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전국 순회 토론회가 23일 인천시당에서 언택트 방식으로 개최됐다.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수도완성 TF(이하 균형발전TF)와 시당이 공동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지역 다극체제로의 전환 과제와 함께 인천의 발전 방향이 논의됐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진종헌 공주대 교수는 “수도권 인구집중과 경제 비효율, 지방소멸 등 수도권 과밀로 인한 사회적 비용 발생, 행정 비효율 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수도 이전이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이어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대안으로 수평적 네트워크 도시인‘메가시티’를 소개하며 “지금이라도 국토를 광역권으로 나눠 다핵으로 연계하는 국토공간 시나리오를 짜야할 시점”이라고 짚은 뒤 “행정수도 이전은 반드시 권역별로 특화된 교통, 물류, 정보망 연계 등 광역별 국토 발전전략과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현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원은“인천항만 물류 및 제조업 약화, 수도권 내 서울집중 등으로 장기간 침체돼온 경인축을, 경부축에 대응하는 수도권의 균형발전축으로 재활성화하기 위한 전략구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경인축 재활성화 방안을 통해 인천을 대중
청명한 날씨를 보인 23일 오후 청라 호수공원을 찾은 커플이 물놀이기구를 타며 다정한 모습으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는 등의 대면 취업 활동이 어려워진 구직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취업역량 분석 및 화상 취업컨설팅’ 서비스를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온라인 취업역량 분석은 구직자의 경험과 자기진단 검사 결과를 분석, 종합적인 커리어 정보를 제공한다. 구직자가 희망직무를 선택하고 경험탐색 및 진단검사를 완료하면 AI기반 프로그램이 직업역량추천 보고서를 통해 해당 구직자에게 적합한 직무를 안내하고, 실시간으로 워크넷과 잡코리아에서 그 직무와 관련해 채용공고 중인 기업을 추천해주는 방식이다. 화상 취업컨설팅은 취업역량 분석 결과를 토대로 언제 어디서나 전문 컨설턴트에게 진로·취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구직자는 4가지 컨설팅 주제(취업역량분석결과보고서 해석, 진로·취업지원, 입사서류 첨삭, 면접 준비) 중 하나를 선택한 뒤 날짜, 시간, 컨설턴트를 차례로 선택하면 예약된 시간에 1대 1 화상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인천일자리포털(http://www.incheon.go.kr/job)이나 2020 인천 일자리한마당 홈페이지(http://www.incheonjob.co.kr)에서 신청할 수
부평구의 성 평등 수준이 인천지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인천여성의전화는 지역 10개 군·구의 성 평등 수준을 분석한 결과 부평구의 점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여성의전화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의 관련 통계를 분석해 성 평등 종합지수를 측정했다. 여성의전화는 앞서 시의 지원을 받아 성적으로 평등한 사회참여, 여성의 인권·복지, 성적으로 평등한 의식·문화, 성 평등 추진기반 등 4개 영역에서 16개 지표를 만들었다. 분석 결과 2019년 기준 부평구는 76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계양구가 59.7점으로 10개 지자체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중구는 개선 노력이 가장 두드러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천여성의전화는 부평·미추홀·연수구를 상위 3개 지역, 동구·서구·강화군·남동구는 중위 4개 지역, 중구·옹진군·계양구를 하위 3개 지역으로 각각 평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이정미 정의당 연수구위원장(전 국회의원)은 송도국제도시의 가파른 인구증가에 따른 교육환경 개선이 꾸준하게 제기되고 있으나 여전히 미흡, 올 12월에 있을 교육부 3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이곳 중·고등학교 신설안을 제출해야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위원장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는 6·8공구를 중심으로 최근 2, 3년 간 1만7500여 세대가 입주하면서 이에 따른 유입 학생규모가 5500여 명에 달하고 있다. 이는 4개 학교 학생 수에 버금가는 수치다. 이 위원장은 국회의원 재직 시인 2017~18년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학교신설 및 교육환경 개선에 집중해 이미 신설된 학교(미송·아암초)와 첨단초, 송명초의 증축 등 성과를 냈고, 2021년(해양4초, 해양6초, 해양1중) 3개 교와 2022년(해양3중) 1개 교 등 총 4곳의 공사가 개교 일정에 맞춰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입주 이후에도 6개월에서 길게는 2년 가까이 학교 신설이 늦어져 원거리 통학과 함께 과밀로 인한 불편을 겪고 있다. 현재 송도 관내 6개 중학교 학급당 평균 학생수는 33.6명으로 인천 평균 23.5명보다 10명 이상 많은 상황이다. 또 송도국제도시 고등학생 연령인 17~19세 인구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저소득층을 위한 민·관의 지원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2일 인천지역 취약계층 500가구 및 공항 인근 사회복지시설 3곳을 후원하기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추석명절 맞이 물품전달식을 가졌다. 공사는 aT인천지부와 지역 농산물 및 지역 중소기업 제조 간편 식품을 구매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가균 사회가치추진실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맞춤형 공헌활동을 확대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동구 현대시장에서 매년 진행하던 장보기 대신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따뜻한 이웃사랑도 실천하는 100만 원 상당의 동구사랑상품권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오창만 현대제철 총무팀장은 “올추석은 코로나로 인해 모든 이들이 어려운 상황으로 작지만 좋은 곳에 쓰이고 소상공인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도시공사는 남동구 만수6동 홀몸어르신들에게 김세트를 마련해 지원하고, 무료급식소에 쌀과 김등을 제공하는 행사를 가졌다. 공사는 매년 임직원 봉사활동으로 장애인 야외체험 활동을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경기 속에서도 추석을 앞두고 지역 기관과 업체들의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기부가 연수구에 이어지고 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소장 윤호일)는 22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쌀(4kg) 50포, 고구마(4kg) 50상자를 연수구에 기탁했다. 극지연구소는 연수구 저소득층을 위해 2011년부터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추석에도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쌀(10kg) 70포를 기탁한 바 있다. 극지연구소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맞는 추석 명절이지만 개인보다 이웃을 생각하고 배려하면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적 약속을 잘 지키면서 모두가 안전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주)어니스트리테일(대표 진범준)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을 위한 식료품(냉동 불고기 300g) 1000개를 기탁했다. 700만 원 상당의 후원 식료품은 긴급복지지원을 받은 대상자와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배부될 계획이다. 어니스트리테일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장기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으나 따뜻한 마음은 가까이에
▲ 한창원 기호일보 사장, 인사차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심재선)는 23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로부터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칸막이 설치 기부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카허 카젬 한마음재단 이사장, 최장혁 인천시 행정부시장, 심재선 인천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원금은 향후 코로나19 안정화로 경로식당이 운영을 재개할 경우에 대비해 10월 중 경로식당(무료급식소) 42곳에 1089개의 칸막이를 설치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카허 카젬 한마음재단 이사장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재확산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경제가 더욱 위축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한국지엠은 코로나 지역 감염 예방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칸막이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심재선 인천공동모금회장은 “감염예방을 위한 칸막이 설치는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식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 전체 인구 증가세가 정체되면서 10개 군·구 지자체 인구 지표도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인구 감소로 오랜 기간 유지해 온 상징적인 숫자가 무너진 곳도 나왔다. 23일 부평구에 따르면 인구가 지난 달 50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8월 말 현재 구 주민등록인구는 49만9290명으로 전월 50만1128명 대비 1838명 줄었다. 구 인구가 50만 명 이하로 떨어진 건 1995년 이후 15년 만이다. 부평 인구는 지난 1996년 50만5885명으로 50만을 처음 돌파한 뒤 꾸준히 늘면서 2006년 57만283명으로 최고점을 찍었다. 이듬해 56만8905명으로 다소 하락했으나 2011년까지 5년 간 56만 명 선이 유지됐고, 2012~2015년 간은 55만 명으로 이어졌다. 인구 감소 속도가 빨라지기 시작한 건 2016년부터. 이 해에 54만8716명으로 전년 대비 6천 명 가까이 줄어든 이후 2017년 53만9941명, 2018년 52만4640명, 2019년 51만1577명으로 한 해 만 명 넘는 감소세가 이어졌다. 올 들어서도 매달 1500~2000명 가량 줄면서 지난 달 결국 40만 명대로 내려온 것이다.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인구 50만 의미는 남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