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확대 지원을 위한 ‘2019 대한민국 중소기업 수출상담회’(K-Business Day 2019)가 27일 개막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이틀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중소기업 수출상담회’는 중기중앙회가 그동안 실시한 다양한 수출상담회를 하나로 묶어 브랜드화한 것으로, 올해엔 23개국 89개사 해외바이어와 국내 중소기업 433개사가 참여했다. 아울러 총 1천300여건의 일대일 수출 상담도 진행된다. 올해 상담회는 한류 확산 등으로 해외 진출 수요가 커진 가구·인테리어, 뷰티케어, 식품, 생활용품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전시하는 쇼룸과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는 쇼케이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복합산업 그룹인 리야다 그룹(Reyada Group)과 베트남 거대 수입·유통 업체인 리타보(Ritavo) 등이 참여한다고 중기중앙회는 전했다.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중소기업 수출품목 다변화와 신흥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과 구매
KDI ‘주택공급 보고서’ 2015년 주택 공급량이 급증한 영향으로 내년에는 다 짓고도 팔지 못한 아파트 물량이 최대 3만호에 달할 수 있다는 국책연구기관 분석이 나왔다. 전세값 하락 요인으로 작용해 경기지역과 비서울 지역의 역전세 현상을 확산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구개발연구원(KDI)은 26일 ‘우리나라 주택공급 문제점과 개선방향’ 보고서에서 2019년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최대 2만5천561호, 2020년이면 3만51호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2019~2020년 분양 물량이 29만7천호인 상황에서 사용자비용(차입금리-주택가격상승률)이 1%, 2019년과 2020년 실질 경제성장률이 각각 2.4%, 2.5%인 것을 가정한 결과다. 주택가격상승률이 차입금리보다 0.23%포인트 낮게 추정할 경우 올해 미분양 물량이 2만4천550호, 내년 2만7천946호일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5월 기준 미분양 물량이 1만8천558호인 것과 비교하면 급증했다. 분양 확대에 따른 입주 물량 증가는 전세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아파트 입주 물량이 장기 평균보다 10% 증가하면 전셋값은 0.6~1.121% 하락한다. 올해 아파트 입주 물량이 급증한다면 경기지
삼성저자 이재용 부회장이 연일 주요 사업장을 찾아다니며 현장 경영을 펼쳤다. 일본 수출 규제 강화 조치와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한 발걸음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은 26일 자회사인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위기와 기회는 끊임없이 반복된다”며 “지금 LCD 사업이 어렵다고 해서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을 포기해서는 안 되며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다가올 새로운 미래를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기술만이 살 길”이라고 거듭 당부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최근 글로벌 LCD 패널 단가 급락 등에 따른 업황 부진을 반영해 일부 생산라인의 감산을 검토하는 등 사실상 ‘비상체제’를 가동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에 대한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해석됐다. 이 부회장과 경영진은 이 자리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중장기 사업 전략을 점검하고 대형 디스플레이 로드맵 등 미래 신기술 전략을 논의했으며, 폴더블 디스플레이 등 최신 올레드(OLED) 제품 생산라인도 시찰했다. 이와 함께 이 부회장은 최근 일본의 소재 수출 규제 강화 등에 따른 영향과 대책에 대해서도 경영진으로부터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
27일부터는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등 제2금융권에서도 온라인으로 자동이체 계좌를 변경할 수 있게 된다. 29일부터는 2금융권에서 소액·비활동성 계좌정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7일 오전 9시부터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페이인포’를 통해 제2금융권 계좌이동 및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차례로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저축은행, 상호금융(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 우정사업본부 등 제2금융권 서민금융기관들이다. 앞으로는 자동이체 내역 조회·해지뿐 아니라 페이인포 누리집(www.payinfo.or.kr)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별도 비용없이 자동이체 계좌를 변경할 수 있다. 29일 오전 9시부터는 소액·비활동성 계좌 정리(숨은 금융자산 찾기) 서비스도 시행에 들어간다. 잔액이 50만원 이하고, 1년 넘게 거래가 없는 소액·비활동성 계좌는 계좌이동 서비스와 마찬가지 방법으로 직접 해지 또는 잔고 이전이 가능해진다. 올해 6월 말 현재 제2금융권 소액·비활동성 계좌는 총 5천638만3천개로, 잔액은 7천187억원이다. 계좌 잔액은 본인 명의 다른 계좌(은행 포함)로 이전할 수 있고, 서민금융진흥원에 기부할
신용보증기금은 하반기에 신입직원 7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일반전형으로 55명, 특별전형으로 20명 뽑는다. 일반전형 중 20명은 ‘비(非)수도권 지역인재’로 구분해 채용하고, ‘이전지역인재 채용 목표제’를 통해 일반전형 중 21% 이상을 대구·경북 지역 출신으로 선발한다. 특별전형에서는 리스크관리 1명, 정보통신기술(ICT) 및 데이터 전문 3명, 기술평가 및 투자심사 6명 등 전문인력을 10명, 고교 특별전형으로 8명, 보훈 특별전형으로 2명 채용한다. 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입사 지원은 다음달 10일까지 신보 채용 홈페이지(http://kodit.scout.co.kr)로 하면 된다. 신보 관계자는 “올해 2회의 공채로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며 “이전지역인재 채용, 고교·보훈 특별전형 등으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국내 주요 대기업 가운데 올 하반기에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할 계획이 있는 곳이 전체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매출 기준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반기 대졸 신입직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248개 응답 기업 가운데 45.6%(113개)만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34.2%는 ‘올 하반기에는 채용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나머지 20.2%는 아직 채용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조사 때는 같은 응답 기업들 가운데 66.5%가 신입 공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아직 채용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기업들이 모두 채용 계획을 확정 짓는다고 해도 지난해보다 낮은 셈이다. 조사 대상 대기업들의 하반기 대졸 공채 규모는 총 3만84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업들의 채용 규모(3만2천60명)보다 3.8% 줄어든 수치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분야의 채용 규모가 1만3천7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자동차·항공(1만60명), 석유화학·에너지(4천160명), 금융(1천99명), 기계·철강·중공업(934명), 유통·무역(633명) 등의 순이었다. 올 하반기에도 주요 대기업들의 대졸 신입 공
정부가 최대 10년간 전매제한 등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발표한 가운데 전매가 허용되는 ‘부득이한’ 경우에 해당하는 방안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전매 제한 예외 규정은 현행 주택법 시행령 73조 규정에 따른다. 세대원의 근무·생업·질병·치료·취학·결혼으로 세대원 모두가 다른 광역·특별자치시, 특별자치도, 시·군으로 이사하는 경우 전매 제한을 적용하지 않는다. 다만 이전하려는 지역이 수도권이면 예외 인정이 불가능하다. 상속을 통해 얻은 주택으로 세대원 전원이 이사하는 경우, 세대원 모두가 해외로 이주하거나 2년 이상 해외에 체류하는 경우 역시 전매 제한 기간을 채우지 못해도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를 팔 수 있다. 이혼으로 ‘입주자’ 지위나 주택을 배우자에게 넘겨주려고 할 때 공익사업에 주거용 건축물을 제공한 사람이 사업시행자로부터 ‘이주 대책용’ 주택을 따로 받았을 때도 전매 제한에서 벗어난다. 이 밖에 국가·지방자치단체·금융기관에 대한 채무를 갚지 못해 경매·공매가 진행되는 경우, 입주자로 선정된 지위 또는 주택 일부를 배우자에게 증여하는 경우도 예외에 해당된다. 이 7개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데도
LH가 화성동탄2신도시 문화복합용지 2필지와 주차장용지 4필지 등 6필지(2만4천206㎡)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용지는 화성 동탄2신도시 SRT·GTX(예정) 동탄역과 여울공원, 트라이엠파크(예정), 동탄테크노밸리 등이 인접해 교통·문화·레저·업무 등 다채로운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문화복합용지 필지당 면적은 2천78~9천334㎡이며,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천015만~1천121만원 수준이다. 건폐율은 60%이며 용적률은 필지에 따라 각각 240%, 300%로 최고 4층에서 10층으로 건축 가능하다. 허용용도는 건축법상 문화 및 집회시설, 교육연구시설(미성년자 대상 학원 제외), 제1·2종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단 문화복합7블록은 건축물 연면적의 30% 이상을 문화 및 집회시설로 확보해야 하고 문화복합2블록은 교육연구시설을 건축물 연면적의 50% 이상 확보해야 한다. 주차장용지 4필지의 필지당 면적은 2천45~4천119㎡, 공급예정가격은 3.3㎡당 565만~691만원 수준이며, 건폐율 80%, 용적률 640~800%, 최고층수 8~10층으로 건축이 가능하다. 공급 필지에 주차전
삼성전자 직원들이 내년초 받을 성과급이 올해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직원들에게 내년 초 지급되는 성과급(OPI)의 예상 지급률을 공지했다. OPI(Overall Performance Incentive)는 매년 1월께 전년 초 세운 목표를 달성한 정도에 따라 초과 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연봉의 최대 50%를 지급하는 삼성전자의 성과급 제도다. 먼저 올해 반도체 시황이 악화하며 영업이익이 대폭 줄어든 난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메모리사업부에는 연봉의 23∼30%, 시스템LSI사업부와 파운드리사업부에는 22∼29%를 지급할 것으로 전망됐다.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IT·모바일(IM)부문 무선사업부는 24∼28%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이고, 네트워크사업부는 31∼39%로 예상됐다. 올해 초 지급된 OPI가 DS부문에서는 최대치인 50%, IM부문에선 46%였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 가까이 줄어든 수준이다. 다만 소비자가전(CE)부문 생활가전사업부는 23∼24%,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는 최대 42% 수준으로 공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에도 CE 부문 성과급은 가전 사업부 23%, VD사업부 46% 정도로 큰
삼성전자는 다음달로 예정된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삼성 제트’ 신규 라인업 출시를 앞두고 사전 체험단을 온라인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네이버를 통해 우선 15명을 모집하는 데 이어 추석 이후 블로거를 포함해 35명을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다. 주어진 ‘임무’를 완료하면 체험한 제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신제품은 최대 150W의 흡입력을 구현하며, 인체공학적 설계로 팔과 손목에 가는 부담을 줄인 게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본체 무게도 2.57㎏으로 가벼워졌다. 또 강력한 흡입력을 유지하는 ‘제트 싸이클론’, 미세먼지 매출을 99.999% 차단하는 필터 시스템, 물 세척이 가능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먼지 통과 필터, 40분 사용 가능한 고성능 배터리 등의 기능은 그대로 적용됐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