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95회 제1차 정례회를 운영한다.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총 28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지난 12일 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집행부로부터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13일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남양주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 남양주시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의원발의 7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19건을 포함한 총 26건의 안건들을 심사한다. 이어, 14일부터 19일까지 2022회계연도 결산승인안과 예비비지출승인안에 대해 각 상임위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회기 마지막날인 2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부의안건들을 의결하고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현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결산심사는 승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년도 예산 편성의 방향을 제시하고 건전한 재정을 확충하기 위한 발판”이라며“부적정한 집행이 없는지 면밀히 심사해 우리 남양주시의 재정의 건전히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
남양주시가 나눔을 실천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착한 가게’ 운동에 동참하는 업소가 늘고 있다. 착한가게란 매월 3만 원 이상의 후원금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병원, 약국 등 모든 업종의 가게가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1년 8월에 3곳이 처음 가입하는 등 21년에 7곳, 22년 6곳이 가입했고 올초 3곳에 이어 이날 8곳이 가입해 모두 24곳으로 늘었다. 남양주시는 12일 착한가게로 가입한 다산행정복지센터 인근 상가와 식당, 약국, 치과 등 8곳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착한 가게 가입식을 갖고 인증서를 전달했다. 가입식에 참석한 컴포즈커피 다산현대스페이스점 구범모 대표는 “착한가게 가입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나눔의 바람이 확산돼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남양주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의 착한가게가 돼 주신 8개 업체 대표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함께하면 더욱 행복한 남양주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가족센터는 12일 도농역 입구 및 버스 정류장 인근에서 1인 가구를 적극 발굴해 지역 사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함께해요! 1인 가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남양주시 내 1인 가구를 적극 발굴해 생애 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회적 교류 기회를 확대하며 지역 사회 참여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 남양주시가족센터는 유동 인구가 많은 오전 시간에 1인 가구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Q&A 부스 운영을 통해 예정된 1인 가구 프로그램을 안내하며 향후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했다. 남양주시가족센터는 "이번 캠페인 외에 중·장년기 1인 가구 지원 사업 '식생활 개선 다이닝-THE 건강한 밥상'을 진행했고, 앞으로 재무·경제 교육 '2030 스마트 경제, 4050 안심 경제/를 추진하는 등 지역 내 1인 가구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과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 직원들이 12일 다산동에서 청렴 캠페인 및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지역 사회를 만들고, 공직 사회 내 청렴 의식을 정착하며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환경 정화 활동을 비롯해 청렴을 주제로 한 도서 대출과 청렴 책갈피 배부 등의 활동으로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과 함께 청렴 캠페인을 실시해 보다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 간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내 청렴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산 정약용 선생이 꿈꾸는 ‘공정하고 청렴한 나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이 청렴에 대해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서관 1층에 청렴 관련 도서를 추천하는 코너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가 청소년의 예술적 감성과 잠재력을 키우도록 기획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가 5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0일 남양주유스호스텔 정약용펀그라운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남양주시가 올해 처음 마련한 전국 단위 댄스대회로, 지난 4월 이후 대회 참가를 접수한 팀을 대상으로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에 오른 10개 팀이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 예술 잠재력을 키우는 한편, 지난해 9월 개최한 정약용펀그라운드를 홍보하고 댄스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기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마련된 대회로,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17일까지 접수해 응모한 58개 청소년 댄스 팀 가운데 20개 팀을 선정하고 지난 달 28일엔 2차 예선을 거쳐 최종 10개 진출팀을 가렸다. 이날 본선 경연 결과, 남양주시 청소년으로 구성된 'D-star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고, 서울 백석예술대 'BAU22팀이 금상을 수상하고 은상 1개팀, 동상 1개팀이 입상했고 이들은 오는 9월 열리는 정약용문화제의 축하 무대에서 공연하게 된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으로는 현재 케이 팝(K-pop) 댄스를 대표하는 최영준 안무가를 비롯해 유
지난 10일 창립된 남양주 시민 중심의 무한산악회가 뜻깊은 창립기념 산행으로 등산인들과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5년여간 방치되어 있던 수락산 정상 바로 아래 있는 수락산장을 사단법인 한국산악회가 인수해 새로 보수한 후 등산인들의 쉼터로 제공하기 위해 한국산악회 회원들이 불법건축물 철거 등 작업을 하면서 많은 폐 건자재를 비롯한 쓰레기가 발생해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이같은 소식을 전해 들은 무한산악회가 첫 등산코스로 수락산을 정한 것이다. 등산 후 하산때 조금이라도 폐자재 등을 아래까지 운반해 주기 위해서였다. 이날 30여명의 무한산악회 회원들은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에서 내원암을 거쳐 수락산 정상까지 등산을 한 후 하산길에 수락산장 인근에 쌓여있는 폐건자재 등을 저마다 포대에 담아 수락산 아래까지 운반했다. 한국산악회 회원들은 무한산악회 회원들이 선뜻 나서서 폐자재 등을 운반해 주는 것을 보고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했다. 주말 수락산을 찾은 많은 등산인들과 시민들도 이 모습을 보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무한산악회는 산행을 즐기는 남양주시민과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지역위원회 당원이 참여해 발족했다. 이 날 창립산행과 봉사활동에는 무한산악회 박해철 회
남양주시걷기연맹 다산2동지회가 주민들의 건강과 이웃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한 '사랑의 걷기 대회'가 10일 1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다산동 가운중앙근린공원 광장에서 열린 이번 걷기대회는 공원 광장을 출발해 왕숙천을 따라 수석대교 반환점 을 돌아오는 약 5km 코스로 진행됐으며, 행사 종료 후 학생들이 행사장 주변 을 직접 청소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의 주민들이 참여해 왕숙천 곳곳에 자라고 있는 야생화를 감상하면서 걷기를 즐겼으며, 자전거와 각종 생활용품 등 푸짐한 경품과 간식 및 기념품 등이 증정돼 주민 들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안겨 줬다. 양범석 남양주시걷기연맹 지회장은 “걷기 대회를 통해 건강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건강을 챙기며 이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더운 날씨이지만 걷기 대회를 통해 건강을 챙기시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며 ‘상상 더 이상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역 주민들이 마을 발전을 위한 의제를 직접 발굴하고 투표를 통해 최종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인 주민총회가 남양주시에서 잇따라 열리고 있다.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10일 진접체육문화센터에서 400여 명의 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2023년 진접읍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는 지난 4월 11일 마을계획단을 결성항 이루 그동안 9차례의 회의를 통해 발굴한 의제 6건에 대한 사전 투표와 10일 현장 투표까지 모두 6584명이 참여해 마을 계획 사업을 결정했다. 최종 투표 결과 '여기는 진접역, N-대학로!' 가 1위로 선정됐고, '우리 마을에 방송국이 생긴대!'가 2위, '하나! 둘! 셋! 건강 체조교실'이 3위를 차지했다. 주민자치회는 득표순으로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회도 10일 남양주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3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4회 평내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평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월부터 평내동 주민으로 구성된 열린마을꾸밈단을 운영하며 총 7회에 걸친 회의와 토론 등을 통해 최종 7개의 마을 의제를 발굴했고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8일까지 온라인 및 길거리 사
남양주시는 지난해 말 구축한 ‘시 주민자치센터 통합관리 시스템’(이하 통합관리시스템)을 지난 6개월간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통합관리시스템은 주민자치센터 강좌 온라인 신청 홈페이지와 주민자치센터에서 사용하는 관리 프로그램이 합쳐진 시스템으로, 강좌 접수, 정보 공유, 회계 관리 등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전반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남양주시 내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하는 강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수강 신청과 결제가 가능해 그동안 강좌 신청을 하기 위해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하던 불편이 해소 됐다. 통합관리시스템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들어가거나 인터넷에 ‘남양주시 주민자치센터 통합관리시스템’을 검색하면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으며, 수강 신청은 간단한 회원 가입 절차를 거친 후에 할 수 있다. 시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의 편의를 향상하고, 투명한 회계 관리와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스템 유지 관리로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주민자치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보다 나은 민원 행정 서비스를 위해 담당 공무원의 업무 이해를 높이고 민원 응대 능력을 향상하도록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고충 민원 처리 제도 및 대응 기법’을 주제로 국민권익위원회 이재인 전문위원이 조사관으로서 경험했던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시 종합민원담당관은 민원 처리 절차와 유의 사항을 전달하는 등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내용을 덧붙여 설명했고, ‘민원 처리에 관한 안내 책자’를 배부해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손원철 시 종합민원담당관은 “민원 처리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서는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담당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올 하반기에도 추가적인 직무 교육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민원 관리를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