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둣빛에서 초록으로 짙어지는 신록과 탐스럽게 피어난 샛노란 금계국이 융단처럼 펼쳐진 길이 잘 어우러진 시흥시 따오기문화공원이 설레는 첫 여름을 맞이했다. 나무 데크로 이어진 꽃길을 따라 계단에 올라서면 초록 잔디가 곱게 심어진 잔디마당이 산책 나온 시민을 반긴다. 잔디마당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물왕호수의 고즈넉한 풍경은 이내 가슴을 탁 트이게 한다. 지난해 10월, 시흥시 산현동 16-9 일원에 4793㎡ 규모로 조성된 따오기문화공원은 잔디마당, 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인근 따오기아동문화관과 연결하는 38미터 길이의 나무 덱이 조성돼 있어 따오기아동문화관을 찾은 시민들에게 산책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따오기문화공원에서 맞이하는 첫 여름,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시흥시의 매력을 가득 느껴보자.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7일 민선 8기 10대 핵심과제인 세계적인 관광자원 조성 추진을 위해 행주산성 일원을 방문해 문화관광 정책을 점검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국가지정문화재인 행주산성은 행주대첩의 역사성, 고양시 대표 축제인 행주문화제, 한강하구와 장항습지, 덕양산의 자연환경이 공존하는 고양시의 소중한 문화 유산이다. 이러한 고양시 대표 문화재를 활용해 행주산성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조성하는 것이 민선 8기 핵심과제다. 이 시장은 “행주산성을 중심으로 역사공원과 한옥마을을 조성하고, 행주나루(가칭)를 조성해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한강 리버버스와 연계할 계획”이라며 “행주산성 일대를 새로운 모습으로 가꿔 세계적인 관광도시의 면모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행주산성 역사공원 조성은 창릉 3기 신도시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따라 훼손지 복구사업의 일환으로 장기미집행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약 9만 8천평이 넘는 면적을 공원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공원을 조성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행주산성의 역사성과 주변 자연환경, 지역의 먹거리 자원이 연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 구성과 체험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적이다. 행주산성…
“김포의 랜드마크는 어디? 신도시 구래동으로 오세요." 김포시가 지난해 12월 준공한 신도시인 '구래동 문화의 거리'가 랜드마크 공간으로 채워져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9일 시는 조성된 문화의 거리에서 김포문화재단과 한국예총 김포시지부, 경기아트센터 등과 함께 협업해 공연, 미술 등 문화예술 콘텐츠 활성화를 추진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문화의거리 내 페스티벌 광장에서 ’김포버스킹’의 어쿠스틱 밴드와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매직저글링,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공연이 시작된다. 공연이 시작되면 길을 걸어가는 남녀노소 누구나 어깨를 들썩였고, 한국예총 김포시지부의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고품격 성악과 벌룬매직, 트로트로 광장은 박수와 환호로 가득 찼다. 이거리는 매주 새로운 콘텐츠로 체워져 200여 명 이상의 관객이 모이는 등 뜨거운 시민반응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오는 9월에는 문화의거리 광장을 중심으로 1.4km 전역에서 거리공연, 행위예술,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는 거리문화 예술제인 ‘김포거리예술대전’을 계획하고 있다. 여기에 문화의거리에 문화예술의 색채를 입히기 위해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한 관
용인특례시는 7일 부터 네이버 소통 공간인 블로그나 카페 등에서 글을 쓸 때 사용할 수 있는 ‘조아용’ 애니메이션 스티커 24종을 무료로 제공한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카카오톡 메신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조아용 이모티콘을 92만 명에게 배포했지만 이벤트 참여자에만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데다 사용기한이 30일로 한정돼 많은 시민이 아쉬워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네이버 소통 공간 전용 스티커는 전 세계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기한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지금까지 출시한 147종의 조아용 이미지 가운데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조아용’, ‘화나용’, ‘신나용’ 등 24종을 선별해 제공하기로 했다. 스티커를 받으려면 네이버 OGQ 마켓 홈페이지에서 스티커 카테고리 > 공공기관 > ‘용인시 조아용’ 페이지에 접속해 구매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스티커는 네이버 블로그나 카페, 포스트 등 다양한 소통 공간에서 본문이나 댓글을 쓸 때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조아용 스티커 출시 기념 이벤트를 16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네이버 블로그, 카페 등에서 조아용 스티커를 사용한 장면을 캡쳐해 전용 링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관내 4개 대학교와 학생 맞춤형 안양 공유학교인 ‘안양 미리내 공유학교’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희 교육장과 황운광 대림대 총장, 김상식 성결대 총장, 장광수 안양대 총장, 권민희 연성대 총장과 각 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지원청과 대학들은 안양 미리내 공유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경기 이룸학교·경기 이룸대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안양 미리내 공유학교 홍보 등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장은 “이 협약을 통해 각 대학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생이 원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 미리내 공유학교는 지난 4월부터 학생들의 인성, 첨단기술, 진로, 체육, 외국어 등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말산업 분야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들의 사업 정착을 위한 ‘2024년도 말산업 창업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창업지원사업은 구체적으로 ‘말산업 창업교육’, ‘맞춤 컨설팅’, ‘말산업 창업경진대회’ 분야로 구분되어 실시된다. ‘말산업 창업교육’은 만 14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신청 및 수강이 가능하다. ‘창업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창업에 관심이 있는 이들을 위한 기초강의가 준비되어있다. 또한 창업을 준비하거나 창업을 시작한 초기 창업자들을 위한 심화과정도 수강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는 일반적인 창업 교육뿐만 아니라 말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줄 말산업 강좌도 함께 선보인다. 온라인 창업교육은 ‘말산업 창업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6월 3일부터 약 2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창업교육에 이어 컨설팅도 이어진다. 말산업 창업교육의 심화과정까지 수료한 예비 또는 초기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한국마사회는 1:1 맞춤 컨설팅의 기회를 제공한다. 컨설팅은 과거 말산업 창업경진대회 수상자들과 예비·초기 창업기업(‘20년 이후 창업) 총 30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사업에 필요한 로고 제작지
안양시가 관내 전통시장 경쟁력 향상에 나선다. 시는 중앙시장에서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강득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상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앙시장에는 국비(50%)와 시비(50%) 총 9억 200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결제 편의·고객 신뢰·위생환경 혁신▲상인조직 역량강화·안전한 시장환경 조성▲감성테마골목▲안양중앙문화축제 등에 쓰인다. 김기성 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상인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지역주민을 비롯한 많은 사람이 찾고 즐기는 명품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성공모델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중앙시장이 전국에서 으뜸가는 시장이 되로독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사업 외에도 평촌1번가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 남부시장·안양가구상점가·아크로상가·귀인동먹거리촌 시장경영패키지 지원 등에 국
한국마사회는 탁구단 현정화 감독이 대한탁구협회 부회장으로 위촉됐다 6일 밝혔다. 현 감독은 지난 2월에 열린 2024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을 맡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현 감독은 “대한탁구협회 부회장으로 한국 탁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곧대한민국이 올림픽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화성시 동부지역 고교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4 화성 진학설명회'가 개최됐다. 회성시인재육성재단은 지난 8일 오전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학생·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대입전략을 알려주는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진학설명회에서는 의과대학 증원 및 서울지역 주요 대학 입학전형과 정시 모집을 준비하는 학종·교과·논술에 대한 입시전략이 소개됐다. 서울대입학사정관 출신 정성민 다원교육 입시연구소(DnA 입시 Lab) 소장은 합격 문턱이 낮아지는 의대 입학을 위해 내신 등급별 대입 영향력 등 구체적인 통계 자료를 통해 소개하는 강연을 진행했다. 정 소장은 올해 수능을 준비하는 입시생들을 위해 2025학년도 서울지역 14개 주요 대학의 입학전형 변화와 주요 사항을 사례 중심으로 상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정 소장은 학종, 교과, 논술, 정시 대입 전략의 복잡한 무게 중심을 어디로 둬야 하는지 직관적으로 정리해 주는 특강으로 강연을 마무리 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 최모(동탄 1동)씨는 “정시 수시 등에 대비한 정보를 꼼꼼하게 설명해 주니 아이가 안심해 하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모(고교 2학년)군은 “입시제도 내용에 대해 쉽
김도현 안양시의원(민주, 사선거구)은 ‘안양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공공사용 금지조례’를 대표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 욱일기로 대표되는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공공사용을 제한하는 조례는 도내에서 네 번째다. 조례안은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군사기 ▲위안부 등 일제에 의해 강제로 동원된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의도로 사용된 도안·조형물 ▲항일독립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훼손하려는 의도로 사용된 도안·조형물을 일제 상징물로 규정하고 있다. 사용금지 대상은 안양시 직속기관과 사업소, 출자·출연기관 등이다. 또, 이들 기관을 대상으로 일제 잔재 청산을 위한 교육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김도현 시의원은 “반복되는 욱일기 논란은 역사 왜곡과 항일독립운동에 대한 폄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 조례안은 지난해 12월 제정한 전국 최초 광복회 지원조례와 함께 올바른 역사 인식 확립과 민족 정기 선양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례”라고 말했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안양시의회 제293회 정례회에서 심의, 처리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