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남한강변 갈산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9회 갈산누리봄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방문객이 찾으며 갈산공원을 가득메워, 양평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제47주년 양평읍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개최된 이번 축제는 공연과 체험, 참여형 콘텐츠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첫날에는 어린이들의 봄 소풍으로 활기차게 시작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튿날에는 양평읍민의 화합을 다지는 제 47주년 양평읍민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양평문화재단과 협업한 '어울림 음악회', '경기아트센터와 협업한 '경기팝스앙상블' 공연이 펼쳐져 높은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날에는 가수 류원정과 에메랄드 캐슬 김선형의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와함께 올해 처음 선보인 참여형 프로그램 '양춘이 보물찾기'는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를 이끌며 축제의 재미를 더하는 대표 콘텐츨 자리매김했다. 민순봉 양평읍체육회장은 "올해 축제는 수준높은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 만족도를 높일수 있었다"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026년 학부모 아카데미 「진짜 공부의 힘! 학습역량 기반 자기주도 공부 습관 만들기」 연수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중·고등 학부모 과정(3월 23일, 30일)과 초등 4~6학년 학부모 과정(4월 6일, 13일)으로 총 4차에 걸쳐 운영되었으며, 전체 8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진행됐다. 특히 4회차 전체 연수에서 만족도가 98%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중·고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사후 인식 조사 결과 학습역량 4개 영역 모두에서 30% 이상 향상되어 연수의 효과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이번 연수는 고려대학교 대학원 코칭학과 민철홍 교수가 강의를 맡아 ▲학습역량의 구조 이해 ▲메타인지와 학습 태도 ▲부모의 코칭 언어 ▲실천 중심 학습 전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부모가 자녀의 학습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정서·인지·동기·행동을 지원하는 코치 역할로 전환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 실천형 교육으로 운영됐다. 이지명 교육장은“사교육 의존이 아닌, 가정에서 자기주도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연수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학
구리시는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자동차를 근절하고 올바른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4일 구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2026년 상반기 자동차관리법 위반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배달 서비스 증가로 이륜차 소음 민원이 늘고, 불법 등화 장치로 인한 운전자 눈부심 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속은 주택가 이면도로와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단속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 안전 단속원이 참여해 차량의 구조 및 장치가 '자동차 안전기준'에 적합한지 아닌지를 자세히 점검한다. 주요 단속 항목은 ▲번호판 가림·훼손·오염 ▲미인증 등화 장치(LED) 설치 ▲소음기 및 구조 불법 개조 ▲무등록·무보험 운행 ▲안전기준 위반(제동등 고장 등)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 사항 전반이다. 특히 시는 고의적인 번호판 가림이나 불법 개조 등 시민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원상복구 명령과 함께 과태료 부과, 형사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반면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해 자발적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장 경선 후보였던 신동화 예비후보와 권봉수 예비후보가 14일 신동화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구리시 혁신과 승리를 위한 공동선언문’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으로 함께하는 책임 있는 공동 연대를 선언했다. 권봉수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구리의 승리와 더불어민주당의 미래를 위한 정책연대를 위해 하나로 뭉쳤다”며 “제가 제시해온 정책과 비전이 신동화 후보를 통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신 예비후보는 “독재에 항거했던 젊은이가 윤호중 국회의원의 정책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한 지 2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권봉수 후보와 함께 정치를 해왔고, 때로는 선의의 경쟁을 했지만 결국 한 길을 걸어왔다.”라며 “오늘 비로소 완전한 하나가 된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권 예비후보는 “빼앗긴 지방 권력을 되찾고, 국민주권 개혁을 실현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구리시의 혁신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진행된 공동선언문 발표에서는 권 예비후보가 제안한 다섯 가지 정책 방향에 대해 적극 수용하고 함께 할 것을 결의했다. 첫 번째, ‘공개된 행정, 의견수렴의 행정’을 통해 시민이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할 수
포천시는 중동지역 전쟁으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 일환으로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자체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에 나섰다. 14일 시는 국제 유가 상승으로 인해 시민들과 농업인, 기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난방비와 물류비 부담을 덜기 위해 시민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생활 안정대책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시는 포천시장 주제로 관련 부서인 국·소·단장과 주요 부서장이 참석한 긴급 회의를 최근 개최한 가운데 이어지는 고유가 상황에 따른 시민들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 점검을 했다. 시는 관내 취약계층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50억 안팎의 긴축 재정을 통한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으로부터 후보 자격 박탈 처분을 받은 최병민 오산시장 예비후보의 재심 여부가 이번 주 내에 판가름 날 전망이다. 중앙당 윤리심판원의 결정에 따라 잠정 연기된 오산시장 후보 경선 일정과 대진표가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여 지역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12일 밤 긴급공지를 통해 최병민 예비후보의 자격을 박탈했다고 밝혔다. 박탈 사유는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알려졌다. 오산시민연대 등 시민단체는 최 예비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최근 선관위에 고발했고, 당내 경쟁 후보인 김민주·조용호 예비후보 또한 즉각적인 조사를 촉구하는 등 논란이 증폭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차지호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인 최 예비후보 측은 “불법 선거부정행위를 한 사실이 전혀 없으며, 당으로부터 제대로 된 소명 기회도 부여받지 못했다”고 강력히 반발했다. 최 예비후보는 즉각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재심 청구 및 이의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이번 사태로 인해 당초 13일과 14일 양일간 실시될 예정이었던 민주당 오산시장 후보 경선은 잠정 연기됐다. 당규에 따르면 후보 자격 박탈 제재를 받은 자는 통고받은 날로부터 3일 이내에 이의 신청을 할…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보행 약자를 위한 웨어러블 로봇 기반 서비스 전문 기업인 오버웨일과 산학협력(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버웨일은 ‘주체적인 헬스케어’를 목표로, 보행이 불편한 분들이 스스로 걷고 활동할 수 있는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웨어러블 로봇 기반 서비스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로봇재활' 분야에서 앞서 나가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웨어러블 로봇 기반 현장 활동 보조 ▲재활 서비스 공동 프로젝트 추진 ▲포용적 헬스케어 모델 구축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은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을 확장시켜 로봇 기술을 현장에 접목시키는 경험을 통해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게 되었다. 오버웨일 한승현 대표는 “보행 약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질을 제공하는 웨어러블 로봇 서비스가 경복대학교의 우수한 인재들과 만나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은정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는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로봇재활이라는 최첨단 분야의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소중한 발판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교육과 첨단 기술 기업과의…
안성시의원 가선거구 이용성 후보가 ‘24시 아이돌봄센터’ 유치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생활 밀착형 정책을 전면에 내세웠다. 맞벌이 가구 증가와 생활 패턴 변화에 대응하는 공공 돌봄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 후보는 안성시 아동 인구 구조를 근거로 정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만 12세 이하 아동의 약 45.4%가 공도읍에 집중돼 있는 만큼, 특정 지역에 수요가 몰리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외지 유입 인구와 맞벌이·한부모 가구 비율이 높은 공도 지역 특성상 기존 주간 중심 돌봄 체계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그는 돌봄 공백이 단순 불편을 넘어 시민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라고 진단했다. 야간 근무나 긴급 상황 발생 시 아이를 맡길 곳이 부족한 현실이 부모의 경제활동 제약으로 이어지고, 결과적으로 지역 정주 여건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공도읍을 중심으로 한 거점형 24시간 돌봄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기존 아이돌봄 서비스와 연계해 부족한 시간대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야간과 주말, 긴급 상황까지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현재 돌봄 정책이 특정…
부천문화원은 지난 8~9일 1박 2일 일정으로 ‘부천문화원 역사문화 학술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는 오는 7월 열릴 ‘제5차 부천문화원 역사문화 학술대회’를 앞두고 부천의 고대사와 철기문명 교류의 흔적을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답사에는 부천의 고대사 연구자를 비롯해 문화원 임직원과 회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마한과 변한 시대의 문명교류를 직접 살펴보며 학술적 의미를 더했다. 2023년부터 이어진 역사문화 답사는 그간 마한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변한 지역으로 범위를 넓혀 철의 주요 산지였던 경북 고령과 경남 창녕, 합천 일대를 탐방했다. 고령 ‘지산동 고분군’과 창녕 ‘교동 고분군’, 합천 ‘해인사’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정지를 답사하며 고대 금속문명의 발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조명했다. 또한 창녕의 ‘진흥왕 척경비’ 유적을 둘러보며 변한과 진한, 가야·신라로 이어지는 고대 국가 형성 과정을 부천학연구소 정창희·박찬규 연구위원의 해설로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대구 국립대구박물관을 방문해 삼한 이후 철기문명과 근·현대 섬유산업의 발전사 등을 살펴봤다. 참여자들은 전시관 내 한복전시관을 관람하며 지역 문화의 연속
신천지자원봉사단 이천지부는 ‘제56회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 여주종합터미널 일대에서 ‘자연아 푸르자’ 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깨끗한 지역사회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방식으로 실시됐다. 여주종합터미널은 유동 인구가 많아 쓰레기 발생이 잦은 곳으로, 이날 봉사자 23명이 주변을 순회하며 담배꽁초와 플라스틱, 캔, 비닐 등 약 150리터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참여자 심우숙 씨는 “지구의 날을 맞아 작은 실천이지만 환경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되고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꾸준히 환경보호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지부 관계자는 “지역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만큼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이천지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시민과의 교류를 넓히고 지역사회 발전에 힘쓸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