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중국 산동대학교와 협력해 ‘한중문명교류협력연구센터’를 개소하고 한중 간 학술 및 인적 교류를 본격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센터 개소는 한중 문화·학술 교류를 체계적으로 확대하고, 인문사회 분야 협력의 구심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는 인하대 김웅희 대외부총장, 민병찬 문과대학장, 전태준 국제처장을 비롯해 산동대 조현강 부총장, 마원 외국어대학장, 정경빈 인문사회과학연구원장 등이 참석해 양교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교는 이번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학생 교류 ▲교원 상호 방문 ▲공동 연구 ▲문화 프로젝트 공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연구센터는 한중 문명 비교 연구와 교차 문화 소통을 핵심 과제로 삼고, 양교의 학술 자원을 연계한 공동 연구와 학술 교류를 활성화한다. 인하대 문과대학 내에 설치되며 한국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소와 관련 연구와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양교는 이어진 공식 협의에서 교육 특성과 학문적 강점을 공유하고 협력 과제의 실행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학생 교환 및 단기 연수 프로그램 확대, 학점 상호 인정 체계 구축, 공동 교육과정 개발 등을 추진하고 특성화 강좌 공동 개
인천시립박물관이 개관 80주년을 맞아 150년 전 강화도조약을 통해 당시 인천이 세계열강들의 중요한 각축장이었음을 재확인하는 특강을 마련했다. 인천시립박물관은 오는 3일부터 17일까지 강화도조약 체결 150주년 기획전 연계 특강 ‘강화도조약을 되돌아보는 세 가지 방법’을 마련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인천, 세계의 바다에 뛰어들다’ 전시와 연계해 강화도조약 당시 국제 질서와 외교적 선택, 개항 이후 인천의 변화라는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첫 강의에서 박훈 교수(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는 ‘격변의 시대, 메이지유신과 조선’을 주제로 일본의 근대화 과정과 대외 전략을 중심으로 강화도조약의 배경을 살펴본다. 두 번째 강의는 이영호 교수(인하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가 ‘강화도조약의 시공간’을 주제로 개항 이후 인천이 국제 무역과 외교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과정을 설명하며, 다양한 외국인과 문화가 유입된 도시 공간의 변화를 분석한다. 마지막 특강에서는 김종학 교수(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가 ‘조선이 기록한 강화도조약’을 주제로 강화도조약 체결 배경과 과정을 다양한 사료들을 통해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김 교수는 강화도 조약의 조선 측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제53회 상공의 날 기념식’이 31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들의 공로를 기리고 포상을 수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인천상공회의소의 추천을 받은 지역 기업인들이 대거 수상하며 인천의 산업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행사에서 인천도시가스의 이종훈 회장은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 회장은 약 41년 9개월간 에너지 산업에 헌신하며 인천 지역에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국가 에너지 안보 강화와 시민 편의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발전 3사를 대상으로 한 연료전지용 도시가스 공급 모델을 업계 최초로 도입하고, 국내 최초로 독자 기술 기반 GIS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기술 혁신을 이끌었다. 더불어 수소경제 대응과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도 앞장섰으며, 장학사업과 봉사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기술력과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인천 지역 기업인들 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은 ▲㈜경신 손동원 선임매니저 ▲㈜와이지-원 최성아 주무 ▲㈜상아프론테크 장현진 책임 ▲㈜
수협중앙회가 다음 달 1일 창립 64주년을 맞아 수산물 가격을 최대 30% 낮춘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수협쇼핑에서는 ‘수산대전’을 통해 명태, 고등어, 오징어, 굴비, 마른 멸치, 갈치, 마른김에 대해 20% 할인 쿠폰(1만 원 한도)을 지원한다. 자체 할인을 더하면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최근 새 단장을 마친 수협쇼핑에서는 내달 21일까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5만 원 이상 수협카드 결제 시 10% 청구할인 하는 창립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룰렛(돌림판) 이벤트를 통해 최대 5만 원의 적립금도 받을 수 있다. 공영홈쇼핑과 함께 4월 한 달간 총 11차례에 걸쳐 민물장어, 고등어, 오징어, 복어, 굴비, 전복, 멍게 등 전국에서 엄선된 특산물을 판매가 대비 10% 할인하는 ‘바다어부 특집방송’도 진행한다. 한편, 수협중앙회는 이날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창립 유공(정부포상) 8명 ▲올해의 수협 대상(중앙회장) 5명 ▲결산유공조합(중앙회장) 5곳 ▲협동운동우수조합(중앙회장) 4곳 등 조직 발전에 힘쓴 개인과 단체에 대해 시상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나온 수협의 역사는 어업인과 수산업을…
동구는 오는 7월까지 ‘2027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모는 총 5억 원 이내로 운영되며 제안 가능한 사업 분야는 ▲주민편익 향상 ▲지역 현안·불편 해소 ▲안전사고 예방 등이다. 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단순 진정·불만 사항이나 계속사업, 국·시비 보조사업, 특혜성 사업 등은 제외된다. 사업제안을 희망하는 주민은 구청 누리집 소통과참여, 사업제안신청 메뉴에서 신청하거나 방문·우편(금곡로 67, 총무과 자치행정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찬진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직접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제도”라며“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하민호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이 향기 마케팅 전문기업 ㈜아이센트와 환자 힐링을 위한 ‘향기로운’ 병원 솔루션을 시작한다. 가천대 길병원과 아이센트는 지난 30일 가천대 길병원 여성암병원 회의실에서 아로마콜로지(Aromachology) 기반의 향기 솔루션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이금숙 간호본부장 등 병원 주요 임직원과 아이센트 최아름 대표이사, 니콜라스 페레즈 미국 본사 아시아 사업개발 총괄이사, 최유나 실장, 오창규 테크니션 등 아이센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아이센트의 전문적인 향기 솔루션을 병원 주요 공간에 도입해 더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로 협약했다. 환자, 보호자 등 내원객들이 병원 방문 시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긍정적인 경험과 함께 병원 진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가천대 길병원과 아이센트는 본관, 암센터, 여성암병원 입구, 로비 등 주요 공간에 글로벌 특허 기술이 적용된 발향 시스템을 구축하고 화장실 등 공용 공간에도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련 솔루션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이센트의 조향사이자 세계적인 향수 디자이너인 레이몬
중구는 하늘대로 일원 ‘이륜차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이동소음 규제 지역 지정’ 추진 등 강력 대응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응은 지난 1월 ‘청라하늘대교’ 개통 이후 하늘대로 일원을 중심으로 이륜차(오토바이) 등 차량 유입이 급증하며 야간 등의 시간대에 소음에 따른 생활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지속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구는 중부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주기적으로 운행차 대상 합동단속을 추진하며 소음·진동 관리법에 의거한 운행차 소음 허용 기준 준수 여부와 소음기·소음 덮개 제거 여부 등을 면밀하게 살피고 있다. 특히 소음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현행 소음·진동 관리법을 근거로 중산동 1997·1998번지 하늘대로 일원 및 공동주택 부지경계선 50m 이내를 ‘이동소음 규제 지역’으로 지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4월 1일부로 ‘중구 이동소음 규제 지역 개정 고시’ 지정 예정이며 해당 고시는 계도기간(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을 거쳐 오는 7월 1일부로 시행된다. 해당 규제안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이 일대는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배기 소음 ‘95데시벨(dB)’을 넘는 고소음 이륜차 등의 통행이 제한된다. 이
인천교통공사는 31일 역사 내 화장실의 위급상황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유니유니와 '화장실 위험감지 시스템(Savvy·새비) 시범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CCTV 사각지대인 화장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명사고를 예방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화장실 내 위급상황을 조기에 감지해 대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새비 시스템은 AI 기술과 적외선 센서를 활용해 거리값 변화 패턴을 분석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불법촬영, 실신, 낙상, 폭행 등 다양한 상황을 24시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즉시 알림을 제공한다. 또 비식별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정보 노출 없이 안전 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공사는 인천지하철 2호선 검암역, 가정역, 주안역 등 3개 역 화장실에 해당 시스템을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은 내년 3월까지 진행되며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사업은 CES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의 기술을 무상 지원받아 예산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최정규 공사 사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은 사후 대응 중심의 안전관리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
6·3지방선거에서 남동구의원 선거 가선거구에 출마한 박보환 전 남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장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지난 30일 님동구구 선수촌공원로 다복타워 1층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손범규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남동갑 예비후보, 사회단체, 지역 선후배 200여명이 모였다. 박보환 예비후보는 "남동구 노인 인력개발센터장을 했던 경험으로 구월1동, 구월4동, 남촌도림수산동을 살기좋은 우리동네 만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하민호 기자 ]
인천시의회 김대영 의원(민주당·비례)이 대표발의한 ‘인천시 인현동 화재참사 추모와 피해자 지원 조례안’이 31일 열린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조례안은 지난 1999년 10월 30일 인천 중구 인현동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피해자의 치유와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추모를 넘어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 초점을 뒀다. 조례안에는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명시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을 통한 상담 및 치유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추모공원 조성, 추모기념관 및 추모비 건립, 관련 자료의 수집·보존·전시, 안전사고 예방 교육 및 훈련시설 운영 등 다양한 추모 및 안전의식 증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김 의원은 “인현동 화재 참사는 단순한 과거의 사고가 아닌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인천의 아픈 역사”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희생자에 대한 진정한 추모와 피해자의 회복을 지원하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 사회 구현에 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를 떠나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