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수원사업장 내 중수도 시설을 증설해 수원시에 환경용수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수원시 영통구와 삼성전자 글로벌 EHS센터는 5일 영통구청 상황실에서 ‘환경(살수) 용수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현재 하루 400㎥ 규모인 사업장 내 중수도 시설을 4배가 넘는 하루 1천680㎥ 규모로 증설해 영통구에 환경용수로 공급하게 된다. 영통구는 삼성전자 중수도 시설과 연결할 시유지 공사 구간의 공급 배관 설치공사 비용을 부담한다. 설치공사는 이달 안에 시작된다. 중수도(中水道)란 개별 시설물이나 개발사업 등으로 조성된 지역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공공하수도로 배출하지 않고 다시 사용할 수 있게 처리하는 시설이다. 환경용수는 날림먼지를 제거하거나 더위를 식히기 위해 도로에 뿌리는 등 환경개선에 이용하는 물을 말한다. 앞으로 수원시 영통구는 미세먼지, 폭염, 황사, 가뭄이 발생하면 삼성전자가 공급하는 중수도를 이용해 도로에 물을 뿌리거나 조경 용수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럴 경우 하천수와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환경용수로 사용하던 영통구는 구청과 가까운 삼성전자에서 한결 편리하게 깨끗한 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경기지역본부가 5일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경기지역본부 사옥에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한 뒤 청렴비누를 만들어 직원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오전 경기지역본부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김구영 경기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지역본부 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공사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2019년 청렴·윤리주간’을 맞아 경기지역본부에서 기획했다. 김구영 캠코 경기지역본부장은 “어느 때보다 반부패·청렴 의식이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처리에 앞장서서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교육을 마친 지역본부 직원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김밥 등으로 식사를 해결한 뒤 교육 취지에 맞춰 ‘청렴비누’를 만들었다. 교육에 참가한 캠코 직원들이 직접 천연 재료로 150여장을 만든 ‘청렴비누’에는 매일 손을 깨끗이 씻는 것처럼 업무도 깨끗하고 공정하게 처리하자는 직원들의 다짐을 담았다. 이날 김구영 본부장을 비롯한 캠코 경기지역본…
이마트24는 구매한 상품이 맛없으면 무조건 환불해주는 ‘맛보장 서비스’가 도입 반년 만에 관련 상품의 매출증가 등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마트24는 매출증가 외에도 상품의 품질이 개선되고, 고객 신뢰도도 높아졌다고 평가하고 ‘맛보장 서비스’ 상품을 이번 달부터 20개에서 50개로 늘리기로 했다. 특히 아이스크림과 도시락김 등으로 상품군이 확대됐다. 이마트24는 지난해 12월부터 도시락과 김밥, 봉지면, 스낵류 등 20개 상품을 선정해 ‘맛 없으면 100% 환불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달 이 서비스의 대상이 되는 상품의 매출을 도입 첫 달과 비교한 결과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6개월(2018년 12월 1일∼2019년 5월 31일)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맛보장 상품’이 다수 포함돼 있는 프레시푸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9% 증가했고 면류(81.6%)와 쿠키·스낵류(55.6%)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상품군 매출 증가율이 30%대인 점을 고려하면 ‘맛보장 상품’이 속한 상품군 매출이 두드러진다. 이마트24는 “앞으로도 ‘맛보장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맛 평가단을…
배달업을 하는 소상공인들이 배달앱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지만 정작 배달앱을 통해 사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들은 배달앱 업체에 대한 불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4일 배달앱을 통해 사업을 영위하는 배달앱 가맹점 506곳을 대상으로 한 배달앱 가맹점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응답한 가맹점 중 81.2%가 배달앱에 입점하기 전후를 비교해 ‘광고·홍보 효과가 있다’고 답했으며, 같은 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는 응답도 각각 84.8%, 80.8%로 집계됐다. 특히 광고·홍보 효과, 매출액·영업이익 변화와 관련해 매출액 규모가 큰 업체일수록 긍정적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영세한 업체는 긍정적 효과 응답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하지만 광고·홍보 효과를 제외하면 부정적인 응답률이 높아진다. 배달앱에 지불하는 수수료 적정도는 100점 만점에 38.9점에 그쳤다. ‘적정하다’는 답변은 14.6%에 불과했으며, ‘과도하다’는 응답률은 55.9%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배달앱별 수수료 적정도는 ‘배달의민족’(39.4점), ‘배달통’(36.6점), ‘요기요’(36.2점) 순으로 전부 40점을 넘지 못했다. ‘할인·반품·배송 등 서면
삼성전자가 6G(6세대) 이동통신 연구팀을 꾸린 것으로 파악됐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중·장기 연구개발(R&D) 조직인 삼성리서치는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차세대통신연구센터를 신설했다. 기존 표준리서치팀 등 팁·랩 단위의 조직을 차세대통신연구센터로 통합해 통신 관련 연구 조직을 센터 단위로 격상한 것이다. 센터는 삼성리서치의 조직단위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기존 조직으로는 인공지능(AI)센터, 로봇센터가 있다. 차세대통신연구센터는 6G 연구팀을 비롯한 선행솔루션팀과 표준연구팀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에도 표준리서치팀 등에서 6G 선행연구를 수행하고는 있었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관련 연구에 더욱 힘을 실어주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5G 상용화와 본격적인 서비스 확장에 발맞춰 이동통신 선행기술과 표준을 연구하는 조직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6G는 아직 정의조차 되지 않은 통신 개념으로 5G보다 기술적으로 한층 진보된 형태의 차세대 이동통신으로 받아들여 진다. 삼성리서치는 지난 2017년 DMC연구소와 소프트웨어센터를 통합해 재편한 ‘R&D 허브’로 AI, 사물인터넷(IoT), 보안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3일까지 전 점에서 환경을 주제로 한 행사를 연다. ‘친환경 경영’ 의지를 부각하기 위해서이다. 신세계는 강남점에서 9일까지 친환경 소재로 만든 의류와 잡화 브랜드를 소개하는 ‘에코 마켓’을, 10일부터 16일까지는 아동복부터 아웃도어까지 친환경 패션 브랜드를 선보이는 ‘에코 패션 페어’를 각각 연다고 4일 밝혔다. 14일부터는 전 점의 푸드 마켓과 사은 행사장에서 재활용된 플라스틱으로 만든 장바구니를 상시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부터 친환경 쇼핑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지난 11월 연간 2천400만장씩 사용되던 비닐봉지를 전 점에서 없앤 데 이어 올해 1월부터는 장바구니 일상화를 위해 직접 제작한 에코백을 무료 증정했다. 지난 설 명절부터는 친환경·재활용 포장재와 냉매재를 확대·도입하고 분리수거가 가능한 보랭 팩을 백화점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임직원 사무실에서도 종이컵이나 플라스틱 생수병을 없애고 개인 텀블러를 지급했으며 구두 보고와 노트북 활용 확대를 통해 올 1분기에만 전년 4분기 대비 복사용지를 20% 절감했다. 지난달에는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팝업북 3천권을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해 영등포 아동복지기관에 기증하기도 했
지난달 경기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개월 연속 0%대를 지속하고 있다. 경인지방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19년 5월 경기지역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지난 5월 경기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5.21로, 지난해 5월보다 0.8% 상승했다. 전년동월 대비 올해 1월 0.7%, 2월 0.4%, 3월 0.4%, 4월 0.6%에 이어 5개월째 1% 미만으로, 이런 연속 0%대 기록은 2015년 2~11월 10개월간 이후 최장이다. 품목성질별로 보면 농·축·수산물은 1년 전보다 0.6% 상승해 전체 물가를 0.16%포인트 끌어올렸다. 축산물과 농산물은 각각 3.1%, 2.5% 오르면서 전체 물가도 0.07%포인트, 0.1%포인트 인상하는데 기여했지만, 수산물은 1.1% 하락하면서 전체 물가를 0.01% 끌어내렸다. 수박(13.8%), 쌀(11.4%)는 상승했지만 무(-49.7%), 배추(-31.7%), 감자(-29.6%), 호박(-25.9%), 파프리카(-18.6%) 등은 크게 하락했다. 공업제품은 0.1% 상승해 전체 물가를 0.05%포인트 올렸다. 공업제품은 올해 1~4월 내내 하락했지만 5개월만인 지난 5월 0.1% 상승했다. 이 중 석유류는 지난해 5월보다 2
삼성전자가 생활가전 사업의 새로운 비전 ‘프로젝트 프리즘’(Project PRISM)의 첫 신제품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4일 서울 강남구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맞춤형 가전’ 시대를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신제품 설명회를 열었다. 프로젝트 프리즘은 ▲제조가 아닌 창조(Creation) ▲표준화가 아닌 개인화(Customization) ▲다른 업종과의 광범위한 협업(Collaboration)을 통해 폭넓은 취향을 충족시키겠다는 뜻을 담은 프로젝트다. 김현석 사장은 “밀레니얼을 중심으로 나만의 취향과 경험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퍼지고 있다”며 “삼성이 각양각색의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내는 프리즘 같은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신제품인 비스포크는 ‘맞춤형 양복, 주문 제작’을 뜻하는 말로 소비자 취향에 맞춰 제품을 제공한다는 의미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1∼4도어(문) 총 8개 모델로 구성돼 있어 가족 구성원 수, 식습관, 주방 형태 등에 따라 필요한 모델을 조…
올해 2월 기준으로 전국에서 8만7천개가량의 치킨집이 영업 중이며, 창업은 2014년 9천700개에서 2018년 6천200개로 감소한 반면 폐업은 매년 8천개 이상 꾸준히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4년간 창업보다 폐업이 많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KB금융그룹은 3일 이런 내용 등을 담은 ‘KB 자영업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국내 자영업 시장에 대한 객관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첫 편은 지방행정인허가 자료 중 업태가 통닭(치킨), 호프·통닭으로 분류된 매장을 기준으로 치킨집 현황과 시장 여건을 다뤘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업경험이 부족한 창업자들이 선호하는 프랜차이즈 창업 중에서도 치킨집은 전체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21.1%(2만5천개)를 차지하는 핵심 업종이다. 치킨집 창업은 2014년 9천700개에서 2015년 8천200개, 2016년 6천800개, 2017년 5천900개, 2018년 6천200개로 감소하는 추세다. 반면 폐업은 2014년 7천600개에서 이듬해 8천400개로 늘었다. 2016∼2018년엔 각각 8천700개, 8천900개, 8천400개로 집계됐다. 치킨집 브랜드는 지난해 25개가 더 늘어 409개에
삼성전자가 새로운 디자인 PC 신제품 3개 모델을 10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 노트북7’, ‘삼성 노트북7 포스(Force)’과 일체형 PC ‘삼성 올인원’ 등 3종이다. 삼성 노트북7 제품군에는 슬림한 바디에 견고함을 강조한 새 디자인 콘셉트 ‘솔리디티’ 디자인이 적용됐다. 외관 알루미늄 메탈 소재와 다이아몬드 컷 공법을 사용하고, 전면 디스플레이부 전체에 글라스 소재를 적용했다. 노트북7은 기존 자사 제품 대비 키캡이 10% 넓어진 ‘래티스’ 키보드를 탑재했다. 39.6㎝ 모델은 기존 대비 21% 넓어진 터치를 탑재했다. 또 지문인식 센서, 3D 사운드를 제공하는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한다. 39.6cm, 33.7cm 디스플레이의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97만∼181만원이다. 삼성 노트북7 포스는 최신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일반 노트북 대비 그래픽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3D 모델링, 동영상 편집 등 전문가 수준의 그래픽 작업이 가능하다. 39.6cm 디스플레이 모델로 출시되며 CPU, 메모리, 저장장치 등 세부 사양에 따라 162만∼210만원이다. 삼성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