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16일 평택대학교와 대학생 주거안정지원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 관련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LH 경기지역본부와 평택대가 공동으로 대학생들에게 저렴하고 쾌적한 주거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된 이날 협약에 따라 평택대는 LH가 보유 중인 임대주택을 교내 저소득층 학생들의 기숙사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장충모 LH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사는 청년주택 등 다양한 임대주택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거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에게도 주거 안정을 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올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주요 유통업체의 추석 선물세트 판매 실적이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롯데백화점의 추석 선물세트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4.5% 신장한 반면 롯데마트는 1.4% 역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롯데백화점의 경우 축산 8.9%, 농산 0.9%, 수산 -6.0%, 가공생필품 3.4%, 건강주류 7.2% 등이었고, 롯데마트는 과일 5.7%, 축산 -1.6%, 수산 -12.6%, 가공식품 -5.9%, 위생용품 9.1% 등이었다. 롯데백화점의 판매 신장률 4.5%도 작년 추석 신장률인 7.0%에 비하면 부진한 것이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9월 첫째 주까지는 매출이 괜찮았는데, 둘째 주로 접어들면서 제13호 태풍 ‘링링’과 마트 의무휴업일 등의 영향으로 매출 상승세가 급격히 꺾였다”고 말했다. 이마트의 추석 선물세트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불과 0.5% 신장하는 데 그쳤고, 현대백화점도 작년 추석 때 두 자릿수 신장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4.2% 신장하는 데 머물렀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경기 상황이 좋지 않은 데다 막판에 태풍까지 겹치면서 대부분 유통업체들의 추석 선물세트 판매가 기대에 미치지
국세청이 올해 종합부동산세 정기고지에 앞서 합산 배제 및 과세특례 대상 부동산을 12월 정기 고지에 반영하기 위해 32만여 명에게 신고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16일 밝혔다. 합산배제 신고 대상은 요건을 갖춘 임대주택, 미분양 주택을 포함한 사원용 주택, 주택 건설 사업자가 취득한 토지이다. 해당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납세자가 이날부터 30일까지 신고해야 12월 정기고지 때 과세대상에서 제외하고 정확한 세액을 부과하게 된다. 과세특례 부동산은 공부상 명의자인 향교 재단 및 종교 단체가 실질 소유자인 개별 향교 및 개별 종교단체를 신고하면, 정기고지 때 개별단체를 기준으로 부과한다. 그동안 합산배제 신고서를 제출한 적이 있는 납세자는 소유권·면적 등 물건 변동사항이 있는 경우 변동사항을 반영해 신고해야 하며, 변동사항이 없는 경우에는 신고할 필요가 없다. 올해부터 임대료증액(5%) 제한 및 조정대상지역 신규 취득 매입임대주택 합산배제 제외 등 요건이 강화돼, 해당 요건을 상세히 확인한 뒤 신고해야 한다. 하지만 정부는 작년 9·13 부동산 대책 때 등록임대에 대한 혜택을 축소했다. 임대 등록 장려정책이 다주택자들이 주택을 사면서 절세하는 수단으로 악용됐기 때문이
변동·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장기·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출시 첫 날인 16일 신청이 폭주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안심전환대출 신청 건수는 모두 7천200건(8천억원)이었다. 이날 오전 주금공 홈페이지(www.hf.go.kr)에 접속자가 몰리면서 대기자가 수만명에 달하고 있다. 대기 번호를 받고 기다리면 수분이 지나야 접속이 됐다.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0.1%포인트 금리 우대 혜택을 볼 수 있는데다 주금공 홈페이지에서 상품 세부내용을 확인하려는 수요까지 몰리면서 접속자가 폭주한 것이다. 주금공 관계자는 “온라인 신청이 원활하지 않을 상황에 대비해 계속 점검하고 있다”며 “주택시장이 얼어붙어 대환(갈아타기 대출)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안심전환대출은 10~30년 만기 연 1.85~2.1%(우대금리 적용시) 고정금리로 기존 대출은 최대 5억원 바꿔준다. 주택가격 9억원 1하, 1주택 가구, 부부합산 소득 연 8천500만원 이하 등의 조건이 붙지만, 장기·저리 고정금리라는 게 특장점으로…
‘강남의 대체 주거지’로 불리는 과천, 분당, 위례 등 경기 남부 신도시 집값이 최근 급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9·13 대책 이후 빠졌던 아파트 가격이 최근 들어 ‘갭 메우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1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민간단지 분양가 상한제 발표로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자 강남권 신축 단지 가격이 급등하고, 이제는 강남과 접근성이 좋거나 강남 경제권에 묶인 남부지역으로 상승세가 확산되고 있다. 실제 부동산114 주간 아파트매매가격 변동률 집계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분당은 0.1%, 위례는 0.05%가 올랐다. 이들 지역의 집값 상승률은 지난해 9·13 대책 이후 급락했다가 올해 4~5월을 변곡점으로 우상향으로 방향을 틀었다. 특히 강남의 집값이 대부분 오름세로 돌아선 6월 이후엔 이런 추격상승 움직임이 가속화 되고 있다. 부동산114의 3.3㎡당 월간 평균아파트 매매가격에 따르면 강남은 9·13 대책 발표 후에도 그 해 10월 3.3㎡당 4천886만원으로 보합세를 유지하다 올해 초 4천840만원으로 하락한 이후 6월 4천941만원, 7월 4천995만으로 오르다 8월엔 5천93만원을 찍으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분당은 3.3㎡당 2천167만원
자영업자와 가계가 받은 대출이 1천900조원 턱밑까지 차올랐다. 한동안 주춤했던 가계대출과 달리 자영업 대출은 업황 부진 속에 빠르게 불어난 만큼, 경기침체 시 부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또 디플레이션 우려 속에 실질 대출금리가 상승해 차주의 이자 상환 부담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자영업자(개인사업자)와 가계의 대출 잔액은 석 달 전보다 28조원 늘어난 1천893조원으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자영업자들이 받은 개인사업자 대출은 1분기 말보다 12조6천억원 불어난 425조9천억원이다. 가계대출은 15조4천억원 증가한 1천467조1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여기에는 자영업자들이 받은 주택담보대출 등 개인사업자대출 차주가 보유한 가계대출 228조4천억원이 포함되어 있다. 1천900조에 달하는 빚 가운데 주택담보대출보다는 자영업자들이 받은 개인사업자 대출이 부실화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부동산가격이 꿈틀하면서 역전세, 깡통전세 현상을 겪게 된다는 우려는 줄었다. 자영업 대출은 숙박·음식점, 도·소매처럼 업황이 나쁘면서 영세 업자들이 밀집한 부분을 중심으로 늘고 있어 문제다. 한국은행의 산업별 대출금 자료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주요 대기업들이 이번 주 일제히 서류 접수를 마감한다. 15일 취업포털 인크루트, 잡코리아 등에 따르면 삼성그룹, 현대차그룹, SK그룹, LG그룹, 포스코그룹, KT 등이 16일까지 지원 서류를 접수한다. 네이버와 NHN은 17일, LG화학은 19일, 한화토탈과 GS SHOP 등은 20일이 서류 마감일이다. 같은 그룹 내에서 일부 계열사는 접수 마감일이 다르고, 회사별 마감 시간도 달라서 지원자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취업포털 관계자는 “마감일에는 홈페이지 접속 인원이 급증하고 서류를 일찍 제출하는 지원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마감 시간에 임박해 제출하기보다는 하루 정도 일찍 마무리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특히 올해부터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서류를 검토하는 기업들이 늘어 자기소개서 작성에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 KT, 롯데그룹, LG그룹 등이 채용 절차에 AI를 도입했다. AI가 자기소개서를 분석해서 표절 여부를 검수하고 직무 부합도 등을 평가한다. 서류를 준비하면서 유튜브를 통해 회사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면 도움이 된다. 거의 모든 기업이 자사 직원을 직접 출연시켜 일상을 담은 영상인 ‘브이로그’
수출액 91억8천만 달러 기록 지난해 같은달보다 26.5% 감소 같은 기간 수입액은 1.9% 줄어 무역수지 8억2800만달러 적자 미·중·중남미 수출 크게 감소 베트남 수출은 12.9% 늘어나 지난달 경기지역 무역 수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수출이 크게 줄면서 적자를 기록했다. 수원세관이 15일 발표한 ‘2019년 8월 경기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경기지역 수출액은 91억8천만 달러로 지난해 8월(124억8천900만 달러)보다 26.5% 감소했다. 같은 기간 도내 수입은 102억500만 달러에서 100억800억 달러로 1.9% 줄어들면서 도내 무역수지는 8억2천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27억7천900만 달러)를 포함한 전기·전자제품이 47억4천만 달러로 가장 많고 기계·정밀기기가 14억600만 달러, 화공품 6억1천만 달러, 철강제품 4억600만 달러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8월보다 자동차는 4.8% 증가했지만, 반도체(44.4%)와 전기·전자제품(38.4%), 기계·정밀기기(18.1%), 화공품(2%) 등은 각각…
새마을금고중앙회가 ‘MG희망나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사업’을 통해 마케팅 물품을 지원하고 경기지역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6일 광명시 광명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안양시 안양남부·안양중앙시장, 양평군 양평물맑은시장 지원을 위한 ‘MG희망나눔 전통 시장 이용 활성화 사업’ 마케팅 물품 전달식에는 정순우 새마을금고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과 새마을금고 임직원, 각 시장 상인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MG희망나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사업’은 전국 25개 시장 주변 새마을금고에서 시장 이용객들에게 모두 2억1천만원 상당의 마케팅 물품일 지원해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는 새마을금고 지역상생사업이다. 새마을금고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2012년부터 ‘1새마을금고 1전통시장 지원’ 협력 사업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1새마을금고 1전통시장 자매결연’ 사업을 통해 850개 전통시장과 지역 새마을금고가 자매결연을 맺어 2012~2018년간 9억원가량을 지원했다. 또 2009년부터 취급한 전통시장 온…
올해 추석을 앞두고 경기지역 화폐 발행 액수가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추석 전 10영업일 동안 경기지역 금융기관을 통해 공급한 화폐는 4천784억원으로 지난해(5천472억원)보다 12.6%(688억원) 감소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7년 7천272억원에서 지난해 5천509억원에 이어 올해 4천887억원으로 계속 감소하고 있다. 화폐발행액을 권종별로 보면 5만원권 발행 비중이 81.9%(3천917억원)로 전년도 83%(4천540억원)보다 13.7%(623억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5천원권도 2%(109억원)에서 1.9%(91억원)으로 감소한 반면 1만원권은 13.7%(753억원)에서 14.5%(695억원), 1천원권도 1.3%(69억원)에서 1.7%(80억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이주철기자 jc38@ 이주철기자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