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 오는 17~18일 이틀동안 농업기술원 내 자원식물연구원 덩굴식물 터널에서 식용곤충을 활용해 개발한 한식 및 양식 요리를 전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곤충은 고지방, 고단백질, 비타민, 섬유질, 미네랄 등이 풍부한 영양가 높은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보고서에 따르면 거저리의 불포화 오메가3 및 6계 지방산 성분은 생선과 흡사한 수준으로 소·돼지보다 높고,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함량은 생선·육류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이번 행사는 식용곤충요리의 특징과 장점, 향후 발전 가능성 등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 새로운 식재료로써 곤충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 농기원은 행사에 앞서 올해 2월부터 모두 6차례에 걸쳐 23명의 경기도 향토음식연구회 회장단을 대상으로 식용곤충을 활용한 ‘식용곤충요리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했다. 음식에 활용한 곤충은 식품원료로 인정받은 ▲고소애(갈적거저리 애벌레) ▲꽃벵이(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 ▲쌍별귀뚜라미 ▲누에번데기 등 7종이다. 특히 백김치와 커리 등 일상적인 요리는 물론 한식·양식요리에 식용곤충을 다양한 형태로 가미해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 소비자들이 누구나
통계청, SK텔레콤 휴대전화 이용 이동패턴 분석 경기·인천지역 거주자가 출퇴근하는 동안 길에서 쓰는 시간이 서울지역 거주자보다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통계청이 수도권 지역 SK텔레콤 휴대전화 이용 근로자의 출퇴근 시간과 이동패턴을 시범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 거주자의 평균 통근시간은 47분, 인천지역 거주자는 48분으로 집계됐다. 상대적으로 통근시간이 짧을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지역 거주자의 통근시간은 경기·인천지역 거주자보다 5~6분 더 걸렸다. 통계청은 출근과 퇴근 소요시간을 더한 뒤 절반으로 나눠 통근시간 값으로 집계했다고 설명했다. 연령별 통근시간은 20대가 53분으로 가장 길고 30대 51분, 40대 48분, 50대 44분 순으로, 나이가 적을수록 통근시간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별로는 남성이 50분, 여성이 49분으로 비슷했다. 시·도간 통근 방향을 보면 경기도 거주자는 25%, 인천 거주자 16%가 서울로 출근 중이며, 서울 거주자의 12%와 1%는 각각 경기도, 인천으로 통근하고 있다. 또 서울지역 거주자 중 87%, 경기지역 거주자 중 73%, 인천지역 거주자 68%는 거주지역에서 근무지역하고 있다. 다만 다른 시·도로 통근하는
국세청이 국경을 넘어 탈세 행각을 벌이는 ‘역외탈세’ 혐의자 104명에 대해 전국 동시 세무조사를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달 종합소득세 신고와 다음 달 해외금융계좌 신고를 앞두고 경각심을 주기 위해서다. 역외탈세 수법은 갈수록 지능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단순히 케이만군도, 파나마 등 세율이 낮은 조세회피처에 유령회사를 설림 후 국내 자산을 빼돌려 숨기는 방식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당국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세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복잡한 구조를 짜는 사례가 늘고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가치를 매기기 힘든 특허기술을 이용해 탈세한 사례도 있었다. 국내 법인이 수백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개발한 특허기술을 사주 일가가 소유한 해외법인이 공짜로 이용하게 하는 방식으로 법인세를 탈루했다. 특허 사용료를 받았다면, 국내 법인 소득으로 잡혀 국내 과세 당국에 법인세를 내야 하지만 공짜거래 방식을 취하면서 세금을 내지 않은 것이다. 물론 사주일가는 이 비용을 인건비 명목으로 되돌려 받는 수법으로 회사 내부 자금을 빼돌렸다. 한 외국계 기업은 국내 소비자에게 반도체 부품을 팔기 위해 운영하던 판매법인을 판매대리인으로 둔갑해 법인세를 탈루하기
A는 아파트를 한채 소유하고 있었는데, 큰 집을 팔고, 작은 집 두 채를 사서 한 채는 거주하고 한 채는 임대하기로 마음먹었다. 기존 집을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한 후, 그 잔금일 이후로 새로 2채를 취득하는 계약을 일사천리로 체결해 나갔다. 기존 집은 1세대 1주택이므로, 양도소득세 신고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 몇 달 후, 관할세무서는 A가 2017년 10월 31일 현재 3주택자에 해당되므로, 양도소득세 중과세 대상인 것으로 보아 양도소득세를 고지했다. 상황을 살펴보면, A는 2017년 7월에 B에게 아파트를 매매하기로 계약하고, 잔금을 10월 말에 받기로 했다. 그런데, B는 매수자금도 충분하지 않고, 아파트에 거주할 생각은 없이 갭투자 목적으로 취득하고자 했으므로, A가 아파트를 타인에게 전세를 주고, B가 전세보증금을 떠안는 조건으로 매수하기를 희망해, A도 승낙하여 계약서에 이와 같은 내용을 기재했다. 그러면서, 잔금지급일을 10월 말로 여유있게 기재하되, 그 전이라도 전세보증금이 입금되면 그날을 잔금일로 하기로 약정했다. 이후 A는 C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9월 15일에 보증금 잔금을 회수하기로 약정했으므로, A, B, C는 9월 15일에 모든 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16일 성남2단계 재개발 정비사업 금광1구역 및 중1구역 사업지구 내 분양주택에 대한 공고를 내고 입주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공급 규모는 금광1구역(총 5천320세대)은 전용면적 51㎡ 161세대, 59㎡ 771세대, 74㎡ 890세대, 84㎡ 507세대 등 2천329세대이며, 중1구역(총 2천411세대)은 51㎡ 16세대, 59㎡ 267세대, 74㎡ 506세대, 84㎡ 211세대 등 1천세대가 공급된다. 금광1·중1 구역 주택재개발 사업 지구는 민·관 합동 재개발 방식으로 진행된다. LH가 시행자로서 분양가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시공사가 설계·분양·시공 등에 참여해 상품성을 극대화했다. 아파트 이름은 민간 브랜드를 적용해 금광1구역은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으로, 중1구역은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성남 구도심 일대는 서울 송파구 경계에 있어 강남권까지 접근하기 쉽고, 위례신도시와 분당·판교 등이 인접해 있어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사업지구 200m 안에 지하철 8호선…
수원세관 ‘4월 수출입 동향’ 올해 4월 경기지역 무역수지가 전달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메모리 수요 둔화로 인한 반도체 경기 침체로 수출 감소 폭이 수입 감소 폭을 웃돌았기 때문이다. 수원세관이 15일 발표한 ‘2019년 4월 경기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올해 4월 경기지역 수출은 107억800만 달러로 지난해 4월(116억700만 달러)보다 7.7% 감소했다. 같은 기간 도내 수입은 115억8천만 달러에서 113억9천800만 달러로 1.5% 줄어들면서 경기지역 무역수지는 6억9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도내 수출 감소는 메모리 수요 둔화로 인한 반도체 경기가 최근 침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4월 기준 도 전체 수출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수출(32억 달러)은 지난해 4월(44억 달러)보다 27% 감소했다. 이같은 도내 수출 비중은 국내 전체 수출의 21%를 차지했다. 품목별 수출액 규모로는 반도체(32억6천만 달러)를 비롯한 전기·전자제품이 54억7천900만 달러로 가장 많고, 기계·정밀기기(17억1천700만 달러), 자동차(12억5천300만 달러), 화공품(6억7천200만 달러) 등의 순이었다. 전년동월 대비 증감별로는 자동차(+1
삼성전자는 ‘제5회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SCPC)’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전공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18일까지 삼성리서치 인터넷 홈페이지(http://research.samsung.com)에서 할 수 있다. 예선은 1·2차에 걸쳐 각각 다음달 21일과 오는 7월 6일 ‘코드그라운드 사이트’에서 온라인 개최되며, 본선은 7월 30일 서초구 우면동에 있는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억원의 상금과 삼성전자 채용 우대 혜택이 제공되고, 특히 1·2등 수상자는 해외 소프트웨어 콘퍼런스 참관 기회를 얻게 된다. 소프트웨어 업계 발전과 우수 인재 발굴을 취지로 2015년 시작한 이 대회는 2017년부터 참가 대상을 외국인들에게도 확대했고, 지난해부터는 대학원생들도 참가할 수 있게 했다. 지난 대회까지 전 세계 12개국 1만6천여명이 참가했으며, 140여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주철기자 jc38@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도내 161개 지역 농·축협이 참여한 가운데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예방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의심하고, 전화끊고, 확인하고’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캠페인을 위해 상호금융을 취급 중인 도내 모든 농·축협이 인근 파출소 등 관련기관과 연계했다. 캠페인은 지난달 1일부터 지역 축제 현장과 버스정류장, 전철역, 상가 주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동시다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점차 지능화 되고 있는 전기통신금융사기를 예방하고 대포통장을 근절해 책임있는 협동조합 금융을 구현하기 위해 어깨띠를 착용하고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관련 안내장을 나눠주는 등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주철기자 jc38@
경인통계청 ‘4월 고용동향’ 올해 4월 경기지역 취업자 수가 지난해 4월보다 소폭 증가했다. 업종에서는 각종 서비스업과 도소매·숙박음식업에서, 종사상 지위에서는 임금근로자의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경인지방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19년 4월 경기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지역 취업자 수는 692만4천명으로 지난해 4월(679만6천명)보다 12만8천명(1.9%) 늘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에서 4만3천명, 농림어업 1만4천명, 건설업 5천명 등으로 각각 감소한 데 반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10만1천명, 도소매·숙박음식업 5만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 3만9천명으로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직업별로는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 4만8천명, 농림어업 숙련종사자 1만1천명이 각각 줄어든 반면 서비스·판매종사자 12만7천명, 관리자·전문가 3만5천명, 사무종사자 2만5천명이 각각 늘어났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비임금근로자는 151만5천명, 임금근로자는 540만8천명으로 나타났다. 취업시간대별로 보면, 36시간 미만은 120만7천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29만4천명(+32.2%) 증가했지만, 36시간 이상은 563만1천명으로 16만명(-2.8%) 감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가 평택항을 찾은 여행객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 전염병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농협축산연구원과 농협사료, 평택축협 임직원도 함께 참여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해 중국에서 처음 발생해 최근까지 중국 전역(22개 성, 5개 자치구, 4개 직할시)과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등 주변국으로 확산돼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이병률과 폐사율이 매우 높고 백신도 없어 엄청난 경제적 피해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축협 및 양돈조합원을 대상으로 ASF 예방 홍보문자를 주기적으로 발송하고, 축산 농장 외국인 근로자 방역관리 강화 및 축산사업장과 남은음식물 사료 급여농가에 대한 차단방역에 힘쓸 예정이다. 농협경제지주 남창현 경기지역본부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발생을 원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축산 농가와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이 필요하다”며 “발생국에서의 축산물 불법반입 근절과 외국인 근로자·여행객에 의한 간접전파 차단을 위해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