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019년형 QLED(퀀텀닷-유기발광다이오드) TV가 영국, 독일 등 유럽 전문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영국 제품 평가 전문지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는 최근 삼성 QLED 8K TV에 최고등급인 ‘적극 추천’ 등급을 부여했다. 그러면서 제품을 “8K 해상도에 놀라운 밝기와 명암비, 색 표현력이 더해져 지금껏 본적 없는 최고의 초대형 TV”라고 평가했다. 글로벌 경제전문지 포브스 영국판도 QLED 8K TV에 대해 “전에 없던 TV”라며 저화질 영상을 8K로 변환해주는 ‘퀀텀 프로세서 인공지능(AI)’, 빛 번짐 최소화, 시야각과 상관없는 초고화질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이 밖에 삼성 QLED 4K TV도 독일 영상제품 전문지 비디오(video) 제품 평가에서 역대 최고점인 946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QLED 4K TV는 독일 AV(오디오&비디오) 제품 전문지 하임키노(Heimkino)가 선정한 최고의 제품(Best Product), 혁신(Innovation), 레퍼런스 클래스(Reference Class) 등 3개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하임키노는 “하나의 제품이 3개 어워드를 수상한…
국내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이 무려 4분기 연속 악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소매유통업체 1천개를 대상으로 올해 2분기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전분기보다 1포인트 하락한 91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2분기 98을 기록한 이후 4분기 연속 하강곡선을 그리면서 2017년 3분기 수준으로 떨어졌다.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이 100을 넘으면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업태별로는 온라인쇼핑(103)만 낙관론이 다소 우세했을 뿐 편의점(77)을 비롯해 슈퍼마켓(82), 백화점(89), 대형마트(92) 등은 경기 부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더 컸다. 특히 전분기에 110이었던 홈쇼핑은 이번에는 100으로 기준치에 머물렀으며, 백화점과 대형마트도 모두 전분기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편의점과 슈퍼마켓은 각각 6포인트와 2포인트 올랐으나 여전히 기준치를 크게 밑돌았다. 대한상의는 “전반적으로 경기가 부진하면서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편의점과 슈퍼마켓 모두 부정적 전망이 높게 나타났다”면서 “다만 편의점은 날씨가 풀리면서 계절적 요인이 플러스로 작용했
지난해 광명지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부동산 거래가 급감하면서도 경기지역 내에서는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KB부동산의 주태가격현황 자료를 보면 올해 3월 광명지역 아파트는 3.3㎡당 평균 2천509만원 수준으로 작년 3월(2천89만원)보다 20.11%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지역 평균 상승률(3.56%)보다 6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광명시에 이어 성남 분당구와 용인 수지구가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3월 3.3㎡당 2천2735만원이던 성남 분당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올해 3천119만원으로 14.03%나 뛰었다. 같은 기간 용인 수지구 아파트 매매값은 1천541만원에서 1천727만원으로 12.03% 상승했다. 광명시 철산동 ‘철산 래미안자이’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3월 7억1천만원에서 올해 3월 8억5천500만원으로 1천4천500만원 올랐다. 이 기간 하안동 ‘e편한세상 센트레빌’ 전용면적 122㎡도 6억7천만원에서 8억3천만원으로 1년간 1억6천만원 뛰었다. 이같은 광명지역 전년 대비 실거래 가격은 평균 1억3천여만원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하동 ‘광명 소하휴먼시아7단지’ 전용면적 101㎡도 5억1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경기지역본부가 17일 ‘2019년 지정감정평가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원시 영통구 경기지역본부 강당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경기지역 관할 지정감정평가사 40여명이 초청됐다. 이번 간담회는 국유·압류재산 감정평가 업무와 관련한 의견을 공유하고 공정한 감정평가 업무를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국유재산과 압류재산 관리를 위한 업무 노하우를 교육받고, 감정평가법인의 업무상 어려움 등을 공유함으로써 상호 업무 프로세스 효율 증진시킬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캠코 경기지역본부 김구영 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캠코와 감정평가법인간의 활발한 의사소통으로 효율적 업무증진을 기대한다”며 “청렴선포식에서 다짐한 바와 같이 공정한 업무수행으로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해가겠다”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제조·서비스업체로 신청직전년도 및 해당 연도 수출실적이 미화 500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오는 5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업은 신청 기본요건에 대한 서류 평가와 수출신장 유망성, 수출활동 수행능력, 기술성, 재무 현황 등에 대한 현장 평가를 받는다. 이후 수출지원협의회 심의를 거쳐 7월 초 최종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주철기자 jc38@
경기지역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으로 ‘사전 무순위 청약’ 분양 아파트단지로 수요자들이 모여들면서 앞으로 사전 무순위 청약 분양단지가 확대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금융결제원이 운영하는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달 가장 먼저 사전 무순위 청약을 실시했던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위례 포레스트 사랑으로 부영’에는 사전 무순위 청약에 2천132명이 신청했다. 일반 분양 물량 556가구에 3.83배에 달하는 인원이 몰려든 것이다. 구리시 수택동 556번지 일대에서 공급을 앞두고 이달 10일 사전 무순위 청약 접수를 마감한 ‘한양수자인 구리역’에는 일반물량 162가구를 모집하는데 4천15명이 신청해 24.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가 지난 10~11일 접수된 사전 무순위 청약에는 일반물량(1천129가구)의 13배에 달하는 1만4천376명이 신청했다. 올해 2월 도입된 사전 무순위 청약은 한마디로 청약자한테도, 건설사에게도 모두 ‘밑질 것 없는 장사’다. 주택사업자에게는 청약이 미달되거나 부적격.계약포기 등으로 인한 미계약 물량에 대한 우려를 덜 수 있는 데에다가 청약신청자 입장에서도 당첨 기록이 남지 않아…
우리나라 사람들이 지갑에 넣고 다니는 돈이 3년 전보다 30%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2018년 경제주체별 현금사용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가계의 ‘거래용 현금’(지폐) 보유액은 평균 7만8천원으로 2015년 11만6천원보다 3만8천원(33%) 줄었다. 이는 설문 응답자가 지갑이나 주머니에 소지한 현금이 얼마인지를 조사한 결과로, 물건 구입비나 경조사비 등을 낼 목적으로 들고 다니는 현금 보유액이 크게 줄었음을 뜻한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10만5천원)가 가장 많은 현금을 가지고 다녔고, 40대(9만1천원), 60대 이상·30대(6만7천원)에 이어 20대가 5만4천원으로 가장 적었다. 가계 지출액에서 현금 비중은 32.1%로 신용·체크카드(52.0%)보다 크게 적었다. 3년 전 조사에서는 현금(38.8%)과 신용·체크카드(37.4%) 비중이 비슷했지만 카드 사용 비중이 크게 늘어났다. 용도별 현금지출액을 보면 상품·서비스 구입 61.8%, 개인적 이전지출·경조금 등 개인 간 거래가 37.6%를 차지했다. 현금으로 상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는 장소별 비중은 전통시장(40.2%), 슈퍼마켓(24.4%), 편의점(1
은행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가 잔액 기준 연 4.9% 턱밑에서 일단 멈췄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KB국민·우리·NH농협은행 등 주요 은행은 이날부터 적용되는 잔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연동 주담대 금리를 전달과 같은 수준으로 잡았다. 신한은행 잔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담대 금리는 연 3.32∼4.67%다. 국민은행은 3.39∼4.89%로 전달과 같았다. 우리은행은 3.42∼4.42%, 농협은행은 2.72∼4.34%로 그대로였다. 은행들은 은행연합회가 3월 잔액 기준 코픽스를 전월과 같은 2.02%로 공시하자 이에 연동한 주담대 금리도 전달과 동일하게 정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달 공시된 2월 수치가 2.02%로 2015년 8월 2.03% 이후 42개월 만에 최고치였다. 2017년 8월 1.59%까지 내려간 이후 18개월 연속 상승한 수준이기도 하다. 작년 상반기부터 시장금리가 점차 상승세를 보이고, 11월 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시중은행이 다시 줄줄이 수신상품 금리를 올린 것이 코픽스에 반영됐다. 이런 오름세에 따라 주담대 금리도 점차 올라 최고 4.89%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이달 공시된 3월 기준 코픽스가 상승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총 12조3천억원 규모의 공사·용역 발주 계획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발주금액인 10조1천억원에 비해 21.8% 늘어난 것이면서 역시 연초에 발표한 잠정운영계획(10조1천억원)에 비해 2조2천억원 증가한 것이다. LH는 주거복지로드맵의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공공주택 1만8천가구의 발주계획이 추가로 확정되면서 주택사업규모가 당초 7조3천억원에서 9조5천억원(총 7만5천가구)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토지부문에는 2조8천억원(15.9㎢) 규모의 공사·용역이 발주된다. 공종별로는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건축·토목공사가 각각 7조8천억원, 1조6천억원 규모로 전체 금액의 약 76%를 차지한다. 이밖에 전기·통신공사 1조8천억원, 조경공사 6천억원 규모다. 발주 유형별로는 공사부문에서 종합심사 대상이 79건·7조1천억원, 적격심사 대상이 593건·3조8천억원이다. 용역부문은 적격심사 대상(208건)과 설계공모 대상(61건)에서 각각 1천억원의 공사가 발주된다. 세부 발주계획은 LH 전자조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올해 12조3천억원 규모의 발주계획을 차질없이 진행해 주거복지 로드맵·일자리 창출 등 정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식물 재배용 압축 배양토 ‘토비’가 봄철 아이들의 체험학습용 등으로 폭 넓게 활용되고 있다. 16일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하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18일까지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영유아를 대상으로 상추와 부추 재배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는 아이들이 직접 채소를 심고 가꾸면서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지난해 도농기원이 개발한 토비를 행사에 활용하고 있다. 식물 재배를 위한 화분을 준비할 때 화분에 토비를 넣고 50~60초 동안 물만 부어주면 배양토가 팽창해 식물을 간편하게 심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토비와 함께 수분 공급을 위한 심지 삽입장치가 활용되고 있는데, 이를 이용하면 수분 공급심지를 아주 쉽게 화분에 삽입할 수 있어 화분에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된다. 또 배양토 안에는 4~5개월 이상 양분을 공급해주는 기능성 양분도 함께 들어 있어 장기간 식물 영양관리를 하기가 아주 쉽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조창휘 원예연구과장은 “압축 배양토는 그동안 체험을 위한 준비와 식물 관리 문제점을 대폭 해결해 체험 대상과 공간 제약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