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분양한 전국 민영주택 10곳 중 4곳 이상이 2순위에서도 모집 가구 수를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인천지역은 분양에 나선 6개 단지가 모두 완판에 실패했다. 3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3월 분양된 민영주택 28개 단지 중 42.9%에 해당하는 12개 단지가 1순위는 물론 2순위에서도 청약 마감에 실패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인천은 6개 분양 단지에서 모두 잔여 물량이 나왔다. 평택시 합정동 ‘평택 뉴비전 엘크루’는 모집 가구 수가 1천391가구에 달하는 대단지지만, 1·2순위를 합쳐 불과 70명이 신청하는데 그쳤다.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 더 웰가2’는 68가구 모집에 31명, 시흥시 월곶동 ‘시흥월곶역 부성파인 하버뷰’는 293가구 모집에 105명이 신청했다. 시흥시 월곶동 ‘시흥월곶역 블루밍 더마크’는 전용 65㎡ A형과 B형의 경우 2순위 기타 지역에서 청약을 마감했지만, 나머지 주택형은 미달해 최종적으로 10개의 잔여 가구가 나왔다.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e편한세상 용인 파크 카운티’는 74가구 모집에 5가구가 적은 69명이 신청했다. 인천 서구 불로동 ‘인천 불로 대광로제비앙’은 555가구 모집에 35명만 신청하면서
미세먼지가 일상화되면서 외식업계, 특히 손님이 격감한 ‘테이크 아웃’ 업체들의 한숨이 깊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고객이 직접 음식을 사러 나오지 않도록 배달 서비스를 늘리는 것으로 대응하고 있다. 직영점에서는 마스크를 팔거나 공기청정기도 도입하고 있다. 3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과일주스 전문 브랜드 ‘쥬씨’ 가맹점 매출은 지난 2월 말∼3월 초 전년보다 최대 20%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커피전문점처럼 매장 안에 많은 좌석을 두지 않고 고객들의 ‘테이크 아웃’에 주력하다 보니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고객의 발길이 뜸해지기 때문이다. 이런 날은 자연히 매출이 직격탄을 맞게 된다. 업계는 이 때문에 아예 배달로 눈을 돌리거나, 미세먼지 관련 상품을 함께 파는 고육책을 택하고 있다. 쥬씨의 전체 가맹점 가운데 200여곳은 배달 앱 ‘배달의민족’이나 ‘요기요’를 통해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세먼지 문제가 심해질수록 배달로 무게 중심이 옮겨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쥬씨 관계자는 “매장 테이크아웃 고객은 평균 4천원을 쓰는데, 배달 고객은 ‘주문 최소 금액’ 때문에 한 건당 평균 1만원을 쓴다”며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 매장은 지난달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
SK텔레콤도 KT와 LG유플러스 공세로 인해 5세대(5G) 이동통신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내놓으며 ‘5G 무한 경쟁’에 뛰어들었다. SK텔레콤은 3일 서울 T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5G요금제를 선보였다. SK텔레콤은 일반형과 실속 무제한형, 완전 무제한형 등 총 4종류의 5G 요금제를 내놓았다. 일반형 요금제 ‘슬림’은 월 5만5천원에 데이터 8GB(기가바이트)를 제공한다. 데이터를 소진하면 1Mbps(메가비피에스)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실속형 무제한 요금제 ‘5GX스탠다드’는 월 7만5천원에 데이터 150GB를 제공하고, 소진하면 5M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완전 무제한 요금제 ‘5GX플래티넘’은 프로모션을 통해 오는 6월 말까지 가입하면 각각 월 8만9천원·월 12만5천원에 무제한 데이터를 올해 12월까지 제공한다 프로모션을 적용하지 않으면 5GX프라임은 월 9만5천원에 데이터 200GB가 제공된다. 5GX플래티넘은 월 12만5천원에 데이터 300GB가 제공된다. SK텔레콤이 정부 측에 인가받은 것으로 알려진 기존 요금제 내용에는 프로모션 내용이 없었다. LG유플러스가 지난달 29일 무제한 요금제를 내놓은데 이어 이달 2일 K
롯데마트는 창립 21주년을 맞아 17일까지 하는 연중 최대 할인행사 두 번째 상품으로 ‘극한 한우’를 준비했다고 3일 밝혔다. ‘극한 한우’는 4일부터 10일까지 롯데마트 전 점포에서 판매된다. 1등급 한우를 부위별로 100g당 4천원대의 가격에 살 수 있다. 대표적으로 1등급 한우 등심은 롯데 멤버스 회원 할인과 카드사 할인을 중복하면 100g에 4천968원에, 1등급 한우 정육은 3천286원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상품기획자가 직접 한우 경매에 참여해 품질과 상품성을 높이고 산지와 사전 기획을 통해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마트가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일간 진행했던 ‘극한도전’ 프로그램의 첫 번째 상품 ‘통큰치킨’은 준비된 물량 12만 마리가 완판됐다. /이주철기자 jc38@
이마트는 50형(125cm) ‘일렉트로맨 스마트 UHD TV’를 초저가인 39만9천원에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일렉트로맨 TV는 이마트와 티지앤컴퍼니가 공동 기획하고 주문자 생산방식으로 중국 OEM 전문 가전기업을 통해 생산된다. 고화질 4K UHD로 3840X2160의 해상도와 최적의 명암비를 표현하는 HDR10을 지원하고 인터넷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기능도 탑재돼 있다. 전용 앱을 통해 모바일 기기 화면을 TV로 공유할 수도 있다. TG 서비스의 100여개 전문서비스센터에서 A/S를 받을 수 있으며 무상 서비스 기간은 1년이다. 이마트는 1∼2인 가구 증가의 영향 등으로 대형가전에서도 가성비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점을 고려해 50형 일렉트로맨 TV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주철기자 jc38@…
2년 전 인터넷전문은행 등장으로 본격적인 ‘디지털금융’ 바람이 불면서 편리하게 은행업무를 볼 수 있는 장점에 고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중은행도 반격에 나서며 은행업계는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카카오뱅크 고객 수는 891만명, 케이뱅크 고객 수는 98만명이다. 국민 5명 중 1명이 계좌를 갖고 있을 만큼 규모가 커졌다.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2년 만의 성장이다. 카카오뱅크는 서비스 첫날인 2017년 7월 27일 자정에 벌써 18만7천명이 계좌를 만들었다. 하루 만에 맡긴 돈만 426억원, 여신액은 200억원에 달했다. 카카오뱅크는 반년만인 작년 1월 초에 500만명, 올해 1월 800만명을 넘어서며 급속도로 고객을 늘리고 있다. 케이뱅크는 출범 첫 달인 2017년 4월 고객 수 26만명으로 시작해 지난달 말 기준 고객이 98만명이어서 이달 안에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말 기준 수신 금액은 카카오뱅크 14조8천971억원, 케이뱅크 2조5천900억원으로 총 17조4천871억원에 달했다. 여신 금액은 카카오뱅크 9조6천665억원, 케이뱅크 1조4천900억원을 더해 11조1천565억원이다. 카카오뱅
지난해 말 경기지역 예금 취급기관 점포 수는 1년 전과 같은 수준이지만 예금은행은 늘고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2일 발표한 ‘2018년 말 경기지역 예금취급기관 점포 현황’을 보면 지난해 말 경기지역 내 예금취급기관 점포 수는 모두 2천50개로 전년 말과 같은 수준이었다. 금융기관별로는 예금은행은 1천299개로 작년 말보다 12개 늘어난 반면,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751개로 12개 줄어들었다. 예금은행은 시중은행이 1개 줄고 지방·특수은행에서 1개, 12개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특수은행이 상당폭 증가한 것은 기업은행이 공단 등 기업대출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기업금융지점을 신규로 10개를 개설한 데 따른 것이다. 이 기간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우체국예금이 5개, 상호저축은행·새마을금고가 각각 3개, 신용협동조합은 1개가 줄었다. 예금은행 점포수를 시·군별로 보면 100개 이상 지역은 성남시(173개)와 수원시(124개), 고양시(106개) 등 3곳이며, 10개 미만 지역은 여주시·동두천시(7개), 가평군(4개), 연천군·양평군(3개) 등 5곳이다. 인구 1만명당 점포 수를 비교해 보면 경기남부지역은 1.05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경기지역본부와 안산시가 공동으로 ‘2019년 안산시 중국 시장개척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달 5일까지 8개 기업을 모집하는 안산시 중국 시장개척단은 안산시가 주최하고 중진공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수출마케팅 지원사업이다. 안산에 있는 업체로서 생활소비재 등 유망한 품목이면 제한없이 신청할 수 있고, 신청 후 현지 시장조사를 통해 수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해외진출 잠재력이 높은 안산지역 중소기업을 모집하며, 지역 내 중소기업 수출 확대 및 시장 다변화를 위해 중국 광저우, 칭다오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6월 24~29일 6일간 진행되는 시장개척단 참여기업에는 바이어 발굴·상담, 상담장·차량 임차, 통역원·현지 시장조사 제공, 항공료(50%) 등이 지원된다. 참가공고 및 세부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ansan.go.kr), 중진공 홈페이지(sbc.or.kr), 이지비즈(eg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031-201-6841, 5)로 문의하면 된다. /이주철
지난 3월 경기지역 소비자물가가 1년 전 3월보다 0.4% 상승하는데 그쳤다. 석유류와 채소류 값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서비스 물가 상승 폭도 둔화됐기 때문이다.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 경인지방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19년 3월 경기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지역 소비자물가지수(104.55)는 전년동월 대비 0.4% 상승했다. 2016년 7월 이후 2년8개월만에 상승폭이 최저치인 것으로 집계됐다. 도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1월(0.7%), 2월(0.4%)에 이어 3개월 연속 0%대였다. 지난해 1월(0.7%)에 0%대 상승률을 보인 후 1년만이다. 국제유가가 오름세이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고, 유류세 인하가 시행되고 있어 석유류값이 하락한 것이 영향이 컸다. 도내 석유류 가격은 전년동월 대비 9.9% 하락했고 전월보다 1.2% 상승했다. 지난해 3월보다 휘발유(-12.6%), 경유(-7.1%), 자동차용LPG(-6.9%) 가격이 일제히 하락했다. 지난달에 이어 채소류값이 안정적인 것도 영향을 미쳤다. 농산물 가격은 전년 동월과 같은 수준이다. 품목별로는 무(52.2%), 배추(-48%), 파(-32.7%)…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 일대가 오는 5일부터 열흘간 벚꽃 물결의 장관을 이루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에버랜드는 ‘튤립-매화-벚꽃-장미’로 이어지는 봄꽃 라인업을 구축해 벚꽃 외에도 100만 송이 형형색색의 ‘튤립’, 은은한 향기가 매력인 ‘매화’ 등 다양한 봄꽃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다. 지난 달 29일 오픈한 에버랜드 ‘하늘매화길’은 올 봄 꼭 가봐야 할 벚꽃 관람 명소로 새롭게 손꼽힌다. 11여종 700여 그루의 매화 나무가 가득한 수도권 최초의 매화 테마정원으로, 정상(해발 210m)에 오르면 맞은 편의 수려한 산세 속에 연분홍빛으로 뒤덮인 1만여 그루의 벚꽃과 에버랜드의 환상적인 전경이 조화를 이루며 일대 장관이 펼쳐진다. 또 고공에서 360도로 회전하는 놀이기구인 허리케인부터 이솝빌리지로 이어지는 ‘이솝벚꽃길’과 알록달록 우주관람차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매직벚꽃길’도 에버랜드의 벚꽃 사진 핫플레이스로 유명하다. 50년 이상된 왕벚나무들이 줄지어 긴 터널을 이루는 호암호수 주변 &l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