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전국에서 입주 예정인 아파트 물량 중 45%에 달하는 물량이 경기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7월 경기지역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은 모두 27개 단지 1만6천295세대로 집계됐다. 도내 입주 예정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보면 60㎡이하 6천506세대, 60~85㎡ 9천75세대, 85㎡ 초과 714가구다. 도내 입주예정 아파트 물량은 전국 입주예정 물량인 59개 단지 3만6천327세대 중 44.9%에 달하는 규모다. 7월 전국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전망치는 77.7로, 지난달보다 6.6포인트 상승했지만 2개월 연속 70선을 기록하면서 여전히 입주여건 악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HOSI는 공급자 입장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입주 중인 단지의 입주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100을 기준치로 그 이상이면 입주여건이 양호하다는 것을, 그 미만이면 입주여건이 좋지 않음을 뜻한다. 경기·인천권 사업자 규모별 HOSI는 중견업체(84.6)가 대형업체(80.0)보다 높았다. 경기·인천권 중견업체 HOSI는 6월 65.9보다 이달 18.7포인트 상승한 반면 대형업체 HOSI는 지난달(81.2)보다 1.2포인트 하락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11일 ‘이민여성 농업인과 후견인 화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민여성 농업인과 후견인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이민여성 농업인 1대 1 맞춤농업교육’은 농업종사를 희망하는 이민여성 농업인과 전문여성 농업인을 연계한 1대 1 맞춤 농업교육으로 우수농촌 인력을 양성해 농촌지역 결혼이민여성과 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자 농협중앙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SNS 등 인터넷망을 활용한 농산물 판매방법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이민여성의 농촌정착 지원을 위한 후견인의 역할과 우수사례 발표, 농촌 이민여성 한국생활 정착기 정보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농협중앙회 남창현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민여성이 한국 농촌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힘쓰고 계신 농·축협 여성복지 담당자과 후견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민여성 개개인의 역량과 정착단계에 따른 수준별·품목별 농업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농촌 다문화가족 지원을…
다음달부터 비행기 기내에서 고가 면세품을 많이 사 면세한도를 넘기는 여행객은 관세청 요주의 관찰 대상이 될 가능성이 커진다. 관세청은 기내 판매물품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기용품 등 관리에 관한 고시’ 제정안을 마련해 이르면 다음달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정안은 지난달부터 이달 9일까지 행정예고됐고 이 기간 업계 이견이 없어 규제 심사만 거치면 바로 시행될 수 있다. 기내 판매점에서 면세범위를 초과한 구매자의 정보를 지체 없이 세관에 내게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현재 기내 판매점 매출 자료는 시내 면세점이나 출국장 면세점과 달리 월별로 관세청에 제출하게 돼 있다. 이렇다 보니 면세범위를 초과한 구매자를 입국단계에서 즉시 가려낼 수 없어 면세품 국내 불법 반입이나 납세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항공사가 사전에 제출할 수 있는 예약구매 내역은 구매자가 입출국하기 전날까지 제출하고, 현장 고액 구매자는 항공기가 국내에 입항한 다음날까지 제출하도록 했다. 사전 예약을 통해 면세 한도를 넘긴 물품을 구매한 여행객은 입국하면서 바로 세관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현장 구매자는 입국 이후 관세청이 그 내용을 파악하게 되지만, 이는 항공기가 기내 매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10일 건설추락 사고 방지와 신속하고 면밀한 재난관리를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LH 경기지역본부 재난안전상황실은 지역 내 건설 현장과 임대단지 등 현장에서 재난이 발생하면 재난정보 수집·전파, 상황관리 등을 위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방재근무실로 활용될 예정이다. 개인 모바일기기로 LH 상황실을 이용해 해당 현장을 촬영, 본부 내 상황실을 대형 모니터로 실시간 재난 현장을 확인할 수 있어 즉각 상황판단회의를 할 수 있는 스마트재난보고 시스템을 갖췄다. LH 장충모 경기지역본부장은 “지역 현장에서 재해 발생하면 즉각 대응하기 위해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구호키트 비축 및 본부에서 보유 중인 빈집 등을 활용해 유사시 즉시 주민대피시설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국민과 함께하는 포용적 재난관리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와 화성시 팔탄농협이 농업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한 벼 직파재배 우수농협 현장을 견학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3~5일 사흘간 진행된 현장견학에는 양평군 양평농협과 파주시 금촌농협을 비롯해 전국 5개 지역농협 조합원 150여명을 초청했다. 건답·무논 등 직파와 기계이앙의 벼 생육 상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에서는 ㈔한국직파농업협회 김정곤 박사의 직파 재배에 대한 전문교육으로 해당 영농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화성시 팔탄농협은 벼 직파재배를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경기지역 15개 농협(151농가, 153㏊) 중 69농가, 77㏊의 최우수 실적을 거양해 ‘2019년 전국 직파재배 우수농협’으로 선정된 바 있다. 농협경제지주 남창현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 농업인을 대상으로 직파재배 우수사례 및 기술 노하우를 널리 전파돼 고령화 및 인력 부족으로 어려운 농가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게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경인통계청 ‘6월 고용동향’ 올해 6월 경기지역 취업자 수와 고용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자 수와 실업률도 상승했다. 경인지방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19년 6월 경기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6월 도내 취업자 수는 705만1천명으로 지난해 6월보다 21만8천명(3.2%)이 늘었다. 도내 취업자 수는 1월 671만명에서 2월 673만4천명, 3월 687만1천명, 4월 692만4천명, 5월 700만4천명에 이어 705만1천명으로, 올해 들어 꾸준히 증가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6만4천명(-4.8%)이 줄어든 반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 15만1천명(6.3%), 도소매·숙박음식점업 8만4천명(5.5%), 건설업이3천명(6.1%), 전기·운수·통신·금융업 1만4천명(1.5%)이 각각 늘었다. 직업별로 보면 이 기간 사무종사자 3천명(-0.3%) 감소한 데 반해, 서비스·판매종사자 12만7천명(8.7%),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 7만9천명(3.6%), 관리자·전문가 1만명(0.6%)이 각각 증가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비임금근로자는 154만7천명, 임금근로자는 550만4천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6월 대비 비임금근로자는 3만명(2%) 늘었으며…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10일 유재철 중부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도내 중소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안산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경기지역 중소기업계를 대표하는 협동조합 이사장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추연옥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중소기업회장은 “최근 대내·외 경영환경이 악화되면서 중소기업들이 그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다”며 “친기업 국세행정을 선제적으로 펼치는 중부지방국세청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추 회장은 “대한민국 산업화 역사의 산 증인이 바로 시흥·안산스마트허브”라며 “시설 노후화 못지 않게 창업 1세대의 은퇴 시기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순조로운 경영권 승계를 위한 증여제도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수도권과밀억제권역 창업중소기업에 대한 세액감면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 개선 ▲공구상가 사업자등록증 교부 재개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최소화 ▲국세 수납시 영세자영업자 카드 수수료 인하 ▲경영애로 중소기업에 대한 세정 지원 ▲창업 일자리창…
삼성전자가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22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포함해 총 8개 제품이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에너지 대상 및 국무총리상은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가 받았다. 에너지 대상에는 ‘삼성 전기레인지 인덕션’이 선정됐다. ‘삼성 비즈니스 모니터’는 에너지 기술상을, 노트북 Pen S는 에너지 CO₂저감상을 수상했다. 시스템 에어컨, 드럼세탁기, 일반형 냉장고, 식기세척기 4개 제품은 에너지 위너상에 포함됐다.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는 열교환기 고효율화, 인버터 압축기 소비전력 저감, 풍량 손실 최소화, 균일하게 바람을 보내주는 유로(바람길) 설계 기술 적용 등으로 기존 제품보다 냉·난방효율을 각각 18%, 27% 개선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기록했다. /이주철기자 jc38@…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을 비롯한 사용자단체들이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회의를 앞두고 삭감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사용자단체들은 9일 서울 외신기자클럽에서 ‘2020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에 대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이 마이너스가 돼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 강조했다. 이날 회견에는 김용근 경총 상근부회장,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앞서 경영계는 2020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을 -4.2%로 제시했다. 사용자단체들은 “심도있는 고민 끝에 제시한 숫자라서 현재로선 조정하기 힘들다”며 “지난 2년간 과도하게 인상돼 어느 정도 흡수하지 않고선 앞으로 갈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최저임금은 이제 경제 논리로 풀어야 한다”며 “노사간 이견을 말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소상공인 등도 감내 가능한 수준에서 최저임금이 결정됐으면 하는 간절함을 말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들은 공익성, 공정성, 객관성에 입각해 국민들이 수용 가능한 안을 주도적으로 제시해서 우리 경제에 맞는 정답에 최대 근사치를 찾아줘야 한다”고 말했다
국세청이 이달 31일까지 일감 몰아주기·떼어주기 증여세 신고를 받기로 하고 증여세를 납부해야 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상자 2천250명과 수혜 법인 2천140개사에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증여세는 특수관계 법인으로부터 일감 몰아주기나 떼어주기 혜택을 본 오너일가 등 주주에게 물린다.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는 일반기업의 경우 지배주주와 특수관계에 있는 법인에 대한 매출 비율이 30%(중소기업 50%·중견기업 40%)를 초과하면 이 법인의 주식을 3%(중소·중견기업은 10%) 초과해 보유한 지배주주와 친족주주에 물리는 세금이다. 기업 오너 자녀 등이 주주로 있는 법인에 특수관계에 있는 법인이 일감을 몰아줘 그 자녀 등이 이익을 본 경우 이를 증여로 보고 세금을 물린다는 취지다. 올해부터는 일반기업의 경우 특수관계 법인과의 거래비율이 20%를 넘긴 때에도 그 매출액이 1천억원을 초과하면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 부과 대상이 된다. 중견·중소기업에서 제외되는 기업의 범위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10조원 이상)에서 공시대상기업집단(5조원 이상) 소속기업으로 확대된다. 증여세는 증여받은 것으로 추정하는 ‘증여의제이익’에다 세율을 곱해서 산출되는데, 이 증여의제이익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