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주요 수출 품목인 반도체 생산은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올해 1분기 도내 경기는 작년 4분기와 비슷한 ‘보합세’를 보이며 침체 중인 국내 경기보다 상대적으로 개선됐다는 평가다. 28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에 따르면 도내 기업체(31개)와 유관기관(5개) 등을 대상으로 모니터링한 결과, 올해 1분기 경기지역 경제 중 생산 측면에서는 전분기보다 서비스업은 보합 수준인 반면 제조업은 소폭 감소했다. 서비스업의 경우 업종별로는 운송업은 방학 및 설 연휴 동안 여행수요 증가로 호조세를 보였고, 여행관련 서비스업 등도 지난해 3월 이후 대폭 줄어든 중국인 관광객 수 회복으로 지표가 증가했다. 제조업 생산은 전분기 대비 소폭 줄었다. 업종별로는 휴대전화 생산이 증가한 데 반해 반도체, 디스플레이는 감소했고 자동차는 보합 수준을 나타냈다. 특히 도내 대표 수출 품목인 반도체의 경우 업황 둔화에 대응한 생산량 조절 지속 등의 영향으로 5G 서비스 지원 스마트폰 출시 등에 따른 교체 수요에도 불구하고 보합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수요에서 소비는 비구재 품목인 음식료품과 화장품 중심으로 증가했다. 반면 내구재 품목은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청정기
특수관계 없는 자에게 정당한 사유 없이 고가로 양도하는 경우, 거래가액이 시가의 130%를 초과하면 그 초과액을 양도자가 증여받은 것으로 보아 증여세를 과세한다. 고가거래가 있는 경우, 보통은 납세자가 그 거래가액이 관행상 정당한 사유가 있어서 고가로 거래된 것이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반대의 경우도 있을 수 있다. 김알박씨는 2012년에 건물을 취득해 보유하다가 2016년에 특수관계없는 법인에 양도했다. 김알박은 자신의 양도가액이 상속세및증여세법에 따른 고가양도에 해당된다고 보아 거래가액에서 시가의 130%를 차감한 금액을 증여재산가액으로 보아 증여세를 자진 신고했으며, 실제 양도가액에서 증여재산가액을 차감한 금액을 양도가액으로 보아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했다. 하지만, 세무당국은 김알박이 이른바 “알박기”를 통해 고가로 양도했으므로, 고가양도가 거래관행상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것으로 보고, 김알박이 납부한 증여세를 돌려줬다. 그리고, 실제 거래금액을 양도가액으로 보아 양도소득세를 추가 과세했다. 즉, 고가양도에 따른 증여세 과세 규정으로 양도소득세를 줄이려는 꼼수로 본 것이다. 조세심판원은 건물 거래가액에는 향후 정비사업 추진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29일 화성 남양뉴타운과 평택 고덕·청북 지구에 행복주택 1천330호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을 비롯한 만 19~39세 청년,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등 젊은 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직주근접할 수 있는 부지를 활용해 시중 시세보다 60~80%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화성남양뉴타운 A5블록 행복주택(410가구)은 화성시청이 있는 남양뉴타운에서 처음 공급하는 행복주택으로, 월 임대료가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최저 5만~6만원 대다. 오는 2020년 개통 예정인 복선전철 화성시청역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비봉매송도시 고속도로가 500m 인근에 있어 쾌속입체 교통망을 갖췄다. 단지에서 직선 7㎞ 안팎에 신경대학교, 북양·마도·송암·송정산업단지, 화성 바이오밸리 등이 있는 직주근접 주거환경이다. 평택고덕 Ca1·2블록(594가구)은 판교지구의 2배에 달하는 평택고덕 국제화계획지구(1천342만여㎡, 계획인구 14만명)에서 첫 공급하는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이다. 평택제천·평택화성 고속도…
경기지역 농업에도 드론으로 벼를 재배하는 등 4차 산업혁명 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지난 27일 농기원에서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용 드론 활용 벼 재배기술 연시회’를 가졌다. 연시회는 노석원 농촌진흥청 박사의 농업용 드론활용 벼 담수산파 재배기술교육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검정을 통과한 기종에 대한 농업인 상담 및 현장연시 순서로 진행했다. 벼 재배에서 농업용 드론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담수산파 재배기술이 적용되며, 입모율 향상, 도복감소, 새 피해 방지를 위해 볍씨를 규산으로 코팅해야 한다. 입모 후 잡초관리, 시비 및 병해충 방제도 농업용 드론을 활용해 일반 재배법과 동일하게 실시하면 된다. 드론 활용은 육묘이앙 대비 비용 60%, 노동력은 50% 이상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어 고령화률이 높아지고 있는 농촌 현실을 비추어 볼 때 필수적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추세다. 김현기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농촌 노동력의 양적감소와 질적 저하로 벼 재배에서 노동력이 많이 소요되는 못자리 설치, 비료살포 및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벼 재배기술 체계 확립을 위해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시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경기지역본부는 ‘2019년 지방세 세무공무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7일 지역본부 사옥 강당에서 도내 세무공무원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방재정 수입 증대를 목표로 체납처분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캠코와 지자체간 협업 강화를 통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체납처분 관련 법률 및 절차,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 이용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 공매 지체 사유 해소 및 불필요한 행정 절차 간소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구영 캠코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캠코와 지자체 간의 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업무 공유와 프로세스 혁신으로 양질의 조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주철기자 jc38@
수원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초등학교 5학년 학생 1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두 달 동안 ‘2019 상반기 찾아가는 건강 먹거리 수업’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건강 먹거리 수업’은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학교급식, 나눔과 공유’를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패스트푸드, 육가공식품, 고당도 식품 등 자극적인 식품의 문제점을 알리고 올바른 식습관을 가르쳐주는 시간이다. 올해 수업은 ‘오늘 뭐 먹을까’(건강 간식 만들기), ‘얼쑤~ 좋다! 우리농산물’(우리농산물 애용하기) 등 2개 소주제로 진행된다. 식생활 이론수업·요리실습(40회)으로 이뤄진다. 한 강의당 이론수업 20분, 요리실습 60분 등 총 80분으로 진행되며 지역 먹거리를 이용한 채소 피클과 오곡 강정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요리실습 결과물은 수원 지역 4곳의 공유냉장고에 학교와 학생 이름으로 기증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지연 수원시학교급식센터장은 “이번 수업으로 학생들이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식습관이 형성되길 바란다”면서 “식생활교육과 더불어 학교급식 식자재 공동구매·안전성 검사 등으로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급식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봄철과 함께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4~5월 중 수도권에 모두 5만2천563가구가 분양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4~5월(3만795가구)보다 1.7배 늘어난 규모다. 전체 수도권 분양예정 물량의 63%(3만3천104가구)가 경기지역 물량이다. 이 가운데 서울 강남지역 접근성이 좋은 과천, 북위례, 성남 대장지구 분양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우미건설은 하남시 학암동 A3-4b블록에 ‘위례신도시 우미린1차’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6층, 13개 동, 전용 102~144㎡, 875가구 규모다. 주변에 청량산과 남한산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 편하다. 다음달에는 그 인근 A3-4a블록에 현대엔지니어링에서 ‘힐스테이트 북위례’를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 동, 전용 92~102㎡ 1천78가구로 구성된다. 스타필드시티 위례점, CGV, 트랜짓몰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데다 62개 분양가격 항목 공개가 첫 적용돼 저렴한 분양가가 예상된다. GS건설이 오는 5월 과천시 별양동…
국세청은 초대 인천지방국세청장에 최정욱 본청 국제조세관리관을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지방국세청은 다음 달 3일 문을 연다. 이로써 국세청은 1999년 경인·중부지방국세청 통합 이후 20년 만에 다시 7개의 지방청 조직을 갖추게 됐다. 최 청장은 행정고시 36회로 중부청 조사3국장, 본청 전산정보관리관·징세법무국장·국제조세관리관 등을 역임하는 등 인천·경기서북부 지역의 세정 환경에 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본청 국제조세관리관에는 구진열 본청 징세법무국장이, 징세법무국장에는 한재연 서울청 조사2국장이 임명됐다. 서울청 조사2국장은 이청룡 중부청 조사4국장이 맡게 됐다. /이주철기자 jc38@
조양호(70) 한진그룹 회장이 그룹 핵심 계열사인 대한항공의 경영권을 잃게 됐다. 대한항공은 27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빌딩 5층 강당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안 등 4개 의안을 표결에 부쳤다. 관심이 집중된 조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안은 찬성 64.1%, 반대 35.9%로 부결됐다. 대한항공 정관은 ‘사내이사 선임은 주총 참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로써 조 회장은 1999년 아버지 고 조중훈 회장에 이어 대한항공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오른 지 20년 만에 대한항공의 경영권을 잃게 됐다. 대한항공 주식 지분은 조 회장과 한진칼(29.96%) 등 특수관계인이 33.35%를 보유하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2019년형 ‘QLED 8K’ TV 출시를 기념해 25일부터 코엑스 일대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에서 독창적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로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 ‘QLED 8K’ 광고는 바닷 속 공간에 물이 차오르면서 흑백 화면이 점차 풍부한 색상으로 채워지는 영상으로, 8K 화질과 퀀텀닷의 풍부한 색 재현력을 직관적이면서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바닷속을 유영하는 물고기가 ‘케이팝 스퀘어’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사이니지를 넘나드는 형태로 구성돼 있어 새로운 차원의 광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건물들에 설치된 초대형 사이니지는 삼성전자가 공급한 것이다. 특히 ‘케이팝 스퀘어’는 외벽 두 면을 곡면 형태로 연결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고화질 LED 스크린으로 코엑스 일대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코엑스 일대는 2016년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한국판 타임스퀘어’라 불리며, 인기 한류 콘텐츠와 상업용 광고를 송출하는 차별화된 디지털 미디어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와 연계해 3월 27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