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가구 수가 많을수록 입주자가 내는 관리비가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부동산114가 공동주태관리정보시스템(K-apt) 관리비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아파트 1㎡당 평균 관리비(사용료 및 장기수선충당비를 제외한 공용관리비 기준)는 1천12원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1천195원)의 아파트 관리지가 가장 높았고, 이어 경기(1천59원), 인천(1천43원) 등 수도권 지역 아파트 관리비가 높았으며. 광주(827원)가 가장 낮았다. 세대 규모가 클수록 관리비 부담이 덜했다. 전국 1천가구 이상 단지 관리비는 1㎡당 평균 981원으로 가장 적었고 ▲500~999가구(1천5원) ▲300~499가구(1천52원) ▲150~299가구(1천164원) 순으로 단지 규모가 작은 단지일수록 관리비가 비쌌다. 1천가구 이상 단지와 300가구 미만 단지를 비교해 보면 관리비가 15% 이상 차이가 났다. 아파트 관리에는 전기기사, 열관리기사, 정비기사, 기타 인력 등이 다양하게 필요한데 세대 수가 클수록 가구당 인건비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한편, 수도권지역 규모별 아파트값을 보면 규모가 클수록 아파트값이 비싼 것으로 집계됐다. 1천가구 이상 아파트는
미납 추징금 환수를 위해 공매에 부쳐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이 6번째 공매 끝에 51억3천700만원에 낙찰됐다. 21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따르면 지난 18∼20일 진행된 전 전 대통령 자택의 6차 공매에서 낙찰자가 나왔다. 공매 대상은 연희동 95-4, 95-5, 95-45, 95-46 등 토지 4개 필지와 주택·건물 2건 등 모두 6건이다. 이 물건의 최초 감정가는 102억3천286만원에 달했으나 유찰되면서 감정가의 10%인 10억2천328만6천원씩 낮은 가격으로 다음 공매가 진행됐다. 이번 6차 공매는 최초 감정가의 반값인 51억1천643만원에 시작했다. 시작가격보다 0.4% 높은 값을 부른 유효 입찰자 1명이 물건을 낙찰받았다. 이 물건은 전씨 부인 이순자씨와 며느리, 전 비서관 등 3명이 소유자로 올라 있어 낙찰돼도 명도가 쉽지 않은 점이 처음부터 단점으로 꼽혔다. 게다가 이씨 등이 캠코를 상대로 공매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지난달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집행정지를 신청해 더 복잡해졌다. 캠코에 공매 의뢰된 물건들은 6차 공매까지 낙찰자가 나오지 않으면 공매 절차를 끝내며 물건 처리 방침은 다시 처음에 공매를 위임했
삼성전자 갤럭시S10 5G 출시일이 4월 5일로 확정됐다. 삼성전자는 21일 삼성닷컴 공지를 통해 갤럭시S10 5G 모델을 4월 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22일부터 예정됐던 사전예약 판매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사전예약 판매 프로모션은 출시 기념 프로모션으로 대체된다. 삼성전자는 4월 5일부터 16일까지 갤럭시S10 5G 모델을 구매한 후 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또는 ‘무선 충전 패키지’,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 50% 현장 즉시 할인(1년 1회) 등을 제공한다. 가격은 미정이다. 150만원대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측은 “기존 예약판매 일정대로 진행하면 예약판매 후 실제 제품 출시까지 일정이 다소 길어 소비자 불편이 예상됐다”며 “사전예약 판매를 기다리신 고객 여러분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삼성전자가 4월 5일 갤럭시S10 5G 모델을 출시하기로 하면서 삼성전자와 국내 이통사가 세계 최초 5G 스마트폰 상용화를 이룰 수 있을 전망이다. /이주철기자 jc38@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가 21일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 시·군 연합사업단, 조합공동사업법인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연합사업 마케팅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연합사업 추진계획 발표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에 이어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생산자 물량 규모화와 조직화를 통한 시장 교섭력을 높이고 연합사업 마케팅 역량 강화로 연간지표로 900억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이 규모는 작년 말 기준 매출액(827억원)보다 8.8% 많은 것이다. 남창현 경기지역본부장은 “참여농협 및 농업인과 유기적인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 농산물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여 농산물 제값받기,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김증여 씨는 할머니로부터 토지를 증여받았다. 그런데 그 토지는 지목이 도로로 되어 있으며, 실제로 도로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부자남씨는 재산적 가치가 없는 것으로 보아 증여세를 신고했다. 하지만, 세무서는 증여받은 토지에 개별공시지가가 공시되어 있으므로, 재산적가치가 있는 것으로 보아 증여세를 고지했다. 김증여씨는 그 토지는 지목상 ‘도로’에 해당해 주민들에 의해 도로로 공용되고 있는 반면, 주민들의 통행을 제한하여 배타적으로 사용하거나 사용료를 징수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고, 재산적인 가치가 없기 때문에 관할 지방자치단체 또한 그 토지에 대해 재산세도 부과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세심판원은 공부상의 지목에 불구하고 해당 토지가 사실상 도로로서 불특정다수인의 사용에 제공되고 있는 때에는 보상가격 등에 의해 시가가 확인되는 등의 재산적인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실질적으로 재산적인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없어 증여세를 과세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정 반대로 주장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증여 씨는 아버지로부터 상속받은 토지 중에 도로부지도 포함돼 있었는데, 꼼꼼하게 개별
삼성전자는 세계최초로 ‘3세대 10나노급(1z) 8기가비트(Gb) 더블데이터레이트(DDR)4 D램’ 개발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7년 11월 2세대 10나노급(1y) D램 양산에 돌입한 지 약 16개월 만에 3세대를 개발함으로써 경쟁사들과의 기술격차를 벌리며 ‘글로벌 메모리 최강자’ 지위를 재확인했다는 평가다. 이 제품은 초고가의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사용하지 않고도 기존 10나노급 D램보다 생산성을 20% 높일 수 있고, 속도 증가로 전력 효율도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3세대 10나노급(1z) D램 기반의 PC용 DDR4 모듈로 글로벌 CPU 업체의 모든 평가 항목에서 승인을 완료함으로써 글로벌 IT 고객의 수요를 본격 확대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에 이 제품을 본격 양산하고, 내년에는 성능과 용량을 동시에 높인 DDR5, LPDDR5 등 차세대 D램을 본격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미세공정의 한계를 또다시 극복했다는 의미가 있다”면서 “글로벌 주요 고객들과 시스템 개발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협력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21일 경기지역본부 1층 로비에서 LH 통합 10년 만에 3개 노동조합 통합을 기념하기 위한 출범식을 개최했다. 장충모 본부장은 “LH가 진정한 한가족으로 시작하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공사와 노조가 함께 더 나은 국민을 위한 공기업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LH는 2009년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가 통합 출범한 뒤에도 각각의 노조가 개별적으로 활동했으며 2015년에는 공사 통합 이후 입사자들로만 구성된 ‘LH 통합 노조’까지 추가해 모두 3개 복수노조 체제로 운영돼 왔다. 이들 노조는 그동안 LH의 지속 발전과 직원 화합, 권익 신장을 위해 통합 논의를 계속 이어왔으며 지난해 11월 전체 조합원 총회에서 94.3%의 찬성률로 통합 노조 출범을 결의했다. 이번 통합으로 LH 노조는 조합원 수 8천여명에 이르는 거대 노조로 탈바꿈하게 됐다. 통합 노조 명칭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노동조합’으로 정해졌다. 통합노조 초대 위원장은 기존 주공 노조(한국토지주택공사 노조) 측의 최현준 위원장과 토공 노조…
삼성전자가 세계자연기금(WWF)의 글로벌 소등행사(Earth Hour)와 함께 해외 저전력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20일 밤 국내 7개 전 사업장과 글로벌 판매법인에서 사무실 소등행사를 실시했으며, 삼성디지털시티에 근무 중인 임직원 400여명이 디지털연구소(R4) 1층 디지털홀에 모여 태양광 LED 랜턴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에 제작된 랜턴은 베트남과 말라위 등 저전력 국가에 기부된다. /이주철기자 jc38@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벼 재배 농업인들에게 볍씨파종 시기를 앞두고 건강한 모를 기르기 위해 철저히 종자를 소독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농기원은 경기미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추청, 고시히카리 등 외래품종을 대체해 도에서 육성해 공급한 참드림, 가와지1호, 햇드림 품종은 보급종이 아니어서 소독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종자를 통해 도열병과 키다리병, 세균벼알마름병, 벼잎선충 등 전염병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볍씨소독은매우 중요하다고 도 농기원은 강조했다. 볍씨를 제대로 소독하려면 먼저 소금물가리기를 통해 충실한 씨를 골라야 한다. 메벼는 물 20ℓ에 소금 4.2㎏, 찰벼는 물 20ℓ에 소금 1.3㎏을 녹인 다음 볍씨를 넣는다. 물에 뜬 볍씨를 골라내고 가라앉은 볍씨를 깨끗한 물에 세척하고 말리면 된다. 이 과정을 마친 자가생산·자율교환 볍씨는 물 온도 60도에서 10분간 침지 후 바로 냉수처리하는 온탕침법을 적용하고 물 20ℓ에 프로클로라즈 유제 10㎖와 플루디옥소닐 종자처리액상수화제 20㎖를 섞고 종자 10㎏을 넣어 물 온도 30도에서 40시간 동안 담근 후 맑은 물로 세척해 싹 틔우기를 실시해야 한다. 페니트로티온이나 다이아지논
GTX 개발 호재 등의 영향으로 경기북부지역에 12년 만에 가장 많은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도심정비사업이 활발한 구리와 의정부를 비롯해 2기 신도시인 파주 운정과 양주 옥정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경기북부지역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모두 30개 단지 2만9천836가구이다. 지난해(1만5천302가구)보다 2배가량 늘어난 규모로, 2007년 4만30가구가 공급된 이래 12년 만에 최대 물량이다. 지역별로 보면 고양시 8개 단지 6천439가구, 양주시 7개 단지 8천941가구, 남양주시 6개 단지 5천363가구, 파주시 5개 단지 4천589가구, 의정부시 2개 단지 3천715가구, 구리시 2개 단지 789가구 등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남양주시 부평2지구 A-1블록에서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를 전용면적 59~84㎡, 총 1천153가구 규모로 분양한다. 대림산업도 이달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에서 ‘e편한세상 일산어반스카이’를 지상 최고 49층, 총 777가구 규모로 조성, 분양한다. 한양은 다음달 구리시 수택동에서 7개동, 전용면적 59·84㎡로 총 410가구 공급물량 중 162가구는 일반분양 물량으로 ‘한양수자인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