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사내에서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에코인(eco人)’ 캠페인을 벌여 배출량을 큰 폭으로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에코인’은 환경을 의미하는 영문 ‘eco’와 사람을 뜻하는 한자 ‘인(人)’을 합친 사내 환경보호 캠페인 이름이다. 13일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올들어 에코인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진행한 결과 지난해 월 평균 20t에 달했던 플라스틱·일회용품 배출량이 지난달에는 4.8t에 그쳐 4분의 1 이하 수준으로 줄었다. 직원 1인당 평균 배출량이 0.8㎏에서 0.2㎏ 이하로 감소한 셈으로, 다음달에는 월 0.1㎏ 이하로 줄인 뒤 궁극적으로 ‘제로(0)화’에 도전한다는 목표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구내식당에서 제공되는 샌드위치, 주먹밥 등 테이크아웃 식사와 음료에 사용되는 개별 용기를 올해부터 플라스틱에서 캔과 종이 포장재로 대체했으며, 사내 카페에서는 머그컵을 갖고 음료를 구입하는 직원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아울러 지난달에는 환경보호 아이디어 공모전도 열어 친환경 빨대 사용, 테이크아웃 포장재…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가 14일 수원시청역 사거리에서 지역 주민과 고객을 대상으로 ‘새봄맞이 고객사랑 길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항상 농협은행을 아끼고 사랑해주는 고객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한걸음 더 다가가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농협은행 직원 20여명은 유동인구가 많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미세먼지 마스크와 금융상품(주택청약종합저축) 안내장을 나눠주며, 고객들이 언제나 믿고 찾을 수 있는 금융기관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권준학 본부장은 “따스한 봄 기운과 함께 고객의 가정에도 훈훈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 드리며, 농협의 뿌리는 농심(農心)이라는 마음으로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실현과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선도하는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은 다음달 말까지 모바일을 통해 계좌를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모바일로 입출식통장&적금 가입 3종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모바일로 입출식통장에 가입한 고객 선착순 3만 명에게…
국세청이 올해 대기업·사주일가의 경영권 편법 승계를 집중 점검한다. 안정된 세정환경 조성 차원에서 전체 세무조사 건수는 줄이고 불확실성이 높은 비정기조사 대신 정기조사 비중을 높이기로 했다. 국세행정개혁위원회는 13일 올해 첫 번째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국세청 현안을 논의했다고 국세청이 밝혔다. 국세행정개혁위는 국세 행정의 현안과 관련해 국세청장에게 자문하는 기구로, 이필상 고려대 전 총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국세청이 중점 추진할 과제가 다뤄졌다. 국세청은 올해 대기업·사주일가의 기업자금 불법 유출, 사익편취, 변칙 자본거래, 일감몰아주기 등을 통한 경영권 편법 승계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 불공정·탈법 갑질 행위의 탈세 여부도 철저히 검증한다. 전문가 조력으로 진화하는 역외탈세와 기업형 사채업자 등 서민과 밀접한 탈세에도 엄정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명의를 위장한 유흥업소나 음란물 유통업자 등 민생 침해 사업자 등은 세무조사 초기 단계부터 검찰·경찰과 적극적으로 공조할 방침이다. 올해 세무조사 건수는 점차 줄이되 비정기조사 대신 정기조사 비중을 높이기로 했다. 지난해 60% 수준인 정기조사 비중을 올해 62%까지 끌어올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봄 영농기에 앞서 물 875만t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용수공급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 저수율은 88%로 평년 75%를 웃도는 수준이다. 최근 30년간 모내기 직전인 4월 말 저수율은 78%가 최고였는데 이와 비교해서도 10%포인트 높은 것이다. 농식품부는 “5∼6월 모내기 철 물 부족 우려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비 소식에 민감한 도서 등 물 부족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용수공급 상황을 철저히 관리해 물 걱정 없는 영농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당국은 우선 수리시설 보강·보수 등을 위해 저수율을 낮춘 27개 저수지를 채워 875만2천t을 추가 확보한다. 또 과거 물 부족을 겪은 지역을 파악해 저수지 확장이나 양수 저류 시설 설치 등을 지원한다. /최정용기자 wesper@
지난해 9·13 부동산대책 이후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경매시장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 법원경매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은 지난달 전국 법원경매 낙찰 건수가 2천927건으로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1년 1월 이후 18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전국법원경매 진행 건수는 1년 새 가장 적은 8천309건으로 전월보다 2천767건이 줄었다. 지지옥션 서지우 연구원은 “경매가 가장 많이 진행되는 월, 화, 수요일이 설 연휴였던 점과 더불어 주거시설 경매 진행 건수가 전월 대비 1천205건 감소하면서 전체 진행 건수가 급감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지난해 5월 75.3% 이후 9개월 연속 내림세를 그리며 69.6%에 머물렀다. 용도별로 보면 주거시설 낙찰가율은 77.4%로 전월보다 2.5%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 1년 사이 가장 큰 하락 폭이다.주거시설 낙찰가율은 9·13 대책이 나온 2018년 9월 86.4% 이후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토지와 공업시설 낙찰가율은 각각 67.1%, 67.0%로 전월 대비 2.9%포인트씩 떨어졌다. 업무상업시설 낙찰가율은 65.3%로 전월 대비 6.1%포인트
지난달 경기지역 취업자 수가 농림어업 종사자 등의 고용 증가의 영향으로 12만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도내 제조업 종사자는 크게 줄었다. 경인지방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19년 2월 전년동월 대비 경기도 고용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경기지역 취업자는 673만4천명으로, 1년 전 2월보다 12만6천명(1.9%)이 늘었다. 지난달에는 농림어업과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의 고용 확대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전년동월 대비 농·림·어업(9천명)에서 21% 증가한 데 이어 도소매·숙박음식점(8만9천명)과 전기·운수·통신·금융업(4만6천명)도 5.9%, 5.4% 각각 늘었다. 그 밖에 사업·개인·공공서비스(6만6천명) 2.8%, 건설업(7천명) 1.4% 규모로 각각 증가한 반면 제조업만(8만8천명) 6.6% 줄었다. 직업별로는 농림어업 숙련종사자(9천명) 18%, 서비스·판매종사자(6만4천명) 4.4%, 관리자·전문가(5만8천명) 3.6%, 사무종사자(1만명) 0.8% 규모로 각각 증가했다.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1만4천명)는 0.6% 감소했다. 취업시간대별로 보면 36시간 미만 취업자(112만3천명)가 지난해 2월보다…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도마스터가드너협회가 13일 수원우체국에서 ‘희망씨앗편지’를 발송했다. 희망씨앗편지는 지난해 도시농업행사에 참여한 도시민들이 가족, 친구, 연인에게 쓴 손편지로, 나팔꽃과 구절초, 메리골드, 상추 등 33종의 꽃과 채소 씨앗이 담겼다. 500통가량의 편지에는 각각의 사연과 마음을 담은 씨앗이 담겨 발송됐다. 희망씨앗 편지 보내기 행사는 봄철 꽃씨를 통해 식물로 활기찬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농업기술원과 경기도마스터가드너협회가 매년 함께 한다. 김석철 농업기술원장은 “희망씨앗 편지가 경기도내 퍼져 꽃과 채소를 보면서 도민들이 마음의 힐링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경기중기청)이 오는 15일 경기중기청 대강당에서 지역 내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을 수행 중인 중소기업과 대학 등을 대상으로 ‘2019년 제1차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사업비 정산설명회’를 개최한다. 경기중기청은 “지난해 사업비 정산설명회에 총 630여명에 달하는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수행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어 이번 설명회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업비 정산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관련 규정 주요 내용, 사업비 정산 절차, 비목별 필요한 증빙서류 및 유의사항, 사업비 부적정 집행 사례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전담 회계사와의 일대일 상담시간을 통해 수행기관에서 사업비 집행 시 가졌던 애로사항 및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사업비 집행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기업 등을 위해 매년 설명회를 개최해 연구개발비 불인정 사례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부동산114는 전국 오피스텔의 연도별 임대수익률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수익률은 4.98%로 처음으로 5% 선이 무너졌다고 12일 밝혔다. 2002년부터 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을 집계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은 2011년 5.91%로 6% 미만으로 내려앉았고 7년 만에 5%대가 붕괴됐다. 올해는 지난해 말보다 소폭 더 내려간 4.97% 수준이다. 서울은 2016년부터 연 5% 이하로 떨어진 이후 현재 4.63%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경기(4.99%)와 울산(4.53%), 대구(4.64%) 역시 4%대에 머물렀고, 그 외 지역은 인천 5.89%, 부산 5.14%, 광주 6.40%, 대전 7.26%로 집계됐다. 올해는 15년 만에 최대 공급이 쏟아질 예정이어서 수익률이 더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올해 전국 오피스텔 입주 물량은 8만8천714실로 2004년 9천567실 이후 가장 많다. 경기 4만559실, 서울 1만1천493실, 인천 1만486실 등 수도권에서 6만2천538실이 입주할 예정이다. 부동산114는 “오피스텔의 초과 공급 우려감은 2020년에도 이어질 예정이어서…
국토교통부는 작년 전국의 건축 인허가 면적이 전년 대비 6.2% 감소한 1억6천28만5천㎡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7천164만5천㎡로 10.7% 줄었고 지방은 8천863만9천㎡로 2.3% 감소했다. 작년은 각종 부동산 대책으로 시장이 위축되면서 인허가 면적도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수도권에서는 화성시가 562만9천㎡로 가장 인허가 면적이 넓었고 뒤이어 평택시(357만6천㎡), 인천시 서구(324만8천㎡) 등 순이었다. 반면 준공 면적은 전년보다 8.5% 증가한 1억5천339만9천㎡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수도권이 7천238만9천㎡로 14.2% 늘었고 지방은 8천100만9천㎡로 3.8% 증가했다. 이는 2∼3년 전에 쏟아졌던 분양 물량이 시간이 지나면서 속속 준공해 작년에 준공 물량이 부쩍 늘었기 때문이다. 전국 착공 면적은 전년 대비 5.8% 감소한 1억2천116만㎡다. 수도권은 7.2% 감소한 5천598만2천㎡, 지방은 4.6% 줄어든 6천517만7천㎡다. 작년 주거용 건축물의 건축 허가(-18.5%) 및 착공(-21.2%) 면적은 감소했지만 준공(7.5%) 면적은 증가했다. 세부 용도별로 허가 면적은 다가구주택(6.9%)은 증가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