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사기사건으로 4번째 구속된 것으로 알려진 장영자씨 소유의 토지가 경매에 나왔다. 5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오는 8일 구리시 아천동 소재 124-3, 128-3, 128-4, 129-1 등 5개 필지(총 면적 2천709㎡)에 대한 1회차 입찰이 진행됐다. 희대의 금융사기로 1980년대 초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장영자씨 소유 땅이다. 장씨는 올해 1월 한 시사프로그램이 500억원 은닉재산 의혹을 보도하면서 다시 한 번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장씨의 땅은 2012년 6월 개인 근저당권자의 상속인에 의해 첫 경매개시결정(사건번호 2012-21587)이 내려졌으나 후속 절차가 진행되지 못한 채 2014년 12월 취하됐다. 그러나 같은 채권자에 의해 2016년 7월(사건번호 2016-19445) 경매가 다시 재개됐다. 이 땅은 근저당, 압류권자 등 당사자만 24명(기관)에 달해 경매가 다시 재개되고 3년여가 지나서야 첫 입찰이 진행됐다. 하천과 밭으로 이용 중인 이 토지들의 총 감정가는 2억2천867만원이다. 이번 경매에서 유찰되면 최저가가 30% 저감돼 다음달 12일 2차 입찰이 진행된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5개 필지 모두 개발제한구역,
중소기업중앙회는 5일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와 함께 하는 ‘2019년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들의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삼성전자가 5년간 매년 100억원, 정부가 100억원 등 총 1천억원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을 돕기 위한 것으로, 올해 2차년도 사업이다. 여기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스마트공장 구축비를 40%로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중기중앙회와 협력 체계가 갖춰진 인천, 충남, 강원, 경남, 광주·전남, 제주지역 기업은 지자체 예산으로 구축비의 10%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참여 업체는 또 삼성전자 현직 제조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대기업의 제조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다. 판로개척을 위한 스마트비즈엑스포 참가, 홍보를 위한 아리랑TV 영상제작, 연구개발(R&D)을 위한 특허개방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은 유형별로 6천만~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소기업은 2천만원까지 가능하다. 위기관리지역 기업, 장애인 기업, 뿌리 기업은 우대한다. 500개사를 모집했던 지난해에는 2천여개 중소기업이 참여를 신청, 조기에 마감되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의 세부내용과 참
신세계면세점은 모바일 앱에서 공항 이용정보, 출국장 게이트별 혼잡 정도 등 각종 공항 관련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모바일 앱 내에 ‘공항 이용정보’와 ‘인도장 정보’ 탭을 새로 만들었다. ‘공항 이용정보’ 탭에서는 인천공항을 비롯해 김해·김포·대구·제주공항 등 공항별 운항 정보와 주차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 인천공항 제1·2터미널은 출국장 게이트별 예상 대기 인원 수도 1시간 단위로 업데이트해 고객이 혼잡 정도를 곧바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인도장 정보’ 탭에서는 출국 6시간 전부터 인도장 혼잡 정도를 ‘원활, 보통, 혼잡’ 3단계로 안내한다. 고객 편의를 위해 여권 자동 인식 서비스도 새롭게 구축했다. 기존에 일일이 여권번호와 유효기간 등 정보를 입력하던 방식에서 스마트폰으로 여권을 스캔하면 바로 자동 등록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이주철기자 jc38@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활용되지 않는 행정재산 10만5천 필지를 올해 안에 국유일반재산으로 전환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처음 한 ‘국유재산 총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캠코는 작년 5월부터 연말까지 각 부처 소관 행정재산 501만 필지 중 도로·청사 등 활용이 명백한 것을 제외한 199만 필지가 어떤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지 점검했다. 점검결과 92%인 184만 필지는 행정 목적으로 활용됐으나 15만 필지는 쓰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캠코는 이 중 토지이용이 제한되는 행정재산을 제외한 10만5천 필지(74㎢)를 올해 안에 용도폐지하기로 했다. 이는 여의도 면적 25.5배 규모다. 용도폐지란 행정재산을 국유일반재산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국유일반재산으로 전환하면 토지의 공매·대부, 활용이 가능해진다. /이주철기자 jc38@
지난달 주요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다시 회복했다. 개인신용대출 감소세가 멈춘 영향 때문이다. 가계대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택담보대출의 동향은 전달과 비슷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주요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2월 현재 573조9천129억원으로 전달에 견줘 2조5천331억원 늘었다. 전월 대비 가계대출 증가액은 지난해 4조원 내외를 유지했다가 올해 들어 1월에 1조163억원으로 주저앉았다. 당시 증가폭은 2017년 3월(3천401억원) 이후 22개월 만에 가장 작았다. 가계대출 가운데 비중이 가장 큰 주택담보대출은 2월에 전월 대비로 2조6천382억원 늘었다. 1월 증가액인 2조3천678억원보다 소폭 확대됐으나 지난해 11∼12월 4조원 이상 늘어난 것에 견주면 증가세가 둔화했다.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를 이끌었던 집단대출 역시 안정되는 모습이다. /이주철기자 jc38@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 건설을 위해 도심내 노후주택 4천가구를 매입한다고 5일 밝혔다. 공공리모델링 임대사업은 도심 내 노후 단독·다가구 주택을 매입해 소형 주택으로 재건축 또는 리모델링을 한 뒤 해당 주택을 고령자와 청년에게 주변시세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이다. 주로 교통여건이 좋은 도심에 있고 지역별·수요 계층별 공용시설 맞춤설계를 적용하는 등 다른 임대주택과 차별화된 장점이 있다고 LH는 설명했다. 매입 대상은 전국의 사용승인 기준으로 15년 이상 경과된 단독·다가구·다세대 주택이다. 올해부터는 근린생활시설과 건축물이 들어서지 않은 대지도 매입한다. LH는 이들 주택 리모델링을 통한 확장성과 공사여건, 생활편의성 등을 기준으로 현장 실태조사를 한 뒤 매입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매입 가격은 2곳 이상의 감정평가기관 평가액의 산술평균 금액으로 정한다. /이주철기자 jc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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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지역 선거관리위원회 및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5일부터 선거일 전날(12일)까지 전통시장을 찾아 공명선거 홍보 5일장 릴레이 캠페인을 펼친다. 이날 농협 수원시지부는 수원시 팔달구선관위와 함께 수원 영동시장과 수원농협 경제사업장에서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관련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했다. 농협 평택시지부도 평택시내와 통복시장 일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전단지를 배부하며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대한 관심 유도와 부정선거 근절을 위해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13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농업·농촌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라는 중차대한 목표 달성을 위해 향후 4년간 농·축협을 이끌어갈 대표를 조합원이 직접 선출하는 중요한 선거라는 사실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정한 선거·깨끗한 선거’를 위해 기부행위 금지, 부정선거운동 신고포상금 제도 등을 안내하며 올바른 선거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경기농협 관계자는 “선거가 끝나는 다음 주까지 공명선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조합장 후보자들이 공정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공명선거 분…
LG·SK·KT 등 대기업들의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5일 밝혔다. 인크루트는 646개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정규직 채용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대기업의 63.7%가 채용계획을 확정한 상태라며 이같이 전했다. 일단 LG그룹은 현재 학사와 석박사 신입 채용이 동시에 진행 중이다.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LG화학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LG디스플레이의 경우 이달 4일부터 22일까지 대졸 신입사원 모집을 위한 서류 접수가 진행된다. 인적성 검사는 다음 달 13일 치러질 예정이다. SK는 상반기 인턴과 신입사원을 동시 모집 중이며 전날 원서 접수를 시작했다. SK C&C, SK텔레콤, SK E&S, SK브로드밴드, SK실트론은 인턴을 모집한다. SK이노베이션, SK네트웍스, SK머티리얼즈는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SK하이닉스는 신입 학·석·박사를 모집한다.KT도 전날부터 모집을 시작해 오는 18일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다. 모집 부문은 경영·전략, 마케팅·영업, 네트워크, IT 등 총 4개 부문의 11개 직무이며, KT 인적성 검사는 다음 달 13일에 실시된다. CJ는 이날 상반기 신입 채용…
봄을 맞은 식품업계가 딸기로 치열한 마케팅 경쟁에 돌입했다. 봄철 과일의 백미인 딸기를 이용한 신제품이 일제히 쏟아져나온 가운데 화사한 ‘꽃단장의 제품 포장도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5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이날부터 2주간 제철 과일인 딸기를 활용한 음료 신제품 3종을 선보인다. ‘봄딸기 라떼’, ‘딸기 유스베리 티’, ‘딸기 파인 주스’ 등 신제품은 충남 논산과 경남 산청에서 재배한 딸기를 농가에서 직접 납품받아 만든다. 오는 11일까지 스타벅스 카드로 딸기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한다. 공차코리아는 한겨울인 1월에 일찌감치 딸기 시즌 메뉴를 선보였다. 지난달 말까지 40일 만에 100만잔 넘게 팔렸다고 회사는 밝혔다. 이는 지난해 초 선보인 딸기 시즌 메뉴가 100만잔 판매까지 50일 정도 걸린 데 비해 10일가량 앞당겨진 기록이다. 이를 기념해 공차코리아는 딸기 시즌 메뉴를 구매한 고객에게 초코 밀크티 스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드롭탑도 봄을 맞아 딸기를 활용한 메뉴 8종을 출시했다. 드롭탑은 “매년 딸기 시즌 메뉴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시그니처 메뉴인 디저트 라인업도 추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