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했던 올해 초 30개들이 한 판에 1만원을 넘나들며 ‘금란’으로 불렸던 계란 가격이 불과 10개월 만에 3천원대까지 급전직하하면서 떨이 신세로 추락했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는 지난 12일부터 30개들이 계란 한 판(대란 기준)을 일제히 3천980원에 할인 판매 중이다. 이번 할인 행사는 18일까지 계속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대란은 무게가 52∼60g인 계란을 말한다. 대형마트 3사는 지난달 중순 계란 한 판 가격을 5천원대에서 4천580∼4천980원까지 내렸다가 계란 성수기인 추석 연휴가 끝나자 재고 처리 등을 위해 일제히 가격을 3천원대로 내렸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살충제 계란’ 파동 여파로 올해는 계란 성수기인 추석 연휴에도 예년보다 수요가 감소했다”며 “협력업체들의 재고 부담을 덜고 계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할인 행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집계하는 계란 평균 소매가(30개들이 특란 기준)도 1년 전이나 평년에 비해 낮게 형성돼 있다. 특란은 무게가 60∼68g인 계란이다. 지난 16일 aT 기준 계란 평균 소매가는…
수원상공회의소(회장 최신원)는 KEB하나은행(대표 함영주)과 수원지역 우수 중소·중견기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해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수원지역 중소·중견 기업의 성장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업무 제휴, 수원상공회의소 회원업체에 대한 우대 금융서비스 제공과 기업관련 컨설팅을 제공한다. 수원상공회의소는 기업의 권익보호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회원업체를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KEB 하나은행은 차별화된 금융서비스와 경영, 기업승계 및 외국환 등 전문적인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수원상공회의소 홍지호 상근부회장은 “오늘 KEB하나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업체가 KEB하나은행의 안전한 금융서비스와 전문적인 컨설팅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회원업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 정정희 부행장(기업영업그룹)은 “업무협약을 통해 수원상공회의소와 당행이 상호 협력을 통해 수원지역 중소·중견 기업을 적극 발굴 육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수원상
주택도시보증공사 조사 결과 9월 민간아파트 분양가 3.3㎡당 1천13만원으로, 전월보다 0.53%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9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를 조사한 결과 ㎡당 307만원(3.3㎡당 약 1천13만원)으로 전월보다 0.53% 상승했다고 17일 밝혔다. HUG의 분양가 통계는 공표 시점 기준 최근 1년간 분양가를 평균한 것으로, 작년 9월 기준 시점에 비해선 8.40% 상승했다. 수도권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447만9천원으로 전월보다 2.69% 올랐고,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도 0.37% 상승했다. 기타 지방은 0.77%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시도별로 분양가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대전(5.71%)으로 나타났다. 대전 지역은 신규 분양이 없었으나 중구의 작년 9월 분양내역이 이번 집계대상에서 제외되며 ㎡당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보다 5.71% 오른 289만4천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전월보다 ㎡당 평균 분양가가 사실상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울(5.44%)로 650만7천원(3.3㎡당 약 2천147만원)을 기록했고, 광주(1.46%), 인천(0.90%), 세종(0.85%) 순이었다. 면적별로는 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건강보험과 관련한 주요통계를 수록한 ‘2016 건강보험통계연보’를 공동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3년째 공동 발간한 이 연보는 건강보험 재정현황, 급여·심사실적, 적정성 평가 결과 등 총 7편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건강보험 전반사항에 대한 통계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연보는 국민이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보는 건강보험 주요통계’ 항목을 확대해 요양기관 수, 적용인구 등 19개 주요 통계를 그래프 등으로 시각화했다. 또한 보건의료정책 결정 등 다양한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 적용인구에서부터 의료이용 선택에 도움을 주는 급여적정성평가까지 다양한 통계를 구성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는 “이달 18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연보를 열람할 수 있다”며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시스템 KOSIS에도 DB 자료를 구축해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농촌진흥청은 주로 김치로 먹던 고들빼기를 유산균으로 발효시켜 항산화 성분이 7배 증가한 고들빼기 발효차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고들빼기는 주로 봄에는 나물, 가을에는 김치로 만들어 먹는 식물로, 퀘르세틴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함유돼 있어 고혈압 예방 및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다. 이번에 개발된 고들빼기 발효차는 고들빼기를 깨끗하게 씻은 다음 그늘진 곳에 잘 말렸다가 1차로 덖고 잘 비빈 후 유산균을 고들빼기의 2% 비율로 넣어 2차, 3차 덖고 비비는 과정을 거쳐 제작됐다. 발효차는 퀘르세틴 함유량이 발효 전 상태의 고들빼기보다 최대 7배 이상 높다. 쓴맛을 내는 발린이라는 아미노산 함유량은 32% 감소하는 반면 단맛 관련 아미노산인 글루탐산 및 글리신이 생성돼 고들빼기 특유의 쓴맛이 감소했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농진청은 발효차를 활용해 동물실험을 한 결과, 면역 기능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항당뇨 활성도 23% 증가했다. 농진청은 고들빼기 발효차에 대해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향후 고들빼기를 식·의약 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유진상기자 yjs@
KT·포스코가 계열회사 간 자금거래 등을 공시하지 않았다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거액의 과태료를 물게 됐다. 공정위는 KT·포스코의 9개 계열사가 14건의 공시 의무를 위반한 사실을 확인하고 KT에 3억5천950만 원, 포스코에 1억4천만 원 등 총 4억9천9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KT·포스코·KT&G 등 3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을 상대로 진행됐으며 KT&G는 위반사항이 없었다. 점검 대상 기간은 2013년 4월부터 2017년 4월까지다. /김홍민기자 wallace@
삼성전자가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에서 혁신 기술이 가져올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컨셉으로 전략 제품을 대거 전시한다. 관람객들이 전시장 내 삼성전자 부스에서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의 S펜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연합뉴스
공공 공사 발주 감소와 정부의 8·2부동산 대책 영향 등으로 지난 8월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이 작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대한건설협회가 조사·발표한 국내 건설수주동향에 따르면 올해 8월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총 14조4천577억원으로 작년(15조3천809억원)보다 6.0% 감소했다. 공공은 상반기 재정 조기집행에 따른 수주 감소로 8월 한달 4조24억원을 기록하며 작년보다 17.1% 감소했다. 주거용 주택과 학교·병원 등 여타 공사 감소로 민간공사 수주액은 작년보다 0.9% 줄어든 10조4천553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토목 공사 수주액은 3조4천946억원으로 작년보다 13.2% 감소했고, 건축은 10조9천631억원으로 3.4% 줄었다. 올해 8월까지 누적 수주액은 103조5천360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4.4% 증가했다. 임성률 대한건설협회 실장은 “올해 4분기 국내 공공부문 건설 수주는 작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민간 주택부문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부활로 연말까지 재건축 발주물량이 늘어날 수 있다”며 “그러나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으로 민간 수요와 체감 경기는 위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yjs@
국내 양대 포털인 네이버는 쇼핑, 다음은 뉴스로 인기 서비스가 명확하게 갈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인 DMC미디어는 국내 사용자 1천명을 표본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네이버 이용자가 가장 많이 쓴다고 밝힌 세부 서비스는 쇼핑(답변율 28.9%), 블로그(21.9%), 카페 등 커뮤니티(21.5%), 웹툰(12.9%) 순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포털 다음의 인기 서비스는 뉴스(64.0%)와 이메일(44.0%)로 네이버와 대조를 이뤘고, 구글은 검색을 자주 쓴다는 답변이 63.7%로 가장 많았다. 사용자 성별에 따른 포털 선호 서비스도 차이가 컸다. 남성은 뉴스(60.3%), 증권(8.4%), 부동산(7.8%) 등을 많이 쓴다고 밝혔지만, 여성은 이메일(37.3%), 쇼핑(35.3%), 카페 등 커뮤니티·블로그(각 22.9%) 등의 선호도가 높았다. 이번 조사 결과는 ‘2017 인터넷 서비스 이용 행태 및 광고 효과 분석 보고서’에 게재됐다. /김홍민기자 wallace@
IBK기업은행은 소셜커머스 위메프와 제휴해 우대금리와 위메프 적립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다음 달 15일까지 한다고 16일 밝혔다. 위메프 애플리케이션(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0원 티켓’을 구매하고, IBK 휙 계좌개설 앱에서 ‘i-ONE 300적금’에 가입한 고객 5천명에게 선착순으로 우대금리 1%포인트(p)를 제공한다. 기대 금리 우대조건까지 다 충족하면 금리를 최대 연 3.2% 받을 수 있다. 또 위메프에서는 적금에 가입한 고객 2천5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적립금 1만원을 제공한다. ‘0원 티켓’만 구매한 고객에도 추첨을 통해 적립금 100만원을 준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