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문은행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이 영업 개시 한 달 만에 가입자가 300만 명을 넘어섰다. 카카오뱅크는 일반인을 상대로 서비스를 시작한 지 1개월째인 27일 오전 7시 기준 계좌를 만든 고객이 307만명이라고 밝혔다. 이용자들이 카카오뱅크에 맡긴 예·적금(수신)은 1조9천580억원, 여신(대출 실행금액 기준)은 1조4천90억을 기록했다. 체크카드 발급 신청은 216만건에 달했다. 카카오뱅크의 하루 평균 대출 실행액은 약 454억5천만원이다. 카카오뱅크가 한 달간 실행한 대출은 올해 1월 1일∼8월 11일 국민은행의 가계대출 잔액 증가액(1조900억원)보다 많고 같은 기간 신한은행의 가계대출 잔액 증가액의 약 54.8% 수준이다./김장선기자 kjs76@
우리나라 소득세법은 개인을 과세대상으로 하고 있다. 2001년까지는 부부의 자산소득을 합산해 과세했으나, 2002년 헌법재판소에서 부부의 자산소득합산과세는 혼인을 한 부부가 혼인을 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조세부담 측면에서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헌법상 평등의 원칙에 위배된다고 판단함에 따라 별산제로 변경됐다. 개인을 대상으로 세법이 적용되기는 하지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기에 살펴보도록 하자. ■ 공동사업 공동사업에서 발생한 소득금액은 해당 공동사업을 경영하는 각 거주자간에 약정된 손익분배비율에 의해 분배될 소득금액에 따라 각 공동사업자별로 분배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공동사업자 중에 특수관계자가 포함돼 있는 경우로, 손익분배비율을 거짓으로 정하는 것으로 판단되면 소득금액 전부를 손익분배비율이 큰 공동사업자의 소득금액으로 본다. 이 경우는 특수관계자들의 소득을 합산해 과세하는 것은 아니고, 실질적으로는 한 사람의 소득인데 소득을 분산시켜 누진세율을 낮추려는 탈세행위를 차단하고자 하는 제도이다. 일례로 부동산 일부를 배우자에게 증여한 후 공동사업자로 등록하고 세금을 낮추려고 한 건에 대해 실질적으로 한 사람이 사업을 운영한 것으로 봐 손익분배비율이 높은
정부가 노후 공공청사 등 국유재산을 개발해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과 국공립어린이집을 공급한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제4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새 정부 국유재산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정부는 국가의 재정여건을 주로 고려했던 국유재산 관리 정책을 국민의 기본수요 충족, 포용·혁신 성장 지원 등 사회적 가치와 공익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유재산을 확보하고 이를 개발해 공익 목적과 함께 재정수입 증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국유재산은 청사나 학교, 도로, 하천, 문화재 등 행정 목적에 사용되는 ‘행정재산’과 행정재산 이외에 개발·활용이 가능한 ‘일반재산’으로 나뉜다. 2016년 면적 기준으로 국유재산 중 행정재산이 97.7%에 달한다. 이에 정부는 행정재산을 조사해 공익 목적으로 개발·활용이 가능한 일반재산을 추가 확보하고자 행정재산 501만 필지 중 도로·군시설·기 조사 부지를 제외한 217만 필지를 내년 전수조사할 예정이다. 또 각 부처에서 국유재산의 장래 행정 목적으로 활용할 가능성을 이유로 행정용도 폐지에 소극적인 점을 감안, ‘선 용도폐지 후 필요시 사용승인’ 절차를 확립함으로써 일반재산…
택시 공급과잉 해소를 위해 시행 중인 ‘택시 총량제’가 지역별 특성에 맞게 조정된다. 이에 따라 화성시와 오산시 등 24개 지역이 택시 총량을 늘릴 수 있게 되며, 지역별로 늘어나는 택시 대수는 최대 150대에 달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 일부 개정안을 고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인구 급증 지역이나 택시 부족 지역에도 감차 위주의 획일적인 총량제 기준이 적용되고 있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택시 총량을 조정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조정권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부가 2005년 도입한 택시 총량제는 전국을 156개 사업구역으로 나누고 인구와 택시 대수 등을 고려해 택시 적정 대수를 산출해 지키도록 한 제도로, 지역별 택시 적정 대수는 5년마다 갱신한다. 2015년 제3차 택시 총량 산출 결과 전국의 택시는 총 25만5천131대로 조사됐고, 택시 적정 대수는 19만9천715대로 분석돼 21.7%(5만5천416대)가 초과 공급된 것으로 나타나 각 지자체는 택시 감차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화성시에 동탄 1·2신도시가 들어서고 세종시에 인구 유입이 급격히 늘어나는 등 일부 지역은 인구 증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24일 스타필드 고양 개장 행사에서 온라인 사업 및 해외 진출과 관련해 각각 “깜짝 놀랄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분야에 대해서는 올해 내에, 해외 사업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쯤이라고 발표 시점도 언급했다. 정 부회장은 11번가 인수설에 대한 질문에 “여러 시나리오가 많다. 11번가에 대한 이야기도 있는데 인수를 검토해 본 것은 사실이며 여러 가지 대안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SK플래닛은 온라인쇼핑몰 11번가에 대규모 투자 유치 방안 등을 검토 중이며 롯데, 신세계 등과 접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신세계와 SK플래닛의 협상이 사실상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세계가 다른 온라인쇼핑몰을 인수하거나 제휴할 가능성, 대대적인 자체 투자 등을 예상하고 있다. 해외 사업과 관련해서는 철수를 결정한 중국을 대체할 신시장 진출이 예상된다. 정 부회장은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함께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7 농림식품 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농업·농촌분야 청년의 취·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저변확대를 위해 열린 이번 박람회는 채용관, 귀농·귀촌관, 사회적경제·4차 산업혁명주제의 전시체험관, 농업분야 청년의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최신 창업사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창업관이 마련된다. /김장선기자 kjs76@
이통3사, 서울 주요 지점서 오픈 궂은 날씨 불구 방문객 많아 움짤메시지·S펜에 큰 관심 ‘라이브 포커스’도 눈길 끌어 다음달 7일부터 예약판매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 공개에 맞춰 24일 서울지역 주요 지점에 체험존을 열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갔다. 이날 광화문 KT스퀘어에 마련된 갤럭시노트8 체험존에는 궂은 날씨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S펜의 ‘라이브 메시지’와 후면 듀얼 카메라의 ‘라이브 포커스’ 등 노트 시리즈 최초로 적용된 기능들이 특히 관심을 끌었다. 방문객들은 체험존 위에 설치된 미니 조형물을 라이브 포커스 모드로 찍거나 라이브 메시지 기능을 이용해 S펜으로 직접 쓴 글자로 ‘움짤’(GIF)을 만들며 즐거워했다. 상반기 전략폰 갤럭시S8 시리즈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반응도 나왔다. 특히 갤럭시S8플러스의 경우 화면 크기까지 비슷해 인터넷에서는 ‘S펜 달린 갤S8’이라는 평가가 잇따랐다. 체험존은 이날부터 전국에 순차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별도로 마련하는 체험존을 포함해 전체 규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경인지구축협운영협의회는 24일 수원이비스호텔에서 농협경제지주 축산대표, 전국축협운영협의회 회장, 경인지역 축협조합장 등 축산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초청 축산정책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축산업 발전과 당면현안 해결을 위해 열린 이번 간담회에선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관련 그린벨트 지역 내 무허가축사 합법화 허용, 가축사육 거리제한 완화, 추석 이전 청탁금지법 개정을 통한 농축산물 소비촉진 도모, 가축분뇨처리시설 추진 적극 지원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김진표 의원은 새정부의 국정운영 계획과 축산관련 국정과제에 대한 특강을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업 산업기반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허가축사 적법화 개정 및 부정청탁금지법 추석 전 개정 등은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며 축산업 발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애로사항 해결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상훈기자 lsh@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24일 고양시 내 위치한 ‘스타필드고양’ 지하 1층에 대규모 종합전시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전시장에서는 리모델링 공사부터 부엌, 욕실, 가구, 생활용품까지 집 꾸밈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리하우스관에서는 집 전체 공간을 하나의 컨셉으로 연출한 리모델링 패키지 ‘스타일패키지’를 만나볼 수 있다. 또 키친&바스관에서는 한샘의 프리미엄 부엌가구 브랜드 ‘키친바흐’와 합리적인 가격의 ‘유로’ 등 다양한 제품을 제안한다. 이어 가구관에서는 초등 자녀, 신혼 부부, 고등 자녀등의 총 5개의 생애주기별 공간이, 생활용품관에서는 수납, 키친웨어, 패브릭, 조명, 소가구에 이르기까지 2천여 종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오는 31일까지 리하우스관에서 상담 받는 고객에게 핸디 선풍기를, .다음달 16일까지 리모델링 공사 계약을 하는 고객에게는 구매금액대별로 진공청소기, 공기청정기 등을 증정,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샘 관계자는 “가구뿐만 아니라 리모델링 서비스까지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구성은 대구범어점, 중국상해점에 이어 세번째다”며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전시장을 방문해 집 꾸밈의 아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는 24일 경기도일자리재단 중회의실에서 도일자리재단과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 및 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도내 우수 중소기업 구직난 해소를 위해 맞춤형 채용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청장년층의 창업을 활성화해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부응하고자 마련됐다. 신보 경기본부는 협약에 따라 성장가능성이 높고 급여·복지수준이 양호한 ‘좋은일자리 기업’을 발굴해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우대 지원하며, 일자리재단은 자체 운영 중인 고용지원플랫폼 ‘잡아바(www.JOBaba.net)’를 통해 해당 기업의 홍보 및 채용 서비스를 지원한다. 한기정 신보 경기본부장은 “경기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채용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청장년층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소득 중심의 경제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