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오는 20일까지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보증연계투자 대상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보증연계투자는 신용보증 지원을 받은 기업의 주식·사채를 인수하는 투·융자 복합지원 프로그램이다. 신보는 올해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창업 기업을 중심으로 총 4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미래신성장 산업을 영위하는 3년 이내 창업 기업으로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또는 기관투자자로부터 투자받지 않은 기업이어야 한다. 신보는 투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 기업설명회(IR) 컨설팅을 지원하고 투자 공개오디션(투자설명회)을 거쳐 최종 투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와 신청 접수는 신보 홈페이지(www.kodit.co.kr)나 정부창업통합포털 K-스타트업(www.k-startup.go.kr)에서 하면 된다. /김장선기자 kjs76@
중소기업중앙회는 현대·롯데·신세계·갤러리아·AK플라자 등 5대 백화점의 중소기업상생관 입점 업체 선정을 위한 통합 품평회에서 68개 중소기업을 1차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 통합 품평회에는 116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5대 백화점 상품군별 전문 머천다이저(MD)가 직접 심사했다. 5대 백화점들은 중소기업상생관의 본격 운영이 예정된 2018년에 앞서 선발된 기업들을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백화점별 가을 기획행사에 참여시켜 소비자평가가 포함된 2차 선발 과정을 진행한다. 중소기업상생관 입점시 수수료(20%), 마케팅, 판촉비, 인테리어 비용을 백화점이 지원하게 된다. /김장선기자 kjs76@
종합홈인테리어 업체인 한샘이 중국 소매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다. 한샘은 8일 중국 상하이 창닝88복합매장 1∼2층에 연면적 1만3천여㎡ 규모의 ‘한샘상해플래그십스토어’를 연다고 7일 밝혔다. 한샘의 중국 1호 매장으로 국내 플래그 숍 면적의 약 2배 규모다. 한샘 중국 매장에서는 기본 공사부터 부엌·욕실 등 건자재, 가구, 생활용품까지 집 꾸밈에 필요한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다. 한샘은 또 상하이, 베이징 등 중국 대도시 거주 고객의 생활 방식을 연구해 생애 주기별 모델하우스도 선보인다. 한샘 관계자는 “중국업체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이나 자녀 연령대에 따른 맞춤 제안을 하지 못하고 가구를 모아 전시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생애주기별 공간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는 것은 한샘만의 경쟁력”이라고 소개했다. 한샘은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한샘의 온라인쇼핑몰 한샘몰에서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한 가구, 소품, 건자재 등 모든 아이템에 대한 정보를 얻고 3D(3차원) 셀프설계, 견적확인, 구매까지 가능하다. 중국 홈인테리어 시장
인터넷 전문은행 한국카카오은행(약칭 ‘카카오뱅크’)이 급격하게 성장하는 가운데 시중은행이 모바일 서비스를 잇달아 보강하며 영업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모바일 거래와 더 간편한 서비스를 추구하는 이용자의 요구에 대응해 시장을 지키려는 노력으로 보인다. NH농협은행은 7일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앱) ‘올원뱅크’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8단계로 돼 있던 회원가입 절차를 5단계로 간소화하고 로그인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했다고 농협은행 측은 설명했다. 기존에는 간편 송금으로 하루에 50만 원까지만 이체할 수 있었는데 100만 원까지 간단하게 송금할 수 있는 ‘올원송금’ 서비스도 도입했다. 아울러 농협은행뿐만 아니라 NH투자증권이나 농협카드 등 농협금융지주 계열사의 서비스를 함께 조회할 수 있고 일부 상품을 가입도 할 수 있도록 연계성을 확대하고, 주민세 고지서를 올원뱅크를 통해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는 기능도 부여했다. 신한은행은 모바일 뱅킹 앱 ‘S뱅크’에서 공인인증서와 보안 매체 비밀번호 입력 없이 간편하게 계좌조회·이체·현금자동입출금기(ATM) 출금 가능한 ‘S뱅크 간편서비스’를 최근 시작했다. 스마트폰 화면 잠금 해제만으로 계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쌀가루 가공품과 간편농식품 등 경기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제품을 개발한다고 7일 밝혔다. 도농기원은 지난해 기준 1인당 우리나라 쌀 소비량이 61.9㎏으로, 30년 전보다 절반으로 떨어짐에 따라 경기미의 소비 촉진을 위해 즉석 쌀면과 간편 떡 제조키트, 쌀가루를 이용한 스낵류 등의 제조기술을 개발 중이다. 쌀면과 떡 제조키트는 현재 개발 완료단계에 있으며, 스낵류도 조만간 출시할 계획이다. 또 경기지역 특산물인 고구마, 콩, 식용곤충을 이용한 간편 농식품과 쌀가루를 이용한 전통주, 고구마로 만든 소주,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프리미엄 청주 등 경기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할 수 있는 양조기술도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김장선기자 kjs76@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분야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기 위해 ‘일자리 추진단’을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14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의 단장은 이한철 부이사장이 맡고 단원은 기획 및 주요 사업부서장들로 구성됐다. 간사는 혁신전략실장, 사무국은 혁신전략실이 맡았다. 중진공은 학계 및 관련 업계 전문가 3명을 ‘일자리 추진 자문단’으로 위촉해 외부 의견도 반영하기로 했다. 이번에 출범한 일자리 추진단은 중진공 내 일자리 창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 중진공의 일자리 창출 시책을 점검 및 개선한다. 신규과제를 발굴하고 목표 및 실적 관리 등도 총괄한다. 중진공은 추진단을 통해 중진공의 사업 전체를 점검, 구조를 일자리 창출 중심으로 혁신할 예정이다. 일자리 창출 성과에 따라 정책자금 금리를 우대하고 모든 사업의 평가지표에 일자리 창출요소를 강화하는 등 일자리 창출 기여도가 높은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 중진공은 또 전국 31개 지역본(지)부에서 중소기업 현장의 일자리 애로를 파악 및 해소하고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지역 일자리위원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김장선기자 kjs76@
정부가 투기수요를 강력히 억제하는 ‘8·2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데 이어 투기가 의심되는 다주택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세무조사를 이달 중 벌일 방침이다. 6일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아직 구체적인 세무조사 대상이나 규모 등이 결정되지 않았지만 다주택자 중 투기 의심 사례를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분양권 불법 거래나 명의를 도용한 양도소득세 탈루 등 여러 혐의를 들여다 볼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의 다주택자 사무조사는 앞서 발표된 ‘8·2 부동산 대책’의 연장선상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지난 2일 서울, 과천, 세종 등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는 한편 서울과 부산 해운대 등 40곳의 청약조정지역에서 다주택자가 양도차익을 올릴 경우 최고 60%의 세율을 적용하는 고강도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국세청이 부동산 대책의 일환으로 다주택자 세무조사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국세청은 지난 2005년 노무현 정부 당시에도 ‘8·31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뒤 부동산 투기 혐의자에 대해 대대적인 세무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한승희 국세청장은 지난 6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부동산 다주택자를 전수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면서 다주택자의 세금 신고 투명성을 제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한국 중소·중견기업 제품을 위한 전용 전시판매장을 5일 싱가포르 상권 중심지에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판매장은 싱가포르가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에 우호적이라는 이점을 살려 ‘한류 문화 복합 공간’으로 꾸몄다. 중진공은 온라인 쇼핑 후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수령하는 것을 선호하는 싱가포르인들의 특징을 겨냥해 온라인 쿠폰 할인 판촉전, 온라인 구매 전용 계산대 운영 등 마케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5일 싱가포르 해외전시판매장 개소식 행사에는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및 이상덕 주싱가포르 대사와 싱가포르 주재 한국상공회의소, 코트라 무역관 및 한인회 관계자와 현지 소비자 수백 명이 참석했다. 2016년 한국의 수출액 규모 6위 국가인 싱가포르는 전통적인 자유무역국가로 차량, 담배, 석유, 주류 제품 이외 모든 품목에 대해 무관세를 적용하고 있어 제품의 진입장벽이 낮다. /김장선기자 kjs76@
지난 6월 주택 전월세 전환율이 5년5개월 만에 상승했다. 6일 한국감정원이 6월 신고 기준 실거래정보를 활용해 전국 주택의 전월세 전환율을 산정한 결과 6.5%를 기록하며 5월(6.4%) 대비 소폭 상승했다. 이는 2012년 1월(9.2%) 이후 월별 통계로는 처음으로 올랐다. 전월세 전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비율로, 이 비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전세보다 월세 부담이 높고 낮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감정원 관계자는 “최근 전셋값은 입주 물량 증가 등으로 대체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보증금의 일부를 월세로 전환하려는 준전세 수요가 늘고, 준전세의 월세도 올리면서 전월세 전환율이 올랐다”며 “다만 통계상 일시적 상승인지, 상승세가 지속될 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장선기자 kjs76@
KT를 포함해 이동통신 3사 모두에서 휴대전화 유심(USIM·가입자식별모듈)을 재사용할 수 있게 됐다. KT는 회선이 해지된 유심을 동일인 여부나 경과 기간에 관계없이 허용하는 유심 재사용 정책을 1일부터 시행중이라고 6일 밝혔다. 그간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이와 같은 유심 재사용 정책을 시행해 왔으나, KT는 해지된지 6개월 미만인 유심을 동일인이 재사용하는 경우만 허용하는 제한 조건이 있었다. 해지된 유심은 대리점 등에서 기존 내용을 삭제하는 ‘초기화’를 거쳐 재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분실 신고가 되어 있거나 모바일 교통카드 사용 기록이나 금융거래 기록 등이 남아 있는 등 특수한 경우 통신사가 정보를 삭제할 권한이 없어 초기화와 재사용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