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는 주택과 달리 기본적으로 사업용으로 사용된다. 따라서 상가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사업자가 소유하고 있으며, 상가를 양도할 때는 사업자의 지위에서 양도하는 것이므로 건물의 양도에 대해 세금계산서를 발급해야 한다. 하지만 부가가치세법에서 재화의 공급으로 보지 않는 사업의 포괄양도형태의 거래가 있다. 사업양도자와 사업양수자가 동일한 사업을 영위함으로서 사업의 동질성이 대부분 유지된다면 불필요한 부가가치세의 납부와 환급절차를 생략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의 동질성이 유지되려면 사업의 모든 권리와 의무를 포괄적으로 양도해야 한다. 대부분 상가를 매매할 때는 관련 공과금 등도 전부 이전돼 사업의 포괄양수도 요건을 일부 갖추고 있으므로 포괄양수도인지 제대로 파악해 봐야 한다. 상가의 매매와 관련된 사례를 살펴보자. 청구인은 상가를 매입해 성형외과의원을 운영하다가 2014년 폐업하고, 동 상가를 부동산임대업으로 사업자 등록했다. 동 상가는 공실상태로 있다가 2016년에 성형외과의사인 홍 씨에게 양도됐으나, 청구인은 세금계산서를 발급하지는 않았다. 홍 씨는 청구인이 세금계산서를 발행해주지 않자, 세무서에 매입자발행세금계산서 발행을 위해 거래사실확인을 신청했고, 세무서
최근 1~2인 가구의 증가로 HMR(가정간편식)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CJ제일제당이 HMR 대표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여의도 IFC몰에 위치한 올리브마켓에 HMR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햇반컵반>, <고메>, <비비고> 등 가정에서 간편하게 한끼 식사로 즐길 수 있는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소비자의 제품 취식 경험을 확대하고 제품을 활용한 레시피를 알리고자 유동인구가 많은 IFC몰에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 이달 <햇반컵반>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매달 브랜드를 변경해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24일까지 운영하는 <햇반컵반> 팝업스토어는 ‘가정식 전문 1인 맛집 <햇반컵반>’이라는 콘셉트로, <햇반컵반>을 먹고 보고 즐기는 체험 공간으로 꾸며졌다.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먹는 진짜 ‘집밥’을 느낄 수 있도록 <햇반컵반>과 함께 국, 반찬을 세트 메뉴로 구성해 판매한다. 메뉴는 강된장보리비빔밥, 고추장나물비빔밥, 중화마파두부덮밥, 옐로크림커리덮밥, 고추장제육덮밥, 불닭덮밥, 부대찌개국밥 등 총 7종이다. 특히 메뉴로 판매하는 제품별 특성에
신세계는 24일 개장할 스타필드 고양에 스포테인먼트(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스타필드 하남보다 늘렸다고 3일 밝혔다. 스타필드의 대표 엔터테인먼트 시설인 아쿠아필드와 스포츠몬스터를 업그레이드하고 새로운 콘텐츠도 준비했다. 스타필드 고양에서 첫 선을 보이는 '펀시티'는 3개의 정규레인을 갖춘 볼링장, 미니사격 등을 즐길 수 있는 게임존, 당구와 다트 등을 할 수 있는 스포츠존 등으로 구성됐다. '데이골프'는 4개실을 갖춘 프리미엄 스크린 골프장이다. 아동용 클럽을 비치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게 했다. 여성 '뷰티 빌리지'는 미용실, 메디컬 스파, 네일샵 등 여성들을 위한 공간으로, 건강스튜디오와 브런치 카페, 쥬스바 등을 갖췄다. 아쿠아필드는 하남보다 야외 공간을 확대, 야외에 성인전용 풀도 만들었다. 북한산을 바라볼 수 있게 배치한 인피니티풀은 하남보다 약 25% 넓다. 스포츠몬스터에는 64m 길이의 실내 짚코스터, 8m 높이의 드롭슬라이더 등 체험형 콘텐츠를 도입했다. 어린이 동반 고객을 위해 회원제로 운영되는 영국 키즈 스포츠 아카데미 '소카토츠'(SOCATOTS) 국내 1호
박원갑 국민은행 수석전문위원 12년 만에 나온 초고강도 대책 갭투자 등 투자 수요 크게 줄듯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다주택자 압박 민간투자 위축 전세난 심화 등 서민경제 부담 한영진 부동산 114 리서치센터장 투기적 가수요 모든 부분 메스 부동산 가격 안정에 효과 기대 이번 8·2부동산 대책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예상을 뛰어넘는 초고강도 충격요법”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동안 정부가 ‘선별적 핀셋 규제’를 앞세워 11·3대책에서 약강도, 6·19대책에서 중강도 수준의 규제를 해왔기에 이번에 고강도 대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지만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의 전방위 종합대책이 총망라됐다는 것이다. 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박원갑 수석전문위원은 “12년 만에 나온 초고강도 대책으로 주택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것”이라며 “갭투자 등 투자수요가 줄면서 시장의 트랜드도 완전히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다주택자에 대한 세제를 대폭 강화하고, 주택담보대출이나 집단대출 등 대출 규제 강화 등의 강력한 수요 규제로 주택 투자 욕구가
소상공인연합회 설문조사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6.4% 인상된 7천530원으로 결정되자 소상공인 10명중 9명이 종업원을 감축할 계획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달 21∼28일 외식업, 도소매업, 개인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연합회 회원과 일반 소상공인 사업주 532명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인상 관련 설문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2일 밝혔다. ‘최저임금인상에 따른 종업원 감축 필요 유무’를 묻는 설문에 응답자의 68.1%(356명)는 ‘매우 그렇다’, 24.3%(127명)가 ‘그렇다’고 답해 전체 응답자의 92.4%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종업원 감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으로 본인의 근로시간이 늘어날 것’을 예상한 비율은 91%(476명)였고, ‘12시간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 71.5%(362명), ‘10∼12시간 정도 될 것’이 13.8%(70명)였다.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대책 만족 여부’를 묻는 말에는 전체 응답자의 77.5%(406명)가 ‘매우 아니다’, 18.3%(96명)가 ‘아니다’라고 응답, 95.8%가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의 최저임금인상 대책 방안
삼성이 올해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22.1%의 점유율로 1분기에 이어 1위를 지켰다. 애플도 2위를 유지했으며, 중국 화웨이의 점유율이 두자릿수에 올라서는 등 중국 스마트폰 빅3 업체들이 빠르게 시장을 잠식해 연내 순위변동 가능성도 점쳐진다. 2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은 2분기 세계 시장에 스마트폰 7천950만대를 출하해 점유율 22.1%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출하량이 2% 늘었지만 점유율은 0.6%포인트 감소했다. SA는 “삼성이 작년 갤럭시노트7 배터리 사태 이후 점유율 회복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는 혁신적인 베젤리스 디자인을 가진 갤럭시S8 시리즈에 대한 높은 수요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에 이어 애플은 2분기 총 4천100만대를 출하해 점유율 11.4%를 기록했고, 화웨이는 P10과 메이트9 등 스마트폰 모델의 아시아, 유럽 지역에서 인기를 바탕으로 10.7%로 3위를 지켰다. 화웨이뿐만 아니라 오포와 샤오미 등 중국 업체들의 약진이 계속돼 올 2분기 이들 세 업체의 점유율을 합치면 25.3%로 삼성(22.1%) 점유율을 뛰어넘을 만큼 성장했다. 오포는 ZTE, LG 등 경쟁 업체들로부터 중국,…
국민권익위원회가 최근 청탁금지법 개정에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친 가운데 농민단체가 잇따라 성명을 내고 추석 전 청탁금지법에서 농·축·수산물을 제외해달라고 촉구했다. 전국농협품목별협의회는 2일 성명을 내고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청탁금지법 적용 대상에서 우리 농축산물을 제외해달라”고 요구했다. 협의회는 “청탁금지법이 우리 사회의 부정 청탁과 낡은 접대문화를 개선하는 등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도움이 되긴 했지만, 걱정했던 농축산물 소비위축이 현실화됐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에 따르면 우리나라 주요 농축산물의 약 40%는 명절 선물로 소비된다. 하지만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첫 명절이었던 올해 설의 국내산 농축산물 선물세트 소비는 전년 대비 25.8% 감소했고, 협의회는 다가오는 추석에도 큰 폭의 감소가 우려되는 등 연간 농업생산은 품목별로 3~7%가량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도 이날 성명을 내고 “추석·설 대목만 바라보며 농사를 지어 온 250만 농업인들은 청탁금지법의 부정적 영향을 고스란히 떠안을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도 사회적 합의를 명분으로 청탁금지법 개정에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만 고수하는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의 현실 인식에 실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www.hanssem.com, 대표이사 최양하)은 혼수 시즌을 앞두고 예비부부들을 위한 ‘호텔 같은 신혼집 꾸미기’ 특별전을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한샘은 한샘인테리어 홈페이지(interior.hanssem.com)에서 신혼집을 호텔처럼 연출하는 인테리어 팁을 제안하고, 한샘플래그샵과 인테리어대리점에서 침대와 소파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가격 할인 외 특전을 제공한다. 한샘 호텔침대 ‘유로 501’과 매트리스(Q/K)를 함께 구매하면 슬리퍼, 타올, ‘블리스 어메니티’로 구성된 호텔컬렉션을 제공한다. 베스트 침대 5종(유로501/밀로/모아/루나/브랜치)과 매트리스(Q/K) 구매 시 협탁을 증정하고, 70만원 이상 옷장을 추가 구매할 경우 서랍장을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또 ‘칼리아한샘’, ‘콘소파’ 등 가죽소파는 최대 100만원까지 차등 할인하며, 물청소가 가능한 모듈형 소파 ‘밀란 301’ 구매 시 ‘컵코스터(컵받침) 2P’를, ‘바흐701&rsq
우리나라의 가계저축률이 고령화 심화로 약 10년 후에는 마이너스(-)까지 추락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 금융시장국의 김정훈 시장정보반장과 조세형·이용민 과장은 2일 '인구고령화가 가계의 자산 및 부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고령화 진전은 가계의 저축률 하락, 안전자산 비중 증대 등으로 이어져 금융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며 고령화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고령화 수준(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15년 12.8%에서 2030년 24.5%로 상승하면 가계저축률은 8.9%에서 -3.6%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가계저축률이 마이너스에 진입하는 시점은 2026년으로 추정됐다. 가계저축률은 가계가 저축하는 돈을 처분가능소득으로 나눈 값이다. 마이너스 전망은 집 등 부동산이나 금융자산을 처분해 소비하는 가계가 훨씬 많아진다는 것을 뜻한다. 개인 소득 수준은 청·장년기에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지만, 은퇴 후에는 큰 폭으로 떨어진다. 반면 소비는 의료비 지출 등으로 크게 감소하지 않아 저축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출범 5일 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가입자 수에서는 출범한 지 4개월이 다 된 케이뱅크를 이미 넘어섰다. 1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신규 계좌 개설자는 100만명이 넘어섰지만, 체크카드를 신청한 고객은 67만명에 불과하다. 영업점이 없는 인터넷 은행이다 보니 체크카드가 없으면 돈을 찾을 수 없음에도 체크카드를 신청한 비율이 67%에 불과한 것이다. 케이뱅크는 가입자당 체크카드 발급률이 약 85% 수준이다. 현재 카카오뱅크 여신액은 3천230억원, 수신액은 3천440억원으로 1인당으로 보면 여신액은 약 32만원, 수신액은 약 34만원 수준이다. 반면 케이뱅크의 경우 현재 1인당 수신액은 약 157만원이며 여신액은 143만원이다. 케이뱅크의 초반 실적과 비교해도 카카오뱅크의 1인당 실적은 뒤진다. 케이뱅크는 출범 사흘 만에 10만명을 돌파했는데 당시 체크카드 신청은 9만1천건으로 신청률이 90%가 넘었다. 한 은행 관계자는 “가입자 수와 실제 은행 이용자는 다르다”라며 “카카오뱅크 등장에 호기심에 가입해 볼 수는 있지만, 실제 금융거래로 이어질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가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