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17일 금곡역 광장에서 남양주 구세군 행복한 짜장차(사관 강원중)를 방문해 취약계층 200여 명을 위한 짜장면 무료급식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사 이계문 사장과 한울타리공공노동조합 김수진 지부장을 포함한 21명의 직원들은 배식 전 재료 손질, 집기류 및 테이블 셋팅을 진행한 후,따뜻한 안부 인사와 함께 맛있는 짜장면을 배식했다. 또한, 짜장면과 함께 먹을 간식으로 두유와 견과류 팩 200세트를 준비해 배식 시 함께 전달 했다. 이계문 사장은 “작년 11월, 추운 날씨로 인해 식재료와 성금 300만 원만 전달해 드리고 무료 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올해는 따스한 햇살이 가득한 봄날에 맛있는 짜장면도 대접하고 이웃들에게 안부 인사도 나눌 수 있어 매우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6일 남양주우체국 소속 택배 종사자들과 함께 지역 내 생활안전망 강화 협의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의에서는 최근 남양주시 수동면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 당시, 한 택배 종사자가 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히 119에 신고한 뒤 주민 대피와 소방차 진입을 도운 사례를 소개하며, 택배 종사자들이 지역 소방안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소방관련 유공자에 대한 성과관리 및 포상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력 체계 강화 방안도 다뤄졌다. 일상적으로 지역 곳곳을 누비는 택배 종사자들이 복지 위기 가구 발견 시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을 통해 즉시 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이날 협의에 앞서 택배 종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강사의 소방안전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응급처치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해 택배 종사자들이 무더위를 피해 쉴 수 있는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운영도 함께 소개했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아는…
최민희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갑)이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정부 조직 개편을 위한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과학기술정보통신인공지능부’로 개편하고, 방송 관련 업무를 방송통신위원회로 이관하며, AI 및 과학기술 산업의 진흥을 위한 정부 차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과기정통부의 명칭을 ‘과학기술정보통신인공지능부’로 변경하고, 해당 부처의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과학기술정보통신인공지능부는 AI 및 과학기술 진흥 정책을 총괄하며, 관계 부처를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우정사업 전담 조직으로 ‘우정청’을 신설해 체계적인 우정사업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반면, 기존 과기정통부가 맡고 있던 방송 관련 업무는 방송통신위원회로 이관된다. 최민희 의원은 “방송 정책과 AI·과학기술 정책은 성격이 다른 만큼, 정부 조직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편할 필요가 있다”며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 정책을 전담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인공지능부는 AI 및 과학기술 산업 진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이계문 사장이 16일 경기동부상공회의소(이하 상공회의소) 4층 교육장에서 경영혁신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 8일 공사와 상공회의소 간에 체결한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홍균 회장, 박종현 부회장 및 지역 상공회의소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사장은 이번 특강에서 ‘남양주도시공사 경영혁신과 지역상생’이라는 주제로 △고객중심 경영혁신 △개발사업 현황 △100만 메가시티 남양주 도시발전 과제 및 대응방안 △2024년 주요 대외 성과 등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AI 시대의 디지털화를 통한 업무 효율 및 고객 편의성 향상 사례와 지역 공동체 강화를 위한 공사의 역할 및 성과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현재 분양 중인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의 지역 내 위상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홍균 회장은 “상공회의소 방문과 특강을 함께 진행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남양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지역 공동체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
남양주시는 16일 시청 목민방에서 공무직 근로자 노동조합인 민주노총 남양주시지회와 ‘2025년 공무직 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청 인사과장, 노조 지회장 등 노사 양측 교섭위원 11명이 참석해 공무직 근로조건 개선과 안정적인 노동조합 활동 보장 등 노사 상호 협력을 위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특별휴가 확대, 육아시간 도입 등 공무직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과 권익 보호, 그리고 고령 사회 진입과 도내 시군 간 균형을 고려한 정년 연장(만 61세) 등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 방안이 핵심 내용으로 담겼다. 한편, 협약 체결에 앞서 노조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남양주시 복지재단(대표이사 원병일)에 전달해 사회적 가치 실현함으로써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정지매 지회장은 “공무직 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뿐만 아니라, 소통과 협력을 토대로 남양주시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조합원 모두가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 인사과장은 “노사 간 상생의 마음으로 교섭에 임해준 노조 측에 감사드린다.”라며 “공무직 근로자들의 근로조건 개선과 성숙한 노사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최근 실시한 수돗물 이용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시민 다수가 수돗물 이용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상수도 서비스 전반에 대한 시민 인식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시는 ▲민원처리 응대 ▲수돗물 수질 및 음용 만족도 ▲상수도 행정서비스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상수도 운영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향후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민원처리 응대에 대해 69.6%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현장 대응에 대한 신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질과 음용 만족도에 대해서도 과반 이상이 긍정적으로 답했으며, 전반적인 행정서비스에 대한 평가 역시 대체로 우수했다. 반면, 수돗물을 직접 음용하는 시민의 비율은 낮았으며, 그 사유는 ▲소독약 냄새 ▲녹물 등 수도관 노후 우려 ▲수질 정보 부족 등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반영해 수돗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대응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수돗물의 수질과 음용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후 옥내급수관 공사비 지원 사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관내 노후화된 상수도관을 발굴해 교체하는 ‘노후관로 교체공사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강북통합취수장에서 실시된 ‘화학사고 대비 합동 현장훈련’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강북통합취수장에서 주최한 이번 훈련에는 남양주시 기후에너지과와 와부행정복지센터, 강북통합취수장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사업장에서 고압 염소가스가 대량 누출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가스 누출 및 경보 발생 ▲사고 인지와 주민 대피 전파 ▲화학구조 및 구급대의 초동 대응 ▲부상자 구조와 현장 조치 ▲주민 대피 해제 등 사후 조치 순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강북통합취수장과 남양주시 화학사고 담당 부서가 함께 참여해, 초동대응과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이를 한층 더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에 대한 실전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향후 유사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훈련에 참여했다”라며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사항을 도출하고,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강화해 화학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16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미국 브레아시 청소년 교류단을 접견했다. 브레아-올린다 고등학교 학생과 인솔자 9명으로 구성된 이번 브레아시 청소년 교류단은 청소년 교류활동의 일환으로 남양주시를 방문했다. 이날 남양주시의회를 방문한 청소년 교류단은 이정애 부의장과 환담을 갖고 의회 본회의장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시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교류단은 남양주시청과 남양주시의회를 차례로 방문 후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정약용유적지, 수종사, 물의 정원 등 남양주 주요 명소를 견학할 예정이다. 이정애 부의장은 “청소년교류는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서로의 문화와 생각을 이해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러분들이 이번 교류를 통해 경험하게 될 모든 순간이 기쁨과 배움의 즐거움으로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부의장은 또 “오늘의 만남이 남양주시와 브레아시 청소년들 간에 우정과 협력을 지속시키고 돈독하게 만드는 가교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브레아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북쪽에 위치한 인구 4만 6000여 명의 도시로, 전체 인구의 6%인 2600여
남양주시는 지난 12일부터 정약용도서관 2층 정약용자료실을 새롭게 단장해 ‘정약용 아카이브 특별 전시전’을 열고 상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다산 정약용 브랜드 사업의 일환으로,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업적을 보다 풍성하고 생동감 있게 시민에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부터 운영된 기존 정약용자료실은 △약 230여 권의 정약용 관련 도서 비치 △주제별 북큐레이션을 통한 저서 소개 △시민 참여형 초서(抄書) 필사 코너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꾸준한 호응을 얻어왔으며, 올해는 다산 정약용 관련 유물 전시를 더해 ‘정약용 아카이브 특별 전시전’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남양주시립박물관, 정약용유적지, 실학박물관이 소장 중인 정약용 관련 유물(복제품) 7점과 거중기 모형이 포함돼 있으며, 정약용 굿즈 코너를 신설해 정약용 크크낙낙 콜라보 인형 등 9개 품목의 다양한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시는 또,다음 달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약용 인문교육 콘텐츠를 접목한 공유학교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퇴계원도서관에서는 ‘인생멘토 정약용을 찾아서’, 정약용도서관에서는 ‘나는 정약용 박물관 큐레이터’프로그램이 각각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다산
남양주시는 16일 시청 여유당에서 미국 브레아시 청소년을 ‘남양주시 미국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은 브레아 청소년들을 통해 남양주를 알리고, 양자 간 우호 협력과 미래세대의 국제적 감수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촉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브레아시 자매도시협회 이사 및 한국어 교사, 브레아시 청소년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홍보영상 시청 및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남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브레아시 청소년들은 2박 3일간 △정약용유적지 △능내역 △수종사 △물의정원 등 시의 주요 명소를 방문하고, △딸기따기 체험 △자전거 타기 △관내 고등학교 방문 등 지역 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또한, 브레아시 청소년들은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영상 교육을 받고, 각자의 시선으로 남양주를 담은 영상을 제작해 홍보대사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오늘 위촉된 여러분은 단순한 방문객이 아니라, 양 도시의 미래를 잇는 소중하고 명예로운 남양주시의 미국 홍보대사다”라며 “여러분의 시선으로 보고 느낀 남양주를 널리 알리는 활동은 양 도시 간 이해를 높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