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상승으로 은행 주택담보대출이 늘고 있는 가운데 마이너스통장 대출이라 불리는 신용한도 대출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말 마이너스 대출 잔액(잠정치)은 39조8천46억원으로, 1달 전보다 5천611억원(1.43%) 늘었다. 이는 올 들어 전월 대비 가장 많이 늘어난 수치다. 5대 은행의 마이너스 대출 잔액은 지난해 11월 41조원을 넘어설 정도로 늘었지만, 지난 2월을 제외하곤 줄곧 감소세였다. 금융권에서는 마이너스 대출이 크게 늘어난 이유로 최근 서울 집값 상승세에 따른 거래 증가를 꼽았다. 마이너스통장 대출은 신용대출이다 보니 금리가 다소 높지만, 입출금 계좌를 통해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중도상환 수수료도 없어 단기간에 돈이 필요할 때 많이 사용한다. 때문에 집을 매매하거나 분양을 받으면서 계약금을 낼 때 마이너스통장 대출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또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계산할 때 마이너스 대출은 잡히지 않아 LTV를 넘어서서 필요한 돈은 마이너스 대출을 활용하는 경우도 많다. 지난달 말 기준 이들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한 달 전보다 1조3천억원이 늘어…
중소기업계가 정부와 여당이 지난 5일 중소벤처기업부를 신설하는 내용의 정부조직개편안을 발표한 데 대해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보여준 결정이라며 환영했다. 6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중소벤처기업부 승격을 환영하면서 중소벤처기업부가 한국 경제의 한 축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그동안 중기청이 차관급 외청으로 입법권이 없어 부 승격을 희망해 왔다”며 “내부 직원들이 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중소벤처기업부가 제1선에서 일자리 창출을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이 크다”면서 “앞으로 국회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확정되면 신속하게 지원체계를 정비해 중소·중견기업이 한국 경제의 중심축으로 일자리 창출에 나설 수 있도록 기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현재 각 부처로 흩어져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중소기업 관련 기능을 중소벤처기업부로 일원화해 정책·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행정자치부는 현재 중기청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금융위원회 등의 중소기업 지원 기능과 산하 기관을 어떻게 통합할지를 관련 부처와 협의 중이다. 중소기업계는 산업부의 수출·연구개발(R&D) 기능, 미래
캐리비안 베이, 6월 10일부터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개최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야외 어트랙션 풀 가동에 들어간 캐리비안 베이는 오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Mega Wave Festival)’을 개최한다. 4월부터 파도풀, 메가스톰, 타워부메랑고 등 야외 시설을 순차 오픈해온 캐리비안 베이는 지난 3일, 아쿠아루프, 워터봅슬레이 등 고객들에게 인기 많은 야외 스릴 어트랙션을 모두 오픈하며 물놀이 시설을 전체 가동 중이다. 먼저 지난해 여름 매주 주말 진행해 큰 인기를 끌었던 ‘클럽 디제이 파티’가 올해는 10일부터 8월 6일까지 야외 파도풀에서 매일 열린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최대 2.4미터 높이의 파도풀을 마음껏 즐길 수 있고, 클럽 디제이 파티를 위한 특설 무대가 마련돼 퀸젤, 올즈웰, 프라이밋 등 유명 클럽 디제이들의 화려한 디제잉과 댄스쇼도 진행될 예정이다. 디제이 음악이 울려 퍼지는 폭 120m, 길이 104m의 거대한 야외 파도풀은 최근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수상 액티비티인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서핑 체험장으로 변신한다.…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유한식 공사 상임감사가 지난 5일 화성에 있는 덕우저수지와 지월보를 방문해 가뭄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화성 덕우저수지 저수율은 13.3%로 거의 바닥을 드러낸 상태로, 앞으로 가뭄으로 인한 영농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공사 경기본부는 인근 남양호에서 12㎞ 구간에 임시관로를 설치해 물을 끌어오기 위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37억원 중 우선 확보한 4억3천만원으로 3.9㎞ 구간에 송수호스 설치 작업을 하고 있으며, 6월 중순경 공사가 완료되면 하루 1만1천t의 용수를 덕우저수지 인근 농지에 우선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유 상임감사는 이날 안성과 화성지역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당부하며 “극심한 가뭄으로 밭작물의 생육부진이 우려되는 만큼 공사의 농업용수 관리기능을 확장해 여유 용수를 밭농사에도 공급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삼성전자는 전국 CGV 영화관 50곳에 다양한 정보를 화면으로 전달하는 상업용 광고판인 ‘스마트 사이니지’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CGV 영화관을 찾은 고객들은 스마트 사이니지를 통해 영화 예고편은 물론 광고, 상영관, 매표, 입장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설치된 사이니지는 7일 내내 24시간 사용해도 문제가 없는 내구성을 갖췄으며 500니트(nit)의 화면 밝기를 지원해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하다. 삼성전자는 여러 대의 사이니지를 조합해 대형 스크린으로 활용할 수 있는 비대오월 형태의 사이니지 약 500대와 대형 UHD 사이니지 등 다양한 제품을 설치했다. 비디오월은 표 판매기 상단에 위치해 영화 예고편과 상영 정보를 보여주는 MAB(Movie Advertisement Board)형과 로비나 출입구에 설치해 입장 안내와 기업 광고를 전달하는 ID(Information Display)형이다. 삼성전자는 CGV와의 거래를 통해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의 우수성을 영화 산업에서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부사장은 “비디오월 사이니지는 영화관 산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마케팅 도구로 활용도가 매우 다양하
다음달부터 월 434만원 이상 고소득자의 국민연금 보험료가 최고 월 1만3천500원 오른다. 6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7월부터 보험료를 매기는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이 월 434만원에서 월 449만원으로, 하한액은 월 28만원에서 월 29만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인상분은 내년 6월까지 1년간 적용된다. 상한액은 그 이상의 소득을 올리더라도 상한액만큼만 올린다고 여기는 상한선이며, 하한액은 그 이하의 소득을 거두더라도 최소한 하한액만큼은 번다고 가정하는 하한선이다. 이에 따라 월소득 434만원 이상 가입자 245만여명(전체 가입자의 14%)의 보험료가 차등 인상된다. 월소득 434만원 미만 가입자의 보험료를 변동이 없다. 고소득자의 보험료가 오르는 것은 기준소득월액에 보험료율(9%)을 곱해서 계산하는 보험료 산정 방식 때문이다. 예를 들어 지난달 450만원의 월급을 받은 직장인 A씨의 경우, 6월까지 상한액은 월 434만원으로, 연금보험료로는 월 39만600원(434만원×0.09)을 내면 된다. 하지만 7월부터는 상한액이 월 449만원으로 올라가 A씨의 보험료는 월 40만4100원(449만원×0.09)으로 1만3천500원(40만4100원―39만600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오는 15~16일 이틀간 수원 소재 교육원에서 실시하는 ‘가공식품 중국 수출전략 과정’의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과정에서 교육생들은 ▲수출을 위한 수출업무 처리절차 및 사례 ▲인터넷을 활용한 무역거래 실무 ▲무역계약 체결절차 및 사례, 유의사항 등에 대한 무역실무 ▲FTA 체결에 따른 농식품 분야의 수·출입 통관 프로세스와 비관세장벽 ▲원산지 증명에 대한 수출제도와 대비사항 등을 학습하게 된다. 교육 대상은 수출농업인(단체), 농식품 제조·가공·유통·수출업체 임직원 등으로 재직근로자에 한하며, 교육비는 국고에서 지원돼 1만6천원의 자부담금으로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와 교육운영부(☎031-400-353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장선기자 kjs76@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최근 가뭄으로 농작품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가뭄 해제 시까지 가뭄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경기도 강수량은 138㎜로 평년(252㎜)의 54% 수준이며, 도내 저수율도 평균 33%로 평년보다 51% 낮다. 일부 지역에서는 모내기가 지연되고 있으며, 물 부족으로 인해 농작물 재배관리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이에 따라 도농기원은 가뭄 해제 시까지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가뭄 극복을 위한 작물재배관리 기술 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시·군별 담당자를 지정해 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 도농기원 관계자는 “가뭄이 지속될 수 있으니 사전에 정밀한 관찰을 통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일 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가스안전문화 확산과 상호협력을 위해 의왕시와 ‘타이머콕 보급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사 경기본부는 지역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가정 750세대에 오는 12월 31일까지 타이머콕을 설치하게 된다. 이연재 경기본부장은 “앞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가스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오는 10월부터 후불교통카드 겸용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연령이 만 19세에서 만 18세로 낮아진다. 또 저축은행 부실대출 방지를 위한 여신심사 기준이 마련되고, 신용협동조합의 영업범위가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6일 이러한 내용의 ‘신용협동조합법·상호저축은행법·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규제개혁위원회와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오는 10월 19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후불 교통카드 겸용 체크카드는 후불 교통카드가 신용카드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발급 연령 하한이 신용카드와 동일(만 19세)했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대학생 입학연령이 만 18세부터라는 점을 고려해 연령 하한을 낮추기로 결정했다. 금융당국은 또 저축은행의 부실대출 방지를 위해 여신심사 기준을 신설하고, 위반 시 제재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 여신심사 기준은 원칙 및 방법, 절차 등을 구체화해 감독규정으로 규정할 예정이다. 또 저축은행에서 2억원 또는 자기자본의 5% 이상인 금융사고가 발생할 경우 금융위에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했다. 보고의무를 지키지 않은 경우 행정조처 등 제재와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다. 개정안에는 상호저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