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조합원 모집 등 지역주택조합 설립 추진과정에서 거짓·과장 광고로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주택조합은 주택법에 따라 일정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 등이 공동으로 주택을 건립하기 위해 결성하는 조합이다. 지역주택조합이 추진하는 아파트 건설은 관할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주택건설사업 계획의 승인을 받아야 아파트의 세대 수·규모 등이 정해질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주택조합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예상 조감도를 사용해 마치 건축물의 규모가 확정된 것처럼 홍보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합원 수가 부족하거나 토지 확보가 충분히 되지 않아 조합인가가 나지 않았음에도 마치 이미 인가가 났거나 사업 추진일정이 확정된 것처럼 광고한 조합도 있었다. 또 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매입 비용 등이 더 늘어나면 추가 부담금이 생길 수 있지만, 조합이 이런 사실을 숨겨 소비자가 피해를 보는 경우도 발생했다. 공정위는 지역주택조합과 계약하기에 앞서 관할 지자체나 민원24·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luris.molit.go.kr) 등에서 조합원 인가·사업 승인 여부 등 사실관계를 꼼꼼히 확인한 뒤 조합원 가입 여부를 결정해야
안산웨딩박람회는 지난 4일 호텔스퀘어에서 열린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됨에 따라 오는 6월 17~18일 이틀간 동일한 장소에서 ‘앙코르 안산웨딩박람회’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시간적 제약 때문에 미처 방문하지 못한 예비부부들이 위해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2017년 신상으로 입고된 ‘클라라웨딩’, ‘아뜰리에로리에’, ‘라스포사’ 등 의 국내/수입드레스들을 최대 규모로 전시할 예정이며, 5~10% 추가할인 금액과 신상 화보집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안산 지역을 포함 전국 웨딩홀 섭외가 무료로 진행되며, 웨딩홀과 스드메 웨딩패키지를 동시에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지원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외 신혼가전 임직원 할인, 신혼여행, 맞춤정장, 피부관리, 한복, 예물, 예단, 재무설계, 폐백음식 등 결혼준비에 필요한 모든 품목들을 확인할 수 있다. 안산웨딩박람회 관계자는 “요즘 웨딩박람회들이 우후죽순처럼 너무 많이 생겨나고 있다. 황금 같은 주말 시간을 내어 방문했지만 정작 예비부부들은 원하는 정보들을 가지고 오지도 못한 채 호객행위에 시달리며 마음만 상해한다”며 “25년 동안 예비부부들의 결혼준비를 도와온 이로써 예비부부들이 고민하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8월까지 가계부채 종합관리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면서 관련 정부 부처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금융당국의 고위 관계자는 4일 “대통령 지시에 따라 여러 부처가 참여하는 가계부채 종합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시작했지만, 8월 이전에라도 필요한 가계부채 대책은 그때그때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는 가계부채 증가세나 부동산 시장, 금리 변동 상황 등을 보고 대응책을 6∼7월 중에라도 발표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번에는 분할상환·고정금리 대출 비중을 늘리는 등 금융 차원의 접근은 물론 부동산 시장 안정, 한계 차주(빌린 돈을 상환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이들)에 대한 채무 감면, 자영업자에 특화한 부채부담 완화 방안 등 여러 정부 부처를 아우르는 종합적 가계부채 대책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새 정부가 가장 먼저 손댈 가능성이 큰 대출 규제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이다. 박근혜 정부는 2014년 8월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해 LTV·DTI 규제를 완화했다. LTV는 50∼60%에서 70%로, DTI는 50%에서 60%로 상향 조정했다. 정부는 유효기간이 1년인 행정지도 형태로 시행한 LTV·DTI 규제 완화를…
지난 주 서울 아파트 0.45% 상승 2주 전 조사보다 0.15%p 높아져 주간상승률 10년 반 만에 최고치 진원지 서울 강남권은 관망세 분당·평촌·일산 아파트값 들썩 2기 신도시도 상승세로 전환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서울 인근 신도시와 수도권으로 확산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상승세의 진원지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시장은 가계부채관리방안 등 부동산 규제가 나올 것이란 예상에 지난주부터 매수자들이 일단 관망세로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45% 상승했다. 이는 2주 전(0.30%) 조사 때보다 0.15%p 높아진 것이면서 2006년 11월 24일(0.45%) 이후 주간 상승률로 10년 반 만에 최고치다. 강동구 둔촌 주공, 강남구 개포 주공 등 사업 추진이 빨라 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한 재건축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지난주 재건축 대상 아파트값은 1.05% 올라 역시 2006년 11월 10일(1.99%) 이후 10년6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에 비해 잠잠했던 신도시와 일부 경기지역 아파트값도 들썩이고 있다. 지난주 1기 신도시 아파트값은 0.13% 상승해 그 전주(0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는 지난 1일 중소기업 애로해결과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경기 북부지역 3개사를 방문하는 ‘제3차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 탐방 및 융합투어’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중소기업 대표 60명과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중소기업 지원기관 관계자, 의정부공업고등학교 학생 40명이 함께 포천 코단콘크리트㈜와 양주 한만두식품㈜, 파주 ㈜화인링크를 방문했다. 한희준 중기융합경기연합회장은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부정적 인식을 변화시켜 젊고 우수한 기능 인력이 중소기업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중소기업 탐방 융합 투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잔액이 10억원이 넘는 ‘거액’ 은행 예금 계좌가 지난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은행의 정기예금·정기적금·기업자유예금·저축예금 등 저축성예금 잔액은 1천61조340억원으로, 1년 간 5.2%(52조7천250억원) 늘었다. 저축성예금을 예금 규모별로 보면 잔액이 10억원 넘는 계좌의 총예금은 465조8천730억원으로, 지난 한 해 7%(30조3천150억원) 증가했다. 반면 잔액이 1억원 이하인 계좌는 408조4천660억원으로 같은 기간 3.1%(12조1천70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1억원 초과∼5억원 이하 계좌는 137조8천160억원으로 6.4%(8조2천390억원), 5억원 초과~10억원 이하는 48조8천790억원으로 4.4%(2조640억원) 각각 증가했다. 이처럼 잔액 10억원 이상 거액 계좌의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은 불확실성으로 투자를 주저한 기업 자금이 저축에 유입된 데 따른 현상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외부감사대상 기업 2만여 곳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이 6.1%를 기록, 2010년 이후 6년 만에 최고치를 찍을 정도로 수익성이 양호했기 때문이다. 한은 관계자는 다만 “수출 호조 등으로 기업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성남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성남시,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과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성남일반산업단지는 1974년 준공한 경부지식산업벨트 내 대표적인 노후 산단으로, 최근 근로자 이탈이 심화하고 휴·폐업 공장이 증가하는 등 경쟁력이 저하돼 기반시설 개선 등 재생사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LH는 지난 3월 이 산업단지의 총괄사업관리자로 선정된 데 이어 재생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에 성남시·관리공단 등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LH는 재생계획수립 자문과 의견조정 등을 통해 성남시가 합리적인 계획수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산업단지관리공단은 입주기업인의 의견 수렴을 거쳐 성공적인 재생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국토교통부 등 중앙정부는 재생사업 중 공원·주차장 등 기반시설 설치 비용을 지자체와 함께 지원하고, 사업 추진에 걸림돌이 되는 제도를 개선하는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추진한다. LH는 주민, 입주기업의 사업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이달 중 재생추진협의회도 구성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성남일반산단 재생사업을 통해 퇴근 후에도 사
중소기업청이 외국 창업지원기관과 연계해 스타트업(신생기업)의 외국 진출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청은 외국 진출 경험과 역량이 부족한 초보 스타트업을 위한 ‘본 글로벌(Born Global)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시행,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중기청은 초기 스타트업이 외국 현지에서 유명 창업지원기관의 보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이 프로그램을 2012년부터 시행해 왔다. 올해는 스타트업 60개사를 모집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주요 수출시장 8개국에서 11개 창업지원기관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외국 진출을 계획한 창업 5년 이내 기업이면 5일부터 30일까지 지원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중기청(www.smba.go.kr)과 K-스타트업(www.k-startup.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10개월 동안 최대 3천만원까지 프로그램 참가비와 해외 마케팅 등 사업비를 지원한다. /김장선기자 kjs76@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장미품종 ‘바운티웨이’ 2만주를 국내 최초로 화훼 강국인 네덜란드 현지농장에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농기원은 본격적인 해외 종묘판매 및 거점망 확대를 위해 지난 2일 네덜란드 두먼오렌지사에 이어 오는 7일 멕시코 올라이오렌지사와 해외보급 MOU를 체결한다. 네덜란드에 공급하는 장미 ‘바운티웨이’는 지난해 네덜란드 국제화훼박람회(IFTF)에서 연보라색 대형장미로 유럽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바운티웨이’는 올 하반기부터 알스미어 경매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신품종 장미의 해외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두먼오렌지사 장미 매니저 필립 베이즈는 “경기도 장미는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완성도 높은 품종들이 계속 개발되고 있어 신생 장미육종회사로 주목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순재 도농기원장은 “생산성이 우수하고, 재배하기 쉬워 세계인들이 좋아하는 장미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공공자산 처분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수원 서둔동에 있는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옛 청사를 매각한다고 4일 밝혔다. 매각 대상 부동산은 농식품공무원교육원으로 사용되던 건물과 토지이며, 교육원이 2013년 12월 전남 나주로 이전해 지금은 공실 상태다. 의왕고속도로 및 수원역으로 연결되는 수인로와 인접해 광역교통 접근성이 좋고, 상업·복합시설이 들어서는 서호지구와 가깝다. 매각 예정가격은 토지(680억원)와 건물(82억원)을 합해 약 762억원이다. 입찰은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