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올해 하반기 중 관내 문화접근성 확대를 위한 문화소외계층 문화배달서비스인 '문화배달 톡톡톡'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이번 사업은 관내 문화소외계층 또는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매체를 활용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직접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해당 사업은 시범사업임을 참작하여 시 또는 공공 기관에서 일시적으로 사용하였거나 사업 일몰 등으로 미사용 중인 태블릿PC 등의 디지털 기기 확보를 통해 문화소외시설 일부를 선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공연 또는 전시 등을 직접 관람하기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협조하에 관내에서 추진하는 공연, 전시 영상을 담은 전자매체를 직접 배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 사용하던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여 예산은 절감하고 문화소외계층의 편리함을 위해 가벼운 터치 한 번으로 관내에서 진행 중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기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시범사업 운영 등 관내 문화예술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사업은 오는 8월 오산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선착순으로 선정한 후 9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오산소방서영)는 화재 발생 초기 발빠른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 시킨 시민 6명에게 표창을 수여 했다고 26일 전했다. 7월 11일 09시 19분경 오색의용소방대원 이용환씨 포함 5명이 화재가 발생한 상가 주변에서 화재를 목격후 즉시 분말소화기로 초기진화를 했으며 시민 이형재 씨가 출입문을 강제 개방하고, 분말소화기를 사용하여 연소확대 방지에 기여했다. 정찬영 서장은 화재피해 저감 유공자 6명(이용환, 김현주, 백형조, 이형재, 김종원, 이창우)에게 직접 표창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소화기를 선물했다. 또한 “화재 발생 초기 진화는 화재의 피해 정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기에 초기진압을 해준 시민분들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 디지털새싹사업단은 지난 13일 경기캠퍼스 장준하통일관 국제회의실과 전산 실습실에서 ‘2024 여름방학 디지털새싹 캠프 AI 아트 코딩 강사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강사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디지털새싹 캠프 프로그램 가이드 및 실습, 디지털 기반의 교육혁신, 미래교육의 실천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1부는 류승택 디지털새싹사업단장의 2024학년도 1학기 디지털새싹 캠프 성과 보고와 조익일 AI빅데이터센터 팀장의 디지털새싹캠프 운영 안내가 진행됐다. 이어 2부에는 △AI 데이터 리터러시 이론 및 실습((주)플레이코드 민승준 대표) △컴퓨팅 사고로 배우는 디지털 경제 이론 및 실습((주)플레이코드 이영란 이사) △AI 미술 코딩 이론 및 실습(AI·SW대학 임익수 교수) △AI 문학·음악 코딩 이론 및 실습(교육대학원 김애영 교수) 특강이 진행됐다. 한신대 류승택 디지털새싹사업단장은 “디지털새싹 캠프는 미래의 디지털 AI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AI 데이터 리터러시, AI 코딩과 효과적인 소통 방안 등을 공유하고자 한다”며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더 나은…
오산문화재단은 지난 23일 경기남부지역 8개 문화재단(과천문화재단, 광명문화재단, 군포문화재단, 김포문화재단, 수원문화재단, 안산문화재단, 안양문화예술재단, 이천문화재단)과 함께 지역문화재단 홍보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공공기관의 홍보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권역홍보협의체 구성을 통한 상호홍보협력과 홍보역량강화를 위하여 추진되었다. 오산문화재단을 비롯한 9개 기관의 대표는 업무협약 후 구성되는 홍보협의체의 운영방안 및 각 기관별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였고, 특히 최근 강조되는 온라인 홍보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협력하기로 하였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홍보협의체 정기회의를 통한 홍보 실적 및 발전방향 토의 ▲기관 주요행사 상호 참석 및 기관별 홍보채널을 활용한 사업홍보물 상시 게시 협조 ▲각 기관의 네트워크 및 공동 주최를 통한 온라인 행사 및 이벤트 개최 등이다. 이수영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오산문화재단과 8개 경기 남부 지역문화재단이 협력하여 각 문화재단들의 문화예술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활동들이 더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오산문화재단 또한 신규 홍보게시판 개설 및 SNS활용 등을 통해
오산시는 지난 18일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고 25일 전했다. 시는 총 18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하여 시민과 직원 의견 등을 반영한 사전심사를 거쳐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심사를 통해 우수공무원 5명(최우수1, 우수1, 장려1, 노력2)을 선발했다. 최우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스마트교통안전과 김시온 주무관은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통하여 지능형 영상감시 성능 자율 개선형 기술 개발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지원하여 국비 48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 외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직원은 ▲우수, 교통정책과 김중구 주무관(민․관 협력을 통한 개인택시 야간 운행 활성화) ▲장려, 지역경제과 정찬욱 주무관(오산상공회의소와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자체 주도 국가기술자격 상설시험장 설치), ▲노력, 수도과 오영애 주무관(홈페이지 구축으로 수도일일사용량 제공과 누수방지 및 시민안전 이상징후 체크), 청소자원과 고아라 주무관(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줄이기(change100)실천)이다. 시는 적극행정 동기부여를 위해 이번에 선발된 우수공
경기도 오산 소재 오산다온유치원은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학부모 재능기부 교육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활동은 인라인스케이트 강사, 벨리댄스 강사, 바리스타 직업을 가진 학부모들이 일일 선생님으로 참여해 7월 놀이 주제 ‘건강한 생활’과 관련하여 △안전교육‘인라인스케이트 안전하게 타기’△유아 체육 교육‘신나고 즐거운 벨리댄스’등을 수업했다. 10월에는 놀이 주제 ‘세계 여러 나라’와 관련하여 △세계 여러 나라 이해 교육‘커피가 궁금해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아들은 일일 선생님이 되어준 학부모들의 다양한 수업에 흥미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재능기부 수업 나눔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참여하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되었으며, 수업하면서 평소에 선생님들의 노고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오산다온유치원 진영란 원장은 “학부모님들의 다재다능한 인적자원을 활용한 교육활동을 통해 유아의 신체·정서 발달 및 세계시민 의식 함양을 도모할 수 있으며, 유아·교사·학부모가 교육의 주체자이며 동시에 능동적 참여자가 되어 협력하는 과정에서 교육공동체의
최호섭 안성시의회 의원이 38국도 확장포장 공사로 인한 시민 안전에 발벗고 나섰다. 최근 38국도 확장구간인 공도읍 구문리 앞 삼거리 교차로에 조명이 없어 횡단보도 교통사고가 발생해 조속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었다. 최 의원은 지난 23일, 안성시청 교통정책과 교통시설팀장 양재춘, 안성경찰서 교통과 계장 박영훈, 도로공사 감리단 황인철 등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24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개선요청을 전달했다. 주민들은 차량 속도 저감을 위한 무인 교통단속 장비 설치, 교차로 넓이가 넓음에 따라 좌회전 시 명확한 진행경로 유도를 위한 유도차선 설치, 보행자 도로 횡단 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횡단보도 집중 조명등 설치를 요구했다. 안성경찰서는 2025년 무인 교통단속 장비 설치를 예정하고 있으며,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및 감리단에게 개선사항 반영 요청을 확인할 예정이다. 최호섭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인 ‘아롱개 문화공원’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개장한 아롱개 문화공원은 대나무 5446주 서양측백 350주, 황매화 6100주 등 교·관목으로 조성됐으며, 맨발걷기가 가능한 산책로로 총길이는 왕복 350m이고, 폭은 성인 2명~3명이 보행할 수 있다. 포장재는 마사토로 이루어져 발의 피로감이 덜하며, 8자 형태의 선형 산책로로 이용객에게 다채로운 산책의 느낌을 줄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세족장, 퍼걸러, 스마트벤치 등을 설치하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에 기존에 없던 특색있는 산책로가 조성됨으로써 시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걷기운동을 하면서 건강증진과 정서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미세먼지, 열섬현상 등 각종 대기환경 문제를 바람길숲을 조성하여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군포시가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 6600만 원을 돌려준다. 미환급금 정리 대상은 총 1600건으로 금액은 6600만 원에 달한다. 대부분이 5만 원 미만의 소액 환급 건이다. 미환급금은 자동차세 선납 이후 자동차 소유권 이전·말소 등의 사유로 발생하고 있다. 시는 지방세 환급금을 위해 대상자에게 환급통지서 안내문을 우편발송 하고 있으나, 납세자의 무관심 등으로 환급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지 않은 세금은 지급 결정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돌려받을 수 없다. 지방세 환급금 조회 및 환급신청은 지방세입 ARS, 카카오톡 채널 군포시 지방세 환급 신청, 위택스, 직접 방문 신청 모두 가능하다. 지방세 환급계좌 사전등록제는 납세자가 환급계좌를 미리 신청하면 지방세 환급금 발생 시마다 별도의 신청 없이 즉시 등록된 계좌로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로 인터넷 위택스를 통해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길우 세원관리과장은 “지방세 환급계좌 사전등록 활성화를 통해 납세자분들이 환급금을 분실 없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환급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고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난 24일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GTX-C 노선 오산 연장 조기 추진, 분당선 전철 오장 사업,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 등 오산시 교통정책 전반에 대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조기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이날 오산시의회 성길용, 송진영, 전예슬 더불어민주당 오산시 시의원들이 함께 했다. 특히, 차지호 국회의원은 백원국 차관에게 “GTX-C 오산 연장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 550억 원, 연간 운영비 40억 원의 지자체 재정부담금을 완화 시켜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분당선 전철 오산 연장 사업은 현재 사전타당성 조사가 끝나면 예비타당성 조사가 시작된다. 차 의원은 차질없이 후속절차가 추진 될 수 있도록 요청하고 노선안을 점검했다. 수원발 KTX 사업은 25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아직 오산역 정차는 국토교통부에서 검토 조차 되고 있지 않다. 한편, 차 의원은 “KTX 오산역 정차를 차관에게 강력하게 요청했다”며 “사통팔달 오산시를 만들기 위해 국회 국토위원장, 국토교통부 장관 등 모든 관계자들을 차례로 만나 적극적으로 설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