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정부의 기능인 등급제 및 일자리 창출 정책 추진에 맞춰 ‘건설품질명장제’를 전격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건설품질명장은 20~30년 이상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고숙련 기능인으로, 이들은 앞으로 입주자에게 불편을 주는 하자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작업기술과 노하우를 현장에서 직접 시연하고 기능을 전수·교육하게 된다. LH는 우선 방수·단열·창호·조경 등 입주자의 불만이 많은 10개 주요 공종을 선정해 공종별 품질명장의 지도 아래 현장작업을 진행하고, 입주민의 불편사항을 설계·시공에 반영할 방침이다. LH는 시범적으로 하남 미사 사업지구 8개 공구 8천669가구 LH 아파트에서 건설품질명장제도를 처음 적용키로 했다. 오는 7월 중 고숙련 기능인력을 보유한 업체나 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우선협상적격자를 선정하고 용역계약을 추진한다. /김장선기자 kjs76@
세탁물 접수·찾아가기 무인화 유인 세탁소 이용 불편함 해소 ㈜조이박스 특허 시스템 접목 핸드폰으로 본인인증·결제 생활용품 자판기 등 영역 무한 수원 인계동에 시범매장 오픈 “무인택배함을 세탁에 활용하면 유용하겠다는 판단에 무인세탁시스템인 ‘크린캐츠세탁프리’를 개발하게 됐습니다.” 지난해 10월 수원 인계동 회사 인근에 무인세탁시스템을 갖춘 매장을 시범 오픈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 장유순(55) ㈜조이박스 대표. ‘크린캐츠세탁프리’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매장으로,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세탁물을 맡기고 찾아가는 전자동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장 대표는 바쁜 현대인, 특히 맞벌이 부부가 많은 요즘에 사람이 있을 때만 세탁소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무인택배함을 활용해 세탁물을 맡기고 찾을 수 있는 이 시스템을 만들게 됐다. 사용방법은 터치스크린 화면에 ‘세탁물 맡기기’를 선택하면 인증번호가 뜨고, 해당 번호에 전화를 걸면 본인 인증이 된다. 핸드폰이 본인인증은 물론 결제수단으로 이용되는 시대인 만큼 전화 송신 신호만으로 고객의 전
농지 소재지에 거주하면서 농지를 8년 이상 자경하면 그 농지의 양도소득세는 1억원을 한도로 100% 감면된다. 감면효과가 크기 때문에 논란거리가 많은데, 실제로 농사를 스스로 지었는지에 대한 다툼이 가장 많다. 특히 농업소득 외에 다른 소득이 있는 사람이 실제로 자경을 했는지에 대한 분쟁이 끊이지 않아서 2014년 법령에 연간 사업소득이나 근로소득금액이 3천700만원 이상인 과세기간은 자경하지 않은 것으로 보도록 정했다. 연간 사업이나 근로소득으로 3천700만원 이상의 소득이 발생한다면 실질적으로 농사에 투입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고 본 것이다. 다만, 시간투입이 거의 필요없는 부동산 임대업에서 발생한 소득은 제외했다. 업종에 따라 직원들에게만 업무를 맡겨도 되는 사업의 경영자는 소득이 많아도 업무 투입시간은 많지 않을 수 있지만, 대부분 사람에게는 합리적인 수준으로 보이고 그 많은 분쟁비용을 줄일 수 있으므로 적절한 규정이라고 판단된다. 최근 조세심판례를 살펴보자. 토지를 2001년 3월 19일에 취득해 농사를 짓다가 2009년 4월 1일 취직해 월급을 받던 중 2015년에 토지를 양도한 사례다. 양도인은 2009년 3월 18일에 이미 8년이 지났으므로 8
금융위원회와 중소기업청이 ‘삼세번 재기 지원펀드’를 5천억원 규모로 조성해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삼세번 재기 지원펀드’는 실패한 벤처사업가의 재창업을 3번까지 지원하기 위한 펀드로, 창업국가 조성을 위한 문 대통령의 공약이다. 박광온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은 25일 종로구 금융감독연수원에서 열린 금융위 업무보고 후 브리핑을 통해 “금융위는 오는 8월까지 3천억원 규모의 삼세번 재기 지원펀드를 만들어 내년부터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재창업 7년 이내 기업과 신용회복위원회의 재기 지원 기업,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단독 채무 재기 지원 기업이다. 재원은 정부 재정 1천500억원, 정책금융기관과 민간의 재원 1천500억원 등 3천억원이다. 박 대변인은 “중소기업청도 전날 업무보고에서 2천억원 규모로 이와 유사한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며 “금융위의 펀드와 합치면 5천억원 정도이며 이 정도면 충분히 소화가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청은 전날 업무보고에서 2천억원 규모의 ‘삼세번 재창업 지원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보고했다. 박 대변인은 “저금리 시대에 금융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인큐베이팅 금융을 강화해야 한다”며 “한
삼성전자는 24일(미 현지시간 기준)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Samsung Foundry Forum)’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12일 삼성전자 DS부문 조직개편에서 ‘Foundry사업부’ 출범 공식 선언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다. 삼성전자는 이번 포럼에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고객사와 파트너사 관계자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8나노에서 4나노까지 광범위한 첨단 미세공정 로드맵과 FD-SOI(Fully Depleted-Silicon on Insulator) 솔루션 등 최첨단 파운드리 공정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고객 및 사업 파트너들과 기술의 방향을 공유하며 협력관계를 강화하고자 지난해부터 한국과 미국, 중국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을 개최해 왔으며, 올해도 이번 미국 포럼을 시작으로 국내 및 해외에서 진행 한다는 계획이다. IoT 시대에는 수많은 양의 데이터를 생성·처리·연결하는 기술이 요구되고, 이를 위해 실리콘 반도체 기술의 혁신을 통한 칩의 성능 향상과 저전력 솔루션이 필수적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포럼에서 공개한 신규 최
적은 강수량에 가뭄이 전국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정부가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김재수 장관 주재로 긴급 가뭄상황점검회의(9개도 부지사 참석)를 개최하고, 지자체와 농촌진흥청,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공조체제를 구축, 가뭄 총력대응 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농업가뭄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가뭄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1~5월 강수량은 158㎜로 평년(282㎜)의 56%에 그쳤고, 농업용 저수지의 전국 평균 저수율(5월 24일 기준)도 64%다. 이는 평년 저수율의 80%대에 그치는 수준으로, 특히 5월 모내기 등을 위한 영농급수로 저수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 기상청에서는 앞으로 6~8월의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경기도와 충남지역을 비롯한 전국으로 가뭄이 확산할 것이 예상된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25일부터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실시간 가뭄 상황 관리 및 대책 추진을 위해 ‘가뭄대책상황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대책상황실은 식량정책관을 주축으로 급수대책반, 재해대응반, 기술지원반으로 구성해 가뭄 상황, 급수대책 추진상황 점검과 가뭄극
지난해 7월 은행권을 필두로 출시한 금리 10% 언저리의 신용대출 상품인 ‘사잇돌대출’이 비교적 순조로운 판매 실적을 보였다. 25일 금융위원회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지난 23일까지 실행된 금융권 사잇돌대출 실적은 총 6만3천578천건, 금액 기준으로는 6천47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월 5일 출시한 9개 시중은행과 작년 9월 출시한 4개 지방은행의 대출 실적이 총 3만5천994건, 4천21억원을 차지했다. 또 작년 9월 시작한 38개 저축은행의 대출 실적은 2만7천584건, 2천451억원이었다. 은행권 사잇돌대출은 신용도 4∼6등급(61.9%)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금리는 연 6∼9% 비중이 88.6%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저축은행 사잇돌대출은 신용도 6∼8등급(82.9%)이 주축이며 금리는 연 14∼18%가 85.9%로 주를 이뤘다. 한편 금융위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정책서민금융 부문에 총 2조1천378억원을 지원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지원실적이 32.0% 늘었다고 밝혔다. 작년 9월 서민금융진흥원 출범과 맞물려 햇살론 등 4대 정책서민금융 상품 공급 한도를 높인 것이 지원 확대에 기여했다. 1∼4월 중 구체적인 대출지원 실적을 보면 햇살론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도시재생 등 새 정부 핵심 부동산 공약의 차질없는 수행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LH는 5년간 50조원이 투입되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위해 기존의 행복주택본부를 도시재생본부로 개편하고 도시재생계획처와 도시정비사업처의 직제 순위를 상향했다. 또 6월 중으로 전국 11개 지역본부에 도시재생 관련 전담조직을 설치할 계획이다. LH는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상의 도시재생 지원업무 총괄기관으로 현재 지자체의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도시활력증진사업, 새뜰마을사업 등을 직접 수행하고 있다. LH 관계자는 “개편된 조직을 중심으로 사업비 투입을 확대해 앞으로 5년간 500개의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스마트시티 조성과 관련해 기존 도시환경본부를 스마트도시본부로 변경하고 스마트시티추진단은 스마트도시개발처로 확대 개편했다. /김장선기자 ksj76@
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는 25일 자체 봉사 동우회인 사랑회 주도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내 헌혈의 집을 찾아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서상록 수원사무소장은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 소외받는 이 없이 모두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가 솔선할 필요가 있다”며 “올 하반기 9월 1일 ‘통계의 날’에 한 번 더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25일 ㈜삼천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오산운암6단지 LH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임대아파트 화재 및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타이머콕 보급사업’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LH 등 해당기관 직원들은 저소득층 고령자 세대를 방문해 시간이 경과하면 가스를 자동 차단해 주는 가스타이머콕 설치 및 설명, 특별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LH 관계자는 “가스타이머콕 설치로 아파트 입주민들이 가스시설을 보다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 아파트 화재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H 경기본부는 2016년부터 삼천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화재 취약 임대아파트 1천700세대에 가스타이머콕 설치사업을 하고 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