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회사를 개방, 놀이기구와 공연,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삼성전기는 이날 수원 본사를 비롯해 부산, 세종사업장을 1일 놀이공원으로 꾸며 임직원 가족, 인근 주민, 다문화 가정 등 1만 여명을 초청했다. 이번 행사는 참가 아동의 연령대를 고려해 놀이기구를 설치했고,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했다. 특히 바이킹과 범퍼카, 워터 슬라이드, 페달 보트, 꼬마 기차 등을 다양한 놀이기구를 설치했고, 버블쇼, 마술쇼, 택견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 및 유아전용 키즈 카페 등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가족과 함께 행사에 참가한 인사팀 천기덕 과장은 “어린이날 회사 행사에 오니 가족들도 즐겁고, 아빠 회사를 소개시켜 줄 수도 있어 뿌듯하다. 아이들이 매년 손꼽이 기다리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기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어린이날 행사를 마련해 임직원과 지역사회에 회사를 개방하고 있다. /최영재기자 cyj@
장미 대선과 금융권의 집단대출 규제 영향으로 건설사들이 분양 일정을 늦추는 가운데 주택 주요자 10명 중 7명은 올해 아파트를 분양받을 생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114는 지난달 3∼17일 자사 홈페이지 방문자 539명을 대상으로 올해 아파트 분양시장에 대한 선호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70.5%는 올해 아파트 분양받을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고 7일 밝혔다. 응답자 중 전·월세 거주자(249명)의 73.9%는 올해 분양받을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분양을 받으려는 이유에 대해서는 ▲임대료 상승 부담에 따른 내 집 마련(32.4%) ▲높은 투자가치에 따른 전매 시세차익 목적(24.7%) ▲노후아파트에서 새 아파트로의 교체(18.9%) ▲면적 갈아타기(14.5%) ▲자녀 교육·노후를 위한 지역 이동(9.5%) 등이 꼽혔다. 분양시장 호황기였던 지난해 설문조사와 비교하면 ‘분양권 시세차익 목적’(지난해 28.7%)이라는 응답자는 줄고 ‘내 집 마련’을 위해 분양을 받겠다(지난해 24.6%)는 비중이 높아졌다. 올해 아파트 분양받을 계획이 없다는 응답자 159명은 그 이유로 ‘주택공급 과잉으로 인한 집값 하락 우려’(37.7%)를 가장 많이 꼽았다.
연휴를 틈타 이동통신시장에 갤럭시S8 대란이 빚어졌다. 집단상가를 중심으로 유통점들이 50만∼60만원대 불법 보조금을 살포하면서 신형 프리미엄폰인 갤럭시S8의 실구매가가 20만원 전후로 떨어지는 등 과열 양상속에 일부에선 밤샘 판매도 나타났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뽐뿌 등 관련 커뮤니티에는 통신사를 바꾸는 번호이동과 6만원대 이상 요금제 가입 조건으로 갤럭시S8 64GB 모델을 20만원 전후로 판매한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일부 유통점에서 실구매가는 18만원까지 떨어졌다. 갤럭시S8 64GB 모델 출고가가 93만5천원인 점을 고려하면 유통점이 공시지원금 외에 50만∼60만원의 추가 지원금을 고객에게 준다는 의미로, 단통법(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 규정한 추가 지원금의 범위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특히 품귀 현상을 빚던 갤럭시S8플러스 128GB 모델(출고가 115만5천원)의 실구매가도 30만원대까지 떨어졌다. 불법 보조금 살포는 신도림과 강변 등 서울의 집단상가뿐 아니라 수원과 부천, 광주, 부산, 청주 등 전국 단위로 이뤄졌다. 방송통신위원회의 단속을 피해 밴드 등 SNS를 통해 판매 정보를 알리고, 특정 시간대에
한전 경기본부 사회봉사단은 지난달 28일 본사에서 열린 2016년 전국 우수봉사단 선정 BP(Best Practice)발표회에서 전국 296개 봉사단 중 ‘최우수 봉사단’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3일 밝혔다. 한전 경기본부 사회봉사단이 지난해 역점을 두고 펼쳐온 사회공헌활동은 공공기관-민간 협력모델로서, 수원남부경찰서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봉사활동 대상자선정과 활동채택에까지 보다 시급한 각 가정에 니즈에 맞는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절도·폭행 피해가구 이주지원비 지원, 상해사건 피해가구 화상치료비 지원, 다문화 가정의 운둔형 결혼이주여성 가정폭력 피해자 발굴 및 긴급 생활비를 지원했다. 또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2천400여만 원을 특별 모금해 에너지 빈곤층 321가구와 18개 복지단체에 생필품을 전국 최초로 지원하기도 했으며,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위해서는 연간 장학증서 수여와 교복지원 등 꿈키움 봉사활동을 8년째 시행하고 있다. 박형덕 본부장은 “오늘의 최우수봉사단 2년 연속수상으로 봉사활동에 몸담는 직원들이 보람을 느끼고 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농협수원유통센터는 한우자조금관리운영회와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수원 구운동 농협수원유통센터에서 ‘2017 한우숯불구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한우농가와 직거래로 유통비용을 최소화해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장터를 제공한다 특히 축제기간 한우(모형)전시 및 홍보관을 운영하며, 한우할인판매를 비롯한 숯불구이코너 운영, 명품한우 바로알기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lsh@
지난 1분기(1∼3월) 소비자물가 조사 품목 중 4분의1이 지난해보다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일부 품목은 1년 전보다 2배 넘게 가격이 뛰어 대조를 이뤘다. 3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소비자물가 조사 대상 품목 460개 가운데 118개가 지난해 1분기보다 물가가 떨어졌다. 삼각김밥(-0.1%), 생수(-0.2%)처럼 하락 폭이 비교적 미미한 것도 있었지만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한 품목도 15개 있었다. 생강은 전년보다 36.3%나 떨어져 하락 폭이 가장 컸고, 샴푸(-25.1%), 상추(-21.1%), 양파(-17.9%) 등의 물가 하락률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12월 단행된 전기요금 인하 영향이 계속해서 미친 탓에 전기료도 11.6% 떨어졌다. 반면 물가가 전년보다 오른 품목은 305개에 달했다. 물가 상승 ‘톱10’은 농·수산물이 대부분 차지했다. 양배추는 지난해 1분기 대비 물가가 108.3% 오르며 전체 품목 중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2위는 역시 두 배가량(100.4%) 뛴 당근이었다. 상품성이 좋아지며 비싼 상품이 나오는 귤(71.9%), 조류 인플루엔자(AI)에 따른 산란계 도살처분 여파로 공급이 줄어든 달걀(52.1%)이 3∼4위
KT는 서울 도심과 인천을 잇는 공항철도에서 5세대(5G) 이동통신 현장(필드) 테스트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전날까지 진행된 테스트에서 KT는 평균 시속 70㎞, 최고 110㎞로 움직이는 열차에서 4Gbps 속도로 무선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는 통신 구역이 변경될 때 데이터의 끊김을 최소화하는 핸드 오버(hand over) 기술이 적용됐다. 이번 테스트를 위해 KT는 통신장비업체 에릭슨과 공항철도주식회사와 협력해 객차 내부에 기지국과 단말 등을 설치했다. KT는 “이번 테스트는 고속철도 안에서 기가급 속도를 제공하는 ‘5G-R(Railroad)’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검증 절차”라며 “약 6개월간 사전 준비 작업을 거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KT는 작년 11월부터는 삼성전자와 함께 KTX 터널 안에서 5G 주파수(28㎓ 대역)의 전파 특성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상훈기자 lsh@
홍현칠 삼성전자 서남아총괄장(왼쪽)과 인도법인 라지브 부타니 상무가 2일(현지시간) 인도 델리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QLED TV 론칭 이벤트’ 행사에서 ‘QLED TV’를 소개하고 있다./연합뉴스
자신들이 부담해야 할 인테리어 비용을 납품업체에 떠넘기고 계약 기간에 수수료를 멋대로 올린 백화점 6개사가 거액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합당한 이유 없이 납품업자에 불이익을 준 AK플라자, NC백화점, 한화 갤러리아, 현대, 롯데, 신세계 등 백화점 6개사에 과징금 22억5천400만원을 부과했다고 3일 밝혔다. 백화점별로는 AK플라자 8억800만원, NC백화점 6억8천400만원, 한화 갤러리아 4억4천800만원, 현대 2억300만원, 롯데 7천600만원, 신세계 3천500만원 등이다. AK플라자는 2014년 3월부터 2015년 7월까지 매장 개편을 위해 25개 매장 위치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을 납품업체 23개사에 떠넘겼다. 납품업체 측의 주장에 따르면 AK플라자가 떠넘긴 비용은 모두 9억8천300만원에 달했다. 관련 법에 따르면 인테리어 비용은 백화점 등 대규모유통업자와 납품업자가 서로 사전 약정해 공평하게 부담해야 한다. NC백화점도 2013년 11월 한 지점의 매장을 개편하면서 자신들이 부담해야 하는 조명 시설 설치 비용 7천200만원을 7개 납품업체에 모두 전가했다. 또 2012년 5월부터 2015년 6월까지 납품업자로부터 산
건축물의 종합적인 에너지 소비량 등을 평가하는 에너지소비총량제가 다음달 본격 시행된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연면적 3천㎡ 이상 업무시설을 상대로 에너지소비총량제를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개정 ‘건축물의 에너지 절약 설계기준’이 6개월의 유예기간을 끝내고 다음달 20일 시행된다. 현재는 건축 허가를 할 때 건축, 기계, 전기, 신재생 등 지표별로 LED 사용 비율이나 냉난방 효율 등 에너지 성능을 평가해 점수를 매기는 식으로 에너지 소비 효율을 평가한다. 하지만 다음달 20일부터 연면적 3천㎡ 이상 업무시설은 건축허가를 받을 때 건물이 소비하는 에너지 총량 계획을 제출해 기준을 통과하거나 기존 방식대로 지표별 에너지 성능 평가를 거치면 된다. 기존 제도와 병행하는 것은 건축업계 등이 제도 시행에 적응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주기 위함이다. 지금까지 연면적 3천㎡ 이상 업무시설은 건축 허가를 신청할 때 에너지 총량 소비 계획인 ‘건축물 에너지 소요량 평가서’를 제출하는 것만 의무화돼 있었다. 국토부는 앞서 2000년대 후반부터 건축물 에너지소비총량제를 도입하기 위해 대형 공공건축물을 상대로 제도를 시범 운영해 왔다. 다음달 20일 도입되는 국토부의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