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서비스가 경기도와 함께 배달파트너 대상 주행 실습 안전교육에 참여하고, 수료자를 대상으로 야간 주행용 안전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24일 쿠팡이츠서비스는 경기도와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가 추진하는 배달파트너 주행 실습 중심 안전교육에 협력해, 수료자 200명에게 LED 암밴드와 라이트 등 안전용품 400여 개를 무상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5월 체결된 '배달파트너 안전지원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경기도 내 배달 종사자들의 안전 운행을 지원하기 위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안산을 시작으로 9월까지 파주, 의정부 등지에서 총 8차례에 걸쳐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이달 23~24일에는 강서 지역에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 신청은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도로교통법 기초 이론 △사고 위험요인 및 예방 수칙 △올바른 주행 자세 △제동 기술 △돌발 상황 대응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구성됐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수료자 전원에게 야간 주행에 적합한 △LED 발광 암밴드(헬멧 부착 겸용) △LED 라이트를 제공했다. 해당 용품은 어두운 도로에서의 시야 확보 및 가시성 향상에
구리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창작 공간인 인창도서관 꿈꾸는공작소에서 시민들을 위한 가상현실(VR)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창도서관 꿈꾸는공작소(메이커스페이스)에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상현실(VR) 장비를 활용해 현실감 넘치는 가상 세계를 체험하고 게임, 교육, 의료,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상현실(VR)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콘텐츠를 통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콘텐츠로는 ▲실감 나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고속 질주의 전율을 제공하는 ‘EPIC 롤러코스터’, ▲가상의 실험실을 탐험하며, 작은 태양계를 조작하거나, 활로 성을 지키며, 인체를 탐험하는 가상현실(VR) 기술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The LAB’, ▲나무를 베며 땀 흘리는 이색 체험으로, 단순한 게임을 넘어선 신체 활동까지 할 수 있는 ‘Lumberjack VR’ 등이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이 가상현실(VR) 기술을 직접 체험하면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창작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
구리시는 폭염 및 여름철 감염병 대비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로부터 전달받은 기후재난 폭염·감염 구호키트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후재난 구호키트는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스크, 영양제, 모자, 쿨매트, 양우산, 손 선풍기 등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방문건강 관리 등록자 중 주거환경 및 감염병에 더욱 취약한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등 100개 가구를 대상으로 배부됐다. 시는 구호키트 배부와 함께 가정방문 및 안부 전화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대응 건강 수칙 및 행동 요령도 안내하는 등 방문건강 관리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고, 시민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어린이들의 도시농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 중인 상자텃밭 지원과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 기존 10개소에서 2개 늘어난 총 12개소의 ‘꼬마농부 텃밭’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꼬마농부’들은 올해 4월부터 쌈․열매채소 모종 및 씨앗 파종 방법을 실습하고 있으며, 강낭콩 심기와 행운목 수경재배 키트를 통해 가족과 함께 식물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시는 꼬마농부 텃밭 지원을 통해 자라나는 영유아들에게 작물의 성장 과정 관찰 및 자연생태계의 이해, 체험을 통한 오감 능력 향상과 환경 사랑 의식 함양 등 도시농업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상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도시농업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김장 채소심기와 관리 방법에 관한 이론교육 및 텃밭 운영에 필요한 기본 실습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 내 도시농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도시농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계층의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폭넓은 도시농업의 장을…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 동광교회와 ㈜그레이스 케일의 후원으로 ‘6·25전쟁 참전유공자 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유공자회 김재용 부천시지회장, 부천 동광교회 나병용 목사, ㈜그레이스 케일 이준호 대표가 참석했다. 전달된 물품은 모기 훈증기, 수건, 젤 쿠션 방석 등으로, 고령 참전 유공자들의 건강과 생활 편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나병용 목사는 “나라를 위한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6·25 전쟁 영웅들께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그레이스 케일 대표는 “국가유공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이번 나눔에 함께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정미연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6·25 참전유공자분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뜻을 함께해준 동광교회와 ㈜그레이스 케일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위한 복지와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달된 물품은 여름철 위생·건강 관리와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6·25 참전유공자회 부천시지회…
코스메틱 기업 힐러비가 G마켓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고, 단독 상품 출시와 공동 마케팅을 중심으로 연간 파트너십을 추진한다. 24일 코스메틱 전문 기업 힐러비㈜는 이커머스 플랫폼 G마켓과 전략적 업무 제휴(JBP, Joint Business Plan)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연간 공동 마케팅, 단독 기획 상품 운영, 대형 프로모션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힐러비는 G마켓의 주요 프로모션인 ‘슈퍼브랜드데이’를 비롯해 ‘빅스마일데이’, 설·추석 기획전 등 대형 행사에 참여해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판매 증대를 동시에 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8월에는 양사가 공동 기획한 컬러 크림 ‘빛크림’을 G마켓 단독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힐러비의 브랜드 ‘리엔케이’의 스테디셀러인 ‘오리지널 래디언스 컬러 크림’을 기반으로 성분과 효능을 강화해 피부 광채와 탄력 개선을 동시에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조성훈 힐러비 브랜드커머스 그룹장은 “이번 협약은 고객층이 두터운 G마켓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확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신제품과 핵심 제품 공급을 지속하고, 고객 만족도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는 지난 17·18일 양일간 경기 북서부·남부 지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FTA 활용 및 통상(수출)애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도가 주최하고 경기북서부FTA통상진흥센터와 경기남부FTA통상진흥센터가 주관했다. 17일 경기북서부 지역 간담회는 고양시 킨텍스 오피스동에서 기계 및 섬유업종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석했다. 참석한 기업들은 FTA 활용 현황과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실질적 제도 개선과 현장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원산지(포괄)확인서의 기간 경과로 인한 발급 곤란 ▲제품별 복잡한 인증 규격 대응의 어려움 ▲해외 물류비 상승과 통관절차 혼선 등이 지적됐다. 일부 기업들은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으로 상호관세 추가 부과 가능성에 따른 수출 경쟁력 저하를 우려하며 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과 대응책 마련을 요구했다. 한 기업은 “관세 리스크가 현실화되면 거래선 확보와 시장 확대에 큰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서울본부세관과 한국무역협회 등 수출 유관기관은 현장에서 직접 질의에 응답하고 관련 맞춤형 수출지원사업과 제도개선…
김포시가 전국 최초로 산업시설을 예술작품으로 탈바꿈시킨 김포한강신도시 자원화센터 굴뚝 ‘빛의 굴뚝’이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으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호수공원에서 야외공연 ‘빛의 굴뚝과 음악이 흐르는 밤’을 개최해 시민들의 큰 환호와 참여를 이끌어 냈다. 싱어송라이터 미지니의 보컬과 저글링 아티스트 매직저글링(원태윤)의 역동적 퍼포먼스로 시작돼, 아티스트 덕타운의 솜사탕 퍼포먼스와 미지니와 원태윤의 앙코르 무대까지 이어졌다. 공연은 문화의 거리에서 부터 호수공원 꽃마당 데크까지 이어졌으며, 빛의 굴뚝을 배경으로 펼쳐진 공연을 통해 시민들은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하며 만족감을 표했다. 시는 야간경관 예술작품인 ‘빛의 굴뚝’을 중심으로 호수공원의 음악분수, 달 조형물 등과 연계한 다양한 형식의 공연 콘텐츠를 확대 추진해 일상 속 문화 향유의 폭을 넓혀가겠다는 목표다. 한편, 김포시는 올해 4월 국내외로 각광받는 아티스트인 스테인드글라스 분야의 손승희 작가와 미디어아트분야 김혜경 작가가 참여한 미디어 예술작품인 ‘빛의 굴뚝 <미래를 여는 창>’을 선보인 바 있다. 이는 산업시설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전환하고, 산업
시흥시 관내 센트럴병원은 지난 23일 한양대학교와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병원 명칭을 “한양대학교 교육협력병원 센트럴병원”으로 공식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교육․연구․임상 분야 협력을 통해 임상교육 및 연구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환자 중심 의료문화를 구축하고자 하는 취지로 체결되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의료진의 한양대학교 전임교원 겸직 및 병원 임상교원 임용 ▲임상 및 연구 과제의 공동 수행 ▲의료인력 교육 및 연수 협력 ▲임상진료교육 관련 시설 및 인력 지원 등으로, 센트럴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진료 및 연구역량을 더욱 강화함은 물론 최신 의학기술과 연구성과를 실제 진료에 적용함으로서 교육․연구․진료가 유기적으로 융합된 첨단 의료기관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기정 총장은 “이번 협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병근 이사장은 “한양대학교 교육협력병원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진료기관을 넘어 약은 양 기관이 시너지를 발휘해 환자 중심의 의료문화를 확산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센트럴병원과의 교육협력이 의료계의 발전은 물론 국민 건강 증진에도 큰 도움이 교육과 연구를 아우르는 고도화된 진료체계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전했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23일 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와 공정무역 활성화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정무역 인식 및 가치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연계·협력 ▲공정무역 제품 판매 및 공급 확대를 통한 ESG 경영 실천 ▲기타 상호 관심 분야의 발전을 위한 협력 등 다방면에서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흥시인재양성재단 관계자는 “공정무역도시 시흥의 산하기관으로서, 시민과 함께 공정무역의 의미를 나누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정무역이 시민 일상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사회 내 공정무역 가치확산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활동을 함께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