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28일 노인맞춤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단이 지난 2018년부터 만성질환이 있는 어르신들의 약물 중복 처방, 과다투약 등의 부적절한 약물 복용 문제를 예방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다제약물관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다제약물관리 시범사업은 상시 복용하는 약 성분이 10종 이상인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전문가가 가정방문 등을 통해 맞춤형 약물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을 받은 생활지원사들은 자신이 돌보는 어르신들을 방문해 올바른 약물 복용 지원 및 필요 시 전문가 상담 유도 등을 실시하게 된다. 이날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시범사업 미참여 지역 중 하나인 양평군의 한 노인복지관을 찾아 양평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활지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의약품 관리법, 약물 오·남용 및 부작용 예방법 등 안전한 약물이용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폐의약품의 안전관리를 위한 '안 먹는 약 수거'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약사회와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화성, 광주, 양주 등 10여 곳의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복지관 관
분당 1기 신도시가 재건축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면서 선도지구 지정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주민동의율이 80%를 넘긴 단지들이 다수 존재하는 만큼, 앞으로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분당 1기 신도시에 최대 1만 2000가구 규모의 선도지구가 추가 지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최소 2개, 많게는 4~5개의 선도지구가 선정될 전망이다. 선정 규모는 분당 8000가구, 일산 6000가구, 평촌 4000가구, 중동 4000가구, 산본 4000가구 등 총 2만 6000가구 규모다. 신도시별 1~2개 구역을 기준 물량의 최대 50%까지 추가 선정할 수 있다. 분당의 경우 올해 8000가구(기준 물량), 내년 6000가구, 2025년 5000가구 등 2033년까지 10년 간 총 8만 4000가구를 정비한다. 선도지구 선정 기준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주민 동의율이다. 주민 동의율은 60점 만점으로 평가되며, 95% 이상 동의 시 만점을 받는다. 50% 미만 동의율은 10점에 불과하다. 또한, 4개 단지 이상이 통합 재건축되고 가구 수가 1000가구 이상이면 정비사업 추진 파급효과, 정주환경 개선 시급성, 도시기능 활성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배달 구독제 서비스 '배민클럽'을 오픈했다. 이용자들은 체험기간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식 구독료는 향후 이용자 반응 및 시장 상황을 고려해 책정될 예정이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구독제 서비스 배민클럽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배민클럽은 무료배달을 받을 수 있는 배민의 구독 서비스다. 배민클럽 표시가 있는 가게에서 알뜰배달의 경우 배달비 무료, 한집배달은 배달비 할인을 자동으로 받을 수 있다. 추가 거리에 따른 배달비도 무료다. 가게가 설정한 최소주문금액만 충족된다면 1인분만 주문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타 쿠폰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배민클럽은 앞으로 음식배달 배달비 혜택 외에도 B마트, 배민스토어 등 커머스 혜택은 물론, 타사와의 혜택 제휴를 지속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배민 이용자는 배민클럽을 체험기간 동안 별도의 가입없이도 무료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체험기간 동안 서울, 경기, 인천을 비롯해 주요 광역시와 세종시 등에서 배민클럽을 이용할 수 있다. 배민에 따르면 배민클럽 정식 구독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배민은 향후 이용자 반응 및 시장 상황에 따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배민클럽 서비
스타벅스가 소상공인 카페에 유자 자두 에이드 6만 6000잔을 전달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28일 명동에 위치한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5차 상생음료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스타벅스 코리아 신동우 전략기획본부장과 동반성장위원회 박치형 운영처장,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고장수 이사장, 상생음료 수혜자 및 기관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차 상생음료 지원 경과보고와 5차 상생음료 소개 및 전달식 순서로 진행됐다. 전달된 상생음료는 ‘유자 자두 에이드’로 스타벅스 음료팀이 전문화된 음료 개발 역량을 발휘해 여름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 콘셉트로 개발했다. 고흥 유자와 자두의 과육을 넣어 씹히는 과육감을 느낄 수 있으며, 탄산수를 가미해 풍미와 청량감을 한층 높였다. 상생음료 ‘유자 자두 에이드’를 제공받는 소상공인 카페는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소규모 카페 중 매출과 지역 분배, 지원 동기 등 환경적 조건을 고려해 선정했으며, 스타벅스는 전국 소상공인 카페 150곳에 6만 6000잔 분량의 상생음료 원부재료를 전달했다. ‘유자 자두 에이드’를 판매하는 소상공인 카페 정보는 동반성장위원회의 카카
하이트진로가 부산에서 진행되는 페스티벌에 특별 후원사로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부산 시티 타운 페스티벌 ‘켈리와 함께하는 2024 센텀맥주축제’에 특별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여름 맥주 성수기를 앞두고 ‘더블 임팩트 라거-켈리’를 앞세워 소비자 접점의 프로모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켈리와 함께하는 2024 센텀맥주축제’는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광장에서 오는 30일부터 6월 9일까지 11일간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부산 센텀맥주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공연, 문화행사 등으로 인기가 높으며, 2023년에는 6일간 3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부산시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하이트진로는 1회부터 올해까지 9회째 후원사로 함께하며 지역 축제의 성장에 기여해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대비 1.5배 커진 규모의 행사장 곳곳에 이벤트존과 브랜드존, 포토존 등을 운영하며 다채로운 브랜드 경험과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쏘맥자격증 발급 이벤트와 켈리네컷 스티커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타투 스티커와 두꺼비 포토존 등의 재미 요소를 더해 축제를 풍성하게 구성했다. 이번 축제에
코웨이가 아트 디렉터 차인철과 협업한 얼음 정수기 굿즈를 선보인다.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신제품 아이콘 얼음정수기 출시를 기념해 아트 디렉터 차인철과 함께 한정판 '아이콘 얼음정수기 아트웍 굿즈'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트 디렉터 차인철과 함께 코웨이는 신제품 아이콘 얼음정수기에 다채로운 컬러와 기능의 매력을 담아 표현했다. 이번에 선보인 아이콘 얼음정수기 굿즈는 아트웍이 그려진 투명 컵 2종과 리무버블 스티커로 구성됐다.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의 다채로운 컬러감과 개인 맞춤 기능을 차인철 아트 디렉터만의 감각적인 팝아트 그래픽으로 재해석해 디자인했다. 한편, 코웨이는 오는 6월 19일까지 코웨이닷컴과 코웨이 SNS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아트웍 굿즈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6월 25일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된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건강한 것을 섭취하고자 하는 웰니스 문화가 퍼지면서 CJ제일제당의 '햇반 곤약밥'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햇반 곤약밥'이 2022년 9월 첫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햇반 곤약밥' 판매량의 월 평균 성장률은 약 23.5%를 기록했으며 성수기인 여름을 앞둔 지난달에는 출시 이후 최대 월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햇반 곤약밥의 인기 요인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구현한 맛과 간편성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CJ제일제당은 두 단계에 걸쳐 밥을 짓는 방식으로 밥의 적당한 수분감과 찰기는 살리고 구수한 향을 극대화해 곤약 특유의 식감과 맛을 개선했다. 또 따로 곤약쌀을 준비하고 불리는 번거로움 없이도 2분만에 완성된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CJ제일제당의 지난해 국내 햇반 매출에서 웰니스 즉석밥(곤약밥, 솥반, 저단백밥 등)의 비중은 전년 대비 약 두배 규모로 늘며 6.3%를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햇반의 집밥화'를 목표로 웰니스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햇반 곤약밥은 차별화된 맛품질과 영양으로 즉석 곤약
NH농협은행이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과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농협은행은 지난 27일 이석용 농협은행장과 최원목 신보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보와 '미래성장 유망기업 및 역동경제 선도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혁신성장분야 및 ESG경영을 선도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이다. 농협은행은 총 140억 원을 출연하고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6000억 원 규모로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기업은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ESG 경영 역량 보유기업 ▲유망창업기업 ▲수출기업 ▲ 고용창출기업 등이다.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에 3년간 보증비율을 100%로 적용하고 0.2%포인트(p)의 보증료 차감혜택을 제공하며, 더불어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으로 0.5%p의 보증료를 2년간 지원한다. 농협은행도 협약보증 대상기업의 거래현황에 따라 최대 2%p의 우대금리를 제공해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신성장산업 진출을 돕고 금융지원을 확대해 대한민국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신한투자증권이 다가올 사옥 이전을 맞아 임직원들의 추억을 공유하는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사옥 사진전을 개최한다. 28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옥을 이전하면서 직원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새로운 사옥에서의 출발을 기념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사진전은 과거, 현재, 미래라는 세 가지 주제로 이루어졌다. 과거 테마에서는 사옥과 관련된 임직원들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접수해 전시했다. 접수한 약 200여 장의 사진이 1층 로비 대형 화면을 통해 순차적으로 전시된다. 현재와 미래 테마에서는 인생네컷 부스를 통해 즉석해서 사진을 담을 수 있다. ‘현재‘부스에서는 신한투자증권타워를 배경으로, ‘미래’부스에서는 여의도 TP타워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사진전을 통해 접수된 사진은 미래세대를 위한 기록으로 남겨질 예정이다. 또한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0일까지 신사옥 회의실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했다.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신사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창의적인 회의실 이름을 통한 개방적인 아이디어 도출, 소속감 제공, 회사 핵심가치 반영 전파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IBK기업은행이 경기도, 경기도 일자리재단, HDC현대산업개발과 공동으로 ‘2024 경기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28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날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박람회에서는 전략산업 100여 개사가 참여해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을 진행한다. 취업준비생 컨설팅을 위한 내일설계관, 전략산업 체험 테마파크, 취업지원 부대행사 등도 열린다. 내일설계관에서는 전략산업 현직자 멘토링, 자소서·면접 컨설팅, 해외취업 및 외국인유학생(경기대 외 20개 대학교) 취업 상담이 진행된다. 특히 현직자 멘토링을 위해 LG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삼성SDI 등 전략산업 분야 기업의 현직자가 직접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취업준비 노하우를 전한다. 전략산업 체험 테마파크에서는 AI면접과 인성검사 및 반도체 공정과정을 VR/AR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직무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취업지원 부대행사로는 전략산업을 주제로 한 취업 골든벨, 중소기업 취업자로 자산형성에 성공한 인플루언서의 희망콘서트, 메이크업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김형일 기업은행 전무이사는 “이번 박람회가 우수인재 채용을 원하는 기업과 전략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