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새마을회(회장 임원묵)는 야탑3동 소재 성남시새마을회관에서 양일간에 걸쳐 '소외계층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나눔 행복한 겨울나기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마사회분당지사와 하나로마트 성남점의 지원과 성남시새마을회에서 모은 기금으로 진행됐다. 50개동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새마을지도자 100여 명은 배추 1200포기와 각종 신선한 재료를 선정해 양념을 직접 만들어 김장김치를 담그는 등 정성을 쏟았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1200포기는 성남시 관내 복지시설 및 단체 등에 전달됐다. 권오금 부녀회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임에도 소외된 이웃과의 소통이 부족해지는 요즘 김장하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우리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성남시새마을회는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 김장, 반찬나눔, 빵만들기, 이동세탁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1일 가평 음악역 1939에서 관내 중·고 학교장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미래교육 교육과정 다양화를 위한 중등 학교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단위학교의 교육과정 자율성 및 전문성 강화 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및 학교 교육력 제고를 목적으로 교육지원청-학교 협업 및 소통강화 방안 모색의 시간으로 이뤄졌다. 또한, 2022학년도 고교학점제 운영관리,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 대학연계 교육, 학교교육과정, 수업, 평가, 기초학력지원, 문화예술 감수성 교육 등 주요 정책의 방향을 공유하며, 교육과정 자율성 및 전문성 강화 지원을 위한 현장의 의견도 수렴했다. 특히 ‘미래교육의 방향과 에듀테크’라는 주제로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이경상 교수의 특강과 함께 자율, 균형, 미래의 경기미래교육에 대한 비전과 학교에서 펼쳐질 미래교육 교육과정 다양화의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새로운 경기교육 그리고 성남교육’이라는 주제로 신승균 성남교육장의 특강이 이어졌다. 신승균 교육장은 “교육공동체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보장하는 자율교육, 학생들 개개인이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미래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 등을 통해 새로운 경기교
최근 정부가 1기 신도시 정비 기본방침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22년11월부터 24개월간)을 발주한 가운데 재건축과 도심 균형발전 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1기 신도시 중에서는 처음으로 성남시와 LH간 기본 업무에 대한 협약이 체결됐다. 성남시는 1일 오전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 정비 및 미래도시 공간 재창조를 위한 기본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LH는 성남시가 현재 타당성 검토 중인 ‘2030 성남 도시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과 정비방안’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기반 시설 확충, 순환 이주용 주택 건설 등을 협의해 지원한다. 이와 함께 LH가 시행해 온 성남 분당, 고양 일산, 부천 중동, 안양 평촌, 군포 산본 등 1기 신도시 건설과 수정·중원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경험과 정보를 공유한다. 신상진 시장은 “LH와 협력해 분당 등 1기 신도시와 수정·중원 원도심의 균형발전을 이루는 도시재생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며 “재건축·재개발 정책 모델을 제시해 도시공간 구조의 정립과 전환을 선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앞선 11월 2일 시장 직속의 재건축·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본부장 한민수)는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일대에서 ‘에너지 10 다이어트 실천’을 캐치프레이즈로 한 대국민 에너지 절감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 공공기관 에너지 절감 실천운동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정부, 공공기관, 국민 모두가 참여하여 이번 겨울 닥쳐올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활동이다. 이에 분당발전본부도 에너지 사용량 10% 절감을 목표로 ‘에너지 10 다이어트 실천’을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날 분당발전본부는 ‘에너지 10 다이어트 실천 요령’ 팸플릿을 제작해 서현역 일대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였으며 최근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핫팩도 함께 배부했다. 한민수 분당발전본부장은 “분당발전본부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에너지 절감 노력을 통해 이번 겨울 에너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차질 없는 전력공급을 통해 겨울철 혹한기에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문화재단이 새 정부와 민선 8기 경기도와 성남시가 제시한 문화정책의 주요 내용을 파악해 지역 문화예술생태계 관점에서 논의하고, 성남의 문화정책 방향 정립을 위한 ‘2022 성남문화재단 문화정책 포럼’을 오는 7일 개최한다. 이날 오후 1시 40분부터 성남아트센터 큐브플라자 3층 미디어홀에서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올해 대내외 문화예술생태계 구성원들과 진행해 온 6번의 ‘문화정책 라운드테이블’과 3번의 ‘문화정책 사전포럼’에서 논의한 내용을 발전시켜 ‘문화정책 환경변화와 지역의 대응’이란 주제로 열린다. 포럼은 ▲지역과 문화정책 ▲지역과 미디어 ▲지역과 예술가 등 3가지 세션으로 구성, 관련 전문가의 발제와 주요 지역 문화예술 활동가들의 심층 토론이 이어진다.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서는 경기연구원 김성하 연구위원이 ‘성남시 지역 문화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하며, 강원재 전 영등포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좌장을 맡아 곽윤부 서현문화의집 관장, 이헌찬 문화공간+ 총괄 기획자와 새로운 문화정책 환경에서 지역 문화정책 이슈와 지역 문화생태계 구축 방향 등에 대해 토론한다. 이어 지역과 미디어에서는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는 성남미디어센터 활동의 회고와 더불어 향
성남시 고3 청소년을 위한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성남시청소년재단과 성남시고교총동문연합회는 지난달 30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성남시 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10회 성남시 통(通)고구마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오전과 오후 1·2부로 나눠 2차례 걸쳐 진행됐으며 성남시 고3 청소년과 내빈 등 관계자 총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더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운영을 위해 참가자 간 질서유지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또한, 댄스, 사물놀이, 뮤지컬 갈라쇼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동아리 공연을 통해 그동안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선‧후배가 함께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고, 초청공연으로 가수 ‘가호’와 ‘드림스페이스&윌유엔터테인먼트’의 미디어대북공연을 진행해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그리고, 1부에 작가 곽정은, 2부에는 가수 션이 명사 특강을 진행해 고3 청소년들의 지친 심신에 응원과 활력을 불어넣어 시간을 마련했다. 축제를 주최한 성남시청소년재단 최원기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제한되었던 축제를 청소년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청소년과 청년이 행복한 성남시를 위해 성남시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오는 8일 센터 1층 대강당에서 ‘한국시니어리빙랩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고령친화 기업(생산자), 기관(연구자), 리빙랩지원단(사용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 사업성과를 공유하며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고령친화산업 혁신에 기여한 우수기업, 유공자 시상식 및 운영성과 발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센터는 국립암센터,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 GIST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계명대학교 사용성평가연구센터 등과 협약을 체결하며 리빙랩 인적 네트워크 확대를 추진했다. 또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으로부터 사용성평가 기관으로 지정받아 100건 이상 고령친화제품, 식품 실증을 수행하는 성과를 냈다. 김규호 센터장은 “지난 1년간 수행성과 공유를 통해 생산자와 사용자가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시니어의 니즈와 의견을 수렴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구성원들의 자율적 참여와 상호 존중하는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서고자 실시된 '2022년 성남교육지원청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성남 관내 재학생, 학부모, 교직원, 성남 시민을 대상으로 수기, 포스터, 웹툰 총 3개 항목을 공모받아 참신하고 다양한 청렴 콘텐츠를 발굴해 청렴 실천 가치를 공유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1·2차 심사를 거친 결과 총 3건 (최우수 1건, 우수 2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신승균 성남교육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성남교육만의 상호 존중하는 청렴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세관은 30일 성남상의 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수출기업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1일부터 발효되는 ‘한-이스라엘, 한-캄보디아 FTA 관세행정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신규 발효되는 FTA협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FTA 활용률을 높이고 중소기업 수출시장 확대를 지원코자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한-캄보디아, 한-이스라엘의 FTA 개요 ▶원산지 규정과 절차 ▶ 운영지침 등을 중점적으로 다뤄졌고 특히, 관세행정 질의 및 애로사항을 사전 파악해 현장에서 내실 있는 답변을 제공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득수 성남세관장은 “이번 설명회로 관내 수출기업들의 FTA를 활용한 수출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관세행정 안내 및 관내수출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통해 적극 관세행정을 구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세관과 성남상의는 지난 10월 '지역 수출입업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내 수출입 업체 관세애로 해결과 FTA 활용지원, 관세 종합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지역 6·25 참전유공자 4725명의 이름을 새긴 기념비가 30일 공개됐다. 성남시는 이날 오전 분당 중앙공원(역말광장 인근)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참전유공자 명비 제막식’을 했다. 이번 명비는 한국전쟁 때 나라를 지키기 위해 참전한 성남지역 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최근 1년 5개월간 총 2억 5000만 원(국비 1억 3000만 원, 시비 1억 2000만 원)을 투입해 420㎡(127평) 규모 대지에 가로 1m, 세로 1.9m 폭 25㎝ 크기의 명비 8개를 세웠다. 이들 명비는 태극기 문양의 대리석 바닥에 원을 그린 형태로 설치됐다. 진입로 첫 번째 명비에는 전쟁 이미지와 건립 취지문을, 다른 7개 명비에는 성남시 6.25 참전유공자들의 성명을 각인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중앙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명비를 둘러보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나라 사랑의 의미는 되새기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