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화훼업계가 꽃 판매가 가장 많은 시기인 5월 가정의 달을 맞았지만, 장기적 불황과 중국산 화훼 범람 등으로 매출이 줄어드는 경영난을 겪고 있다. 특히 선물 가격 5만원 제한 등을 담고 있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이 시행되면 경영난이 가속될 것으로 예상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7일 도내 화훼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화훼협회에 등록된 경기도내 화훼업체 수는 120여 개로, 회원으로 가입되지 않은 곳까지 고려하면 2천여 곳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업체들은 장기간 계속되는 불황과 중국산 화훼 범람 등으로 해마다 매출의 10% 이상이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1년 매출의 정점을 찍는 5월 가정의 달 특수도 누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도내지역을 포함해 전국 거래액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공판장의 경우 이달 1~16일 카네이션의 거래량과 거래액은 19만6천235속, 9억2천여만원으로 지난해 동월(21만4천514속, 13억5천여만원)보다 거래량은 8.5%, 거래액은 31.9%나 감소했다. 또 카네이션 1속 당 단가를 보더라도 2015년 6천298원에서 2016년
삼성전자의 매출 감소 등의 여파로 수원, 화성, 용인 등 사업장이 위치한 지방자치단체들의 법인지방소득세 세수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수원시 등에 따르면 가장 큰 사업장(165만㎡)이 있는 수원시에 삼성이 올해 납부한 법인세분 지방소득세는 949억원이다. 지난해 1천775억원에 비해 826억원, 46.5%가 줄어든 금액이다. 삼성이 지난해 낸 지방소득세는 수원시 지방소득세 2천339억원의 75.8%, 전체 세입 8천297억원의 21.4%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커 수원시는 올해 세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사업장별 면적, 종업원 수 등에 비례해 액수가 결정되는 지방소득세 특성상 157만㎡ 규모의 사업장이 자리 잡은 화성시도 비슷한 타격을 입었다. 화성시가 올해 거둬들인 삼성의 지방소득세는 931억원으로 지난해 1천646억원보다 715억원, 43.4%가 감소했다. 기흥사업장이 위치한 용인시도 지난해 856억원에서 절반 가까이 줄어든 490억원을 거둬들이는데 그쳐 삼성이 이들 3개 시에 낸 지방소득세의 지난해 대비 감소분은 1천907억원에 이른다. 지방소득세 감소의 원인으로는 삼성의 매출 실적 부진과 직원 감축 등이 꼽힌다. 삼성의…
단국대는 디스플레이공학과 한관영 교수팀(공동 연구자: 임성규 교수)이 글로벌텍㈜과 저비용 고효율의 ‘Bended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용 접착장비’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액상형 고분자 접착제인 OCR 레진을 이용해 구부러진 유기발광다이오드(Bended OLED) 판넬과 윈도우 커버(Bended window Cover)를 접착하는 장비로, 세계 최초다. 한관영 교수팀은 그동안 Bended OLED에서 사용하지 않았던 OCR 레진을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 특수노즐 및 통제기능을 크게 개선한 장비를 개발하게 됐다. 새로 개발한 접착장비는 OCR 레진을 사용하면서도 불량률을 낮출 수 있고, 전량 수입하는 OCA필름보다 가격도 훨씬 저렴하여 생산비 또한 크게 절감할 수 있어 획기적이라는 평가다. 한 교수 팀은 개발된 장비를 스마트폰 및 테블릿용 OLED는 물론 향후 노트북, 모니터 등으로도 확장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제품개발에 따라 단국대 디스플레이공학과와 글로벌텍㈜은 개발 중에 습득하게 된 핵심기술을 특허출원 중에 있다. 한 교수는 “국산 접착재료 사용으로 생산비 절감은 물론 불량률도 크게 개선할 수 있어 저비용 고효율 생산이 가능한 새로운
신용보증기금은 17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퍼스트펭귄기업 및 유망중소기업 대표와 함께하는 ‘Yes! 신보 Creative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물여덟 번째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진행된 이번 포럼은 창조적 기업가 정신을 가진 청년사업가들 간의 교류와 업종 간 융합을 통한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미래창조과학부 착용형 스마트기기 추진단장인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의 융합관련 특강과 IOT(Internet of Things)기술 사업화 및 문화컨텐츠융합 사례 발표로 구성됐다. 특히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한 주제별 상담회에서는 참가기업에 대한 사전 상담수요 조사에 따라 기술개발, 지식재산, 수출입, M&A 등 분야별 전문가와 기업대표들이 함께 자리해 활발한 상담과 상호간 교류협력이 이뤄졌다. 서근우 신보 이사장은 “이번 포럼이 융합을 통한 성공적인 비즈니스 창출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신보도 금융과 비금융을 결합한 융복합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성장하는 단계마다 디딤돌이 되고, 나아가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은 중소기업 정책니즈를 사전에 파악, 유관기관들이 협업을 통해 기술개발,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7일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TIPS타운에서 ‘청년창업기업과 우수 중소·중견기업간 B2B융합 매칭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의 후속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우수 졸업생 73개사와 우수 중소·중견기업 100개사가 만나 판로, 생산기반, 투자, 기술개발 분야에서 협업을 모색한다. 국내 대규모 유통사 5개사가 참가해 1:1 유통 매칭상담을 진행하며, ㈜메디치인베스트먼트,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 등 VC 기업 5개사와 투자 상담도 열릴 예정이다. 참가 희망 중소·중견기업은 오는 20일까지 청년창업사관학교(http://start.sbc.or.kr) 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http://www.sbc.or.kr)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160315P@sbc.or.kr) 또는 팩스(055-751-9839)로 제출하면 된다. 이경돈 중진공 경기본부장은 “이번 매칭상담회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의 제품을 우수 중소·중견기업에 선보여 기업간 브랜드 공유와 유통·기술·투자 등의 협업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yjs@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박3일간 ‘농산물 상품성 향상 실무과정’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산물 안전성 정책과 생산물의 수확전 유해요소 관리, 수확후 품질관리와 품목별 저장기술 등 실무능력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지난해 운영된 ‘농산물 저장관리과정’, ‘GAP 농산물 안전성관리 과정’, ‘농산물 품질관리 과정’ 등을 통합한 것이다. 교육 과정 내 농산물 저장 및 포장 우수 시설 견학도 포함돼 있어 실무지식 체득이 용이하며, 품목별 저장기술 및 고품질 상품화 전략 과목을 과실반과 채소반으로 분리해 진행해 교육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게 했다. 조해영 aT농식품유통교육원장은 “이번 과정이 자신이 생산하는 농산물의 안전성과 상품성을 제고해 소득을 높이고자 하는 생산자에게 유익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원 홈페이지(http://edu.at.or.kr)나 전화(031-400-3523)로 확인할 수 있다. /박국원기자 pkw09@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31일까지 귀농·귀촌(희망)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2016년 귀농·귀촌 마스터반’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귀농 이주 초기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품목별 영농기술 습득부터 원주민 소통까지 농업과 농촌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다루는 이번 교육과정은 다음달 15~17일, 2박3일간 진행되며 교육생 3~4명이 1개조로 구성돼 선도농가 현장실습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2기 교육과정은 6월 1~30일 모집, 7월 20~22일 교육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재욱 도농업기술원장은 “변화된 농업 정책에 대한 정보제공과 교육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귀농·귀촌자가 농촌에 보다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도 농기원 홈페이지(www.nongup.gg.go.kr) 또는 담당부서(지원기획과 농업교육팀, 031-229-5857)로 확인할 수 있다. /박국원기자 pkw09@
통계청은 국민들이 잘못 알고 있는 통계를 바로잡고 통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1회 통계 바로쓰기 공모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공모 참가자들은 2013~2016년 3년간 언론 등을 통해 발표됐거나 인용된 통계 중 잘못됐거나 사실과 다르게 해석된 통계사례를 찾아 제시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오는 7월 15일까지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통계청은 우수한 사례를 제출한 8명에게 통계청장 표창과 상금을 수여하며, 9월 1일 통계의 날에 시상할 예정이다. 또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적절한 사례를 제출한 60명에게 상품권도 지급할 계획이다. /김장선기자 kjs76@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대로 낮춰잡고, 재정을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OECD는 16일 내놓은 ‘2016년 한국경제보고서’에서 올해 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7%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작년 11월 전망치(3.1%)에서 0.4%포인트 하향조정된 것으로, 지난해 6월 3.6%를 제시했던 것에 비교하면 0.9%포인트나 깎였다. OECD는 올해 수출 규모가 지난해보다 1.1%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실업률은 3.5%,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0%, 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7.6%일 것으로 예상했다. OECD는 “한국은 지난 25년간 고속 성장하며 세계 11위 경제 대국으로 도약했지만 최근 고령화, 생산성 정체, 수출 부진 등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평가했다. 랜덜 존스 OECD 경제국 한국·일본 담당관은 이날 한국개발연구원(KDI) 세종청사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수출이 한국 경제에 굉장히 중요한데, 2010년부터 지속된 세계교역 부진과 중국 성장률 둔화가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OECD는 “한국은 전통적 성장모델에서 벗어나 혁신에 중점을 둔 ‘경제혁신 3개년 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6일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과 정부 보급종 공급잔량 및 부산물 매각업무의 투명성 제고와 화훼류 신품종 관련 정보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 ‘정부 보급종 관리’ 부문은 aT가 운영 중인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를 통한 맞춤형 거래 및 사용수수료 우대적용 등 5개 항목, ‘화훼류 신품종’부문은 품종보호등록 품종의 사진 및 특성정보 제공, 국내·외 수출입 현황자료 공유 등 4개 항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종자원의 ‘정부 보급종 공급잔량 및 부산물 매각’업무에 aT의 농수산물 전자상거래시스템이 활용됨으로써 기존의 매각처분 방식에 비해 거래의 투명·공정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화훼공판장 경매참가자들에게 종자원 등록품종의 사진자료 등 특성정보를 제공, 등록품종의 차별화 및 실용화를 촉진해 육종가 보호 및 생산농가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견 aT 미래성장이사는 “aT는 앞으로도 고유 업무영역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 교류협력을 통해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