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행복주택·도시재생사업 등에 적합한 토지를 매입한다. LH는 올해 700억원 규모의 일반비축토지 매입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매입대상 토지는 신청일 현재 개인 또는 법인 명의로 등기돼 있는 행복주택과 도시재생 등 공공사업에 적합한 토지다. 매입 규모는 1필지 또는 동일인 소유의 연접필지로 도시지역 안은 500㎡ 이상, 도시지역 밖은 1천㎡ 이상이어야 한다. 도로·농지·임야·공원·녹지 등 관계법령으로 취득·이용·처분이 제한돼 매각이나 개발이 곤란한 토지는 제외된다. LH 관계자는 “교통여건이 양호하고 100가구 이상의 주택건설이 가능한 면적 2천500㎡ 이상의 부지를 중점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입가격은 LH에서 선정한 2인의 감정평가사가 평가한 평가액을 산술평균한 금액 이내에서 LH와 매각신청인이 협의해 결정한다. /김장선기자 kjs76@
중소기업들의 다양한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 관련 민·관이 팔 걷고 나섰다. 우선 중기중앙회는 오는 7월 21~22일 서울 SETEC 제1전실에서 ‘2016 할랄코리아 수출상담회’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중소기업 500개사와 해외바이어 15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사전 매칭을 통해 1:1 바이어 상담(회당 50분 통역무료제공)을 갖고, 행사 당일에는 제품 설명 및 홍보, 계약체결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식품, 주방용품, 의류.섬유제품, 유아용품, 화장품.헬스 케어 용품, 패션용품, IT컨텐츠 등으로 다양하다. 다만 금지하는 돼지고기나 개, 독이 있거나 위험한 동물, 알콜 포함 음료 등은 제외한다. 상담과 함께 수출계약 관련 MOU체결, 신청기업에 한해 전시쇼케이스를 통한 제품 홍보 등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도 인터넷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016년 글로벌 온라인쇼핑몰(B2C) 판매대행사업’ 참여기업 및 판매전문기업을 모집한다. 온라인쇼핑몰 판매대행 사업은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이 이베이, 아마존, 라쿠텐, 타오바오, 큐텐 등 글로벌 온라인쇼핑몰(B2C)을 통
“매년 수차례 진행하는 실무교육에 직접 가거나 직원들을 보내고 싶어도 몇일간 김포에서 수원까지 가려면 고충이 이만저만한게 아닙니다. 경기북부 지역에서도 교육을 진행해 주세요.” 수원 인근에서 무역업체를 운영하던 A(51)씨는 2년전 땅값이 저렴한 김포지역으로 이전해 온 뒤부터는 관련 교육이나 설명회, 컨설팅 등에 참석하는 일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 양주지역에서 의류무역업체를 운영하는 B(60)씨 역시 해외 수출로 생기는 문제들에 대해 배우고 싶어도 관련 아카데미 등이 대부분 수원에서 진행돼 직접 가서 배울 엄두조차 못내고 있는 형편으로, 수출지역을 넓히고 싶어도 수년째 머릿속에서만 계획이 맴돌고 있는 처지다. 경기도내 무역업체들의 각종 교육, 설명회, 컨설팅, 상담회 등을 진행함으로써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지원해 줘야 할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이하 경기본부)가 대부분의 교육 등을 수원에서만 진행해 일부 지역 업체들이 상대적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는 지적이다. 11일 경기본부 등에 따르면 1년간 20~30여건의 교육 등 강좌가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올해 현재까지 해당 강좌나 설명회 등의 50%~60%이 수원에서 진행됐다. 이외에 고양, 성남,
지난달 청년실업률이 10.9%로 4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9.2%로 역대 가장 높았던 청년실업률은 올해 2∼4월 연속 두 자릿수대를 기록하면서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제조업 중심으로 고용시장이 위축되면서 4월엔 취업자 수 증가 폭도 다시 20만명대로 떨어졌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4월 취업자 수는 2천615만3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5만2천명 증가했다. 1년 전보다 실업률이 올라간 연령층은 청년층(15∼29세)이 유일하고, 지난해 4월 10.2%에서 올 4월 10.9%로 0.7%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30∼39세는 0.3%포인트, 40∼49세와 50∼59세는 0.1%포인트 각각 줄었고, 60세 이상은 전년 동월 대비 실업률이 같았다. 청년층 실업률은 전체 실업률 3.9%와 비교해도 2.8배에 이른다. 4월에는 숙박 및 음식점업(12만1천명) 취업자 증가 폭이 가장 컸고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8만5천명), 전문·과학기술 및 서비스업(8만3천명)이 뒤를 이었다. 도매 및 소매업(-8만1천명), 농림어업(-6만명), 예술&mid
양대 노총 5개 공공부문 산별노조가 정부의 성과연봉제 도입을 반대하며 공동 투쟁을 선언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10일 한국노총회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부문노조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의 대정부 투쟁 방향과 구체적인 일정을 발표했다. 공대위 참가 산별노조는 한노총 공공노련·공공연맹·금융노조와 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보건의료노조 등 5개 단체다. 공대위는 11일 오전 9시30분부터 공기업 성과연봉제 시한으로 정해져 있는 6월 말까지 지도부 1차 천막 농성에 들어간다. 6월18일에는 서울에서 5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공공성 파괴 해고연봉제(성과연봉제)·강제퇴출제 분쇄 공공부문 올바른 개혁을 위한 노동자 대회’를 열 예정이다. 이후에도 성과연봉제 도입이 강행된다면 9월 중 시기를 맞춰 양대 노총 노조원 20만명이 총파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공대위는 투쟁 이외에도 법적 대응에도 나서 기획재정부 장관을 공공기관운영법·노동조합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계획이다. /이상훈기자 lsh@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불필요한 스펙을 타파하고,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직무역량측정을 토대로 한 신입직원을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위 ‘스펙(SPEC) 심사’로 불리는 서류전형을 실시하지 않고, 입사지원서에도 증명사진 첨부란 및 어학성적 기재란을 삭제하기로 했다. 또 동등한 기회 부여를 위해 지원자 전원에게 새마을금고중앙회 적합도검사 응시를 하도록 했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3일부터 6월 1일까지이며, 모든 전형을 합격한 경우 인턴으로 채용하고 신입직원 입문교육 및 OTJ 근무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www.kfcc.c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유진상기자 yjs@
최근 국내기업들이 국제금융사기에 노출돼 재산상피해를 보는 사례가 계속해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0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국내기업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금융사기 유형은 국제무역사기, 국제선불사기, 염색외화 등 3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실제 사우디아라비아 기업과 거래를 하는 A화학의 경우, 최근 거래처로부터 납품대금 입금계좌가 변경됐다는 이메일을 받고, 변경된 계좌로 물품대금 240억원을 송금했다. 뒤늦게 이메일을 해킹한 사기단의 계좌인 것을 알고 일을 수습하려 했지만, 되돌릴 길은 없었다. 국제무역사기에 해당하는 경우다. 국제선불사기의 경우는 거액의 유산·비자금, 로또 당첨금, 아프리카 공물수출 등 투자기회 등을 미끼로 서신 또는 이메일로 발송한 뒤 관심을 보이는 수신자에게 일정액의 선불수수료를 받은 뒤 잠적하는 수법이다. 나이지리아 형법 419조에서 사기죄로 규정하고 있어, 통상 419사기 또는 나이지리아 금융사기로 불린다. 위 두가지 수법 외에도 미국 정부가 분쟁지역 국가에 지원했던 돈인데 정권붕괴로 은밀히 보관하느라 염색 해 놓은 것이라며, 특정약품을 처리할 경우 미달러로 원상 복구된다며 약품 구입비를 갈취하는 염색외화 사기수법이 있다.…
에버랜드 100만송이‘장미축제’ 개장 40주년을 맞은 에버랜드가 내달 12일까지 39일간 650여종 100만 송이의 장미와 함께 하는 ‘장미축제’를 개최한다.<사진> 평소 접하기 어려운 ‘가든파티’, ‘문쉐도우’, ‘카사노바’ 등의 희귀 장미종들을 만나 볼 수 있고, 최대 3미터 크기의 하트 토피어리와 장미화분 등 이색 조형물들을 곳곳에 화사한 봄 정취의 추억을 그대로 사진에 담아낼 수 있다. 올해 장미축제는 약 2만㎡ 규모의 장미원이 ‘셰익스피어 로즈가든’으로 변신, 셰익스피어를 테마로 다양한 문화 공연 등 꽃과 문학이 접목된 축제의 장으로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축제 메인 무대인 장미원은 문학 작품을 통해 ‘모든 꽃들 중 가장 최고는 장미’라고 말한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를 기념하는 스페셜 가든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햄릿과 로미오와 줄리엣, 한 여름밤의 꿈, 소네트 등 셰익스피어의 대표 작품들을 주제로 4개 테마 존으로 구성됐으며, 작품 속 명대사를 표현한 포토월과 스토리보드 등이 장미와 어우
공무원, 국회의원, 언론인, 사립학교 교원 등의 식사접대 한도를 3만원으로 제한한 ‘김영란법’이 시행되면 외식산업 매출이 4조원 가량 감소할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은 10일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 국내 외식업 연간 매출의 약 5%인 4조1천500억원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영란법은 공무원, 국회의원, 언론인, 사립학교 교원 등이 직무와 관련이 있는 사람으로부터 3만원이 넘는 식사 대접을 받으면 과태료를 물리는 내용을 포함한다. 이 법은 현재 시행령이 입법 예고돼 오는 9월 2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외식산업연구원은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외식업 매출액 83조원과 김영란법 시행으로 영향을 받는 고객의 비율(16.3%) 등에 근거해 이같이 추정했다. 또 김영란법 시행으로 전체 외식업체의 약 37%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식사접대액 한도를 5만원으로 조정하면 영향을 받는 업체는 15% 수준으로 줄어든다고 분석했다. 점심에는 전체 업체의 14.7%가, 저녁에는 37.0%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사접대액 한도를 5만원으로 설정하면 영향을 받는 업체의 비율은 점심에 4.5%
삼성전자는 오는 10일부터 아시아나항공, SK 텔레콤과 사업 제휴 협약을 맺고 ‘갤럭시 S7 아시아나폰’을 본격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갤럭시 S7 아시아나폰’은 삼성전자, 아시아나항공, SK텔레콤이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보유한 고객들을 위해 기획한 제품으로, 삼성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업 맞춤형 솔루션 ‘녹스 커스터마이제이션(Knox Customization)’을 적용, 아시아나항공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부팅과 종료 화면에 아시아나항공 테마가 적용, 고객 편의를 위해 항공권 조회나 예매 등이 가능한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탑재했다. ‘갤럭시 S7 아시아나폰’은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보유한 고객이 5만 마일리지를 공제하고, 일부 추가 금액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또 구매고객에게는 무선충전패드, 32GB 마이크로 SD 메모리 카드 등 다양한 사은품도 제공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고객들을 위해 국내 최초로 항공사, 이동통신사와 함께 진행한 협업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