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1일 시장 집무실에서 ‘2026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2월 6~22일)’ 출전을 앞둔 시청 소속 빙상팀 선수단과 간담회를 열고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밀라노 동계올림픽에는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로 성남시청 소속 최민정, 김길리, 이준서, 이정민 선수 등 4명이 출전한다. 이들은 남녀 모두 메달 획득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최민정·김길리 선수는 여자부 금메달 사냥에 나서며, 이준서·이정민 선수는 남자부 계주에서 메달 획득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성남시청 어린이집 아동 70명이 직접 쓴 응원 메시지가 선수단에 전달돼 따뜻한 응원의 분위기를 더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메달보다 더 소중한 것은 최선을 다해 도전하는 그 순간”이라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은 오는 2월 6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 일원에서 열리며, 93개국 3500여 명의 선수가 16개 종목에 참가한다. 대한민국은 6개 종목에 약 7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쇼트트랙 경기는 ▲2월 10일 여자 500m 예선…
성남시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서 단독관을 운영해 약 1808억 원(1억 2388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1061억 원(7271만 달러)의 수출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CES 2026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으며,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41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관람객 약 15만 명이 방문했다. 전시회는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등 첨단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기업과 바이어들이 모여 미래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는 장이 됐다. 성남시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헬스 분야의 중소기업 25개사를 모아 ‘성남관’을 구성하고, 참가 기업들이 현장에서 해외 바이어 및 투자자와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기술 시연과 제품 홍보를 통해 해외 진출 가능성을 적극 모색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역 기업 10개사로 구성된 참관단을 함께 파견해 글로벌 시장의 최신 흐름을 파악하고 향후 해외 진출 전략을 점검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은 “성남관 운영을 통해 4차 산업 특별도시 성남의 비전을 세계 무대
성남시는 분당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내 6개 구역을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하고, 본격적인 정비사업 시행 단계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14일과 17일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접수한 뒤, 관계기관 협의 및 검토를 신속히 진행해 같은 해 12월 15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이어 2026년 1월 19일 최종 지정·고시를 완료했다. 시는 통상 1년 이상 소요되는 절차를 약 2개월 만에 마무리함으로써, 주민들의 재건축 열망에 ‘신속 행정’으로 화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지정·고시된 구역은 분당 선도지구 4곳(총 7개 구역) 중 결합개발이 예정된 3곳, 6개 구역으로 ▲시범단지(23구역·S6구역) ▲샛별마을(31구역·S4구역) ▲목련마을(6구역·S3구역)이 해당된다. 해당 구역의 계획 세대수는 총 1만 3574세대로, 기존보다 5911세대가 늘어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수도권 주택공급 안정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성남시는 이번 지정 이후 결합 절차와 사업시행자 지정 등 후속 단계가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선도지구 4곳 중 나머지 1곳인 양지마을(32구역)은 지난해 12월 15일 도
성남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한 한파 대응 비상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한파주의보는 지난 19일 오후 9시부터 시행됐으며, 강한 바람을 동반한 추위가 2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부터 22일까지 최저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고,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는 등 매서운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이후에도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이어지면서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성남시는 재난안전관을 중심으로 복지, 노인, 보건, 기후·에너지, 농업, 물 관리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한파 대응 전담(TF)팀을 구성해 총 28명의 인력을 투입, 피해 예방과 신속 대응에 나섰다. 특히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생활관리사 359명과 방문건강관리사 36명을 투입해 안부 확인 및 건강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한파로 인한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작물·가축·농업시설의 동해 피해 예방 안내를 실시하고, 급격한 기온 하강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수도계량기, 급수시설…
경기 성남시의회 의장 선거 과정에서 비밀투표 원칙을 어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용한 국민의힘 시의원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9일 수원지방법원 형사2단독 박정현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정 의원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정 의원은 지난해 1월 9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정 의원은 2024년 6월 26일 열린 제9대 후반기 의장 선거 당시, 국민의힘 시의원들에게 특정 후보의 이름을 적은 투표지를 촬영해 단체 채팅방에 공유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는 비밀투표 원칙을 어긴 행위로,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한 것으로 판단돼 기소됐다. 이날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정 의원은 의원총회에서 이탈표를 방지하고 단합을 도모하려 했을 뿐, 기표지를 촬영해 보내라고 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금고 이상의 형을 받으면 의원직을 상실해 사실상 정치 생명이 끝난다”며 “위계공무집행방해죄의 구성요건을 신중히 검토해달라”고 호소했다. 정 의원은 최후진술에서 “동료 의원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편, 당시 의장으로 선출된 국민의힘 이덕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측이 제기한 ‘의
성남시가 저소득층 중증질환자의 갑작스러운 간병비 부담을 덜기 위해 ‘저소득층 4대 중증질환자 응급간병비 지원사업’을 2026년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이유로 치료가 중단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연간 최대 7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한다. 응급간병비 지원은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희귀질환 등 4대 중증질환으로 산정특례 대상에 해당하는 저소득 가구 대상이며, 특히 중증질환자의 간병비를 나이 제한 없이 지원하는 것은 전국 지자체 중 성남시가 처음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으로, 병원급 의료기관에 입원해 간병 서비스를 받은 시민이다. 다만 요양병원 입원 환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연간 최대 70만 원 한도로 응급간병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2026년 1월 1일 이후 발생한 간병비부터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성남시청 공공의료정책관실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성남시청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도 받을 예정이다. 성남시는 2025년 12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치고 관련 조
성남시는 중원구 상대원동 노후 쓰레기 소각장을 대체할 신규 소각시설을 내년 11월까지 완공하기 위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전면 금지’를 규정한 폐기물관리법 개정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수도권 직매립 금지는 생활폐기물을 소각이나 재활용 등 적정 처리 없이 매립하는 행위를 전면 금지하는 제도로, 수도권 지자체들은 폐기물 처리 체계 전환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현재 수도권 11개 시·군이 소각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지만, 실제 착공해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곳은 성남시가 유일하다. 새 소각시설은 기존 소각장 인근 7만 6400㎡ 부지에 건립 중이며,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내년 11월 공사가 완료되면 1998년부터 28년간 가동해온 노후 소각장을 대체하게 된다. 성남시는 소각시설 건립 과정에서 가장 큰 과제로 꼽히는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주민과의 소통과 협의를 최우선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소각장 간접영향권 주민지원협의체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소각장 반경 300m 이내 간접영향권에 속한 500여 가구, 1300여 명의 주민
성남시는 오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해 산불 예방 활동에 본격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건조한 대기와 강풍, 대형 산불 발생 추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년(2월 1일 시작)보다 산불 조심 기간을 12일 앞당겼다. 이 기간 시는 산불방지대책을 추진한다. 시청 녹지과를 산불방지대책본부로, 공원과 및 수정·중원·분당구청 관련 부서를 상황실로 각각 운영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산불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청계산, 불곡산, 검단산 주요 등산로와 율동·영장·대원공원 주변에는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와 감시원 115명을 분산 배치한다. 인력 감시가 어려운 산림 지역에는 드론 3대를 주 1회 투입해 불법 소각 행위를 단속하고 산불 위험 요인을 점검한다. 시는 또 산불 발생 시 30분 이내 현장 도착을 목표로 하는 ‘산불헬기 골든타임제’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소화 용수 920ℓ를 운반할 수 있는 헬기 1대를 임차하고, 불 갈퀴·등짐펌프 등 진화 장비 27종 3973점을 확보했다. 한편,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산림과 인접한 100m 이내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소지할 경우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고
성남시는 올해 달라지는 33개의 행정제도를 16일 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변경되거나 새로 시행되는 제도는 일반행정, 복지, 보건,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으며, 개선 사업 22개와 신규 사업 11개가 포함돼 있다. 일반행정 분야에서는 ▲‘성남 청년 플랫폼’ 개설 ▲‘우리동네 지원실’ 3곳 설치 등이 추진된다. 복지·보건·교육·노동 분야에서는 ▲저소득층 4대 중증질환자 응급간병비 연 70만 원 지원 ▲100세 어르신 장수축하금 50만 원 지급 ▲취약계층 재택의료 서비스 도입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20만 원 지원 ▲취업 청년 전세대출이자 지원 기간을 기존 10개월에서 12개월로 확대 ▲성남시 생활임금 시급을 350원 인상한 1만 2,520원으로 적용 등이 포함됐다.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성남사랑상품권 상시 할인율을 6%에서 8%로 상향하고, 환경 분야에서는 ▲관내 426개 모든 공동주택에 종이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행정제도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강화에 중점을 뒀다”며 “각 제도의 시행 시기와 세부 내용을 미리 확인해 빠짐없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달라지는…
성남시는 취약계층 중·고등학생에게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이 1대1로 영어, 수학 등 희망 과목을 지도하는 ‘학습도우미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오는 23일까지 중·고등학생 80명과 대학(원)생 80명 등 총 16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중·고등학생 참여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면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가정 청소년, 또는 학교 밖 청소년에 해당하는 이들이다. 대학(원)생 학습도우미 지원 자격은 공고일(1월 14일) 기준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재학생으로, 휴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원신청서, 직전 학년 성적증명서, 자기소개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서류 심사를 통해 성적과 자기소개서 내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자를 선발한 뒤, 희망 과목에 따라 중·고등학생과 대학(원)생을 매칭할 예정이다. 선발된 중·고등학생은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회당 2시간 이상, 월 16시간 이내로 대학생 도우미에게 희망 과목을 배울 수 있다. 학습도우미로 활동하는 대학(원)생에게는 중학생 지도 시 월 최대 40만 원(시간당 2만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