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16일부터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범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서울 종합운동장역(2·9호선)에서 성남, 용인, 수원, 화성으로 이어지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의 필요성과 조속한 추진 의지를 시민들과 함께 모아 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서명은 성남시 홈페이지와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서명지는 시청과 구청 민원실,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해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경기남부광역철도는 경기 남부권 주요 도로의 상습적인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도시 균형 발전을 견인할 핵심 사업”이라며 “사업 추진의 첫 관문인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이라는 성과를 이루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양범 기자 ]
성남시는 올해 2억 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 확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독사 위험이 있는 1인 가구 1367명을 대상으로 반찬이나 음료를 주 1회 또는 월 1회 전달하면서 건강 상태와 생활 상황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40세 이상 저소득층 1인 가구 1만79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립 가구 판단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조사 항목은 다른 사람과의 소통 단절, 수도·전기·가스요금 2개월 이상 체납, 2주 이상 지속되는 외로움 등이며, 총 13점 만점 가운데 기준 점수인 6점을 초과한 가구가 고독사 고위험군으로 분류됐다. 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통장, 야쿠르트 배달원 등을 대상자와 연계해 정기적인 방문과 안부 확인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 가정 방문 과정에서 건강 이상 등 위기 상황이 확인될 경우 사회복지서비스를 연계해 고독사 위험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동별 안부 확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독사 걱정 없는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양범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최근 성남 지역 공·사립학교 교육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통합회의를 개최했다. 16일 지원청에 따르면 회의는 디지털 교육체계와 교육행정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교육행정실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지원이(G-one)’ 활용 연수와 함께 성남 지역 특색을 반영한 주요 사업이 안내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 환경 Quick 개선 사업 ▲행정업무 개선 TF 운영 ▲감사 수감자료 최소화 방안 등이 소개됐다. 또한 2026년부터 시행된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 정책 현안 사업(자율예산) 지원 정책의 추진 목적과 성남 지역 특색 사업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교육행정실장의 역할과 예산의 안정적 집행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성남 관내 학교가 행정적 격차 없이 안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지원청과 교육행정실장이 협력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하고 경기교육 정책을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교육행정 소통과 공감의 시간’에서는 최근 개교한 신설학교 현황과 행정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의 다양한 사례
분당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박계현 교수가 성인 심장수술 개인 통산 5000례를 달성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박계현 교수가 2005년 12월 부임 이후 꾸준히 수술을 집도해 최근 성인 심장수술 5000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연간 약 200건 이상의 수술을 시행하며 꾸준히 임상 경험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 유형별로는 대동맥 수술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관상동맥우회술과 심장판막수술 등 다양한 고난도 심장수술도 다수 포함됐다. 특히 전체 5000례 가운데 절반 이상이 심장혈관흉부외과 영역에서 가장 난도가 높은 수술로 꼽히는 대동맥 수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전체 수술 중 약 1천 건은 야간이나 공휴일에 시행된 응급수술로 집계됐다. 대동맥이 확장되거나 내벽이 찢어지는 대동맥 질환의 경우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상황이 많아 신속한 수술이 필수적이다. 일반적으로 가슴을 열고 손상된 대동맥을 인조혈관으로 교체하는 대동맥치환술이 시행된다. 대동맥 수술은 환자의 심장을 일시적으로 멈춘 상태에서 진행되는 고난도 수술로, 수술 시간이 길어질수록 합병증이나 사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의료진의 숙련도가 중요하다. 이에 박계현 교수팀은 평
성남시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전국 최초로 6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성남시는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선정 지자체들과 함께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드론 실증도시로 선정된 전국 18개 지자체 가운데 6년 연속 선정된 곳은 성남시가 유일하다. 이번 선정으로 성남시는 오는 2026년 11월 30일까지 총 5억 5000만 원(국비 3억 4000만 원, 시비 2억 1000만 원) 규모의 드론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성남시는 ‘K-드론배송 상용화’를 통해 생활밀착형 공원 배송 서비스를 확대한다. 지난해 탄천과 중앙공원에서 시작된 드론 배송은 시민이 드론 배송 지점에서 물품을 직접 수령하는 방식이었다. 올해는 로봇배송을 연계해 로봇이 음식물을 배달 거점까지 전달하는 전국 최초의 융합형 스마트 물류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시민 체감형 공공안전 드론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된다. 성남시는 장시간 넓은 지역을 탐색할 수 있는 고정익 드론과 특정 지점을 정밀 촬영·점검할 수 있는 회전익 드론을 함께 활용해 소화전,
성남시가 낙상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올해 처음 추진한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올해 3억 원을 투입해 낙상 위험이 큰 취약계층 노인 500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인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가구에는 가구당 최대 60만 원 한도 내에서 안전 손잡이, 미끄럼 방지 매트, 목욕 의자, 기립 지지대 등 낙상 예방을 위한 주거개선 품목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으로 ▲장기요양 재가급여 수급자 ▲요양시설 퇴소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군 ▲장기요양 등급판정 대기자 및 등급 외자 ▲낙상 취약 요인을 가진 장애인 노인 등이다. 신청은 연중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낙상은 노인의 건강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사고”라며 “고위험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 환경을 조성해 예방 중심의 생활 안전 보호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양범 기자 ]
성남문화재단이 시민들이 예술의 깊은 울림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성남아트리움 2026 문화예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지난해 신설돼 큰 호응을 얻은 성남아트리움 아카데미는 올해도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다. 공연장 공간의 특성과 정체성에 어울리는 감상 중심의 고품격 강좌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피아니스트 김용진이 진행하는 ‘더 클래식: 12개의 소리, 울림으로 전하는 이야기’에서는 튜바와 하프, 하모니카 등 다양한 악기 소리부터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등 사람의 음색까지 폭넓게 살펴본다. 다양한 소리와 그 안에 담긴 감정을 통해 음악의 본질을 들여다보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위대한 작곡가 열전’은 8주간 다양한 작곡가들의 삶과 음악 이야기를 소개하는 강좌다. 해설과 함께 희귀 영상과 음악 감상이 더해져 클래식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오랜 기간 일간지 음악전문기자로 활동한 음악평론가 유윤종의 ‘내 마음의 오페라’에서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오페라 걸작들을 만날 수 있다. 음악과 문학, 미술, 연극이 어우러진 서양 문화의 정수인 오페라 10편을 중심으로 작품의 이야기와 음악을 깊이 있게…
경기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다자녀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셋째 이상 대학생에게 학기당 최대 100만 원, 연간 최대 200만 원의 등록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성남시는 이를 위해 올해 7억 8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다음 달 19일까지 1학기분 대학 등록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30세 미만의 셋째 이상 미혼 대학생이다. 공고일인 3월 10일 현재 학생과 보호자(1명 이상)가 모두 1년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지원금 지급일까지 해당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 다만 학업을 위해 대학생 본인이 재학 중인 대학 소재지 인근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에는 공고일 직전 주소지 기준으로 성남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성적 기준은 재학생의 경우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평균 B학점(100점 만점 기준 8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은 첫 학기에 한해 성적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지원금은 국가장학금, 학교 장학금, 부모의 직장 장학금 등 다른 기관에서 받은 금액을 제외한 실제 본인 부담 등록금 범위 내에서 학기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급된다. 신
성남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6년 국내 전시회에 개별 참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2026년 국내 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61개사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국내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중소기업이다.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하고 있으며 타 기관으로부터 중복 지원을 받지 않는 기업이어야 한다. 기업은 전시회 참가 계획을 기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기업은 이후 해당 전시회 참가를 완료한 뒤 관련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 기업은 과거 지원 이력, 마케팅 역량, 제품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지원 항목은 부스 임차료와 기본 장치비, 홍보비, 온라인 전시 참가비 등 전시회 참가에 필요한 비용으로, 기업당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금은 선정된 기업이 전시회 참가를 마친 뒤 성남산업진흥원에 관련 비용을 청구하면 사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사업신청→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
성남시가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범죄수익 환수를 위한 추가 보전 조치와 소송을 병행하며 환수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성남시는 대장동 일당의 범죄수익 환수를 위해 추가 가압류·가처분과 배당결의 무효확인 소송을 진행하는 등 환수 조치를 확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대장동 일당의 일부 예금채권에서 이른바 ‘깡통계좌’가 확인된 이후에도 환수 노력을 멈추지 않고 부동산, 증권, 전세보증금, 상가 임대료, 아파트 분양수익금 신탁계좌 등으로 추적 대상을 넓혀 추가 보전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성남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정영학 측 부동산 3건, 김만배 측 채권 2건, 남욱 측 부동산 및 채권 5건 등 총 10건의 추가 가압류·가처분을 신청했으며, 법원은 이들 신청을 모두 인용했다. 특히 이번 조치의 핵심은 김만배가 실질적으로 지배한 것으로 알려진 화천대유자산관리의 하나자산신탁 수익금교부청구권(아파트 분양수익금)에 대한 가압류다. 성남시는 검찰 수사보고서를 종합할 때 하나자산신탁이 대장동 개발사업 5개 블록의 사업주체 및 시행자로 사업을 수행하고, 화천대유가 위탁자와 수익자로 연결된 구조였던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 수사보고서(2023년 1월)에 따르면 검찰은 해당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