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주거환경협회와 성남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6일, 관내 중원구 은행로에 거주하는 장애인 농구선수 가정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인 체육인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곰팡이가 번진 벽지 교체 등 실내 환경을 개선해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도왔다. 대상 가정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오랜 기간 주거 개선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집수리에는 협회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실내 벽지 교체와 청소 등 작업을 진행했다. 해당 가정은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봉사자들과 체육회에 고마움을 전했다. 김상규 이사장은 “이 작은 실천이 해당 가정에 행복이 되기를 바란다”며 “봉사는 결국 봉사자 자신에게도 큰 기쁨을 안겨준다”고 말했다. 성남시장애인체육회 신상진 회장은 “장애인 체육인들이 운동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협회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한국주거환경협회는 2009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950가구 이상에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으며,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회원 수는 약 300명에 달한다.
경기도의회 제6선거구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29일 오후 6시 종료됐다. 사전투표는 서현1·2동, 판교동, 백현동, 운중동 등 해당 선거구 내 유권자를 대상으로 28일부터 이틀간 진행됐다. 본투표는 4월 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만 18세 이상 거주자와 재외국민, 외국인이 참여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경기도의회 제6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승진 후보가 29일 서현역 로데오거리에서 합동연설회를 열고 막판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날 연설회는 산불 피해자 애도 분위기 속에 조용히 진행됐지만, 국민의힘 주요 인사들이 총출동하며 현장은 열기로 가득했다. 유세에는 안철수, 김은혜, 최수진, 김선교 국회의원을 비롯해 윤용근(중원구), 장영하(수정구), 황명주(광주) 당협위원장, 방성한·이제영·허원 등 경기도의원, 안광림 의장 직무대리 등 시의원과 광주시의원까지 참석했다. 이승진 후보는 “재건축, 교통, 환경 문제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할 준비가 돼 있다”며 “IT·부동산 전문가로서 경험을 살려 분당과 판교를 더 나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한 표가 미래를 바꾼다”며 “4월 2일 본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안철수 의원은 “이승진 후보는 KT 등에서 실무를 익힌 정책 전문가”라며 “판교 발전을 함께한 지역밀착형 인재”라고 평가했다. 김은혜 의원은 “재건축과 교통개선에 이 후보가 적임자”라고 밝혔고, 최수진 의원은 “실력과 진정성을 갖춘 준비된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윤용근 당협위원장은 “주민 삶의 질을 높일 기회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판교유스센터 소속 청소년자원봉사단 ‘사나래’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지역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기획·실천하는 활동으로, 판교유스센터는 4월부터 9월까지 총 6개월간 환경문제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사나래’는 지역 내 환경 현안을 조사하고, 개선 방안을 직접 설계한 뒤 실행과 평가까지 전 과정을 주도한다. 단순한 봉사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변화를 이끄는 청소년 리더십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판교유스센터 관계자는 “참여 청소년들이 기획력과 실천력을 함께 키우며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멘토링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활동이 끝날 때쯤에는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분당서울대병원이 보건복지부의 ‘2025년 1기 연구중심병원’ 인증을 획득, 미래 의료 혁신을 주도할 연구 거점으로 본격 도약한다. 인증 기간은 내달 1일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이번 인증은 분당서울대병원이 갖춘 융복합 연구 인프라와 탁월한 보건의료 연구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인공지능, 첨단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 등 차세대 의료기술 기반의 연구개발(R&D) 역량이 ‘보건의료 R&D 혁신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016년 헬스케어혁신파크(HIP)를 개원하며 연구공간을 대폭 확장했고, 2019년에는 전임상 연구시설 ‘지석영 의생명연구소’를 설립해 기초부터 임상, 사업화에 이르는 전주기 연구체계를 구축했다. 이 같은 체계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매년 SCI급 논문 2000여 건을 발표하며 연구 영향력을 확대해왔다. 또 산업계·학계·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성과를 사업화하고, 수익을 다시 연구에 투자하는 선순환 모델을 실현 중이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국민을 위한 미래 의료 연구중심병원’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병원 중심의 개방형·융합형 연구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
한국학중앙연구원이 훼손된 조선 초기 문신 이보정(李補丁)의 신도비명을 복원하며 역사 기록 복원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은 조선 명필 정난종(鄭蘭宗·1433~1489)의 서첩 『동래군필적(東萊君筆蹟)』을 정밀 분석한 결과, 그 안에 조선 전기 인물 이보정의 신도비명이 탁본 형태로 남아 있음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신도비는 1481년 세워졌으나 현재는 글자가 거의 판독 불가능할 정도로 훼손된 상태다. 이에 연안 이씨 후손들은 정난종의 필적을 바탕으로 신도비를 다시 세우기로 결정하고, 오는 29일 양평군 옥천면 현지에서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장서각은 2010년부터 동래 정씨 종가에서 4000여 점의 유물을 수집해 『고문서집성』 97집을 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동래군필적』을 확보했다. 해당 서첩은 정난종이 이보정의 아들 이숭원(李崇元)과의 교류를 통해 신도비명을 직접 집필한 것으로 추정된다. 정난종은 조선 세조·성종 연간의 대표적인 문신이자 서예가로, 『세조실록』과 『예종실록』 편찬에도 참여한 인물이다. 그의 필적으로 남은 『동래군필적』은 기존 금석문 자료나 문헌 어디에도 기록되지 않은 독자적 자료로, 이번 복원의 핵심 단
성남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생활 속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AI 교육콘텐츠 34개 강좌를 온라인 플랫폼 ‘배움숲’을 통해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세종사이버대학교 AI교육센터에서 제작했으며, 웹툰 제작, 음악 작곡, 영화 만들기, 논문 작성 등 AI 기술을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창작과 업무 자동화에 초점을 맞춰 시민들이 AI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와 세종대학교가 지난해 12월 체결한 ‘AI 첨단산업 상생 클러스터 조성’ 협약의 후속 조치다. 시는 교육 콘텐츠를 통해 시민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AI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강의는 시 공식 온라인 교육 플랫폼 ‘배움숲’ 내 동영상 강좌 페이지에서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AI 활용 능력이 곧 경쟁력이 되는 시대”라며 “이번 강의를 통해 시민 누구나 디지털 격차 없이 AI 기술을 체험하고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남시는 올해를 ‘AI 글로벌 도시 도약
성남시의회가 실향민과 탈북민의 삶을 조명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세미나에 참여했다. 시의회는 27일, 성남시청 3층 한누리홀에서 열린 ‘이북도민연합회 학술세미나’에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다수의 의원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성남시 이북도민연합회가 주최했으며, 실향민과 탈북민 간 협력 모델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지역 내 이북도민 출신과 탈북민의 현실적 어려움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체 형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안광림 부의장은 “이산의 아픔을 오랜 시간 안고 살아온 실향민과 탈북민에게 사회가 따뜻한 울타리가 돼야 한다”며 “정신적 치유, 공동체 회복, 정보 네트워크 구축, 경제적 자립 지원 등 다각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향후 관련 정책 개발 및 제도적 지원 마련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실향민과 탈북민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 사회복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노고를 나누고, 전문직으로서의 자긍심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성남시사회복지사협회는 27일 오전, 위례 밀리토피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회 성남시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0일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해 처음 열린 지역 단위 축제로, 성남시 곳곳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2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을 나눴다.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 참여도 함께 진행되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공감의 장이 펼쳐졌다. 1부에서는 역사 강사 최태성 씨의 특별강연 ‘역사 속의 사회복지사’가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사회복지의 뿌리와 가치, 시대별 변화 과정을 되짚으며 사회복지사의 정체성과 책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2부 기념식에서는 우수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올해의 사회복지사’ 대상 수여 등이 이어졌으며, 성남시와 정치권 인사들의 축사가 더해졌다. 신상진 성남시장, 안광림 시의회의장 권한대행, 이수진 국회의원, 황선욱 러브앤액츠 이사장 등이 참석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성남시사회복지사협회 이종민 회장은 “사회복지사들이 서로를 응원하며
성남시가 판교 제2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 핵심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낸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27일 오후, 위든타워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 협약식’에 참석해 서강대학교의 입주를 환영하고 산학협력 기반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약속했다. 신 시장은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는 성남시를 첨단 산업 중심도시로 이끄는 디딤돌”이라며 “시와 대학, 기업이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혁신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해당 캠퍼스는 반도체·AI 분야의 고급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심종혁 서강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위든컨소시엄 소속 기업인 모트렉스, 이녹스첨단소재, 에스트래픽, 와이엠씨 대표들이 참석해 입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캠퍼스는 오는 6월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서강대는 앞으로 10년간 금토동 위든타워 내 3~6층 공간을 활용해 산학협력 기반의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스타트업, 산학공동연구실, 창업지원단, 계약학과 등이 함께 입주하며, 성남시의 ‘팹리스 아카데미’ 사업과 연계한 글로벌 반도체 설계 전문가 양성 과정도 추진된다. 성남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