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고촌도서관이 오는 19일부터 ‘2026년 스마트영어도서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스마트영어도서관’은 인터넷이 연결된 환경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기반의 영어 독서 프로그램으로 연중 상시 운영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따라서 본 프로그램은 영어 독해 수준을 진단하는 ‘Star Reading’과 독서 퀴즈 기반의 ‘Accelerated Reader’를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자신의 영어 독해 수준에 맞는 책을 선택하고, 학습 결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받을 수 있다. 여기에 영어 특화 도서관인 고촌도서관에는 스마트영어도서관과 연계된 영어 특화도서 코너가 마련돼 있어, 온라인 학습과 오프라인 독서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밖에 ‘2026년 스마트영어도서관 맞춤형 디지털 라이브러리’도 운영 예정인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영어 독서 프로그램으로, 이용자는 레벨 테스트(Placement Test)를 통해 자신의 권장 독서 범위(ZPD)를 진단받고, 수준에 맞는 이북(e-book)을 선택해 읽을 수 있다. 독서 후에는 이해도를 확인하는 퀴즈를 풀어보며…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공공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하반기 찾아가는 안전상담소’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안전상담소는 ▲오남체육문화센터 ▲와부체육문화센터 ▲진접체육문화센터 ▲진접역 4곳을 직접 방문해 진행됐다. 공사는 각 시설의 구조적 특성과 운영 현황을 면밀히 고려했으며, 현장 시설 관리자뿐만 아니라 실제 이용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일상 속에 숨겨진 잠재적 위험 요소를 집중 점검했다. 운영 결과, 샤워실 천장 누수 및 체육관 내 조명 개선 필요성 등 총 19건의 위험 요소가 발굴됐다. 이에 따라 시는 관계 부서와 협조해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며, 시설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선 결과를 누리집과 현장 안내문을 통해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이번 상담소 운영을 통해 파악된 시설별 안전관리 실태를 정밀 분석해, 향후 정기 점검 및 재발 방지 대책 수립에도 적극 반영하고자 한다. 공사 관계자는 “하반기 찾아가는 안전상담소는 단순한 점검을 넘어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으로 현장의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
남양주시는 지난 3일 다산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기복)가 다산체육공원 2호 테니스장 재개장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후화된 다산체육공원 2호 테니스장과 풋살장의 시설 개선 공사 완료를 기념하고, 새롭게 단장된 체육시설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산체육공원 2호는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테니스장 3면 및 풋살구장 1면 인조잔디 교체 ▲야간 조명시설 개선 등의 시설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돼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현장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및 체육 동호인 50여 명이 참석해 다산체육공원 2호의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시설 개선은 시민 여러분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기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체육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승범 다산테니스클럽 회장은 “테니스는 물론 풋살, 농구 등 다양한 생활체육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시민
구리시는 5일 구리시체육관에서 2026년 병오년(丙午年) 신년 인사회를 열고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 건설을 위한 힘찬 도약을 약속했다. 이번 신년 인사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각계각층 주요 인사와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백경현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구리시의 행복한 미래를 책임지기 위해 자족도시의 기틀을 탄탄히 다지고, 철도 노선 확장과 신설 등 수도권 광역 교통망 확충을 통해 시민이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백 시장은 “올해의 신년 화두를 ‘한 방울의 이슬이 모여 바다가 된다’라는 뜻의 노적성해(露積成海)로 정했다”며 “붉은 말의 해를 맞아 힘찬 도약과 성공의 기운이 구리시 전반에 퍼져 시민 여러분의 삶이 희망과 행복으로 가득 차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자들은 5일 친명(친이재명) 대 친청(친정청래) 구도 양상 속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6·3 지방선거 승리 전략에 대한 각오를 선보였다. 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유동철·문정복·이건태·이성윤·강득구(기호순) 후보는 이날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차 합동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들은 정청래 대표와 이재명 대통령의 갈등을 둘러싼 당청 갈등은 없다면서도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친청계는 당청 간 문제는 없다며 원팀을 강조한 반면 친명계는 이 대통령을 중심으로 운명공동체가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친청계 문정복(시흥갑) 후보는 “민주당의 소명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 하나”라며 “중요한 건 단 하나 원팀 민주당이다. 민주당은 하나로 뭉쳤을 때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고 말했다. 친청계 이성윤 후보 역시 “하나로 똘똘 뭉친 원팀 민주당으로 개혁을 완수하고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빅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친명계로 분류되는 유동철 후보는 “2차 토론회에도 당청 관계가 키워드로 나왔다. 아무 문제가 없다면 왜 1차 2차(토론회)에 걸쳐 핵심적 키워드로 나오겠냐”며 “지금은 이 대통령의 시간이다. 당청 관계는 협력을 넘어 운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농산물 수급 불확실성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기존 ‘기후변화대응부’를 ‘기후변화대응처’로 격상했다. aT는 5일 정원 28명 규모의 기후변화대응처를 신설하고, 이상기후에 대응하는 수급 안정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폭염·폭우 등 급격한 기후 변화가 농산물 수급 불균형과 가격 변동을 초래하는 상황에서, 전담조직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aT는 지난해에도 국립원예특작과학원·국립농업과학원 등과 협업해 ▲준고랭지 여름배추 신품종 시범재배 ▲김치가공 실증 ▲CA 저장고를 활용한 봄배추 장기 저장 등 기후대응 사업을 추진했다. 이러한 시도는 품목별 맞춤 대응 모델 구축의 초기 성과로 꼽힌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기후변화대응처 출범으로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수급 사업을 집중 관리할 것”이라며 “생산부터 유통·소비까지 전 과정을 체계화해 식량 기후위기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인하대학교가 외부 해깅에 따른 학교 구성원들의 개인정보 유출 정황을 확인하고 해커집단 '건라(Gunra)'를 경찰에 고소했다. 5일 인하대에 따르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건라를 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과에 고소했다. 고소장에는 건라가 대학 정보통신망에 정당한 권한 없이 침입한 만큼 신속하면서도 철저한 수사로 피고소인을 검거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인하대는 지난해 12월 28일 오전 6시 50분쯤 건라로부터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다. 이로 인해 누리집 등 주요 시스템이 차단됐다가 14시간 뒤인 같은 날 오후 9시쯤 서비스가 복구됐다. 해킹 공격 직후 건라는 인하대에 이메일을 보내 650GB의 학내 자료를 확보했다고 주장하며 협상을 제안했다. 이들이 공개한 목록에는 인하대 내부 구성원 약 1만 명의 이름과 연락처, 이메일 등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하대 관계자는 “일단 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과에 수사를 의뢰했다”며 “관련 조사에 성실이 임하고 추가 피해 및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안 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하고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중 경제 협력의 물꼬가 트이면서, 소비재, 콘텐츠, 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부는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서 양국 기업 간 총 9건의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고 밝혔다. 9년 만에 열린 이번 한중 비즈니스 포럼은 이재명 대통령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비롯해 양국의 정·재계 인사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재 4건, 콘텐츠 3건, 공급망 2건에 대한 양해각서 체결이 성사됐다. 먼저 소비재 분야에서 신세계 그룹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인터내셔널과 한국 상품을 온라인으로 수출하기로 했다. 신세계가 발굴한 국내 우수 상품을 알리바바가 자사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중국 및 해외 시장의 유통과 판매를 맡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국내 제품의 중국 시장에 대한 진입 장벽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묵으로 유명한 삼진식품은 중국 '삼진애모객 유한공사'와 함께 중국 내 매장 운영·유통·마케팅 등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을 약속했다. 국내 스마트팜 기업 팜스태프는 중국 '중환이다'와 한국 딸기 품종의 중국 스마트 팜 생산 및 유통 협력을…
지역 의료계에서 귀이개나 면봉으로 귀를 후비는 습관이 귀 건강에 매우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조언이 나왔다. 5일 길병원에 따르면 귀는 섬세하면서도 민감한 기관인 만큼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불필요한 자극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관리법이다. 선우웅상 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면봉이나 귀이개를 활용해 귀를 파는 습관이 오히려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강조한다. 해당 도구들의 위생 관리가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화장실이나 욕실 등의 습한 환경에서 보관할 경우 세균 및 곰팡이 등에 오염될 가능성이 높으며, 오염된 손으로 면봉을 마지는 경우도 많아 마찬가지로 세균에 감염되기 쉽다는 것이다. 또 금속이나 플라스틱 재질의 귀이개는 날카로운 경우가 많아 피부 손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면봉 등을 활용하면 귀지를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안쪽으로 밀어 넣는 경우가 많은데, 이 과정에서 고막 부근부터 귀지가 쌓여 딱딱하게 뭉치는 이구전색(earwax impaction)이 발생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선우 교수는 “귀지는 기본적으로 탈락한 피부세포 및 지질 등으로 이루어진 생물학적 방어기능을 수행하는 물질”이라며 “자연스럽게 배출되는 만큼 특
경기도가 올해 도내 청년의 건강권 강화를 위해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강검진비와 예방접종비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39세 청년 44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 건강지원 사업으로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경기도 청년참여기구’의 제안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됐다. 청년참여기구는 권역별로 구성된 청년 250명이 참여해 생활 밀착형 청년정책을 발굴·제안하는 기구다. 지원 대상은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두 분야로 나뉜다. 건강검진비 지원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총 2200명에게 최대 20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취업 준비 기간 동안 경제적 부담으로 정기 검진을 받기 어려운 청년층의 건강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취지다. 예방접종비 지원 역시 2200명이 대상이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청년에게 HPV(인유두종바이러스), 인플루엔자, 간염 등 필수 예방접종 비용을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는 청년층에서 접종률이 낮은 예방백신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 질병 예방과 장기적인 의료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소득 수준과 경기도 거주 기간 등을 종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