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읍에 위치한 플러스마트가 지역 어르신들의 쾌적한 일상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플러스마트 곽규상 점장은 최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여름철 생필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240만원 상당의 화장지 600세트를 기탁했다. 곽규상 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생필품 가격이 오르면서 부담이 커진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꼭 필요한 물품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해주신 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이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1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7월 월례조회에서 소설가이자 방송인 전정희 작가를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전정희 작가는 현재 연극에 이어 드라마, 영화,뮤지컬로도 제작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대표작인 인기소설 '묵호댁'의 저자이면서, '햐얀 민들레',' 두메꽃','가시나무 꽃이 필 때' 등 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을 집필해 왔으며, MBN '상생정보마당','채널 A '행복한 아침' 등에서 MC로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전정희 작가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스럽다"며 "매력 넘치는 양평을 더욱 널리 알릴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소설가이자 방송인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 속에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신 전정희 작가님을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평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달 30일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실뱀장어 방류 주간(6.20- 6.30)' 에 맞춰 남한강 일원에 실뱀장어 치어 1만 5500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해양수산부와 전국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전국 단위 방류 행사의 일환으로 멸종위기 어종인 극동산 뱀장어의 자원 회복과 생태계 복원을 위한 의미있는 활동이다. 양평군은 중앙내수면연구소의 적지 검토 결과에 따라 남한강을 방류 지역으로 선정했으며 방류 전 전염병 검사와 유전자 검사를 거친 건강한 실뱀장어만을 사용해 생태계 안정성도 고려했다. 이날 방류는 경기도의 협조하에 양평군과 지역 어업인, 관계자들이 협력해 진행됐다. 양평군은 이번 실뱀장어 방류를 포함해 다양한 어종의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다슬기, 쏘가리, 동자개 등 지역 생태계 특성에 맞춘 수산자원 조성을 통해 어업 기반 강화와 생물 다양성 확보에 힘쓰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뱀장어 치어 방류는 생태계의 건강성과 지속 가능한 내수면 자원관리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수산자원 보호와 생태 복원에 앞장서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연꽃정원 명소 세미원이 오는 여름, 서울 잠실과 세미원과 연결하는 '주말 정기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강남-잠실에서 출발해 세미원과 두물머리, 양수리 전통시장 등 주요 명소를 순회하는 당일 여행형 셔틀코스로, 2025년 6월27일(금)부터 8월10일(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1회씩 운행될 예정이다. 이 셔틀버스는 단순한 교통편 제공을 넘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개인 차량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과 공유형 이동수단의 이용을 유도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주말마다 혼잡한 두물머리 일대의 교통흐름을 분산시키는 효과도 기대된다. 아울러 차량이 없는 방문객, 고령자, 외국인 관광객 등 교통 접근성이 낮은 계층을 위한 이동편의 제공에도 의미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소 25명이상 예약시 운행되는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1인 요금은 2만 9000원으로 왕복 셔틀버스와 세미원 입장료가 포함된다. (※ 양평사랑상품권 미제공), 탑승인원이 미달되거나 교통상황에따라 일정이 변경될수 있으며 셔틀버스는 각 관광지에서 자유관람 후 다시 서울로 복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운영은 와
가평군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가 6월30일 취약계층 28가구에 가전제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청평면 지정 기탁 성금을 활용해 추진했다. 지사협 위원들은 각 가정의 요청과 생활여건을 고려해 전자레인지·냉장고·전기밥솥·가스레인지 등 꼭 필요한 가전제품을 전달했다. 지원대상은 노후된 가전제품으로 불편을 겪거나 새 제품이 절실히 필요한 가구들이다. 양옥연 민간위원장은 "생활에 꼭 필요한 가전제품을 전달함으로써 대상자의 삶의 질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이 맞춤형 복지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평면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이 복지체감도를 실질적으로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욱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1일 몽골 울란바토르 지역에 있는 유니세프 몽골사무소와 74번 학교를 방문해 유니세프 ‘그린스쿨’ 프로그램의 성과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현장 교류 프로그램의 하나로, 아동친화적 교육환경 조성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국제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임 시장은 이날 오전 유니세프 몽골사무소를 방문해, 아동안전보호(세이프가딩) 교육을 수강하고, 유니세프의 몽골 대표 및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아동권리 실현을 위한 정책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방문 시군 소개 ▲아동권리협약 이행 방안 ▲유니세프 몽골의 핵심 활동 및 한국 지방정부와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임 시장은 “아동의 권리를 중심에 두고 기후환경과 교육시설을 연계하는 그린스쿨 모델은 매우 시사하는 바가 크다”라며 “시흥시 역시 아동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친화적 정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울란바토르 외곽 아르군트 지역에 있는 74번 학교는 협의회 기금 지원을 통해 조성된 대표적 그린스쿨로, ▲태양광 발전 시스
안성경찰서가 시민과 경찰, 예술의 가교 역할에 나섰다. 경찰서는 한국미술협회 안성시지부의 협조로 6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경찰서 본관 내부에서 안성 지역 작가들의 미술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예술작품이 지닌 위로와 치유의 힘을 시민과 직원들에게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경찰서라는 공공기관의 공간을 지역 예술인들과 공유함으로써 보다 따뜻하고 친근한 청사의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7월 1일 오전에는 출품 작가들이 직접 안성경찰서를 찾아 경찰 직원들에게 각자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관람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은 작가들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며 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현장 분위기는 정감 있게 흘러갔다. 김기범 안성경찰서장은 “이번 전시는 단순히 그림을 걸어놓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예술계와 경찰이 서로 협력하며 공동체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경찰행정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본 전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경찰서를 방문하는 누구나 안내를 통해 자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자원회수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지역 주민과의 신뢰 강화를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갔다. 공단은 지난 27일 안성시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사무실에서 제12대 주민지원협의체 위원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롭게 출범한 협의체와의 첫 공식 교류 자리로, 공단은 ▲80톤 소각장 건립 추진 상황 ▲다이옥신 측정 결과 ▲제1차 환경성 영향조사 경과 및 주요 결과 ▲폐기물 분리배출 정책 운영 현황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자원회수시설의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협의체 위원들과의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공단은 생활폐기물의 정확한 분리배출이 시설의 안정적 운영은 물론 지역 환경 보전과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이정찬 이사장은 “자원회수시설 운영에 있어 주민 여러분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환경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는 북좌리, 남풍리, 복평리, 오두리, 신안리(동안, 신곡) 등 인근 6개 마을의 주민대표와 주민이 추천한 전문
광명시는 ‘2025년 친환경 자동차 보급 사업’으로 전기승용차, 전기화물차, 수소차, 전기이륜차 등 친환경 자동차 구매 시 구매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전기승용차 보조금 지급 물량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전기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신속히 추가 지급 물량을 확보해 적극 지원에 나섰다. 앞서 시는 국비 보조금이 지난해 44억 3000만 원에서 올해 29억 6000만 원으로 14억 7000만 원 줄어든 상황에서도, 시비 27억 1000만 원을 확보하며 시비 부담률을 42.9%에서 47.6%로 높이고 친환경 자동차의 안정적인 보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한 바 있다. 우선 전기승용차는 총 150대를 대상으로, 대당 최대 980만 원을 지급한다. 택시 영업용으로 차량을 구매하면 국비 250만 원을, 청년이 생애 첫 자동차로 구매하면 국비 지원액의 20%를, 다자녀 가구 구성원이 구매하는 경우 자녀 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차상위 이하 계층이 구매하는 경우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전기화물차의 경우 총 60대를 대상으로, 대당 최대 1650만 원을 지급한다. 소상공인이나 차상위 이하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안성시를 방문해 금광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30일, 상대원3동 주민자치위원들은 금광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024년 안성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금광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직접 살펴보고,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금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꿈드림 어린이 체험활동’ ▲‘배움이 행복한 주민자치’ ▲‘우리 고장 내손으로 가꿔요’ ▲‘아이들과 동심 속으로’ ▲‘무엇이든 고쳐드립니다’ 등 주민 밀착형 5대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며 지역 공동체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방문단은 국궁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국궁 체험장을 찾아 현장 분위기를 체험하고, 금광면 주민자치위원들로부터 사업 추진 배경과 성과, 향후 계획 등을 상세히 청취했다. 조전옥 상대원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금광면의 성공적인 주민자치 운영은 지역 맞춤형 자치 실현의 좋은 본보기”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리 지역에도 특색 있는 자치 모델을 적극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