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받게되는 연금, 똑같이 냈는데 돌아오는 혜택이 다르다면 바로 고쳐야 하는것 아닌가? 유시민 장관이 국민연금의 단계적 인상안과 함께 만성적자(2002년 기금고갈,올해 8450억원 적자예상)를 기록하고 있는 공무원연금개혁을 추진하고 있지만 공직사회의 반발로 시행하는데 어려움을 겪고있다. 어마어마한 적자에도 불구, 국민의 혈세로 비대한 연금혜택을 받고있는 현실에서 스스로 공무원연금개혁을 단행해야할 공직사회가 오히려 국민의 허리띠만 졸라매고 있는 모습이 안쓰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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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은 몇 달동안을 끌고 다니던 전효숙 임명동의안을 “여야정 정치협상회의”의 카드로 활용하려 했지만 한나라당은 이를 거부, 전효숙 개인뿐만 아니라 노 대통령 자신에게도 상처만을 남기고 말았다. 임명동의안과 관련 국정운영의 어려움이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자신의 발목을 잡는 전효숙인준안을 계속해서 메고 갈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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