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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부! 공황! 미쳤다! 요즈음 부동산값 폭등과 관련하여 회자되는 단어들이다. 통계에 의하면 노정부들어 서민생활과 직결된 주택담보대출이 전 정권과 비교, 280조 증가, 전체 400조를 넘어섰다고 한다. 일부 전문가는 지금의 이 상황이 일본이 겪었던 부동산버블에 의한 장기적인 경기침체 보다도 더욱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수 있다는 진단을 내리기도 했다. 출구를 찾지못한 거대 부동산자본이 한국경제의 근간을 뒤흔들고 있지만 노정부의 부동산 대책은 지지부진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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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라크전과 대북정책 실패로 미 공화당에 대한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 민주당에 의해 막다른 골목으로 쫒기던 부시와 네오콘에게 북의 6자회담복귀선언은 종전의 부정적이었던 입장과는 달리 기어서라도 들어갈만큼 절실한 사안이었다.북측 선언이 나오자 마자 부시는 중국정부에 대하여 고맙다,기쁘다라는 말을 반복할 정도로... 그러나 부시는 북 복귀선언을 미국내 비판여론을 잠재울 시간을 벌기위한 임시통로로 사용하기 위해서이지 핵정국 타개를 위한 북한과의 정상적인 대화창구로 생각하지는 않는 듯 하다.
임기말 풍습
이미 심각한 광우병의 위험성이 검증(?)되고 심지어는 상호 약속한 안전검증시스템조차 위반한 미국산 쇠고기가 30일 인천공항으로 반입되었다. 이로써 광우병균의 주요 매개체는 미친소를 수출한 부시정부와 수입한 노정부임이 밝혀졌다.
윤금이씨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복역중이던 케네스 마클이 8월14일 가석방돼 미국으로 출국한 사실이 27일 노회찬의원에 의해 밝혀졌다.현행 SOFA법에 의하면 가석방 미군의 감호권한은 미국으로 넘어가게 된다.복역중 살해범은 교도소 난동과 SOFA개정을 조롱하는 글을 영자신문에 기고 등 가석방사유로 불충분한데도 불구, 형량을 1년넘게 남겨둔 시점에서 살해범을 미국으로 넘긴 법무부와 그에 의해 다시한번 크게 상처를 입게 될 윤금이씨의 억울한 영혼은 누가 치유해줄건지 묻고싶다.
수건을 던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