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 플랫폼 지원단은 오는 11월 7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생성형 A)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며, 경기북서부 지역의 중소기업과 유관기관 종사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세미나에서는 3명의 연사가 강연을 펼친다. 마이크로소프트 최윤석 Tech PM이‘생성형 AI의 이해와 생성형 AI 도구 활용법’, ㈜프롬디 한원 대표가‘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초와 사례’, 셀피쉬클럽 신주혜 대표가‘생성형 AI를 활용한 마케팅 실무’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핫이슈로 떠오른 생성형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AI 기반의 비즈니스 전략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상 지원단장은 “고양시 기업과 주민에게 인공지능 기술이 어디까지 왔고 어떻게 활용될 것인지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어린이박물관은 11월 예술놀이터 전시장에서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예술 체험 전시 ‘뒤바뀐 세상'을 선보인다. ‘뒤바뀐 세상'은 ‘물체의 성질을 다르게 바꿔본다면 어떨까?’라는 상상에서 시작해 네 팀의 현대 예술 작가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예술 체험 경험을 선사한다. 물체가 가진 본연의 성질을 낯설게 뒤바꿔 구현한 각 팀의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방이 위아래로 뒤집힌 ‘거꿀거꿀 뒤집힌 방', 기계와 식물이 결합된 ‘위잉위잉 식물 정원', 하늘과 땅이 뒤바뀐 ‘둥실둥실 구름 세상', 새로운 디저트의 공간 ‘말랑딱딱 촉감 놀이터', 인공지능 디지털 체험 ‘뒤죽박죽 도형 조종실', 자유 창작 공간 ‘'꼬불꼬불 상상 연구실' 등 총 여섯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김해인, 노동식, 소수빈, DOA(장진연, 이진형)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 눈높이와 감성에 맞게 구현한 작품 세계를 펼쳐 보인다. 김해인 작가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기술의 융합으로 만들어진 미디어 작품을 선보인다. 가베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이번 작품은 컴퓨터 인공지능 기술로 하여금 다양한 모양들이 조합된 아이들의 상상력을 색다른 방식으로 실현시켜준다. 노동식 작가는 솜을 활용하여 누구나 마
고양교육지원청은 미래사회를 선도하기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기관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교육은 지난 16일, 24일, 29일 세 차례 구글 코리아(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에듀테크 연구회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등이 참석했다. 교육에 참여한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은 Google 및 Gemini Academy 콘텐츠 설명, 생성형 AI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Gemini 효과적인 사용법 및 실습, 교사 업무 및 교과와 연계한 Gemini 등 다양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함양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가졌다. 서유미 백마고 교사는 “수업 안에서 생성형 AI를 어떻게 활용할지 그리고 생성형 AI가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궁금했었는데 기관을 탐방해 실습해보니 이해가 쉽고 도움이 많이 됐다"며 "교실 안에서 학생들의 맞춤형 교육을 위해 생성형 AI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고효순 교육장은 “이번 기관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을 통해 교원와 교육전문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을 위해 현장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고양특례시는 다음달 18일까지 ‘대화도서관 그린리모델링 사업 건축설계공모’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는 노후 된 대화도서관의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해 에너지 절약 및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고 도서관 이용자들을 위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고양시립대화도서관은 국·도비 27억 원 등 총 사업비 34억 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3901㎡ 외벽 전체를 리모델링할 예정이며 2026년 재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축설계공모는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하며, 설계자의 경험 및 역량을 심사하는 제안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음달 4일까지 참가등록을 받아 11월 18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도서관센터 관계자는 “대화도서관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공정하게 차질 없이 추진해 에너지 효율이 높은 지역 도서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버스킹&힐링 프로젝트 IN 노루목 <ROCK in the air>’를 오는 11월 8일 고양아람누리 노루목야외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발산에 둘러싸인 야외공연장인 노루목야외극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재즈, 멜로디 컨셉에 이은 세 번째 시리즈이다. 최근 국내 밴드 음악이 다시 주목을 받으며 록 씬에 새로운 활기가 도는 가운데, 더욱 강렬한 사운드로 <ROCK in the air>로 돌아왔다. 올해 <ROCK in the air>에는 국내 록 페스티벌의 대표 주자 '글렌체크'가 메인 아티스트로 출연한다. 청량한 신스팝 사운드를 자랑하는 글렌체크는 김준원, 강혁준, 제이보 세 명의 멤버로 구성돼 2012년 ‘60’s Cardin’으로 주목을 받았다. 2013년과 2014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댄스 일렉트로닉 음반’을 수상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세계적인 페스티벌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고양시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고양버스커즈’ 소속 밴드 KlaFF, 현타밴드, 레인어클락, 사맛디 4팀이 참여한다. 이들은 고양시 공식 거리공연 단체로 날것 그대로의 에너지를 무대에서 선보일…
23일부터 27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첨단기술 전시회 ‘RAD KOREA WEEK 2024'가 7만여 명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첫 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킨텍스 제1·2전시장 전관을 사용해‘기술로 그리는 미래, Shaping the Future with Technology’라는 주제로 그간 국내 기술의 성과를 확인하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첨단 기술과 혁신을 선보여 국내 첨단산업기술 분야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행사에는 로보월드, THE AI SHOW, 고양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디지털미디어테크쇼, 디지털퓨처쇼, 콘텐츠코리아, 한국국제건설기계전 등 7개 전문전시가 펼쳐졌다.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와 경기 글로벌 대전환 포럼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네트워킹, 협업, 아이디어 교환을 위한 귀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고양특별시, (주)엑스포앤유, (주)다이, (주)첨단이 각 전문 전시회를 주최해 1000여개 이상의 기업 및 연구기관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로봇, 인공지능(AI), 드론, 디지털 미디어 분야의 최신 발전을 선보이며 한국 기술의 미래를 주도했
고양교육지원청은 일산 호수공원내 한울광장에서 학교도서관과 고양시도서관센터, 고양교육지원청이 연계한 연합전시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 협력 기반 독서교육 인프라 확대 및 책 문화 경험 제공을 통한 학생들의 독서 역량 향상을 위해 기획된 이번 연합전시는 고양시 책 축제인 ‘2024 고양 독서대전’과 협력해 운영됐다. 지난 26일 ‘업사이클링’을 주제로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정크아티스트 안선화 작가와 고양 초․중․고 10개 학교 약 1000명의 학생들이 협업한 업사이클링 팝업 조형물‘이야기 나무’전시와 함께 현장 참여자들과 함께 만드는 ‘버려진 그림책 속 캐릭터 벽화’ 조형물 제작과 ‘나만의 이야기 상자’만들기 체험활동이 이뤄졌다. 지역연합전시에 전시된 ‘이야기 나무’와‘버려진 그림책 속 캐릭터 벽화’는 전시 직후부터 12월까지 학교 4교 도서관에서 순회 전시도 진행된다. 고효순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지역연합전시에서 준비된 다양한 전시와 체험활동이 학생들의 독서문화 지평을 넓히는 경험이 되어줄 것”이라며 “고양시 학교도서관과 지역사회 도서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특례시가 환경개선부담금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급여 압류 조치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7월 직장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체납자 848명을 대상으로 급여 압류예고통지서를 주소지로 우편 발송한 바 있으며, 그럼에도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를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뢰해 직장 가입 현황을 확보했다. 이에 국세 강제징수의 예에 따라 압류금지 기준 금액이 250만 원임을 고려해 납부 능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고액·고질 체납자를 대상으로 급여 압류 전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다시 한 번 급여 압류예고통지서를 발송했다. 이번 급여 압류예고통지서는 보수월액이 300만 원 초과이고, 총 체납액이 50만 원 이상인 체납자 57명에게 발송했다. 이들의 총 체납액은 911건 5778만원이고, 보수월액은 최소 306만원부터 최대 1032만원에 달한다. 발송 대상자 57명 중 월 급여액 300만원 초과 450만원 이하가 32명으로 가장 많고, 450만원 초과 600만원 이하가 16명, 600만원을 초과인 자가 9명에 이른다. 압류 가능 급여액은 급여가 25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으로, 급여 500만원까지는 250만원을 차감한 금액이고, 급여 600만원까지는 월 급여의
고양특례시는 경기북부 최초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이하 벤처촉진지구)를 지정해 벤처 창업지원과 첨단산업 육성을 가속화하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중소벤처기업부는 고양시의 장항, 법곳, 식사, 백석, 화전, 동산, 원흥동 등 8개 행정동, 총 면적 125만㎡(약 37만8000평)를 벤처촉진지구로 지정했다. 이 지구 내에서는 창업지원시설, 벤처펀드, 투자설명회 등의 지원을 통해 벤처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촉진할 예정이다. 또 일산테크노밸리 및 고양경제자유구역과의 연계를 통해 첨단 제조 및 연구시설을 구축, 4차 산업혁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내 6개 종합병원과 협력해 바이오 정밀의료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미디어·콘텐츠 및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드론·UAM)도 발전시킬 방침이다. 벤처촉진지구 내 기업들은 최대 50%의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과 5종의 개발 부담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벤처촉진지구는 벤처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지원기관이 밀집해 기술 개발 및 투자 유치의 효율성을 높이는 입지 지원 제도로, 2000년 도입 이후 현재 30개 지구가 지정됐고, 올해 9월 기준 약 12%의 벤처기업이 이 지역에 입주해 있다. 기존 경기도의 벤처촉
고양특례시는 한강하구 생태 관광자원과 DMZ 평화의 길 쉼터인 나들라온, 그리고 철책길을 연계한 프로그램 ‘DMZ 평화의 길을 걸을 고양’을 다음달 2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강하구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독특한 생태 자원을 체험하며 자연과 DMZ의 평화와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참여자는 회당 20명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진행은 고양관광정보센터를 출발해서 대덕생태공원, 장항습지탐조대, 나들라온을 거치는 코스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장항습지탐조대에서 나들라온까지 이어지는 철책길을 따라 걸으며 DMZ와 관련된 역사적 의미와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시는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자연과 평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하고, 지역의 생태 관광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