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세계적 수준의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에 가입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2022년 ‘제19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대상, 2023년-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이어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 선정 GNLC 신규회원 가입 쾌거를 이뤘다. 시는 지난 2022년 ‘제19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대상 수상,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이어 명실공히 세계적인 평생학습도시로 명성을 높이게 됐다. GNLC 가입 원동력은 하남형 정책으로 A-B-C 평생학습모델을 구축했다. 시는 유네스코 평생학습 연구원 심사위원회에 ▲별자리 학습공간 및 평생학습마을 운영 등을 통한 지역적 학습 참여 격차 해소 ▲A-B-C 하남형 평생학습모델 구축을 통한 권역별 거점 평생학습센터 지정 운영 등 다양한 성과를 피력했다. 세부적으로 지역적 학습 참여 격차 해소를 위해 1개 평생학습관, 4권역 8개 학습센터, 8개 도서관, 14개 주민자치센터, 60개 사립 작은도서관 등 걸어서 10분 이내 학습권을 조성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유네스코 GNLC 가입 등 세계 각국의 유네스코 학습도시와 국제 파트너십을 구축해 평생교육…
용인특례시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올해 광역버스 3개 노선의 14대를 기존 2층 버스에서 신형 전기버스로 바꾼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용인 지역을 운행하는 2층 전기버스는 기존에 6개 노선에서 운영하던 19대를 포함해 모두 33대가 될 전망이다. 기존 2층 버스를 2층 전기버스로 변경하는 노선은 강남역 방면의 5003번(8대)과 5001번(1대), 서울역 방면의 5000번(5대) 등이다. 출발지는 전기버스 충전시설이 있는 처인구 남동차고지다. 시는 운수업체 등과 협의를 거쳐 연내에 신규 2층 전기버스를 정식으로 운행하고 지금까지 아침 5시 30부터 오전 11시까지는 초당역에서, 이후부턴 명지대로 출발지를 나눠 운행하던 5000번과 5003번도 출발지를 남동차고지로 바꿀 계획이다. 시는 현재 기흥역을 통과하는 광역버스 중에서 5001번과 5003번에만 각각 1대의 2층 전기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5000번 총 19대 중 12대, 5001번 총 16대 중 2대, 5003번 총 20대 중 11대는 2층 경유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경유 차량의 경우 고장이 잦은 데다 노후화로 운행이 어려워 단층 버스를 긴급 투입하는 등 그동안 어려움이…
이천시의회는 지난 26일 제1상임위원회실에서 올해 두 번째 이천시의회 자체 입법설명회를 개최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9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입법설명회는 의원 발의 예정인 조례·규칙안에 대한 입안의 적정성 등 다양한 측면을 검토하고 논의해 조례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종 발의에 앞서 조율하는 과정이다. 대표 발의할 의원이 조례의 취지를 설명하고 의원 간 질의와 답변을 통해 개선사항에 대해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논의를 거친 조례안은 추가적인 내부 검토 후 상위법 위반 여부 등을 시 유관부서와 협의해 제242회 임시회에 최종 상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김하식 의장은 “제8대 이천시의회는 자체 입법설명회를 통해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례 제정을 독려하고 입법기관으로서 의회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원님들께서는 조례의 질적 향상에 더욱 힘써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입법설명회에서 예고된 의원별 대표 발의 조례안으로는 ▲박명서 의원의 ‘이천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천시 복천
이천시는 마을기록관리 활성화와 기록의 활용을 높이기 위해 마을기록 아카이빙북 ‘일상이천점:이천시기록관 마을기록인단 7기’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일상이천점’은 이천시민의 일상을 2000점 이상 무한히 보존하고자 하는 바람의 ‘일상이천점(日常二千點)’과 일상 아카이브(기록관)의 이천시 지점을 가정한 ‘일상이천점(日常利川店)’으로의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2023년 7월부터 5주간 실시한 마을기록인단 7기는 8명의 마을기록인이 참여해 개인의 삶을 주제로 기억과 경험이 남은 장소의 사진과 영상 등 1704점의 기록을 이천시기록관에 기증했다. 일상이천점은 마을기록인단 7기 운영 중 ▲아카데미 교육과정 ▲기록화 전략 수립 ▲기록화와 수집 ▲기록물 정리 ▲장소에 대한 기억과 경험의 기술(記述) 등 전 과정을 기록으로 보존(아카이빙)하여 마을기록 관리를 모르는 사람도 따라 할 수 있도록 한 책이다. 또한 수집된 방대한 기록을 효율적으로 검색하기 위한 검색도구(카탈로그)이자 기록 자체를 볼 수 있는 도록과 같은 책이다. 일상이천점은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이천시 각 도서관 등에 배부했으며, 이천시기록관 홈페이지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김경희 시
신상진 성남시장은 26일 오전 2024년도 맨발 황톳길 추가 조성대상지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신 시장은 산성공원, 판교 화랑공원, 야탑․이매 공공공지를 둘러보며 “기존 맨발 황톳길 이용에 대한 불편 사항 등을 개선해 시민 누구나 만족할 수 있게 조성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세족장과 에어건, 신발 보관함 등 편의 시설을 철저히 준비하고 사후 관리해 시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성남시는 2023년 6곳 맨발 황톳길 조성에 이어 2024년 5개소를 추가 조성해 시민들이 맨발로 땅과 접촉해 자연과 교감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고품격 힐링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민병선(민주·경기하남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김건희 방지법’과 검사장 직선제,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등 정치권력 개혁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민 예비후보는 26일 하남 망월동 선거사무소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개혁을 위한 ▲김건희 방지법 ▲예산편성 권한 대통령실 이전 ▲주요 지검장 직선제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대통령 4년 중임제·결선투표제 도입을 공약했다. 민 예비후보는 지난 민생공약과 교통공약에 이어, 3차 정치공약 발표를 이어갔다. 그는 ‘정치개혁은 국민의 명령이다’라는 주제로 이날 발표한 공약은 국민들의 높은 정치의식을 반영해 행정 내 민주주의를 증진하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적 공약으로 민 예비후보는 이른바 ‘김건희 방지법’ 발의를 약속했다. 민 예비후보는 “현재는 영부인은 법률적 지위나 근거가 부족해 문제가 생겨도 처벌할 법적 처벌규정이 부족해 공무원으로 의제해 활동에 대한 법률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적인 활동에 대한 범위 등을 정해 대통령 임기 중 발생한 혐의에 대해 기소를 하지 않을 경우 임기 중에는 공소시효가 정지한 것으로 봐야한다”며 “영부인의 신분을 보장하고 지원하며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다음달 15일까지 지역주민들의 우울감 극복과 관련 인식 개선을 위해 '우울증 모의고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정신건강의학과에 대한 오해와 잘못된 시선들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카카오톡 채널 또는 홈페이지 갤러리 접속 ▲우울증 카드뉴스 정보 확인 및 공부 ▲모의고사 응시 ▲답을 해당 이벤트 탭 댓글에 작성하면 된다. 우울증 카드뉴스에는 우울증의 원인, 증상, 진단 기준, 치료 방법, 극복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모의고사는 이 내용을 토대로 풀 수 있는 6개의 문제로 구성돼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표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파리바게트 기프티콘)을 3월 20일에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일반상담 ▲마음건강강좌 ▲심리치료프로그램 ▲재활프로그램 ▲신질환자치료비지원 ▲살예방에 관련된 사업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만19세~34세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청년월세 특별지원’ 2차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26일부터 2025년 2월 25일까지 1년간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 동안 최대 24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 청년은 ‘청약통장'에 가입하고 임차 보증인보증금 5000만 원, 월세는 7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해당한다. 특히 지자체 사업으로 이미 월세를 지원받은 청년이라도 지원이 종료된 경우 재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소득 및 자산·요건은 청년독립가구 중위소득 60% 이하, 자산 1억 2200만 원 이하로 원가구는 중위소득 100% 이하, 자산 4억 7000만 원 이하인 경우 지원대상이 된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으로 청년 가구의 주거비 부담이 경감되길 바란다”면서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입안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하거나,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김은혜(국힘·경기성남분당을) 예비후보가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을 만나 늘봄학교와 분당 내 기업형 특목·자사고 등에 대한 정책 제안을 했다. 김은혜 예비후보는 26일 경기도 교육청을 방문해 임태희 교육감과의 단독 면담을 진행했다. 김 예비후보는 임 교육감에게 “늘봄학교의 커리큘럼에 원어민 교사 등이 참여하는 영어수업이 포함되어야 한다”며 “늘봄학교는 급식을 포함해 방학 중에도 이용 가능해야 한다”고 교육 정책을 건의했다. 이어 “분당은 기업형 특목·자사고 설립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특목·자사고 지역인재 할당 비율을 최대 50%까지 늘려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임태희 교육감은 “김은혜 예비후보가 그리고 있는 분당의 모습을 상상하니 내 가슴도 설렌다”며 “김 예비후보가 그동안 분당의 교육 정책에 대해 많은 연구를 했다는 것을 느꼈고 꼭 필요한 정책이라는 것에 동의한다”고 말해 긍정적인 검토를 시사했다. 한편, 임태희 교육감은 김은혜 예비후보와 청와대부터 최근 대선 캠프까지 특별한 인연이 있다. 제20대 대선 윤석열 캠프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정책특보를, 김 예비후보는 공보단장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또, 임태희 교육감은 현재 김은혜 예비후보가
용인특례시는 지난 25일 ‘용인특례시 강원향우회’가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강원향우회는 용인라이더스캠프에서 ‘2024 용인특례시 강원향우회 정월대보름 맞이 전통 민속놀이 및 척사대회’ 행사를 열고,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시에 전달했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민속놀이와 척사대회가 열린 이 행사에는 향우회 회원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최수인 강원향우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강원향우회 회원들의 도움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주 복지정책과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강원향우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향우회 회원들의 소중한 온기가 담긴 성금은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