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 유대종 소방행정과장이 대통령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소방서(서장 어경진)는 지난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광주소방서에서 열린 ‘제56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유대종 소방행정과장(지방소방령)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헌 광주시장을 비롯해 임종성 국회의원, 이명동 도의원 등 초청 내빈과 의용소방대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유 과장은 1989년 소방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수많은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등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방지에 전념을 다해왔다. 특히, 지난해 1월부터 광주소방서 소방행정과정으로 근무하면서 부패방지 청렴대책을 추진, 투명하고 공정한 소통의 인사운영을 실시해왔다. 또한 직원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저감 및 심신건강 증진을 통해 대국민 소방서비스 향상은 물론, 청렴하고 깨끗한 소방이미지 실현에 앞장 서 왔다. 유 과장은 “공직자로서 이룬 공로와 성과는 현장에서 고생하는 동료들과 함께 이뤄낸 것으로 지금 이 순간에도 묵묵히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리 광주소방서 모든 직원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
포천시가 관내에 소재한 기업체 2곳이 섬유의 날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지난 9일 섬유센터에서 섬유패션업계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회 섬유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섬유의 날은 1987년 11월 11일 단일 업종 최초로 섬유 수출이 100억불을 달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이날 기념식에서는 섬유패션사업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금탑산업훈장 등의 표창수여가 있었고 이중 포천시 기업인 ㈜파텍스 김무웅 회장(왼쪽 사진)과 ㈜건화텍스타일 민경진 대표(오른쪽 사진)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파텍스 김무웅 회장은 다색날염사의 국산화를 통해 수입에 의존하던 미쏘니를 국산화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건화텍스타일 민경진 대표는 최고급 환편니트 원단 개발 및 제조업자 개발생산(ODM)을 통해 내수판매 및 수출에 주력해 섬유발전에 이바지하고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선진적인 기업문화 창출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포천시 기업인 한도섬유 전경호 대표, 대영섬유 이상휘 대표, 보광섬유 임길창 대표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상을 받았다. 포천시 특화산업…
광주시의회(의장 박현철)는 공직자로서 본분을 다하며 의정활동 지원에 적극적인 집행부 공직자를 매월 의원별로 추천해 선정하는 칭찬릴레이에서 주택정책과 최보오 도시재생팀장을 10월의 칭찬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최보오 도시재생팀장은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를 통해 국·도비를 확보하고 도시재생뉴딜사업 및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등 총 4건의 사업에 응모, 모두 선정돼 내년도 시 도시재생사업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업무처리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최 팀장은 2018년 광주시 의회대상 심사위원회 행정부문 후보에 오르게 됐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고양시 공무원노조는 지난 7일 무료급식 봉사단체인 천수천안불교자원봉사단체(고양시 불교사암연합회 사무총장 대덕스님)를 찾아 20㎏ 사랑의 쌀 10포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지난달 12일 고양시 공무원노조출범식에서 기부받은 쌀들과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원의 정성을 담아 홀몸노인 무료급식 봉사단체에 전달한 것이다. 고양시 공무원노조 구석현 위원장은 “고양시정 발전에 기여하고 대민봉사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고양시민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공무원노동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양의 쌀은 아니지만, 고양시 공무원들의 정성을 담아 한 시민의 일원으로서 기부문화에 함께 동참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고양시불교사암연합회 사무총장 대덕스님은 “매일 70여 명의 홀몸노인과 소외된 이웃에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는데, 정성어린 쌀을 전달받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기부문화와 봉사정신이 전 세계 중생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들 노조는 앞으로도 관내 시민단체들과 연계해 사랑의 쌀 전달, 김장 담그기, 연…
8일 경기도 군포시에 경상북도 예천군, 전라남도 무안군, 강원도 양양군, 충청남도 부여·청양군의 공무원들이 한곳에 모였다. 이는 군포시가 국내 자매결연 도시의 교류 업무 담당 공무원들을 초청, 실질적인 교류의 물꼬를 트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기 때문이다. 이날 1박 2일 일정으로 군포를 찾은 15명(도시별 3명)의 자매도시 공무원들은 먼저 한대희 군포시장을 만나 이번 워크숍의 목적을 듣고, 1시간에 걸쳐 각자가 생각하는 교류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한 시장은 “자매결연의 역사가 20년에 달하는데, 형식적이고 일회성 방문에 치우친 교류가 많아 아쉬움이 크다”며 “처음 교류를 시작했을 때의 취지와 의미를 되살려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장 면담 이후 이어진 교류 실무 담당자 간 심화 토론 시간에서는 직거래 장터 활성화, 역사 및 문화탐방 정례화, 자매도시 시민에 대한 각종 혜택 확대, 민간 주도의 교류 사업 강화 방안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양평군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7일 정신건강 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과 관련해 그동안 사업을 함께 했던 지역내 보건·복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2018년 정신건강복지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양평군의 정신건강복지 관련 유관기관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1966년 국내 최초 정신장애인 사회복지시설로 개원한 ‘태화 샘솟는 집’ 방문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정신질환 관련 지난 30년간 진행해 온 실제사업을 살펴봄으로써 정신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역할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복돌봄과 윤정순 과장은 “정신질환자 및 치매 환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사회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특히 사회적 편견이 심하고 지역사회 기반의 예방 및 치료 시스템이 부실한 우리나라의 현 상황에 미루어 이번 워크숍은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양평군에서는 매월 1회 5개 기관(양평군무한돌봄센터·양평군보건소·양평군장애인복지관·양평군…
화성 홍익디자인고가 ‘2018 경기 주니어 콘텐츠학교 경진대회’에서 경기도지사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지난 7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는 도내 13개 특성화고교 26개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경기 주니어 콘텐츠학교는 콘텐츠 전문역량 강화 및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교육청, 13개 시·군이 연계해 추진하는 특성화고 지원사업이다. 2015년 4개, 2016년 8개, 2017년 11개, 올해는 13개 학교가 참가했다. 매년 참가 학교가 확대되며 우수 인재를 콘텐츠 산업으로 유입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260여 명의 학생들이 VR·AR 게임분야 6개 팀을 비롯해 앱 개발 5개팀, 디자인 분야 4개팀, 영상콘텐츠 분야 4개팀, IoT 3개팀, 3D 프린팅·목공예 및 쇼핑몰 창업 분야 4개팀으로 나눠 콘텐츠 제작과 창업에 이르기까지 8개월에 걸쳐 개발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대회에서 홍익디자인고 ‘우리는 매력있조’ 팀은 다문화가정을 위한 교육키트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신임 인사차>
시흥시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문용수)는 지난 2일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은행동 소재 대성기업(대표 홍남표)에서 100만원, 서강건설(대표 신태식)에서 100만원을 저소득층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은행동행정복지센터도 2018년도 상반기 동 클린평가 시상금으로 받은 50만원 전액을 쾌척했다. 후원금은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은행동 내 저소득층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은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기탁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일산서부경찰서는 최근 일산서구 대화동 동해운수를 방문, 시내버스 운전자 80명에게 졸음·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가상음주고글 체험 등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6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자 추진했으며, 가상음주고글은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콜농도 0.17∼0.2%의 만취 상태에 야간운전까지 체험 가능한 특수고글로 관내 운수업체, 교통안전박람회, 군부대, 야구단, 일반인 등에게 교육 시 적극 활용해 음주운전이 위험하다는 국민적 관심 촉구와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체험을 해 본 동해운수 소속 버스 기사 B(49)씨는 “잘 걸을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생각처럼 되지 않아 음주 후 얼마나 자기 통제가 힘든지 알 수 있는 유익한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조용성 일산서부경찰서장은 “시민들의 발이 되어 주는 버스는 안전운전이 필수인 만큼, 경찰은 버스운수업체에 대한 교통교육 및 홍보, 단속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시민들의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