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학교는 최근 미추홀구 주안동 의료법인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과 산학협력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남식 재능대 총장과 구자남 아인병원 대표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인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인천 유일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임신·출산·난임 관리뿐 아니라 척추·관절, 외과, 건강검진센터, 피부·뷰티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교수 출신의 전문 의료진이 분야별로 포진돼 있으며, '4세대 다빈치 Xi, SP(로봇수술기)'를 도입하는 등 대학병원급 최첨단 의료 장비를 갖춰 전문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재능대 간호학과를 중심으로 한 임상실습 협력을 비롯, 지역사회 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아인병원이 의료·문화·편의시설을 갖춘 복합공간인 만큼 스포츠재활과, 호텔외식조리과, 실용음악과 등 다양한 학과의 연계 협력 가능성도 계획하고 있다. 재능대 교직원은 아인병원 이용 시 외래진료, 입원, 건강검진 등 일부 의료 서비스에 대해 진료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교직원의 직계가족이 내원할 경우
강화군은 최근 지역 농업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 후계농업경영인 13명을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청년 후계농업경영인 제도는 농업 발전을 선도할 잠재력을 갖춘 청년 농업인에게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원하고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자금 융자, 기술·경영교육 및 컨설팅, 농지은행 사업 등을 연계해 체계적인 정착 기반을 지원한다. 군은 앞서 지난 2018년부터 청년 후계농업경영인을 지속적으로 선발·육성해 올해까지 모두 164명을 선발했다. 이를 통해 고령화가 심화하고 있는 농업 현장에 젋고 역량 있는 인재를 꾸준히 유입하고 있다. 선발 과정은 청년 농업인의 영농 의지와 경영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서류심사와 블라인드 면접 평가로 진행한다. 특히 면접 평가는 농업·경영 분야 외부 전문가로만 평가위원단을 구성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한층 강화했다. 박용철 군수는 “청년 후계농 육성은 강화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청년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
미추홀구 용현1·4동 행정복지센터는 11일 민원인 편의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365일 24시간 연중무휴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발급기는 지난해 11월 인하대학교에서 이전한 것으로, 주민 접근성 향상을 위해 기존 청사 내부에 있던 기기를 외부 출입구로 전면 배치했다. 해당 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제적등본 등을 비롯해 국세·지방세, 건강보험, 여권 관련 서류 등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퇴근 후 서류 발급에 어려움을 겪던 직장인들과 야간 시간대 긴급히 증명서가 필요한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조자윤 길병원 외상외과 교수가 해양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11일 길병원에 따르면 조 교수는 해양경찰 구급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조 교수는 해양경찰 업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상 응급환자 이송 및 처치나 현장 이력을 대상으로 한 외상응급처치 교육 등을 해 왔다. 또 해상 및 도서 지역에서 발생한 외상환자 이송 및 초기 처치 과정의 의료 자문 및 현장 지원 등도 제공했다. 그는 “해상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초기 대응과 이송 과정이 환자의 예후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의료진과 해양경찰이 긴밀히 협력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임기 막바지에 접어든 민선 8기 유정복호 공약 이행률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데다 이조차도 상당수가 객관적 평가가 힘든 ‘이행 후 계속 추진’으로 구분돼 공약의 이행·정도를 높게 평가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인천시에 따르면 민선 8기 공약은 모두 400건으로 선거 공약 178건과 시민 제안 공약 222건으로 구성했다. 이중 시가 완료했거나 ‘이행 후 계속 추진’으로 분류한 공약은 191건에 그친다. 임기를 5개월여 앞둔 상황에서 이행률이 절반에도 못미치는 47.8%를 보인 셈이다. 시가 완료했거나 이행 후 계속 추진으로 분류한 공약은 재외동포청 유치처럼 단일 목표 달성으로 종료한 공약과, 공공 심야약국 확대처럼 임기 전반에 걸쳐 꾸준히 반복 추진되는 사업들이다. 특히 하루 1000원, 한 달 3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주거지 지원을 받는 ‘천원주택’을 비롯해 ‘아이꿈수당’, ‘아이 바다패스’, ‘천원택배’ 등도 이행 후 계속 추진 사업으로,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를 견인할 대표 공약으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이들 사업 중 일부는 행정 계획에 따라 절차가 진행 중임에도 이행 후 계속 추진으로 분류돼 가시적인 성과와는 거리가 있다는 평가도 있다. 경인고속도
서구가 대한체육회 국제스케이트장 공모 사업 선정을 핵심 정책으로 두고도 수년 째 관심조차 갖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서구에 따르면 대한체육회 국제스케이트장 대체 부지 선정 공모는 태릉 주변에 있는 조선왕릉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서 가사화했다. 서구는 지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진행한 공모에 참여했다. 이에 최종적으로 참여한 지자체는 서구와 경기도 양주시, 동두천시, 김포시, 강원도 춘천시와 원주시, 철원군 등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대한체육회가 그해 8월 이사회를 열고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부지 공모 연기 안건을 의결하면서 모든 사업은 정체했다. 여기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달 국제스케이트장 건립 공모를 두고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결정을 내리면서 사실상 해당 사업은 기약을 가늠할 수 없게 됐다. 서구는 상황이 이런데도 아무런 해결책도 모색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했다. 사업 재개 시점이 불확실할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방향 등이 제시되지 않자 추진력을 잃은 탓이다. 이에 구는 해당 기간 동안 사업비 6717만 4300원을 투입만 했을 뿐 구체적인 성과나 실적을 아무것도 내놓지 않아 사업을 관망만 했다는 지적을 면치 못하게…
인천지역에서 기계식 주차타워에 다리가 끼인 고라니가 구조됐다. 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50분쯤 남동구 구월동 한 건물의 기계식 주차타워에 고라니가 끼어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고라니는 주차타워 안쪽의 차량 받침대 옆 틈새에 다리가 끼어 움직일 수 없는 상태였다. 소방 당국은 고라니를 구조해 남동구에 인계했다. 구 관계자는 "소방 당국으로부터 넘겨받은 고라니를 당직실에서 보호하고 있다가 김포 동물병원에 인계한 상태"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강화군은 최근 한 익명의 기부자가 “조금이나마 좋은 일에 사용해 달라”는 글과 함께 현금 101만 원이 담긴 봉투를 군청에 남기고 갔다고 8일 밝혔다. 기부금은 군청 중앙현관문 손잡이에 봉투가 담긴 비닐봉지를 걸어두는 방식으로 전달됐으며, 봉투에는 별도의 연락처나 인적 사항 없이 기부 의사만 적혀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기부 사실을 확인한 즉시 내부 절차에 따라 해당 금액을 안전하게 보관 조치했으며, 관련 규정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며 기부자의 뜻이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의미 있는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업 현장에 필요한 신기술 보급과 농촌자원 활용 확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2026년도 농촌진흥분야 시범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8일 센터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2026년도 농촌진흥분야 시범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과 농업 관련 단체, 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이번 시범사업은 기술보급, 농촌자원, 도시농업 등 3개 분야로 구성해 총 17개 사업, 28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총 사업비는 9억 원 규모로, 농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신기술 확산과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 제고를 목표로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내달 6일까지이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단체)과 관련 기관은 사업신청서와 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농업기술센터 담당 부서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시범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부정수급 예방교육 이수가 사업 선정 심의 요건으로 적용된다. 이에 따라 신청자는 해당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교육은 오는 13일 오후 2시에 열리는 ‘2026년 시범사업 사업설명회’에서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별 대상자 선정은 현지 실태조사와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중구가 앞으로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에 갯벌 순찰·구조용 8륜 특수차량을 도입한다. 부분 단속에도 최근 5년간 7명이 개벌에 고립되거나 물놀이 중 익수, 방향 상실에 따른 익수 등으로 목숨을 잃은 결과다. 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하나개해수욕장에서는 연안 사고 49건이 발생해 7명이 숨졌다. 연도별 사망자는 2021년 1명, 2023년 4명, 2024년과 지난해 각 1명으로 집계됐다. 하나개해수욕장은 갯벌에서 맨손으로 어패류를 잡는 해루질 명소다. 다만 갯벌 사고가 이어지자 2021년 7월부터 야간시간대(일몰 후 30분∼일출 전 30분)와 주의보 이상 기상특보 발효 시 하나개해수욕장의 일부 갯벌에 일반인 출입이 통제됐다. 해경은 출입 통제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단속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인천시와 협업해 대조기(밀물이 가장 높을 때), 간조, 야간 시간에 드론을 활용한 갯벌 안전 순찰도 병행하고 있다. 이 같은 조치에도 인명 피해 사고가 이어지자 중구는 추가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중구는 올해 상반기까지 2억여원(시비·구비 각 50%)을 들여 하나개해수욕장에 갯벌 순찰·구조용 8륜 특수차량을 도입하고 안전시설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