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파주문화재단은 경기문화재단 공모사업 ‘모든공간 31 한뼘 더 커뮤니티'에 선정돼 주민의 문화예술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한뼘 더 커뮤니티'는 파주시 내 민간 공간을 중심으로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 거점을 발굴하고 있다. 시민들이 함께 모여 관심사를 나누는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 안에서 지속적인 문화적 교류를 활성화하 하는 사업이다. 올해 1기로 선정된 공간은 지역자원 로컬문화 네트워킹을 형성하는 ‘DMZ라운지’, 여성의 삶을 예술로 표현하는 ‘쩜오책방’, 나의 이야기를 담은 나무놀이 활동 ‘맘쿠’, 우리동네 문화활동을 위한 워크숍 ‘그레이스 제이 피아노’ 총 4곳으로, 각 공간의 특성과 공간 운영자의 기획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커뮤니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파주문화재단에서는 지역 내 더 많은 민간 문화공간의 발굴 및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한뼘 더 커뮤니티'의 2기 공모를 진행 중이다. 접수기한은 17일까지로, 제출 서식 및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시화병원이 ‘2025 경기국제의료코디네이터 신규 양성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12일 시화병원에 따르면 외국인 환자의 통역과 진료서비스, 관광,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국제의료코디네이터 양성을 위한 이번 행사에는 중국, 베트남, 러시아 외 4개 국가에서 약 3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교육 당일 오전에는 시화병원 소개 및 코디네이터 이론 발표와 현장 실습을 시행했으며, 오후에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알찬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에는 시흥시의 자랑인 거북섬을 중심으로 지역 곳곳에 숨어있는 볼거리를 투어하고, 국내 최초로 국산 의족을 개발 출시한 기업을 방문하여 의료코디네이터로서의 전문성 강화를 지원했다. 시화병원은 K-의료에 발맞추어 외국인 전용 진료 공간, 예약·진료·수납 ONE-STOP 서비스, 원어민 코디네이터가 상주해 원활한 통역서비스를 제공하여 외국인 환자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기회로 과거 의료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참여기관에서 시행기관으로 성장했음을 입증했다. 강승일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외국인 환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구리시는 12일 전국적으로 실시한 2차 검정고시 시험에 응시한 구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용 청소년들 100여 명의 합격을 위한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구리시청소년재단 구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센터’)가 주관한 이번 지원 활동에서는 먼저 시험 당일인 12일 오전 7시, 구리시 꿈드림센터에서 청소년들이 의정부에 있는 고사장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버스를 지원했다. 고사장 앞에서 센터 이용 청소년들을 위해 응원 키트를 전달하며 합격을 기원했다. 응원 키트 구성품은 컴퓨터용 사인펜, 수정테이프를 비롯한 필기구, 간단한 간식과 음료수 등으로 실무자들이 늦은 저녁까지 정성껏 준비했다. 그리고 점심시간에는 청소년들의 결식 예방을 위해 시험장 인근의 도시락업체를 이용해 점심 도시락을 현장에서 제공했다. 이번 검정고시에 응시한 한 청소년은 “이번 여름은 유독 더워서 공부하기 힘들었는데, 꿈드림센터 선생님들이 시험장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버스도 지원해 주시고, 이른 아침부터 응원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라며, “학교를 그만둔 후 공부를 다시 시작하기가 어려웠는데, 꿈드림센터에서 멘토링 수업을 들으면서 열심히 준비한 것이 시험을 치르는…
부천시는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교류도시 하얼빈에서 열린 ‘2025 중국 하얼빈 청소년 친선 바둑대회’에 참가해 양 도시 청소년 간 우정을 다졌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부천에서 열린 ‘2024 부천 국제 청소년 친선 바둑대회’의 순환 개최 행사로 마련됐다. 부천시바둑협회 소속 청소년 선수 10명과 인솔자 2명은 하얼빈 청소년들과 3회전에 걸친 대국을 치렀다. 경기 결과는 패배였지만, 참가자들은 다양한 기력을 지닌 상대와 대국하며 사고력과 집중력을 높이고 기풍과 전략을 교류했다. 바둑을 매개로 서로 다른 문화와 가치관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기 전후로 열린 교류 행사에서 부천 청소년들은 전통문화 체험에 참여했고, 안중근 의사 기념관, 헤이룽장성 박물관 등 하얼빈 주요 역사·문화 시설을 둘러보며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접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이 바둑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국제 교류를 통해 미래세대의 시야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부천시와 하얼빈시가 교류를 시작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다. 시는 앞으로도 청소년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우호와 협
가평군은 지난 8일 용인시에서 열린 '2025년 제7회 경기 한우 고급육평가대회'에서 정웅진 농가가 장려상을, 가평축협 잣고을한우가 브랜드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가 후원했으며 도내 시군 브랜드 경영체(지역축제)에 소속된 한우농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경기도 전역에서 총 49농가,54두의 출품축이 참가한 가운데 가평군에서는 ▲정웅진 농가가 고급육 부문에서 장려상을 ▲가평축협 '잣고을한우'가 우수 브랜드 부문에서 브랜드상을 각각 수상했다. 정웅진 농가는 약 30년동안 지속적인 부랜드사업과 한우암소검정사업 등을 추진한 육종 전문농가로, 사양관리와 품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잣고을 한우'는 가평군 대표 한우 브랜드로, 출품축의 육질.등급과 성적이 우수해 도내 참가 브랜드 중 최고의 평가를 받아 브랜드상을 수상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가평한우의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한우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행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구리시는 구리한강시민공원에 있는 ‘청년희망 푸드트럭 존’에서 푸드트럭 영업에 참여할 청년을 오는 2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하여 구리시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협의하여 푸드트레일러를 추가 확보함에 따라 진행하게 됐다. 이에 구리시는 청년 영업자 1명을 추가 선발하여, 청년희망 푸드트럭 존에 총 3대의 푸드트레일러를 운영할 계획이다. 추가 모집 대상은 19세부터 39세 사이의 구리시 청년이며, 푸드트럭을 보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푸드트럭 영업 신고 및 운영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지원자에게는 계약 기간 동안 구리한강시민공원에 있는 ‘청년희망 푸드트럭 존’에서 푸드트럭 음식 판매 영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희망 푸드트럭 존’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푸드트레일러 임대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푸드트레일러 임대와 영업 신고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창업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청년희망 푸드트럭 존 운영과 함께 공드린주방, 청년내일센터, 청년희망 푸드트럭 풀(Pool) 등 구리시가 보
평택시는 공주시와 행정·경제·문화·체육·관광·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류 확대를 약속하고,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했다. 12일 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유산 도시인 공주시와 상호 협력을 통해 더욱 폭넓은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자매결연협약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최원철 공주시장 등 양 도시 민간 대표단이 평택시청에서 상호 협력 의지를 가지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시는 특히 평택시에 주둔 중인 주한미군과 그 가족들이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좀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공주시와 자매결연을 맺게 되었다며, 이를 위해 양 지차체는 앞으로 관광지 및 문화시설 활인 혜택 등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양 지자체는 ▲시립예술단 교류 연주회 ▲농촌체험휴양마을 교류 ▲지역 농특산품 판로개척 협력 및 로컬푸드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공주시는 천년 고도 백제의 역사와 전통이 숨 쉬는 도시”라며 “공주시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평택시민들이 역사와 전통을 더 가까이서 향유하는 것은 물론, 주한미군에게 우리 문화를 자연스럽게 전할 수…
광주시가 다음달 시민의날 전야제 행사로 준비한 '드론 아트쇼'가 시의회의 예산 부결로 인해 무산됐다. 시가 준비한 전야제에는 드론 1000여 대가 군집 비행하며 대규모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었다. 그러나 행사 예산이 삭감되면서 전야제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았던 '드론 아트쇼'는 취소됐다. 시민 A씨는 “시민의날 전야제에 꼭 참석해 드론 아트쇼를 생중계하고 직접 관람할 계획이었다”며 무산된 것에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광주시의회는 지난 11일 제318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시는 앞서 제1회 추경에서 삭감된 전야제 예산을 다시 편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당시 1억 3999만 원이던 전야제 예산은 이번에 1억 2000만 원으로 조정해 1억 1000만 원을 드론 아트쇼에 투입하려 했다. 그러나 행정복지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의원들은 '드론 아트쇼'에 1억 1000만 원의 예산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타당성을 지적했다. 오현주 행정복지위원장은 “예산 집행의 적정성에 의문이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드론 아트쇼가 ‘스마트 문화도시 광주’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화성특례시가 반도체 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나노기술원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11일 한국나노기술원에서 ‘첨단반도체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가 지난 6월 개최한 ‘화성시 반도체 주요기업 간담회’ 시 제기된 기업 건의사항 중 하나인 ‘기술·연구개발(R&D) 인프라 부족 및 장비 이용 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협약은 기업들이 기술 검증 시 국가 연구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함으로써 실증 장비 확보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화성특례시를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화성시 반도체산업 육성 ▲한국나노기술원의 연구인프라 활용 ▲반도체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정보교류 등을 약속했다.. 화성특례시는 삼성전자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수많은 부품·소재·장비업체가 집적된 국내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를 보유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협약은 화성특례시가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노재…
남양주시체육회가 지난 8일과 10일 테국 쁘라쭈압키리칸주에서 사우스이스트 방콕대학교,쁘라쭈압키리칸주 체육회와 국제교류를 위한 MOU를 각각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국제 스포츠교류 기반을 강화하고 양 도시간 우호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해 추진됐으며,시 체육회와 태국 두 기관은 ▲스포츠 전문 인력 교류 ▲선수 육성 및 경기 개최 ▲공동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남양주시 태권도시범단은 이번 태국 방문 기간 동안 3차례 공연을 통해 현지 시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시범단은 절도 있는 동작과 역동적인 기술로 관객들에게 태권도의 우수성과 매력을 알리는 한편,스포츠를 매개로 한 문화교류의 가치를 몸소 실천 해 큰 박수를 받았다. 시 체육회는 “이번 교류에는 남양주시체육회 부회장들의 선수단을 위해 관심과 성원,주광덕 남양주시장의 아낌없는 지원과 진심어린 기원이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 회장은 “남양주시 태권도시범단의 열정과 뛰어난 기량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글로벌 스포츠 협력과 문화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