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동면 주민자치센터와 양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감자 수확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수확을 통해 마련된 감자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감자 수확은 양동면 주민자치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총 82박스의 감자를 수확했다. 수확된 감자의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이웃간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장미경 양동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기꺼이 감자 수확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창업 양동면장도 "이웃을 위한 나눔에 꾸준히 앞장서 주시는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모두가 따뜻하게 살아갈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감자 수확 봉사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나눔실천의 좋은 사례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오산시는 사단법인 오산스포츠클럽 소속 배드민턴 선수들이 ‘2025년도 대통령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24일 밝혔다. 24일 사단법인 오산스포츠클럽에 따르면 지난 6월 14일부터 21일까지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대한배드민턴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오산스포츠클럽 소속 중·고등부 선수 21명(중등부 11명, 고등부 10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특히 남고부 복식에 출전한 최한결(오산정보고 3학년), 이창학(오산정보고 3학년) 선수는 4강전에서 군산동고를 세트스코어 2-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에서는 광명북고에 0-2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경기 내내 투지와 스포츠맨십을 발휘한 두 선수는 “결승에서 우승을 놓친 것은 아쉽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훈련과 실전 경험을 통해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홍성택 (사)오산스포츠클럽 회장은 “최한결, 이창학 선수는 평소에도 모범적으로 훈련에 임하며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수들”이라며 “이번 준우승은 개인의 성과를 넘어 오산시 배드민턴의 저력을 전국에 알린 뜻깊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권재 오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한국생활개선가평군연합회가 23일 상면 소재 포도농가를 방문해 포도봉지 씌우기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 봉사에는 이원산 가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생활개선가평군연합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포도봉지 씌우기는 병충해 방지와 당도유지에 필수적인 과정이지만, 전량 수작업으로 진행돼 많은 노동력이 필요하다. 회원들은 포도송이 마다 정성을 담아 봉지를 씌우며 농가의 부담을 덜었다. 봉사단은 포도봉지 씌우기 작업 후 상면 녹수계곡로 일대에서 플로킹(쓰담 달리기) 활동을 하며 아름다운 가평의 자연경관을 지키고자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함미경 가평군연합회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생활개선연합회의 이념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군포도시공사는 24일 군포시 부곡동에 위치한 포도농장에서 도농상생을 위한 농촌봉사활동 ‘촌스러운 하루여행’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촌스러운 하루여행’은 NH농협은행과 연계해 공사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도농장에서 포도송이 봉지씌우기, 지주대 정비 및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을 실시하였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공사는 농촌 공동체 활력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촌일손돕기, 쌀 나눔행사 등 다양한 도농상생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 배재국 사장은 “이번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농상생을 위한 농촌봉사활동과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나눔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시흥시 배곧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모사업인 ‘지혜학교’는 일상에서 인문학과 친숙해지고 인문학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대표적인 심화 프로그램으로, 공공도서관이 가진 인문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만의 문화적 특색을 살리고 시민의 문화적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배곧도서관은 ‘저녁에 만나는 내 마음의 상상미술관’이라는 주제로 미술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대인이 느끼는 정신적 공허감을 해소하고 인문학적 사고를 확장하기 위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7월 29일부터 10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는 예술이 삶에 미치는 영향을 시작으로 예술의 다양한 기능과 해석 방법 등을 폭넓게 다룬다. 또한 이론 중심의 강의에 그치지 않고 미술작품을 직접 감상하고 글쓰기를 해보는 등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참여자의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고 심리적 치유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직장인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 시간대에 운영하며, 강사 중심의 일방
시흥시는 지난 24일 옥구천에서 도심지 하천환경 개선과 시민의식 향상을 위해 ‘도심지 하천 정화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흥시청 생태하천과 직원과 하천 유지관리 민간위탁사업체,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관계단체 등 63명이 참석해 옥구천 구간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과 캠페인을 펼쳤다. 도심지 하천 정화의 날 캠페인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 유입이 우려되는 쓰레기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수질 오염과 생태계 훼손을 예방하고, 하천의 본래 기능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강희준 생태하천과장은 “도심지 하천은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분기별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하천 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김포시 운양동 주민자치회가 모담도서관 1층 다목적 강당에서 ‘2025 운양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주민들의 참여해 주민내실화를 위한 자치계획 수립 및 지역주민 공론의 장(場) 형성을 위해 열린 것이다. 이날 주민참여는 지난해 주민자치회 성과 보고에 이어 2025년 주민자치회 운영 계획 보고, 2026년 자치계획 사업에 대한 분과별 제안 설명 및 투표 결과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투표 결과 선정된 2026년 자치계획 사업은 ▲함께 해요! 운양 놀이 마당 ▲운양모담제 ▲댕댕이의 위생미용교육 & 펫 캠페인 등이다. 성공적으로 주민총회를 마친 설기환 주민자치회장은 “운양동에 애정을 갖고 운양동 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선정된 자치계획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주민자치 위원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채혜영 운양동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님들 노력으로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결정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동차원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시흥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인 원진실업㈜이 지난 24일,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여름철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선풍기 10대를 후원하고 전달식을 진행했다. 원진실업㈜은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한편, 깨끗한 환경 조성과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힘쓰며 지역사회의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원진실업㈜ 관계자는 폭염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선풍기를 전달하고 현장에서 직접 설치를 도왔으며, 주거 환경과 청결 상태를 점검하며 일상 속 불편까지 함께 확인해 쾌적한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이상철 원진실업㈜ 대표는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준비한 선풍기가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에 관심을 두고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윤병기 정왕1동장은 “무더운 여름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원진실업㈜에 감사드린다”라며, “후원해 주신 선풍기는 꼭 필요한 가정에 정성껏 전달하고,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2025 렉처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군포시평생학습관 공간 리뉴얼을 시민 참여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간꾸밈 활동은 ‘학습은 맛있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플리마켓 등 행사장 공간을 중심으로 사전 회의부터 디자인 구상, 실제 제작까지 모든 과정에 시민 5명(배미화, 김수남, 김혜민, 문송미, 조수민)이 재능을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평생학습의 현장이 시민의 손길로 만들어지며 시민 주도의 학습 문화가 실현되는 모습이었다. 참여자들은 “작은 재능으로 봉사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서로 다른 색과 향기를 지닌 분들과 함께 작품을 완성해가는 과정이 뜻깊고 즐거웠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저희의 작은 노력이 렉처콘서트를 찾는 이들에게 기쁨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이번 재능나눔 활동은 평생교육기관이 시민과 함께 창조적이고 협력적인 학습 문화를 만들어가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렉처콘서트’는 오는 7월 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군포시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배우 차
박승원 광명시장이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를 열기 위해 ‘시민의 정부’로 나아가고자 하는 포부를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24일 광명극장에서 열린 제6회 자치분권 포럼 ‘자치분권 아리랑’의 발표자로 나서 “시민이 지방자치의 단순한 수혜자가 아니라 주인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자치분권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이는 이재명 정부가 내세운 ‘국민주권정부’와 지향점을 같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중요한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삶의 현장에서 주체적으로 민주주의를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이러한 시민 중심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시민의 정부’를 실현해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를 힘차게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시장은 주민자치회 전면 확대, 500인 원탁토론회, 시민공론장 확대 개최 등 민선7·8기 시민 중심 자치분권을 이끌어 오며 이룬 성과와 일상 속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광명시의 미래 전략을 소개했다. 이번 포럼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시민과 함께 향후 30년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 1부에서는 학계와 현장의 시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