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군포시민체육광장 제1체육관에서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2025 군포의왕 특수교육대상학생 스포츠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스포츠 페스티벌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내 교육지원청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최초의 스포츠 체험 행사로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됐다. 이번 스포츠페스티벌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과 지도교사 및 학부모 등 약 200명이 참가해 다양한 스포츠부스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는 참가 학생들을 위한 왕복 순환형 버스를 운영하여 참가하는 학생 및 교사들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하며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행사에는 레이저사격, 에어바운스, e스포츠존, 플로어컬링, 한궁 등 다양한 스포츠체험부스와 인생4컷, 오아시스(음료) 등 이벤트부스로 운영하여 참가 학생들이 즐겁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이번 스포츠페스티벌을 통해 신체활동이 부족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며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 및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안성시의회는 30일 소통회의실에서 입법·법률 분야 고문 2명을 새롭게 위촉하며 의정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이번 위촉은 '안성시의회 입법·법률·예산정책고문 운영 조례' 개정에 따른 조치로,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시민 중심의 정책 심의를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위촉된 인사는 ▲입법고문 정창수 ▲법률고문 양윤섭으로, 2025년 10월 1일부터 2027년 9월 30일까지 2년간 의회의 자문 역할을 맡는다. 정창수 입법고문은 국가청렴위원회 사무관, 대통령직속 국가정책기획위원회 자문위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공청회 진술인 등을 역임한 재정·입법 전문가다. 현재 나라살림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며 '지방의정백과', '실전지방예산결산' 등 저서를 통해 자치입법 발전에 기여해 왔다. 양윤섭 법률고문은 제7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뒤 서울 금천구 법률고문, 대한변호사협회 제2기획이사, 국민권익위원회 적극행정위원, 국방부 중앙인사소청심사위원 등 다양한 공공 자문 경험을 지녔다. 형사·민사·행정·가사 등 폭넓은 법률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전망이다. 안정열 의장은 위촉식에서 “이번 신규 위촉은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더 든든히 지원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두…
안성소방서는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를 계기로, 공도읍에 위치한 NH금융그룹안성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규모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가 밀집해 있는 데이터센터는 화재 발생 시 광범위한 통신·정보 마비로 이어질 수 있어 국가적 차원의 위기 관리가 요구되는 시설이다. 소방서는 이번 점검에서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비상 전원 장치 관리 상태, 서버실 내 소방설비 운영 실태 등을 집중 확인했다. 특히 냉각장치 과열과 배터리실 전기적 요인 등 주요 화재 위험 요소를 세밀히 진단했으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초기 진화 및 신속 대피 체계가 즉시 가동될 수 있는지 여부도 점검했다. 관계자들에게는 ▲소방시설 정기 점검 철저 ▲비상전원 설비 안전관리 ▲배터리 화재 특성 교육 등 구체적인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데이터센터는 현대 사회의 핵심 기반 시설로, 한 차례의 사고가 곧바로 국가적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예방 점검과 함께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선제적 정책 마련에 나섰다. 동구의회는 지난 29일 동구청 물치도관 갈매기홀에서 동구형 통합돌봄 정책 토론회를 열고 지역 실정에 맞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윤재실 기획총무위원장이 주관했으며,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지역돌봄 통합지원법에 대응하기 위한 자리다. 토론회는 이용갑 재능대학교 교수의 발제로 문을 열었다. 이어 양지훈 인천연구원 연구위원, 조민호 전 동구자원봉사센터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노인 인구 비율이 26%를 넘은 동구의 현실을 직시하고, 보건의료 서비스와 돌봄 체계가 분절된 기존 복지 시스템의 한계를 지적했다. 현장에서는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으로 ‘의료-돌봄 통합 모델’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과, 주거 안정과 돌봄을 결합한 ‘주거-돌봄 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체감형 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윤재실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동구형 통합돌봄 체계의 밑그림을 그리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었다”며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조례를 제정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한세대학교가 교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학생들보다 정밀하고 맞춤화된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30일 한세대학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2025학년도 2학기 교직원 취업지도 역량 강화’ 특강을 본관 204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원, 직원, 조교 등을 대상으로, 최신 채용 환경 변화에 맞춰 실질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강연은 이효남 한국고용정보원 직업경력개발연구실장이 맡아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AI 기반 진로·취업 상담 역량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효남 실장은 ▲AI 발전과 직업 세계 변화 ▲AI 시대에 요구되는 경력개발 역량 ▲AI 활용 진로상담 방법 ▲진로 상담자의 새로운 역할 ▲상담자 윤리와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내용을 다루며, AI 활용을 통한 진로 지도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장남경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특강은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대한 환경 변화 속에서 교직원들이 최신 AI 기반 진로·취업 상담 기법을 직접 학습하고 적용 가능성을 모색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한세대학교는 교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정밀하고 맞춤화된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를…
(재)군포문화재단은 내달 15일, 지역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제작 장비를 활용한 ‘3D프린터 장비기초교육’과 ‘장비공유데이’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최신 디지털 제작 도구인 3D프린터를 직접 다뤄보고, 기초적인 설계와 출력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습형 교육이다. 특히, 3D프린터 초심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사용법과 디자인 소프트웨어 교육부터 출력 실습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기술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장비기초교육’안전 교육과 함께 3D프린터의 작동 원리, 123D Design 기반의 기본 모델링 실습, 싱기버스(Thingiverse) 자료 활용 및 수정 방법 등이 포함된다. 이어 운영되는 장비공유데이는 기초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이 스스로 준비한 디지털 모델 파일을 바탕으로 실제 출력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다. 전문 강사의 현장 지원이 함께 제공되며, 출력 시간은 최대 2시간 이내로 제한된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AI, 로봇, IoT 등 미래 기술에 대해 시민의 창의적 아이디어 실현과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메이커스 기반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
안성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5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서 풍성한 먹거리와 지역 농특산물 장터를 마련해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매년 인기를 끌어온 먹거리 부스는 올해 안성맞춤랜드 수변공원 뒤편 반달무대로 자리를 옮겨, 한층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운영된다. 부스는 ▲음식거리 ▲주막거리 ▲세계 음식 코너로 나뉘어 한우국밥과 떡, 중식·일식·푸드트럭 메뉴 등은 물론, 스페인·미국·러시아·태국 등 다채로운 글로벌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시는 친환경 축제를 위해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는 한편, 바가지요금 방지를 위해 판매가격 사전 협의와 장터별 메뉴판 배치, 축제 누리집 가격 공개를 통해 신뢰도를 높였다. 바우덕이 축제의 또 다른 즐길거리인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메인무대 뒤편에서 열린다. 쌀, 배, 포도, 고구마, 대추, 꿀 등 지역 대표 품목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으며, 5만 원 이상 구매 시 장바구니 증정 이벤트와 함께 SNS 인증 이벤트 참여 시 쌀 500g 등 사은품도 제공된다. 올해는 새롭게 ‘축산물 구이존’이 신설된다. 방문객은 먹거리 부스 인근의 축산물 판매존에서 한우, 돼지고기, 오리고기 등을 구매한 뒤 현장
부천FC1995가 지역 축구 유망주 발굴과 2026년 유소년 선수단 전력 보강을 위해 U-12 선수단 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올해 초등학교 3학년부터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테스트는 대한축구협회 등록 선수뿐 아니라 아마추어 선수도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30일부터 10월 10일 정오까지 구단 홈페이지와 공식 SNS 온라인 폼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서류 합격자는 당일 오후 5시에 개별 통보와 함께 실기 테스트 일정이 안내된다. 실기 평가는 2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에서는 드리블, 패스, 슈팅 등 기본 기술을 평가하고 8대8 경기로 경기 이해도를 확인한다. 2차에서는 기존 선수들과 훈련 및 연습 경기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테스트 심사는 U-12와 U-15 감독 및 코치진이 맡으며, 골키퍼 지원자는 유소년 GK 코치에게 별도 평가를 받는다. 부천FC1995 U-12는 전국 초등 축구리그에서 최근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2024년 경기 3권역 리그에서 10전 전승을 기록했고, 올해는 경기 5권역에서 7승 1무 1패로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구단 김성남 단장은 “우수한 유소년 인재를 발굴해 인성과 실력을 갖춘 선수로 키우는 것
군포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해 앞장선다. 군포시와 군포도시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하여 유료 공영주차장 31개소를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은 10월 5일부터 10월 8일까지 추석 명절 연휴기간 동안 추진되며 대상은 군포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42개소 유료 공영주차장 중 월정기 전용 주차장 11개소를 제외한 31개소가 해당된다.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정책은 매년 명절 연휴 기간마다 시행되고 있는 중이며 이번 추석 명절 연휴에도 정책 시행에 따른 교통 혼잡 완화, 주차 편의 증진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주차비 부담 없이 도심 상업지역 등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어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방문하는 분들과 가족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는 모든 분들의 주차 편의를 돕고자하는 마음으로 관내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추진했다”며 “이번 정책으로 시민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6일 경기도청 광교청사 도담뜰에서 열린 ‘제7회 경기도민 정책축제’ 본행사에서 ‘2025년 1인가구 지원 유공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경기도가 1인가구 정책과 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무원·민간인·기관을 선발해 수여하는 것으로, 안성시는 기관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민 목소리 전달 퍼포먼스, 1인가구 공감 토크콘서트, 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 등이 열렸으며, 이어진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안성시는 기관 표창을 받으며 ‘1인가구 정책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 안성시는 '안성시 1인가구 사회적 고립 예방과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정책참여단 및 공감대화 ▲맞춤형 교육·체험 및 상담 프로그램 ▲청년 전월세 보증금 이자·이사비 지원 등 주거안정 사업 ▲여성 안심특구 지정 등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표창은 이러한 정책적 노력이 경기도 차원에서 인정받은 성과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가 1인가구 정책 선도도시로 인정받게 되어 뜻깊다”며 “지속가능한 지원체계를 마련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공동체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