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빙그레는 ‘제38회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를 오는 10월 18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그림잔치는 다양한 부대행사로 참가 어린이들이 더욱 풍성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태권도 공연, 풍선 마술 공연 등이 진행되며,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해 빙그레 포토존과 폴라로이드 촬영 서비스도 마련된다. 친환경적인 운영을 위한 캠페인도 주목된다. 참가자 전원이 함께하는 플로깅 캠페인이 진행되며, 증정되는 빙그레 제품 선물세트는 리사이클링 소재로 제작된 에코가방에 담아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10월 15일까지 한 달간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0명을 모집한다. 빙그레 관계자는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참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hy가 일간·월간 중심의 기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주 단위 소비 패턴을 열어 소비자 선택권을 넓힌다. hy는 주 단위 정기배송으로 즐길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브이푸드 위클리 3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브이푸드 위클리는 7일 단위 포장으로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보관이 편리하고, 프레시매니저 정기배송을 통해 꾸준한 건강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 팩으로 21종 비타민·미네랄 1일 권장량을 100% 충족하며, 독일 KD Pharma社의 rTG오메가3(600mg)와 테아닌(200mg)을 함께 배합해 혈행 건강, 스트레스 관리 등 현대인의 건강 니즈를 반영했다. 신제품은 관심사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3종으로 선보인다. ‘브이푸드 위클리 올인원’은 루테인과 마그네슘을 담아 눈·신경·근육 건강에 도움을 준다. ‘브이푸드 위클리 스킨핏’은 비오틴과 피부 건강 개별인정형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AG를 배합했다. ‘브이푸드 위클리 컷앤핏’은 바나바잎추출물(6.5mg)과 카테킨을 더해 혈당과 콜레스테롤, 체지방 관리를 동시에 돕는다. hy는 출시 기념으로 4주 세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50명을 추첨해 동일 제품 1주분을 추가 증정하고, 포토 리뷰 우수…
컴투스가 ‘더 스타라이트’의 Q&A 영상과 인플루언서 초청 행사 현장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보스전·PvP 길드 대전 시연과 현장 반응, 차후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과 플랫폼 최적화 방향도 함께 소개했다. 컴투스는 게임테일즈가 개발하는 초대형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Q&A 영상과 인플루언서 초청 행사 영상을 15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정성환 게임테일즈 대표와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이 직접 출연해 유저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게임의 핵심 정보를 설명했다. 영상은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플레이한 보스전·PvP 길드 대전 장면과 현장 반응을 담아 ‘더 스타라이트’의 강점인 몰입 중심 설계를 강조했다. 인플루언서들은 “배경과 탈것 디자인이 디테일하고 애니메이션처럼 화려하다”, “부드러운 조작감과 충돌 전투의 타격감, 전투 사운드와 BGM 몰입감이 뛰어나다”며 호평을 남겼다. 정 대표는 “점령전, 서버 간·월드 간 대규모 공성전 등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길드 커뮤니티와 연계된 길드 간 대전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 부문장은 “모바일 최적화에 공을 들였고 리모트 플레이도 지원한다”며 “두 플랫폼에서 모두 쾌적
박성수 고려대 안암병원 위장관외과 교수가 위암 예방을 위한 대규모 데이터 분석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위암은 전 세계적으로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주요 암으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발병률이 높다. 그동안 동아시아 특유의 식습관과 유전적 요인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지만 서양인과의 비교 연구 수준에 머물러 명확한 예방 근거는 부족했다. 이에 박 교수 연구팀은 PubMed, Embase, Cochrane 등 국제 의학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된 논문 507편을 종합 분석해 식이, 생활습관, 환경, 약물, 감염, 유전 등 139개 요인이 위암 발생과 예방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분석 결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pylori) 감염은 위암 발생 위험을 약 2배 높였으며 과음은 1.5~2.2배, 고염식·절인 음식은 1.4~2.0배, 흡연은 약 1.3~1.8배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제곡물, 붉은 고기, 가공육, 고지방 유제품 섭취도 발병 위험을 높였다. 반면 신선한 채소와 과일 섭취는 위험을 20~40% 줄였고 생선·해산물 섭취는 10~30% 낮추는 효과를 보였다. 적절한 신체활동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 복용 역시 위암 예방에 도
술을 많이 마시는 여성일수록 연부조직 육종 발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부조직 육종은 근육, 지방, 혈관, 신경 등 뼈와 장기를 둘러싸는 부드러운 조직에서 발생하는 드문 악성 종양으로 성인 악성 종양의 약 1%를 차지한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 주민욱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2009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성인 남녀 393만 7745명을 2020년 12월까지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음주와 연부조직 육종 발생 간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여성의 음주량이 많을수록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분석에 따르면 하루 평균 4잔 미만(에탄올 30g 미만) 술을 마시는 여성은 비음주 여성에 비해 연부조직 육종 발생 위험이 1.51배, 4잔 이상(에탄올 30g 이상) 마시는 경우 2.48배 높았다. 1회 음주량 기준으로는 3~4잔 섭취 시 1.35배, 5~7잔은 1.73배, 14잔 이상 폭음할 경우 3.7배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에서는 음주와 연부조직 육종 발생 간 유의한 연관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성별에 따른 해부생리학적 특성 차이가 대사 과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했다. 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아동 청소년 창의 커뮤니티 ‘팔레트’의 정규 프로그램 ‘2025 팔레트 창의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경기·강릉·전주·대구·부산 등 전국 12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되며, 103명의 아동 청소년이 20주간 창작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청년 멘토는 3인 1팀으로 매주 현장을 방문해 멘토링을 진행한다. 워크숍은 관심사 탐색부터 자율 창작, 커뮤니티 확산까지 이어지는 완결형 여정으로 설계됐다. 참가자들은 오는 12월 ‘오픈 스튜디오’에서 프로토타입을 공개하고 피드백을 공유한 뒤 내년 초 ‘팔레트 페스타 2026’에서 결과물을 전시·발표한다. 희망스튜디오는 청년 멘토를 대상으로 한 달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해 팔레트 철학과 지역아동센터 환경 이해를 높이고, 파일럿 창작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하게 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알럼나이 커뮤니티’를 도입해 팔레트 경험이 축적된 기관이 자율적으로 창의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원한다. 경기 성남 ‘함께여는청소년학교’가 첫 참여기관으로, 청소년 리더와 교사가 후배들과 자체 창작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최윤자 전주동산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아이들이 관심사를 발견하고 협업을 배우는 경험이 성장의 동기
롯데웰푸드가 전북 고창군과 협력해 선보인 ‘고창 고구마 시리즈’가 출시 2주 만에 완판됐다.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28일 출시한 ‘고창 고구마 시리즈’ 건·빙과 제품 10종이 납품 기준 전량 소진됐다고 15일 밝혔다. 일부 대형마트 등 주요 판매 채널에서는 실제 품절 사태가 빚어지며 소비 열기를 입증했다. ‘고창 고구마 시리즈’는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 특산물 고구마를 활용한 제품으로, 롯데웰푸드의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로드’ 프로젝트 두 번째 성과물이다. 지난해 첫 번째로 선보인 ‘부여 밤 시리즈’는 한 달 만에 완판됐으나, 올해는 생산 물량을 70% 확대했음에도 불구하고 2주만에 전량 소진됐다. 완판 제품은 ▲카스타드 꿀고구마 라떼 ▲명가 찰떡파이 꿀고구마 ▲마가렛트 꿀고구마 라떼 ▲빈츠 꿀고구마 ▲크런키 더블크런치바 미니 꿀고구마 ▲ABC 초코쿠키 꿀고구마 ▲말랑카우 꿀고구마 우유 ▲ZERO 연양갱 꿀고구마 ▲빵빠레 꿀고구마 ▲찰떡아이스 꿀고구마 등 총 10종이다. 가을 시즌 한정 운영되는 베이커리 2종을 제외한 전체 라인업이 해당된다.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진한 고구마향이 과자와 잘 어울린다”, “보라색과 노란색 내용물이 진짜 고구마 같다
BBQ가 추석을 앞두고 실속부터 프리미엄까지 다양한 구성의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명절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2025 BBQ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하고, BBQ몰 앱과 웹사이트에서 오는 29일까지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실속세트 ▲로얄세트 ▲골드세트 ▲프리미엄세트 총 4종으로 준비됐다. 삼계탕·닭개장 등 탕류부터 통다리 그릴 바비큐·스모크치킨 같은 구이류, 순살치킨·강정류까지 다양한 인기 HMR(가정간편식) 제품이 포함돼 있으며, 모든 제품에는 뒷면에 조리 방법이 기재돼 있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실속세트는 ▲통다리 그릴 바비큐 ▲순살치킨 너겟·속안심 ▲부드럽고 촉촉하닭 4종(오리지널, 블랙페퍼, 트러플버터, 자포네소스) 등 7종의 제품으로 구성돼 가성비를 높였다. 로얄세트는 ▲삼계탕 ▲바로치킨강정 2종(순한맛, 매운맛) ▲순살치킨 3종(너겟, 속안심, 크래커) 등 7종으로 균형 잡힌 구성을 자랑한다. 골드세트는 로얄세트 구성에 ▲닭개장 ▲스모크치킨 ▲러브미 치킨 텐더 ▲부드럽고 촉촉하닭 4종을 더해 총 12종으로 준비됐다. 프리미엄세트는 골드세트 구성에 ▲콘소메 안심치킨 ▲더 바삭 닭강정이 추
롯데칠성음료의 ‘새로’가 제로 슈거 소주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출시 3주년을 앞둔 지난 7월 말 기준 누적 판매량 7억병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새로’는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출시 초반부터 “부드러운 목넘김, 알코올 향이 덜하다”는 소비자 반응을 얻으며 4개월 만에 5000만 병, 7개월 만에 1억 병 판매를 기록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높아진 건강 관심을 반영해 주류 제품 최초로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 도입한 점도 주효했다. 마케팅 전략도 차별화했다. 연예인 모델 대신 자체 앰배서더 ‘새로구미’를 앞세운 애니메이션 광고로 소비자와 소통했다. 지금까지 공개된 43편의 유튜브 영상은 누적 8만 600만뷰를 돌파했으며, ‘제로 슈거 새로, 새로 맛집은 새로, 얼굴 맛집은 새로구미’ 편은 약 1100만뷰를 기록했다. 브랜드 캠페인은 국내외 광고제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대한민국 광고대상’,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 수상에 이어 올해 4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최고 권위의 광고제 ‘스파익스 아시아 2025’ 크리에이티브 전략 부문에서 동상을 받았다
CJ제일제당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이색 콜라보’ 제품부터 프리미엄 제품까지 다채로운 선물세트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CJ제일제당은 다양한 구성의 선물세트 186종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국민 명절 선물 ‘스팸 선물세트’를 특별하게 선물하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네이버 ‘해피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벨리곰’ 등과 협업한 제품을 내놨다. 수익금 일부는 돌봄결손아동 지원에 쓰이며, ‘스팸 골드바 에디션’과 CJ더마켓 전용 ‘스팸 슈퍼문 에디션’은 희소성과 개성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주목을 끌 전망이다. 또 식품 명인 브랜드 ‘제일명인’은 프리미엄 장류 브랜드 ‘무량수’, 세라믹 브랜드 ‘오덴세’와의 협업으로 고추장·간장·된장 세트와 참기름·소스볼 세트를 출시했다. 여기에 ‘개성약과’, ‘저당양갱’ 등 디저트류를 추가하며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K-디저트 시장까지 공략한다. 새롭게 론칭한 프리미엄 브랜드 ‘르 구떼(Le Goûter)’는 해외 각지의 미식 경험을 담은 선물세트다. 이탈리아 ‘갈란티노’, 스페인 ‘노블레자 델 수르’의 올리브유 등을 유럽 백화점풍 패키지에 담아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건강 선물세트도 한층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