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광주시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따뜻한 마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아세아환경조경 박준석 대표는 7일 광주시청을 방문, 조억동 시장을 접견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같은날 ㈜경기고속(대표 허명회)에서는 힘겹게 겨울을 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백미 400포(10㎏·1천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광주시지부(지부장 이권섭)에서도 소외계층에게 전해달라며 생필품 20세트(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박준석 대표는 “설 명절을 맞아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억동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해 주신 기탁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기탁 받은 성금과 성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월읍에 소재한 아세아환경조경은 지난 1986년 창립해 조경설계와 디자인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지난해
제28대 경기북부보훈지청장에 김장훈(55·사진) 전 강원동부보훈지청장이 취임했다. 김장훈 신임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1993년 국가보훈처에 임용된 후 국가보훈처 선양정책과, 대구지방보훈청 총무과장, 서울지방보훈청 총무과장, 강원동부보훈지청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보훈행정전문가이다. 특히 김 신임 지청장은 온화하지만 치밀한 성격으로 동료와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우며 탁월한 기획능력과 업무추진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장훈 신임 지청장은 보훈복지의 양적·질적서비스 향상, 복지사각지대의 해소, 민원만족도 제고, 직원간 화합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한 뒤 “국가유공자의 행복하고 평화로운 삶을 위해 ‘따뜻한 보훈’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복기자 kyb@
<주택금융공사> ◇지역본부장 ▲수도권서부 조현곤 ▲서남권 김현수 ◇부장 ▲기획조정실 조점호 ▲고객만족부 박종철 ▲준법지원부 곽해일 ▲정책모기지부 권오훈 ▲유동화증권부 이영태 ▲주택연금부 장우철 ▲리스크관리부 이규진 ▲IT전략안전부 이철우 ▲정보전산부 양기범 ▲감사실 이진호 ▲인사부 최혁순 ▲경영지원부 채석 ◇지사장 ▲서울중부 오택균 ▲서울남부 임수현 ▲부산 최상철 ▲광주 김익수 ▲대전 김영환 ▲울산 이휘 ▲경기중부 김동만 ▲천안 오상연 ▲순천 조생현 ▲경남 정훈모 ▲제주 조성교 ▲서울채권 정정일
군포시 궁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참사랑’(민간위원장 김현식)과 관내 학교인 산본공업고등학교의 행복한 동행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참사랑’은 지난해부터 산본공업고등학교 저소득층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월 1회 아침 주먹밥 70개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대상인원을 늘리는 등 학교와 연계한 지역사회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 지난 연말에는 협의체 위원 전원이 학교를 방문해 한 해 동안 학교생활을 잘 마무리한 학생들을 한 명씩 격려하고 안아주는 ‘행복한 등굣길’ 이벤트를 진행해 지역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에 김종운 산본공업고등학교 교장은 최근 궁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참사랑’의 따뜻한 이웃사랑이 학생들에게 전해져 지난해 산본공업고등학교 중도학업포기자가 절반 가까이 줄고, 학생들 또한 의욕을 갖고 생활하고 있다”며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현식 위원장은 “작은 이웃사랑 실천에도 고마움을 나타내주신 산본공업고등학교 관계자 분들께 오히려 더욱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참사랑’과 산본공업고등학교의 행복한 동행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삼성디지털시티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삼성전자 자매마을, 농촌진흥청 협력마을 농민들과 함께 ‘설맞이 자매마을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삼성전자 수원디지털시티 센트럴파크 지하 1층에서 펼쳐진 직거래 장터에서는 삼성전자가 결연을 맺은 강원도 횡성 ‘산채마을’에서 생산한 더덕, 도라지와 화성시 농특산물 브랜드 ‘길경농원’에서 생산한 도라지분말, 조청 등을 포함해 전국 29개 농촌마을에서 생산한 농축산물 132종이 선보였다. 앞서 삼성디지털시티는 지난달 31일부터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고 농축산물을 판매했다. 삼성전자 수원사회공헌센터 관계자는 “이번 설맞이 직거래 장터는 자매마을 농민들에게는 소득증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임직원들에게는 설명절을 맞아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상훈기자 lsh@
구희연 416교육연구소 이사장이 8일 오후 7시부터 수원시 인계동 청소년문화센터에서 ‘하하하 교육’ 책 출간에 맞춰 북콘서트를 연다. 구 이사장은 “30년 현장교사로서의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교육정책에 대한 대안 제시를 ‘하하하 교육’에서 이야기 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책에서 다하지 못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중심에서 시작하는 공감과 상생의 교육이야기를 교육주체들인 학생, 학부모, 교사, 청년, 교육전문가들과 소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펼침 마당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하하 교육’은 학생이 행복한 교육, 학부모가 안심 하는 교육, 교사가 즐거운 교육, 청년이 희망찬 교육을 뜻하는 것으로, 구 이사장과 416교육연구소가 표방하는 교육지표다. 한편 416교육연구소는 지난 해 11월 7일부터 매주 화요일 한양대학교ERICA캠퍼스 국제문화대학 강당에서 ‘416교육 하하하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강좌는 오는 7월 3일 마무리된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강병구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 <신임 인사차>
광명 식품제조·가공 18개 업체, 10년째 이어온 명절 나눔 62가구에 1100만 원 상당 키토산·라면 등 생산물품 후원 “협회의 따뜻한 마음 잘 전달되어 다문화가정에 보탬 되길” 광명지역 식품제조 및 가공업체들이 10년째 설날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내 다문화가정을 위해 꾸준히 물품을 후원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주인공들은 ‘광명시 식품제조·가공업협회’. 협회는 올해도 설날(구정)을 앞두고 다문화가정 62가구에 칼국수, 키토산 물비누, 빵, 쌀, 라면 등 자체 생산한 물품 등 시가 1천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물품 지원에는 협회 회장(대표 조한제)이 운영하는 영일식품을 비롯해 광명 소재 식품제조 및 가공업을 하는 총 18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6일 오전 철산동에 위치한 광명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심재성 광명시 고용경제국장과 협회 회원, 다문화가정 식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제19회 다문화가정 후원 행사’를 가졌다. 협회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물품을 후원하면서 따뜻한 마음을 전
제21회 오케스트라 정기공연인 ‘2018 신년음악회’가 오는 9일 오후 7시30분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2018년 새해를 맞아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신년음악회로, 의왕시 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지휘를 맡고 유명 바이올리니스트 피호영이 함께 협연한다. 1부에서는 드보르작 신세계 교향곡 4악장으로 한 해의 시작을 알리며, 2부에서는 리스트 헝가리 랩소디 2번이 연주된다. 이어 의왕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린 피호영이 아름다운 선율로 멜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하며 시민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무료공연으로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공연 당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로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 5일 평소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과 함께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헌신해 온 지준만 전 구운동장(현 영통구청 종합민원과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 과장은 지난해 ‘구운동 안전마을 만들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안심 보안등과 LED 도로명 주소판, 방범 CCTV 설치 등 환경 개선을 통한 범죄예방활동을 펼쳐왔다. 또 경찰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합동순찰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공동체 협력치안 활동에 온 열정을 쏟아왔다. 이날 김형섭 서장은 주민 안전을 위해 남다른 노고를 펼친 공로에 다소나마 보답하기 위해 지과장의 현 근무지인 영통구청을 직접 방문,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 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치안인프라 구축 및 공동체 협력 치안 확립을 위해 시민, 협력단체 및 행정기관과 적극 협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