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메뉴와 맛집 발굴·육성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와구리맛집’ 18개소를 선정했다. ‘와구리맛집’은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맛집 선정을 위해 지난 2월 우수음식점 심사위원회에서 선정 기준 등을 확정해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18개소가 신규 지정됐다. 구리시 와구리맛집은 지난해 선정된 10개소를 포함해 총 28개소이다. 구리시는 2년마다 재심사를 진행하여 음식점의 맛과 질적 수준을 유지토록 할 계획이다. 지정된 와구리맛집은 구리시 홈페이지와 구리시 블로그, SNS, 관광책자, 관광전자지도에 반영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구리시 시정소식지인 '구리소식'에 월 1회 맛집 소개 기사를 연재해 시민들의 이용을 유도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한 와구리맛집이 구리시를 대표할 수 있는 음식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라며, “시에서도 구리시의 먹거리 관광 콘텐츠로 적극 발전시켜, 구리시를 대표할 수 있는 명품 시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이 21일 오전 출근길에 8호선 구리역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백 시장은 8호선 구리역 환승 통로에 설치된 국내 최장 길이(65m) 에스컬레이터의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고, 출퇴근길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편한 점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출퇴근 시간대에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원봉사 중인 구리시 안전보안관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지하철 안전하게 타기 캠페인에도 동참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안전사고 방지와 원활한 동선 확보를 위해 안전관리 인력을 최대한 배치하고, 대대적인 안전 수칙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수시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점검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구리역 환승 통로 외에도 역사 내 환경정비 및 승강 설비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해 점검했으며, 주기적인 현장 점검을 꾸준히 시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매년 첫 세비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는 구리시의회 김한슬 의원이 지난 14일, 모교인 구리중학교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행사에 참석해 장학금 370만 원을 기부하면서 '오블리스 노블리제'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구리중학교에서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나라사랑 대한민국 100만 손도장 태극기몹’ 행사가 진행됐다. 김 의원은 행사에 참석한 후, 시청각실에서 장학금을 전달하며 후배들에게 격려의 뜻을 전했다. 김 의원은 “구리중학교 2학년 교실에서 인생의 첫 전환점을 맞았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빛낼 후배들이 꿈을 키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부의 이유를 밝혔다. 학교 측은 김 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김 의원에게 ‘자랑스러운 구리인상’을 수여했다. 백종실 구리중학교 교장은 김 의원의 행보가 학생들에게 큰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한슬 의원은 구리중학교 17회 졸업생으로, 지난해 처음 조직된 구리중학교 동문회의 초대 동문회장을 맡아 학교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 의원은 시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매년 첫 세비 전액 기부, 지역봉사단 정기 후원,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
농협 구리시지부가 20일 구리시청 광장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최점수 구리농협조합장, 홍준기 농협 시지부장 등이 참여해 시청 직원들과 시민들에게 경기쌀로 만든 주먹밥과 쌀 음료를 아침으로 제공했다. 홍준기 지부장은 “우리나라 쌀 소비량이 점점 감소하고,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외면할 수 없다.”라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쌀 소비를 촉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을지훈련으로 밤샘 근무를 서는 직원들을 위해 캠페인을 진행한 농협 구리시지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시에서도 현재 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는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구리시 열린시정 미래혁신 준비단’ 주최로 제3회 정책연구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리시 열린시정 미래혁신 준비단’은 국내․외 우수 혁신 정책 및 내부 행정개선 과제 등의 연구, 발굴을 통한 더 나은 시정 운영 및 시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2022년 11월 구리시 소속 공무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졌으며, 계속해서 다양한 시정혁신 정책을 적극 연구·발굴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을 주제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친환경 모두 타운 조성 ▲공간 공감 레지던스 조성 ▲구리시 러닝크루 순찰대 운영 방안 등 총 4건의 정책이 제안됐다. 또한 2023년 7월 제1회 정책연구 보고회 시 제안돼 시정에 반영된 ▲골목길 보이는 간이 소화기 ▲빨간신호등 남은 시간 알려주기 ▲일상에서 만나는 공간 휴(休) ▲마을버스 공공TV 시정 홍보(추진중) 등의 추진성과 보고도 함께 진행됐다. 구리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안된 정책에 대해 소관부서의 효과성 및 실행 가능성 등을 최종 검토한 후 이를 시정에 최우선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사업뿐만 아니라 사노동 e-커머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8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3박 4일간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각종 재난 및 안보 위협으로 인한 국가 비상상황에서 안보 태세를 강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의 일환으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참여하여 실전 같은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을지연습 기간 동안 학생 및 교직원 보호를 위한 다양한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전시직제편성훈련 ▲비밀안전반출훈련 ▲민방공대피훈련 ▲합동소방훈련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현장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교육행정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전시현안과제 토의도 이루어진다. 이번 토의에서는 ▲학교시설 파손에 따른 교육시설 복구 방안 ▲전시 학사 운영 방안 ▲전시 비상 돌봄 운영 ▲학교 급식 식중독 예방에 대하여 논의하며, 위기 상황에서의 교육기관의 대응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을지연습 기간동안에는 직원들과 지원청에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안보사진전 및 비상대비물품 전시회도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6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구리교육지원센터가 2024년 6월부터 12월까지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체력 강화 프로그램, ‘라온제나 너와 나의 마음 교실' 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특수학급 학생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고,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라온제나 너와 나의 마음 교실' 공유학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특수학생을 대상으로, 구리시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총 24회에 걸쳐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총 세 기수로 나뉘어 운영되며, 각각 8회차의 수업으로 구성된다. 매 회차 수업은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모두 성장시킬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1기의 경우 지난 8월 10일에 끝났다. 너와 나의 마음교실 공유학교는 ▲사회성 향상을 위한 그룹 체육활동 ▲ 풍선, 백업봉, 접시콘 등을 이용한 놀이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활동 ▲특수아동지도사가 계획한 전문적인 체력 강화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매 회차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특히 학부모들은 “학생 수준에 맞춰 함께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점이 좋았다. 그리고 아이들이 즐거워하며 잘 참여해 수업이 계속 운영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5~14일까지 남양주경찰서 및 남양주시청과 함께 통학로 합동점검을 했다고 밝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달 1~23일까지 ‘경기도교육청 학교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에 따라 남양주 지역 내 139교 학교 대상으로 밖 통학환경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이 조사를 바탕으로 다산별빛초등학교, 금곡중학교, 어람중학교가 현장점검 대상 학교로 선정됐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학교 관계자가 직접 통학로의 상황에 대하여 설명하고 관계 기관들이 함께 통학로 문제점에 대하여 개선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개선이 가능한 부분부터 순차적으로 현장에 반영할 것을 논의했다. 특히 금곡중학교의 경우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앞 경춘로에 약 30m 길이의 무단 횡단 방지 시설을 남양주시 도로관리과와 협의하여 설치하기로 했다. 박선영 금곡중학교 교감은 “학교에서 해결하기 쉽지 않은 내용을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소통해 해결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리남양주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는 통학로 안전사고 ZE
구리시는 15일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축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잃어버린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겼다. 경축식은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수여, 백경현 구리시장의 경축사, 독립유공자 유가족에 대한 꽃다발 증정, 경축 공연과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경축식 후에는 참여 시민이 함께 모여 태극기를 손에 들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독립운동을 재현하는 퍼포먼스를 했다. 백경현 시장은 경축사를 통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으로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수립할 수 있었다”라며, “자유와 독립을 향한 선조들의 뜻을 기억하며, 그날의 드높은 함성을 미래 희망의 발판으로 삼아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더 높은 단계로 발전하는 구리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경축 행사 이후 시청 구내식당에서 독립유공자 유가족 및 동반가족을 위한 오찬을 마련해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행
구리시는 12일 시장집무실에서 자매결연부대 해군1함대 광개토대왕함과 배틀플래그(Battle Flag) 교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배틀플래그’란 군함이 작전 임무 수행 및 정박 중 게양하는 태극기를 뜻한다. 구리시와 광개토대왕함은 200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배틀플래그 교환, 함정 견학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배틀플래그 교환식은 2014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에는 광개토대왕함장을 포함한 방문단이 구리시를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내빈 환담, 배틀플래그 교환식, 위문금 전달, 오찬 및 구리시 궁도장 방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개토대왕함이 지난해 청해부대 40진으로 아프리카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서 600여 척이 넘는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지원하고, 연합해상훈련에도 여러 차례 참가하는 등 청해부대로서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무사히 귀환한 것에 대해 19만 구리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광개토대왕함이 최일선에서 우리 영해를 수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승호 광개토대왕함장은 “배틀플래그 행사를 통해 구리시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