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서울 청계광장점을 FC 바르셀로나 팬들을 위한 체험형 매장으로 재단장했다. 팬 인증 콘텐츠, 인테리어 개선 등을 통해 팬심을 자극하는 ‘꾸레 성지’로 조성했다는 설명이다. 7일 제너시스BBQ 그룹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BBQ 빌리지 청계광장점을 FC 바르셀로나 팬 ‘꾸레(culé)’들을 위한 전용 테마 공간으로 재단장했다고 밝혔다. BBQ 청계광장점은 기존 매장을 단순 장식 수준을 넘어 전면적인 바르셀로나 테마 공간으로 꾸몄다. 매장 앞 황금올리브치킨 트리는 클럽 색채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리뉴얼됐으며, 매장 내부도 바르셀로나 상징 색상과 장식으로 팬심을 자극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포토부스 '바르셀로나 프레임'은 팬 인증샷 명소로 활용된다. 이번 테마 조성은 FC 바르셀로나 선수단의 방한을 기념한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존 팬 방문자 중 충성 고객 3명을 선정해 BBQ 친플루언서와 뱀배서더(BBQ+Ambassador)들과 함께 매장 콘텐츠 촬영 및 인터뷰에 참여시키는 특별한 행사도 마련됐다. 제너시스BBQ는 오는 31일 서울에서 열리는 ‘2025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으며, 3만 석 규모의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전국 소속 청년 셰프들의 창의력과 실전 능력을 평가하는 ‘프리미엄 소스 페어’를 열고 우수작을 시상했다. 이번 행사는 젊은 인재 육성과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사내 경연의 일환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 1일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프리미엄 소스 페어’를 개최하고 청년 셰프들의 창의적인 소스 개발 능력과 실전 적용 역량을 평가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은메달리스트 이지유 셰프 가족 초청행사에 이어, 젊은 셰프들의 기술력과 열정을 뒷받침하기 위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그니엘 서울·부산, 롯데호텔 서울·월드·제주·울산·부산 등 전국 7개 호텔에서 총 23명의 셰프가 참가했다. 참가 셰프들은 소속 식음업장의 콘셉트와 고객 니즈를 반영한 독창적인 소스를 개발해 발표했다. 심사는 맛, 창의성, 상품성, 표준화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롯데호텔 임직원과 각 식음업장의 셰프들이 직접 시식 평가에 참여했다. 수상자는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 장려상 2명으로 총 5명이 선정됐다. 금상은 롯데호텔 서울 도림의 안지혜 셰프가 개발한 ‘게살 당근 소스’가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국민의 대미(對美) 금융투자 잔액이 9600억 달러를 넘어 역대 최대 기록을 세울 정도로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서학개미'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하나은행이 하나증권과 함께 출시한 ‘하나 해외주식전용 통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7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 해외주식전용 통장은 해외주식 거래를 위해 별도의 증권계좌로 외화를 이체했던 기존 방식과는 달리, 하나은행 통장에 보유 중인 달러로 하나증권을 통해 미국 주식을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는 상품이다. 또 ‘하나 해외주식전용 통장’은 입금 시 100% 환율 우대를 제공함으로써 미국 주식을 거래하는 손님들의 투자 편의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만족시켰으며, 하나증권 신규 고객에 한해서는 ‘하나 해외주식전용 통장’ 개설 후 미국 주식을 거래할 경우 매매수수료도 6개월간 전액 면제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해외주식 거래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많이 늘어남에 따라 주식 거래 편의성과 다양한 혜택까지 제공하기 위한 전용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상품이 출시되기 이전에 해외주식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성인 고객에 한해서만 비대면을 통한 은행 연계 해외주식 계좌 개설이
롯데멤버스가 다이소, 올리브영 등 주요 브랜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엘포인트를 사용해 결제할 경우 최대 2퍼센트의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엘포인트 플러스 결제’ 서비스를 7일 정식 오픈했다. 7일 롯데멤버스는 새로운 포인트 적립 서비스인 ‘엘포인트 플러스 결제’를 출시하고, 다양한 제휴 브랜드 매장에서 포인트 활용과 적립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엘포인트 플러스 결제’는 다이소, 올리브영을 비롯한 총 24개 브랜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엘포인트로 결제하면 최대 2퍼센트의 포인트를 추가 적립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5만 원 결제 시 최대 1천 포인트가 즉시 적립된다. 적립된 엘포인트는 롯데 계열사를 포함한 전국 제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엘포인트 앱에서 ‘플러스 결제’ 메뉴를 클릭한 뒤, 브랜드별 쿠폰 바코드를 열어 매장 직원에게 보여주거나 키오스크에서 ‘모바일 상품권’ 또는 ‘쿠폰’ 항목을 선택해 결제하면 된다. 롯데멤버스는 향후 ‘엘포인트 플러스 결제’ 제휴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고, 엘포인트의 활용 가치를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혜주 롯데멤버스 대표는 “기존 엘포인트 가맹점 외에
삼성전자서비스가 ‘2025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전자제품 AS 부문 2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서비스 혁신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7일 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5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자제품 AS 부문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실제 제품 및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기대 수준 ▲서비스 가치 ▲품질 등을 종합 평가해 각 부문별 최고 순위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서비스 품질의 우수성, 혁신성, 전문성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모두 최고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이번 수상으로 삼성전자서비스는 국가서비스대상, 한국서비스품질지수와 함께 국내 3대 서비스 평가에서 모두 1위를 달성하게 됐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을 적극 도입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스마트싱스(SmartThings) 연동 ‘AI 자가진단’ 기능을 통해 고객이 스스로 제품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올해 3~4월 진행된 에어컨 사전점검 캠페인에서는 ‘AI 자가진단’을 활용한 고객이 전년 동기 대비 2
삼성전자가 레고코리아와 협업해 가정용 초단초점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5’를 활용한 레고 조립 체험존을 열고, 전국 6개 레고스토어에서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더 프리미어 5’와 레고 빌더 앱을 결합해 레고 브릭을 조립할 수 있는 이색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체험 공간은 터치 스크린 기능이 탑재된 초단초점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5’를 활용한다. 이용자는 스마트폰에 ‘레고 빌더’ 앱을 실행한 뒤, 이를 프로젝터 화면에 미러링해 테이블 위에 투사된 설명서를 보며 직접 조립을 체험할 수 있다. 화면은 손가락 터치를 통해 페이지 넘김, 확대·축소 등이 가능하다. 삼성전자가 지난 4월 선보인 ‘더 프리미어 5’는 트리플 레이저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43cm 거리만 확보되면 최대 100형 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프리미엄 홈 프로젝터다. 스탠드 액세서리와 적외선 카메라, 레이저 모듈을 활용하면 터치 기반 인터랙션도 가능해 교육 콘텐츠나 게임,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 가능하다. 체험 공간은 ▲3일 롯데백화점 잠실점 ▲4일 롯데월드몰 잠실점 ▲7일 롯데백화점 김포점 ▲8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코카콜라사의 스프라이트가 여름 대표 페스티벌 ‘워터밤 서울 2025’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상쾌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했다. 모델 카리나가 직접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를 펼치고 관객과 소통하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7일 코카-콜라사는 세계 1위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5’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5일 열린 무대에는 스프라이트 모델인 에스파 카리나가 깜짝 등장해 무대를 장악했다. 카리나는 솔로곡 ‘업(Up)’을 통해 광고 속 장면을 현실로 옮긴 듯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후 카리나는 ‘스프라이트 스테이지’에 깜짝 등장해 관객과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했다. 직접 스프라이트를 마시며 상쾌함을 나누고, 스프라이트 워터건을 활용한 ‘스프라이트 샤워’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관객과의 포토타임 등도 마련돼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카리나는 “스프라이트 모델로서 무대에 오를 수 있어 정말 특별한 여름이었다”며 “무대 위에서 마신 스프라이트는 시원하고 깔끔해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공간도 운영됐다. 스프라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의 성능과 친환경 기술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승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약 880km 장거리 주행과 무상 점검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했다. 현대자동차는 7일,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The all-new NEXO)’를 주제로 진행된 3일간의 시승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됐으며, 넥쏘 오너, 수소 산업 관계자, 현대차 브랜드 팬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현대모터클럽’과 ‘넥쏘카페’ 회원 등 약 217명이 참가했다. 4일과 5일에는 서울에서 광주, 부산, 충주, 춘천까지 총 880km에 이르는 장거리 시승 프로그램 ‘NEXO Visits for you’가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넥쏘의 1회 충전 시 최대 720km 주행 성능과 다양한 친환경 기능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실시간 수소충전소 현황 기반의 ‘루트 플래너’를 활용해 최적 주행 경로를 체험했다. 광주, 부산, 충주에서는 동호회 게시판을 통해 모집한 지역 회원들과 함께 넥쏘 게릴라 시승 행사도 병행됐다. 6일에는 강원도 춘천에서 약 30km 구간을 주행하는 ‘Driv
현대자동차가 라오스 현지 직업기술 인력을 대상으로 정비기술 재능기부에 나섰다. 디젤 엔진은 물론, 전기차와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최신 기술까지 전수하며 교육생 61명이 수료했다. 7일 현대자동차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에 위치한 한국-라오스 직업기술개발원에서 정비기술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는 노사합동으로 이뤄졌으며, 현대차 하이테크센터 소속 엔지니어 등을 포함한 총 14명의 봉사단이 파견됐다. 이들은 현지 교육기관 강사진과 현대차 라오스 대리점 소속 정비사를 포함해 총 61명을 대상으로 정비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라오스에서 수요가 높은 디젤 엔진과 더불어, 전기차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 최신 기술을 반영해 구성됐다. 이론 수업과 실습 교육을 병행했으며, 아이오닉 5, 투싼, 액센트 등 라오스 현지에서 판매 중인 차량이 교보재로 활용됐다. 현대차 봉사단이 활동한 한국-라오스 직업기술개발원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산하 기관으로, 2004년 KOICA의 지원을 받아 설립되었으며 현재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활동을 포함해 2015년부터 국
안전보건공단과 고용노동부가 장마 이후 무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오산시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찾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대응 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에서는 노동자의 휴식 보장과 냉방시설 설치 여부 등이 확인됐다.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와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은 지난 4일 오산시 양산동에 위치한 롯데건설의 공동주택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장시간 옥외작업이 지속되는 여름철 건설현장에서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위험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양 기관은 현장 내 냉방 휴게시설 설치 여부와 노동자 대상 휴식시간 제공 실태, 폭염 대응 지침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김규완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장은 “장마가 일찍 끝나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고령 노동자 등 산업재해에 취약한 인력에 대해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두통, 어지럼증 등 초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시원한 물을 제공하고 즉시 휴식을 취하도록 해야 하며, 이를 통해 현장의 모든 노동자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경환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