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지역대표 예술단체인 ‘바싸르 오케스트라’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주관‘2024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 추가 공모에 선정돼 총 8억 3000만 원 사업비 중 4억 15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2024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은 ‘문화가 이끄는 지방시대, 문화가 이끄는 균형발전’을 위한 문체부의 공모사업으로, 지역 문화예술을 이끌어 갈 연극, 전통예술, 무용, 음악 분야 등 42개의 지역대표 예술단체에 총 160억 원을 지원하는 국비 지원사업이다. 구리시의 대표 예술단체로 선정된 ‘바싸르 오케스트라’는 2018년 창단 이래 연간 30회 이상의 초청 및 기획 공연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는 구리시 기반의 연주 단체다. 특히 김상훈 지휘자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를 폭넓게 수용하는 세련된 편곡과 탁월한 곡 해석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유망한 단체이다. 구리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향후 구리문화재단에 위탁해 운영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바사르 오케스트라’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구리시를 대표하는 지역 예술단체로 인정받은 만큼, 지역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세계적인…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31일 구리시청 시장실에서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신임 임원진 6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새롭게 임명된 임원진은 재단의 사업계획 수립과 정관 변경, 예산 및 재산 관리, 재단 규정의 제정 및 개폐, 임원 선출 및 해임, 재단 해산, 수입 사업 등 다양한 업무를 재단 이사회를 통해 수행하게 된다. 신임 임원들은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의 역할과 목표를 생각하면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게 된다. 재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뜻을 모았다. 백경현 이사장은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이 구리시 전체 상권을 아우르는 소상공인 종합지원 기구로 역할을 함에 있어 재단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각 분야의 풍부한 경험이 있는 유능한 분들로 임원진이 구성되어 재단의 미래가 밝다.”라며, “새롭게 구성된 임원분들께서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열심히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관리대행의 독과점 문제점을 해소하고 청소행정 서비스를 개선하고자 지난 6월 17일부터 4주간 관내 사업장을 둔 사업자를 대상으로 ‘구리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공개경쟁 허가 공고’를 통한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시에서는 사업계획서만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췄으며, 공고 결과 10개 사업자가 신청 접수를 했다. 이후 시는 지난 7월 22일 ‘사업자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사업계획서의 정성평가를 실시하고 정량평가와 합산한 점수를 토대로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3개 적격업체를 선정한 후 구리시청 홈페이지에 고시했다. 아울러, 사업계획서 평가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허가 신청을 한 접수자가 추첨 프로그램을 활용해 직접 추첨한 7명의 위원으로 사업자 선정위원회가 구성됐다. 이번 허가 공고에 따라 적격 통보를 받은 3개 업체는 9월 말까지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시설·장비·기술 능력 등의 허가 요건을 갖추어야 하며, 2024년 10월 예정된 ‘구리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관리대행 용역’ 공개경쟁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최근 구리시는 ‘2025년 생활폐기물 청소대행 원가산정 및 운영체계 개선진단 용역’을 통해 경
구리문화재단은 구리시에서 실시한 ‘2024년 경영 실적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올라선 ‘나’ 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2024 경영 실적 평가’는 구리시에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시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재)한국경제조사연구원에 용역 의뢰해 진행한 평가이다. 구리문화재단은 7개 평가 지표 중 ▲경영시스템 ▲일자리 확대 ▲사회적 책임 ▲주요 사업 ▲고객 만족성과 지표가 전년보다 점수가 상향되어 지난해 대비 5.56점 상승한 87.84점을 얻어 ‘나’ 등급을 받았다. 이는 평가기관 평균 점수인 86.25점보다 높은 수치이다. 재단은 기관장 이행 실적 평가에서도 구리시 평가기관 기관장 이행 실적 평균인 86.00점보다 높은 87.40점을 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리문화재단은 지난해 하반기에서만 공모사업을 통해 약 6억 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했다. 그리고 다양한 공연·전시·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과 지역 축제 등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 점이 인정을 받았다. 또한 ‘11시&브런치 콘서트’ 프로그램을 통해 오전에 여유 시간이 많은 주부들과 노년층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시즌제 기획공연 ‘
구리시는 국토지리정보원에서 개최한 ‘세종·포천 고속도로 한강 횡단 교량 명칭 제정을 위한 국가지명위원회’에 참석해 교량의 명칭이 ‘구리대교’로 제정되어야 하는 당위성을 위원들에게 조목조목 설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구리시는 2개 지자체를 연결하는 한강 교량의 명칭은 대다수 국민들의 시각에서 합리적이고 합당한 명칭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하며, 이에 대한 근거를 제시했다. 구리시가 제시한 근거로는 ▲신설되는 교량의 한강횡단 구간은 약 87% 이상이 행정구역 상 경기도 구리시에 속해있다는 점 ▲두 개의 지자체를 연결하는 한강 횡단 교량은 지금까지 형평성을 고려하여 양 지자체의 지명을 순차적으로 사용하여 결정되었다는 점 ▲신설되는 교량은 ‘구리·포천 고속도로’와 ‘서울·세종 고속도로’ 노선이 결합하는 것인데 두 고속도로가 각각 구리시 토평동을 시점과 종점으로 하고 있다는 점 ▲인근의 미사대교가 미사지구 국가정책사업과 연계된 명칭이듯,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구리 토평 2지구와 연계한 명칭 제정이 필요하다는 점 등이다. 한편 강동구가 새로운 교량의 명칭으로 ‘고덕대교’를 주장하고 있는 근거인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교량 사업비 분담금 532억 원 납부’는 사실
구리시는 지하철 8호선 연장 구간이 오는 8월 10일 구리역 기준 오전 5시 30분 첫차를 시작으로 개통된다고 밝혔다. 8호선 연장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광역철도사업으로 2016년 착공해 총사업비 1조 3916억 원이 투입됐다. 서울시와 구리시, 남양주시에 총 6개 정거장을 신설해 기존 8호선 암사역에서 별내역까지 총 12.9km 구간이 연장되는 노선이다. 8호선 연장 구간 운행 차량은 6량 1 편성으로 구성되며, 배차간격은 기존 8호선과 같이 출근 시간(7시~9시)과 퇴근 시간(18시~20시) 대는 4분 30초 간격으로 운행하고, 그 외 시간대에는 8분대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신설되는 6개 역 중 ‘구리역’은 환승 통로 에스컬레이터 길이가 국내 최장 길이인 65m로 이용자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구리시는 안전사고 방지 및 원활한 동선 확보를 위해 안전관리 인력을 최대한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에스컬레이터에서 두 줄 서기 및 추월·뛰기 금지 등 안내문을 충분히 설치해 대대적인 안전 수칙 홍보를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수년간 공사로 인한 소음, 분진, 통행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4박 5일간 구리시 자매도시인 중국 진황도시의 청소년교류단이 구리시를 방문해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19일 환영식에서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중국 진황도시의 중학생과 교육관계자로 구성된 21명의 파견단, 구리시 홈스테이 청소년 가족, 구리시청 및 구리시청소년재단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의 우의를 증진하고 정보 공유를 통해 각 나라의 청소년들이 국제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자고 다짐했다. 이후, 파견단은 구리시 청소년들과 함께 경복궁 견학, 세계문화유산인 동구릉 탐방, 스포츠 몬스터 체험, 요리 활동, 2박 3일 홈스테이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하며 한국의 문화·역사를 체험했다. 백경현 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이번 홈스테이 청소년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 간의 우정을 쌓고, 지속적인 연락을 통해 양 도시의 협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중국 진황도시와 2001년 우호교류 관계를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해왔으며, 특히 2007년 7월 진황도시 청소년 16명의 구리시 첫 방문 이후 2019년까지 매년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을 만나 구리시 철도 인프라 확충을 위한 현안 사업과 폐철도부지 및 철도 선하부지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구리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GTX-B노선 갈매역 정차가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타당성조사 결과를 신속히 검증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GTX-B노선 중앙선 연결로 인해 발생한 인창동 주민들의 재산권 및 환경 피해를 고려해 접속부 위치를 변경하는 것과 구리시민의 철도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한 KTX 구리역 정차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도 함께 요청했다. 또한 갈매역 인근 철도 선하부지에 생활쓰레기가 무단 방치되는 것에 대한 대책과 경춘선 선하부지와 인창동 폐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버스 임시주차장 및 택시 공영차고지 조성 등에 대해서도 국가철도공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GTX-B노선 갈매역 정차와 관련된 검증에 대해서는 현재 용역비 산출을 검토하고 있으며, 그 밖에 건의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현안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가 철도공단의 관심과 적극
구리시가 인창중앙공원 제8공영 노외주차장을 오는 8월중으로 유료 운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이 주차장은 지난 2021년 12월 부지면적/연면적 : 4436.65㎡/ 2944.86㎡ (지하1층 ~ 지상1층), 102면 주차면수(지하1층 99면, 건물 외부 전기차충전주차 3면)로 준공한 후 2022년 1월부터 구리도시공사 관리대행으로 시범운영해 왔다. 그러나 무료주차로 인해 장기 주차 문제가 발생되고, 이로 인해 실제 공원을 사용하려는 주민들의 불편이 민원으로 제기되어 왔다. 뿐만아니라, 8호선 연장 개통과 관련해 장기적으로 주차 수요가 증가할 것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공원 이용객과 인근 주민들의 원활한 주차를 위해 유료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7월 1일부터 22일까지 '구리시 인창중앙공원 제8공영 노외주차장 유료 운영 행정예고'를 했다. 주차료는 외부 주차 2면을 제외한 99면에 대해 기본 30분 500원, 30분 초과 10분 마다 200원, 1일 6000원, 월 정기권 5만 원이며 연중 24시간 운영된다. 또, 수택동 528번지(복개천 북단) 제1공영 노외주차장 주차면도 일부 폐지 및 신설할 계획이다. 시는
구리시는 18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열린 2024년 7월 3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통해 7월 중에 ‘서울 편입 대시민 여론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서 김완겸 행정지원국장은 시는 주요 현안인 ‘구리시의 서울 편입’과 관련해 7월 중순부터 시민들의 의견을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자신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시는 총선 결과와 관계없이 서울 편입을 지속 추진하기로 서울시와 협의한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하며, 의원 발의 방식이 아닌 정부 발의를 통한 특별법안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완겸 행정지원국장은 “앞으로 구리시는 서울시와 공동연구반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며, 서울 편입의 실익 분석을 위한 용역도 준비할 계획이다. 이번 여론조사의 결과와 각종 분석 자료를 토대로 하여 시민 다수가 원하는 방향으로 서울 편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행정절차를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 5월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서울 편입 대시민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전문가와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서울 편입에 따른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