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일 인천시청에서 인천시설공단, 사단법인 한국방역협회와 인천시 말라리아 퇴치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병필 시 행정부시장과 김종필 시설공단 이사장, 홍성유 한국방역협회 인천지회장이 참석해 서명식이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의 말라리아 예방관리 및 전파 차단을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인천시설공단 관할 공원 내 매개모기 방제강화 및 방역실무자의 역량 강화 ▲방역전문가 기술지원 및 자문을 통한 방제 활동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 하반기 시설공단 방제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교육을 실시하고, 매개모기 서식지에 대한 집중 방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민·관이 협력해 말라리아 매개모기의 효율적인 방제를 통해 말라리아 발생자 수의 감소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방역체계를 가동해 2030년까지 말라리아 제로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인천시가 지방세 체납 안내에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방세 체납 정보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해 납세 편의를 높이고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종이 체납문 대신 납세자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체납 내역과 금액 등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송할 예정이다. 납세자는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해당 화면에서 카카오페이 등 간편 결제를 통해 손쉽게 납부할 수 있다. 그동안 지방세 채납 안내는 우편 발송 방식으로 진행했다. 하지만 주소지 변경이나 수취인 부재로 고지서 수령이 지연되거나 분실로 인해 개인정보 노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해 송달 기간을 단축하고, 스마트폰에서 본인인증을 거쳐야만 문서를 열람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했다. 시는 스마트폰 발송 요금이 기존 종이 체납안내문 발송비용에 비해 저렴해 우편 발송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체납내역을 스마트폰으로 쉽게 확인·납부할 수 있어 납세자 편의와 체납액 징수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상길 시 재정기획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고지 안내·편의성을 계속 높여
19일 오후 7시 27분쯤 송도국제도시에 소재한 건물 지하주차장 1층에 주차된 BMW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차량 본네트가 타고 주변 일부가 그을렀다. 화재 당시 차주 A씨 부부가 "차에 불이 났다"고 119에 신고하고 A씨 등이 지하주차장으로 들어오는 차량들을 막으며 피해 확산을 막은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3분 만인 오후 7시 50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해당 차량은 전기차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며 "상황을 정리 중이며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손범규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이 당에 인천 광역·기초의원 정수 증원 등 인천 현안을 적극 건의했다. 19일 국민의힘 인천시당에 따르면 손 위원장은 오후 4시 30분부터 열린 국민의힘 시도당위원장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동훈 당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등 당 주요 인사들이 모두 참석했다. 손 위원장은 인천 광역·기초의원의 증원에 대해 의석 당 인구수를 고려해 의원 정수 증원을 건의했다. 또 복당 신청자의 복당 허용도 요청했다. 이는 오는 10월 16일 열리는 강화군수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신속한 공천관리위원회의 구성과 무소속 출마자를 막기 위한 공정한 경선 관리를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추진과 서구 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을 위해 당이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줄 것을 요구했다. 이날 손 위원장은 시와 협의한 내용에 대해서도 건의했다. 우선 대통령 공약사항인 ‘남동공단 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서해5도 정주생활 지원금 인상’에 대한 국비 지원도 요구했다. 손범규 시당위원장은 “인천의 현안을 자세히 설명하고 민생을 위한 지원들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제17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가 나흘간의 열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19일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에 따르면 1500여 명의 선수들이 모인 스폐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폐회식이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국내 최대 규모 발달장애인 종합스포츠축제인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 개막식 이후 17일부터 이틀간 인천 11개 경기장에서 진행했다. 전국 17개 시도지부에서 1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육상·수영·축구·농구·보체·배드민턴·골프·탁구·배구·롤러스케이트·태권도·역도 등 12개 정식 종목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이외에 MATP·사이클 등 3개 시범 종목도 포함했다. 본 경기 시작 전에는 디비저닝이라는 사전경기가 열리기도 했다. 이는 선수들의 장애 정도와 실력에 따라 경기 등급을 나누는 과정이다. 기량이 비슷한 선수들로 묶인 같은 그룹의 선수 누구나 메달 획득의 기회를 가진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굴의 도전정신과 용기를 보여준 선수들의 모습은 많은 감동을 주었는데, 4~8위 선수들도 시상식에서 메달권 선수들과 시상대에 올라 리본을 받았다. 시상대에 오른 선수들은 1위라는 말 대신 ‘첫 번째 승리자’라는 명칭으로 불렸다. 이와 함께 41차 선
잠잠하던 코로나19 재확산 추세가 지속되자 정부가 공공병원 중심 병상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인천의료원의 경우 이미 코로나19 전담 음압병상 일부를 가동하고 있는데, 향후 상황에 따라 나머지 병상 가동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19일 인천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월 1주차에 8명에서 8월 1주차에 51명으로 증가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코로나19는 지난해 8월 4급 전염병으로 하향된 이후 올해 6월 말부터 다시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이달 말 코로나19 환자 수가 주당 35만 명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대로라면 지난해 최고 유행 수준으로 돌아가는 것과 다름없다. 이에 정부는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했던 전국 공공병원을 대상으로 여유 병상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코로나19 확진으로 위급한 환자들은 우선 공공병원에 입원시켜 치료를 받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정부의 계획에 따라 인천에서는 인천의료원이 병상 확보 대상에 포함되는데, 인천의료원은 이미 지난 6일부터 일반병상으로 사용하던 45베드를 음압병상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이는 올해 6월 말을 기점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에 빨간불이 켜지자 사전…
해외에서 1800억 원대 액상 마약을 몰래 들여온 뒤 강원도의 한 공장에서 고체 형태로 가공해 유통한 일당이 해양경찰에 붙잡혔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캐나다 마약 조직원 A씨(55)와 국내 판매책 B씨(27) 등 모두 3명을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해외에서 컨테이너 운반용 선박을 통해 시가 1800억 원 상당의 액상 코카인 60㎏을 철제 용기에 넣어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코카인은 코카잎에서 마약 성분만 따로 추출한 천연 마약이다. A씨가 밀반입한 코카인은 20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A씨는 고체 코카인이 특유 냄새로 적발될 것을 대비해 액체 형태로 밀반입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A씨는 해경 조사에서 "페인트통 용기에 액상 코카인과 특정 물질을 혼합해 컨테이너 선박을 통해 들어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도 밀반입 경로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진술하지 않았다. 조사 결과 A씨가 몰래 들여온 액상 코카인은 강원도의 한 공장에서 고체 블록 형태로 가공됐다. 이 공장은 작은 농촌 마을 내 민가로부터 떨어진 외진 곳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4월부터 두 달 가량…
10년 전, 한국은 희망의 메시지로 물들었다. 2014년 8월 14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에 발을 내디뎠다. 이는 1989년 성 요한 바오로 2세의 방한 이후 25년 만이었다. 4박 5일의 일정 동안 구름 인파가 숨 가쁘게 몰려다녔다. 13년 만에 그날의 환희가 다시 돌아온다. ‘세계청년대회’가 2027년 서울에서 열린다. 전 세계 가톨릭 청년들의 최대 축제로, 교황을 비롯해 전 세계 100만 명의 청년·청소년이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가 가까워지면서 인천도 기대가 솔솔 흘러나오는 분위기다. 전 세계 청년이 몰려드는 만큼 11조 3698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 1조 5908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됐기 때문이다. 이에 발맞춰 인천시는 성지순례 인프라 조성을 위해 잰걸음이다. 다음 달 초 ‘이승훈 역사공원’이 드디어 문을 연다. 이승훈 베드로는 1784년 중국 베이징에서 세례를 받은 한국 최초 천주교 세례자다. 신유박해(1801년) 때 참수돼 인천 남동구 장수동에 묻혔다. 2011년 이승훈 묘역은 시 기념물 제63호로 지정됐다. 이 묘역을 중심으로, 역사공원을 조성 중이다. 2021년 11월 착공한 이승훈 역사공원은 4만 6000
인천 청라지역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사고로 전기차가 수난시대다. 최근 섬을 오가는 선박도 전기차 선적을 제한하거나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최근 전기차 화재의 위험성에 따른 해상운송 안전대책 발표를 통해 전기차 충전률 제한 선적을 권고했다. 전기차 충전률이 높으면 화재 위험성이 높기때문에 충전률 50% 미만으로 제한한다는 내용이다. 강제적 지시사항이 아니라 권고사항이지만 일부 선사는 전기차 선적을 전면 금지한다는 안내 공지사항을 내걸기도 하는 실정이다. 실제로 경남 통영항에서 연화도·우도·욕지도를 운항하는 A해운사는 지난 15일부터 '전기차 화재사고 관련, 여객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전기차 선적이 불가함을 양지바랍니다'라는 안내공지문을 내기도 했다. 인천의 경우, 여객선과 화물선 등 차량 선적이 가능한 덕적도와 연평도, 백령도항로 모두 현재까지는 전기차 선적을 별도로 제한하는 규정을 내지는 않고 있다. 덕적도 등을 운항하는 고려고속훼리(주) 관계자는 "최근 정부로부터 '전기차 50% 미만' 선적 제한 권고 공문이 내려와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다"면서도 "현재까지는 전기차 선적 규제에 대한 별도의 방침은 없다"고 말했다. 연평도에 거주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19일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2024 직업교육 지원사업’ 수료식을 진행했다. 2024 직업교육 지원 사업은 인천 원도심 균형 발전을 위한 호텔·관광 산업 활성화와 지역인재 인력 수급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된 직업 전문 교육과정이다. 진흥원이 주관하고 경인여자대학교 호텔관광학과가 교육 운영,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가 강의실 및 실습공간을 제공하는 형태로 추진했다. 교육은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약 한달 간 진행됐으며, 카지노게임운영사, 바리스타, 와인소믈리에 자격과정 등 3개 직업교육 과정과 관련 산업전망 및 이력서 작성 특강 등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이 이뤄졌다. 수료식에는 조민수 진흥원장 직무대행, 박용희 경인여대 산학협력단장, 이현준 영화국제관광고 교장이 참여했다. 51명이 수료를 받았으며 복합리조트 산업 전망 특강과 호텔 업장을 방문해 실제 직무를 체험하는 현장 직무체험 교육도 진행됐다. 조민수 직무대행은 “그간 교육에 성실히 임하고, 훌륭한 성과를 보여준 수강생분들께 감사하고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수료식으로 마치지 않고 각자 직업 역량과 전문성을 발전시킬 수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흥원은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