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지난해 말 기준 민선 8기 공약 이행률이 96.1%에 달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전체 148개 공약사업 가운데 127개를 완료했거나 완료 후 계속 추진 중이며, 20개는 정상 추진, 1개는 폐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공약 완료율은 85.8%(127개)로, 이행률 96.1%는 완료(69개·100%)·완료 후 계속 추진(58개·100%)·정상 추진(20개) 사업의 추진 정도를 종합해 산출한 수치다. 이행 완료 또는 정상 추진 중인 주요 사업으로는 ▲28년간 방치됐던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을 문화·휴식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성남물빛정원’ 조성 ▲모든 시민 대상 독감 백신 무료 접종 ▲하대원동 고령자 복지주택(2031년 완공 목표)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2036년 개통 목표) ▲성남도시철도(트램) 1호선(판교역~상대원동)·2호선(금토동~정자역) 건설(2036년 개통 목표) ▲철도기금 3000억 원 확보 등이 있다. 이 중 성남물빛정원은 두물길 산책로, 뮤직홀·카페·휴게공간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 시민들의 새로운 여가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한 독감 백신 무료 접종은 성남시가 도내 31개 시·군 중 처음으로 202
가천대학교가 인공지능(AI) 기반 의료기기 전문기업 ㈜포스콤과 바이오헬스 및 AI 기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에 나선다. 7일 가천대는 전날 포스콤 본사에서 ‘바이오헬스 및 AI 기반 미래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가천대 서원식 경기도 대학혁신플랫폼(GUIP) 사업단장과 정영권·이승범 교수(바이오헬스혁신센터), 김경남 교수(의공학과), 서상빈 연구원, 포스콤 박종래 대표이사, 조영진 이사, 천명식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콤은 AI 기술을 활용해 포터블 X-ray 시스템과 디지털 영상 의료기기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GE헬스케어·지멘스·후지필름 등 글로벌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첨단 의료기기 및 바이오헬스 산업의 기술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지원으로 추진 중인 경기도 대학혁신플랫폼(GUIP) 사업의 일환이다. 양 기관은 기술협력 프로젝트(사업화,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공정개선, 임상, 인허가 등)를 비롯해 산학공동연구, 현장실습, 기업 임직원 장학 지원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원식 GUIP 사업단장은 “가천대의 연구 역량과 포스
성남시는 올해부터 어르신 버스요금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되는 1956년생 주민을 대상으로 버스요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성남시는 2023년 6월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간 최대 23만 원의 버스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6년에 만 70세가 되는 1956년생 주민은 약 1만 500명으로, 생일이 지난 후부터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주민은 성남지역 농협(축협) 은행에서 지하철 무료 이용카드인 지패스 교통카드(G-PASS 카드)를 신규 발급 또는 재발급받아야 한다. 사업 시행 이후 현재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70세 이상 어르신 10만 8000여 명 중 약 66%인 7만 1000여 명이 버스요금 지원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발급받은 지패스 교통카드(G-PASS 카드)로 성남 시내를 운행하거나 경유하는 광역·시내·마을버스를 이용하면, 분기별 5만 7500원(연간 최대 23만 원) 한도 내에서 결제한 금액만큼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본인이 충전한 교통카드로 버스 승차 시 결제한 금액을 기준으로 분기별 정산되며, 분기 종료 다음 달(1월, 4월, 7월, 10월) 말에 대상자 계좌로 지급된다. 성남시 관계
성남시 수정구는 올 하반기까지 총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입해 청계산로 1.9㎞ 구간에 자전거도로와 차도를 구분하는 도로 안전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2차선 도로인 청계산로 양측에 조성된 자전거도로와 차도를 운전자의 시야에서 명확히 구분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이용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공사는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1단계 구간은 고등동 526-37번지부터 상적동 94-9번지까지 0.7㎞로, 지난해 12월 공사를 완료했다. 이 구간에는 자전거도로와 차도를 구분하는 노란색 실선을 도색하고, 차선 분리대와 시선유도봉을 교차 설치해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2단계 구간은 상적동 94-9번지부터 120-3번지까지 1.2㎞로, 1단계와 동일한 방식으로 도로 안전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전 구간의 안전시설물 설치가 완료되면 청계산로는 자전거도로와 차도가 완전히 분리된 구조로 개선돼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양범 기자 ]
성남시는 6일 대장동 민간업자 남욱 측이 추징보전 해제를 시도하고 부동산·재산을 매각하거나 현금화하려는 정황이 잇따르자, 남욱 재산에 대한 가압류·가처분 규모를 확대해 범죄수익 처분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남욱이 실소유한 천화동인 4호(현 엔에스제이홀딩스)를 상대로 300억 원 규모 채권 가압류를 추진하던 중, 금융기관이 법원에 제출한 채권·채무 진술서를 검토하다가 검찰이 해당 계좌에 1010억 원 상당의 추징보전 조치를 취해둔 사실을 확인했다. 이와 별도로, 시는 남욱이 소유한 서울 강동구 소재 부동산 역시 검찰이 약 1000억 원 규모로 평가해 추징보전 조치를 한 사실도 추가로 파악했다. 이에 성남시는 엔에스제이홀딩스 계좌의 가압류 금액을 1000억 원 수준으로 확대하고, 강동구 부동산 역시 권리관계 확인 후 가액을 산정해 가압류를 신청할 계획이다. 문제는 검찰이 성남시의 여러 차례 요청 끝에 제공한 자료가 실제 보전이 이뤄진 ‘실질적 추징보전 재산 목록’이 아니라, 단순히 초기 단계의 ‘법원 추징보전 결정문’에 불과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시는 해당 계좌와 부동산 정보를 제때 파악하지 못해 작년 12월 1일 진행된 14건의 가압류 신청
성남시는 중원구 상대원동 270-1번지 일원 성남일반산업단지(하이테크밸리) 근린공원에 150면 규모의 공영 야외주차장을 올해 말까지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주차장 조성은 성남하이테크밸리와 인접한 주거지역 사이 완충녹지(7만 6658㎡)가 지난해 7월 근린공원으로 도시계획시설이 변경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공원 이용 시민과 하이테크밸리 종사자(3658개사, 4만 2651명)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하이테크밸리 근린공원 주차장은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약 7500㎡ 부지에 지평식(평면형)으로 조성된다. 시는 주차장 주변에 식재를 보완하고 경관을 개선하는 등 조경계획을 함께 추진해 녹지율을 유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3월 실시설계안이 마련되면 주민설명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후 공원 조성계획 변경과 실시계획 인가 등 관련 절차를 밟아 6월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시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면서 인근 상대원1·3 생활권 재개발 예정지(10만 2325㎡)와 상대원 선경아파트 재건축 단지(2510가구)의 인구 유입, 공원 수요 증가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026년을 ‘새로운 출발’이자 ‘새로운 표준’을 세우는 원년으로 삼고, 의료 혁신과 미래 병원 청사진 실현, 그리고 소통과 배려의 조직문화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병원은 지난 2일 오전 11시 대강당에서 2026년 시무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송정한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들이 참석했으며, ▲개식선포 및 국민의례 ▲병원장 신년사 ▲노조위원장 신년사 ▲직종별 대표 커팅식 ▲교직원 신년 하례회 순으로 진행됐다. 송정한 병원장은 신년사에서 “의정갈등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 이제는 위기 극복을 넘어 새로운 도약을 시작할 때”라며 “2026년 병오년 새해를 ‘새로운 출발’과 ‘새로운 표준’을 세우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병원은 올해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도약에 나선다. 첫째, 의료 혁신을 통한 진료 경쟁력 강화다. 커맨드센터를 구축해 병상과 수술실을 효율적으로 배정하고, AI 기반 디지털 전환으로 스마트 자원관리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통해 진료량 확대와 의료의 질 향상을 이루며, 중증·필수의료 중심 병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둘째, 미래 병원 청사진의 본격 실현이다. 지난해 기획재정부…
성남시는 지난 2일 오전 9시 중원구 여수동 시청공원 현충탑에서 새해 각오를 다지는 참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시청공원 현충탑 신년 참배는 1974년 수정구 태평4동 구릉지에 건립됐던 현충탑을 현 위치로 이전한 뒤 처음 열린 행사다. 이날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부의장, 보훈 단체 및 기관장 등 260여 명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 묵념을 올리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신상진 시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마음 깊이 새기며, 올 한 해 ‘정본청원(正本淸源)’의 자세로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시정 운영의 기본을 바로 세우고 행정 전반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는 같은 날 오전 10시 분당구 야탑동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 경기신문 = 이양범 기자 ]
성남시의회는 지난 2일 성남시청 근린공원에 위치한 현충탑을 찾아 신년 현충탑 참배에 참석하며 새해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참배에는 성남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국회의원, 군부대장,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시 간부 공무원 및 산하기관장 등이 함께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을 통해 나라를 위한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새해 첫날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되새기며 엄숙한 마음으로 한 해를 시작했다”며 “성남시의회는 이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양범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6’ 성남관 개관식 참석과 자매결연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시와의 교류 확대를 위해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대표단을 파견한다.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풀러턴과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해 자매도시 간 협력을 강화하고, CES 2026에 참가하는 성남시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CES는 전 세계 정보기술·가전 산업의 최신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국제 전시회로, 성남시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성남관’을 운영하며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지난해 CES 2025에는 성남시 중소기업 25개사가 참가해 1억 7100만 달러(약 2494억 원) 규모의 상담 실적과 1억 800만 달러(약 1570억 원) 규모의 계약 추진 실적을 거뒀다. 올해 CES 2026에서는 성남관에 참가한 25개 기업 가운데 3개 기업이 ‘혁신상’을 수상하며 성남 기업의 뛰어난 기술력을 입증했다. 수상 기업은 ▲망고슬래브(미세발열 기반 ICT 융합 제품